거대 양당이 꼼수 위성정당을 만들어 피 같은 국민 혈세를 축내는 이상한 꼴이 벌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이 ‘의원 꿔주기’ 꼼수로 각각 28억 원씩의 선거 보조금을 지급받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5일 4·10 총선 보조금으로 총 508억 1300만 원을 11개 정당에 나눠 지급했다. 거대 양당인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각각 188억 8100만 원과 177억 2400만 원의 보조금을 수령했다. 또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비례 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14석)과 국민의미래(13석)도 각각 28억 2700만 원, 28억 400만 원을 지급 받았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현역 의원들을 편법 제명한 뒤 위성정당에 이적시키는 꼼수를 통해 총 60억 원에 가까운 선거 보조금을 수령해 간 것이다. 이런 헛돈이 빠져나가니 나라 곳간이 거덜나게 생긴 것이다.
경북도가 민선 8기 농식품 분야에서 사상 처음으로 매출 7조원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우면서 K-푸드 농식품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는 경북도가 지난 2022년 6월 농업대전환 비전(농업은 첨단산업으로 농촌은 힐링 공간으로)을 선포한 후 생산성 향상과 부가가치 제고에 총력을 기울인 끝에 얻은 결과물이다. 농식품 매출은 전년 대비 3.7% 상승했고, 민선 7기(2018~2021) 평균 5조8954억원에 비해 무려 20% 이상 증가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농식품 분야별로는 식품가공 3조1268억원, 농식품 수출 1조2203억원, 학교급식 1860억원 등 지난해 기상악화로 과수 등 출하량이 감소한 산지 유통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15% 정도 증가했다. 도는 이러한 성과 요인으로 ‘농업대전환’을 그 이유로 꼽았다.
경북도는 뷰티산업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1~23일까지 3일간 이탈리아에서 열린 ‘2024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 참가해 총 115건, 1107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또 현장에서 25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55회째 개최된 ‘2024 코스모프로프 볼로냐’는 세계 3대 코스모프로프 전시회(볼로냐, 라스베가스, 홍콩) 가운데 가장 오래되고, 세계 최대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전시회로 총 60개국, 3천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경북도는 이번 전시회에 경북도 공동관을 조성해 기업의 전시회 참가를 지원했고, 이는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K뷰티산업 국내외 마케팅 지원사업’의 하나로, 해당 사업은 올해부터 기존의 아시아시장 중심에서 유럽, 미주시장까지 확대해 도내 뷰티기업의 제품 수출을 돕는다. 공동관에는 경북도내 화장품, 뷰티디바이스 기업 중 공모를 통해 우수기업 4개사를 선발·지원했다. ㈜셀드로우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피부과 클리닉 유통업체와 스킨부스터 제품으로 5만 달러 수출계약을 맺고, 향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에 대한 독점 공급을 협의했으며, ㈜블레스드는 사우디아라비아 업체와 스팀헤어마스크로 1만2천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토브는 기초화장품, 샴푸로 루마니아 업체와 10만 달러, 덴마크 업체와 7500 달러 수출계약을 성사했으며, 뷰티 디바이스 업체 ㈜케이씨테크놀러지는 피부·두발 검사 분석관리시스템을 선보이고 폴란드, 영국, 튀르키예, 세르비아 업체와 총 8만2천 달러 수출계약을 맺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북의 뷰티기업이 유럽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면서 “이번 볼로냐 전시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참가하게 될 코스모프로프 아세안 방콕, 북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화장품 박람회를 통해 경북지역의 유망 뷰티기업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 군위 채석단지 변경지정에 따른 환경영향평가서의 초안에 대한 주민공청회가 27일 군위 효령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공청회에는 사업시행자와 채석단지 인근 주민, 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그러나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사업시행자 측의 설명에도 공청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지금 추진하고 있는 채석단지 면적 확장과 기간 연장은 주민 생존권을 위협하는 행위임을 강조하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공청회장 앞에서는 반대 집회 시위도 벌어졌다. 