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30~31일까지 벚꽃개화 시기에 맞춰 의성읍 남대천 구봉공원 일원에서 의성청년회의소 주최ㆍ주관으로 제2회 남대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남대천 2.5km에 걸쳐 벚꽃길걷기를 중심, 행사장 내에서 감미롭게 펼쳐지는 벚꽃 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공연을 준비해 즐거움을 선보이게 된다또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벚꽃길 스탬프 투어’ △에어바운스를 이용 어린이놀이터 △레크리에이션 및 노래자랑 △푸드트럭, 판매ㆍ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이어서 △방문객의 흥을 돋울만한 성악, 장구, 난타 등 다양한 지역공연팀의 무대 등이 운영돼 군민의 힐링공간인 남대천이 화려한 축제장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이 밖에 행사 첫날인 30일 △미스트롯3 가수 금은별, 슬기, 이수연이 출연하는 벚꽃콘서트’ △인기 희극인 신윤승, 정성훈의 유튜브 촬영 △품바공연이 펼쳐진다.김주수 군수는 "이번 축제는 가족, 연인, 친구등과 함께 벚꽃 구경을 하며 따뜻한 봄을 즐길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군민, 방문객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