그동안 채석단지 내 발파․채굴로 인해 소음과 진동으로 일상생활 불편, 돌가루 먼지로 인한 호흡 장애와 영농 피해, 하루 몇백대의 대형 덤프트럭 통과로 교통사고 위험 상주, 석산 개발에 따른 수려한 자연경관의 파괴 등 반대의 이유도 명확했다.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는 27일 LG디스플레이로부터 구미시 아동 교통안전을 위한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전공의들의 복귀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이 이들과 직접 만나 '결자해지'로써 상황을 타개해 달라"고 촉구했다.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27일 오후 의협 회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입장문을 발표하며 "현 의료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병원을 떠나 있는 전공의들이 조속히 소속 병원으로 복귀할 수 있는 방안을 정부가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은 "의사 증원에 대한 정부와 의료계의 첨예한 입장차를 줄이기 위해 최근 1주간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등 여러 직역과 정부 간 만남이 있었으나, 큰 입장차만 확인했을 뿐 가시적인 진전을 도출하지는 못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27일 본원에서 사과, 포도, 참외 등 7개 수출농업기술지원단장과 전문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수출농업기술지원단 킥오프 업무협의회’를 열고, 올해 사업추진 방향과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30년 대구·경북 신공항 개항에 대비해 경북의 농산물이 공항을 거점으로 세계로 수출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비책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특히 기술지원단별로 △기후변화 및 수출 확대를 위한 품종 개발 △품종별 생산 기술 컨설팅 △선적식, 모의 수출 등 해외 시장 진출 지원 △저장 및 유통 시스템 컨설팅 △수출 브랜드 구축 및 홍보 강화 등을 통해 종합적인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경북도 농식품 수출은 10년 전보다 3.4배 증가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품목별로는 지난해 포도가 34% 증가해 3535만 달러, 참외는 122.5% 증가해 138만 달러를 수출했으며, 딸기와 복숭아는 최근 경북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이 홍콩 등 동남아지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경북수출농업기술지원단은 도 농산물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에서 수출까지 전 과정 현장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과, 포도, 복숭아, 화훼, 딸기, 감, 참외 등 7개의 기술지원단이 운영되고 있다. 지원단은 대학교수, 수출전문가, 연구·지도공무원, 농업인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사업단별 20명씩 약 140명 구성돼 있으며 수출 확대를 위한 품종, 재배기술, 수확 후 관리기술 컨설팅 등 수출 확대를 위한 현장의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년도의 주요성과로는 △국내 육성 품종 사과 수출용 브랜드 경북 피크닉 개발 수출 △수출 규격품 생산을 위한 샤인머스켓 재배 컨설팅, 이상 기후에 따른 생리장해 경감 기술지도 △복숭아 수출 확대를 위한 생산 기술 지원, 가공품 개발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 △떫은감 저장성 연장 기술 개발 △수출 화훼류 고품질 생산 기술 지원 △딸기 우량묘 생산과 작업능률이 높은 육묘법 개발 △참외 디지털팜 기술 확산과 동남아지역 모의 수출, 적합 품종 선발 등이 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산학연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현장 맞춤형 기술 지원으로 농가 소득
포항시는 2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이영렬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장(62, 정신과 전문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는 31일 임기가 종료되는 이영렬 센터장은 지난 2019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약 4년 반 동안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진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와 심리적 피로를 겪고 있는 포항시민들에 대한 정신적 치유와 회복을 위해 노력해왔다.
사회적협동조합 경북포항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5일 도로교통공단 포항운전면허시험장과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에 대한 운전면허 자격증 취득 지원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는 이들에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에 따라 포항운전면허시험장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이 운전 면허를 취득하는 데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선린대학교(곽진환 총장)는 26일(화) 16시 만나관 3층 강당에서 포항시 기독교연합회 왕수일 회장목사, 학교법인인산교육재단 문준수이사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선린대학교 설립자 故 김종원 박사 제17주기 추모예배를 가졌다. 김종원 박사는 평안북도 초산군에서 10남매중 맏이로 태어나 평양의과대학을 졸업하고 6·25전쟁 당시 남한으로 피난와 대구 동산병원에서 의사의 소명으로 소아를 돌보던 중 당시 북한군과의 교전 과정에서 초토화된 포항에 전쟁고아들과 임산부들을 위한 ‘미 해병 기념 소아진료소’가 개원되자 소장으로 자원하고 나서 현재 선린병원의 초석을 이루었다. 밤새 자신을 기다리는 아이 엄마와 아가를 위해 새벽 5시부터 밤 9시까지 35년 간이나 지각 한 번 없이 어린이를 진료하며 오직 어린이의 고귀한 생명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의술이 아닌 인술을 펼쳐왔다. 그의 고결한 삶은 오늘날 우리에게 진정한 선한 이웃의 의미하는 것이다. 또한, 故 김종원 박사는 믿음,․소망,․사랑을 실천하는 바람직한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목적으로 1969년 설립된 포항간호고등기술학교 인수, 선린대학교로 개명 후 현재까지 졸업생 31,400여명과 재학생 2,000명의 동해안 대표적인 사학으로 성장했다. 문준수 이사장은 “김종원 장로님의 선린(선한이웃)정신에 누가 되지 않도록 그분의 뜻을 계승, 발전시킬 것이며,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인산교육재단과 선린대학교는 지역사회, 이 나라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인성과 자질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곽진환 총장은 “김종원 박사님이야말로 포항의 역사이시다. 박사님의 이웃사랑 정신을 우리가 더욱 계승 발전시켜 하나된 선린이 되어 포항 아니 이지역을 바꾸어 나가는 중심에 선린대학교가 있도록 하겠다. ”며 말했다. 선린대학교 대학기관평가인증 교육품질인증대학, 2019년 대한민국 혁신전문대학선정, 대학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지정(2022~2024). 간호교육인증평가 인증대학, 간호학과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최우수 A등급 획득등 많은 분야해서 포항의 대표 전문대
포항시는 27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개최된 ‘해오름동맹 도시 부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서정욱 울산 행정부시장, 김성학 경주 부시장을 비롯해 3개 도시 정책기획관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016년 6월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출범 이후 관련법률 개정 사항과 해오름동맹 사무국 구성과 운영에 따른 내용을 반영한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운영 규약 일부 개정’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시는 2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지역 임업인 대표들과 지속가능한 임업경영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산림시책 설명과 지역 임업인 대표들의 현장감 있는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산림소득 증대 방안을 발굴해 임업 환경 개선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는 26일 이강덕 이사장(포항시장)을 비롯한 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성과 및 2024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정관 개정을 포함한 7개 안건에 대한 심의ㆍ의결이 진행됐다. 포항TP는 성과보고를 통해 지난해 1120억원 규모의 수탁과제를 운영해 총 383개 사를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지원기업 매출이 13.6%(+3890억원) 상승하고, 고용인력도 3%(+231명)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정부가 필수의료 특별회계를 신설해 과감한 재정 투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7일 성태윤 정책실장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석열 정부는 앞으로 의료 분야를 안보, 치안과 같은 헌법적 책무를 수행하는 우선순위로 끌어올려 국가 재정을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6일 국무회의에서 '필수 의료' 지원이 처음으로 재정투자 중점 분야에 포함된 내년도 예산안 편성 지침을 보고 받고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과감한 재정투자 방침을 밝혔다. 이에 정부는 내년도 예산을 '의료 개혁 5대 재정사업' 중심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또 5대 사업 등 의료 개혁을 뒷받침하기 위해 필수 의료 특별회계를 신설할 예정이다.
의성군은 30~31일까지 벚꽃개화 시기에 맞춰 의성읍 남대천 구봉공원 일원에서 의성청년회의소 주최ㆍ주관으로 제2회 남대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남대천 2.5km에 걸쳐 벚꽃길걷기를 중심, 행사장 내에서 감미롭게 펼쳐지는 벚꽃 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공연을 준비해 즐거움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벚꽃길 스탬프 투어’ △에어바운스를 이용 어린이놀이터 △레크리에이션 및 노래자랑 △푸드트럭, 판매ㆍ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포항시 홍보대사로서 한일 민간 교류에 큰 공헌을 한 무라타 슈지(村田 修二ㆍ78) 씨의 최근 별세 소식을 접하고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포항의 자매도시인 일본 후쿠야마시의 건축과장을 지낸 고(故) 무라타 슈지 씨는 2000년대 말 포항에서 파견된 공무원과의 친분을 계기로 포항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26일 화요일 오후 2시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류완하 박사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 스님은 치사를 통해 “류완하 신임 총장의 취임을 맞아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미래를 향해 학교 조직과 문화를 혁신하고, 교육의 방법과 체계를 혁신하고 전통과 현재와 미래가 융합하는 창의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길 바라며, ”동국 발전이 불교중흥“ 이라는 기치 아래 건학이념을 구현하고 전법을 실천하여 인재 양성에 용맹정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급변하는 사회 환경은 대학에 담대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우리 대학은 혁신과 융합을 통해 학문 간의 벽 허물기, 탈캠퍼스, 지산학 연계를 통해 대학을 혁신해 가고 있다. 또한 글로컬대학 30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산업과 환경을 기반으로 미래 에너지와 역사문화 관광 두 가지 방향으로 대학을 혁신하고 융합한 글로컬 학제로 새롭게 나아가고자 한다"며, ”동국대학교의 역사와 전통, 건학이념을 계승하고, 지역의 미래 산업과 역사 문화 관광 분야의 특성화를 통해 글로컬 대학으로서 경쟁력을 갖춰 미래를 향해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불교 정신에 기반한 동국가치 창출, 참사람 역량을 갖춘 글로컬 인재 양성, 지역과 상생하는 지산학연 협력 허브 구축을 통해 미래 비전을 선도하는 글로컬 인재 양성 대학 실현을 구체화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류완하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총장은 동국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계명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7년부터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교수로 재직하여 동국미디어센터장, 도서관장, 평생교육원 겸 생태교육원장, 기획처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취임식을 맞아 익명의 기부자, 재단법인 동국장학회, 태영장학회, 동경장학회, 동국후원의집, 동국대학교 직할경주동창회, 조경학과 총동문회, ROTC 총동문회, 삼보장학회, 진불선원 주지 무아스님, 한마음선원 울산지원, 가정교육과 현직교사 동문회에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발전기금으로 8억 6천만원을 전달했다.
대구 달성군의회는 27일 군의회 1층 회의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결산검사 위원에는 대표위원으로 김보경 달성군의원을 포함해 김진태 회계사, 심영보 세무사, 전 공무원인 박창규, 김해성 5인이 위촉됐다. 결산검사는 27일부터 4월 15일까지 총 20일 동안 실시되며, 예산집행 등 낭비요인을 검사해 재무운용의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해 달성군의 내년도 예산편성의 효율성 및 재정운용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가 기업주도 성장거점 조성 사업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기업혁신파크’가 국토교통부 선도 사업 공모에 27일 선정되면서 신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기업혁신파크는 윤석열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로서 지역 균형 발전 등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주체인 기업이 직접 원하는 방식으로 개발하고 투자하는 등 기업주도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2024년 명품 먹거리 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문경시와 칠곡군을 선정하고 2년간(2024년~2025년) 시군당 10억원을 들여 미식 관광을 활성화한다.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사업은 지역 내 자원과 음식이 조화를 이뤄 먹거리·즐길거리·볼거리가 어우러지는 핫플레이스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문경시는 약돌돼지, 문경사과, 오미자 등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하고, 인근의 에코월드·아자개장터와 연계해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더본코리아의 외식산업개발원(문경지점)과 협업으로 가은읍 ‘가은누리맛길’을 조성한다. 칠곡군은 7가지의 이야기가 담긴 대표메뉴를 개발하고, U자형 관광벨트, 호국 명소 등과 연계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요일별 먹거리 챌린지 프로그램과 웹툰을 활용한 홍보콘텐츠를 개발해 군청사거리 ‘텔미칠미길’을 만든다. 2021년부터 추진한 명품 거리조성 사업에는 김천시 연화지 ‘꽃과 과일거리’(2021년), 포항시 해도동 ‘새록새로 거리’(2022년), 구미시 송정 복개천 ‘송정맛길’(2023년),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 ‘주왕산 산소맛길’(2023) 등 4개 시군이 선정됐다. 한편 지난해 정부는 2027년까지 미식 관광상품인 ‘K-미식벨트’를 15개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에 경북도는 정부의 ‘K-미식벨트’와 연계한 지역별 특색있는 음식과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거리 환경조성과 더불어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코스 개발로 미식 관광을 활성화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