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일 오전 9시 도청 원융실에서 열리는 저출생과 전쟁 대책 점검회의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4월 정례조회에 참석한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여성 전문인력 양성에서부터 초저출생 대응을 위한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 교육까지 2024년 도민 수요 맞춤형의 다채로운 교육과정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북 도내 미취·창업 여성의 취업 잠재능력 개발을 위한 ‘생성형 AI기반 크리에이터 양성과정’과 ‘뉴트로 카페 디저트 양성 과정’을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운영한다. ‘생성형 AI기반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6월 7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총 80시간 진행되며, 디지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생성형 AI콘텐츠 생산과 전자책 출판·챗GPT 스토어 등록과 수익화 방법 등을 교육한다. ‘뉴트로 카페 디저트 양성 과정’은 여성 창업 희망 1순위인 카페 창업 성공 지원을 목표로 14가지 한식 디저트 실습과정, 창업특강, SNS 스마트스토어 개설 이론수업과 현장체험 실습 등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6월 19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84시간 진행한다. 또한 ‘소품 창업 과정’, ‘ R&D 사업계획서 전문인력 양성’과 ‘SNS 마케팅 과정’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경산, 의성 등 도내 곳곳에서 개설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저출생 대응을 위한 조부모 육아 참여, 부부가 함께하는 정리수납과 요리과정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지원 교육과정도 개설한다고 밝혔다. 한편 관련 교육 정보확인, 신청접수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 홈페이지(www.forwoman.or.kr) 연구사업부로 하면 된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초고령화·초저출생 시대 도래에 따라 경북도민이 일과 가정에서 조화로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회가 노력해야 할 때”라며 “미래 트렌드를 반영하고 지역현안 문제를 고려한 도민 수요맞춤형 교육으로 경북여성들의 활발한 사회진출과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본원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교육청 영양도서관은 제60회 도서관 주간(4월 12~18일)을 맞아 3개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주간은 1964년 한국도서관협회가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지정한 기념일로 올해 60회를 맞으며 이번 공식 주제는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이다. 영양도서관은 △봄 생과일 레터링 케이크 만들기(12일 오후 7시) △내추럴 바디워시 만들기(16일 오후 7시)를 각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2층 평생교육실에서, △바다유리 썬캐쳐 만들기(17일 오후 6시)를 영양군 청소년수련관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영양도서관장은 “제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3개 체험 행사뿐만 아니라 특강, 공연, 자료실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으니 이번 도서관 주간 공식 주제처럼 밝은 내일을 소장할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2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도서관 누리집(www.gbelib.kr/yy)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1층 종합자료실(054-683-2828)로 문의하면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1일 오전 8시 30분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LX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달 28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공간정보사업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LX플랫폼을 활용한 특화사업 제안 및 지적재조사사업, 공유재산 실태조사 사업 등 공사의 주요 공간정보사업을 소개하고 활용 방향 등을 제시했다.
영양군은 지난달 29일 오전 9시부터 영양군청 잔디광장 주 행사장 외 입암면 등 5개 면사무소에서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나무나눠주기 행사에 영양군은 장미 등 3종 묘목 총 3550본을 준비했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산불예방홍보 캠페인을 병행했으며, 영양군산림조합에서는 차와 음료를 후원했다.
울릉경찰서는 최근 가정폭력 인식 개선과 피해 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열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9일 (가칭)영천학생교육지원센터 증축에 대한 건축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칭)영천학생교육지원센터 증축 공사는 영천시 녹전동 116-1번지 일대(현 영천영어타운) 부지 1만5726㎡ 내에 총사업비 82억여 원을 투입해 영천 지역 내 산재한 특수교육지원센터, Wee센터, 영재교육원, 발명교육센터, 학습클리닉센터 등의 교육시설을 한곳에 모으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설계 공모 심사는 국토교통부에서 구축한 건축 설계 공모 정보서비스를 이용해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다. 당선작은 ‘영천 주민과 함께하는 Y-Camp’라는 비전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받은 건축사사무소 진승건축(건축사 박종한)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형주 시설과장은 “이번 공모 심사는 건축 설계 공모 정보서비스를 이용한 첫 설계 공모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설계 단계부터 사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가칭)영천학생교육지원센터가 되도록 공사 추진에 최선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9일 경북교육 사이버박물관(cem.gbe.kr) 홈페이지를 통해 그동안 경북교육청이 외국기관과 맺은 업무협약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경북교육세계路' 메뉴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새로 신설된 '경북교육세계路'를 통해 국제 교류 협력 12개국과 24개 기관의 목록, 기관별 업무협약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앞으로 체결되는 협약들도 계속해서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2021년 3월 개관 이래 63만명이 방문한 경북교육 사이버박물관에서는 1910년도부터의 교육 관련 사진 자료와 교과서를 열람할 수 있다. 또 폐교 동문을 위한 폐교 교가 음원과 추억의 사진 등을 미니홈피 형식의 공간을 빌어 제공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이 지금까지 쌓아온 국제 교류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경북교육시스템을 구축해 따뜻한 경북교육을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9일 장애인 근로자의 자립 기회를 확대하고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2024년 장애인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희망일자리사업’은 경북교육감 소속 기관과 학교에서 중증 또는 경증의 공무원이 아닌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해 관련 법령에서 정하는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달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3월 현재 123개 기관과 학교에 149명의 공무원이 아닌 장애인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이는 사업을 통한 고용 목표 인원 163명의 91%에 달한다. 아직 고용이 이뤄지지 않은 기관과 학교는 장애인고용공단의 인력풀을 활용해 고용을 추진하고 있다. 채용된 근로자는 장애 유형과 기관의 상황에 따라 행정 지원, 시설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장애인 근로자 정원관리 특례 마련, 장애인고용공단 인력풀 활용 등을 통해 고용의 탄력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인건비를 전액 지원해 고용 기관의 부담을 낮추는 등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공무원이 아닌 장애인 근로자 고용률 3.9%를 달성했으며, 이는 법정 의무 고용률 3.6%를 웃도는 수준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장애인 근로자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는 차별이 아닌 차이라는 인식이 교육 현장에 확산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9일 도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한 2024학년도 ‘따뜻한 행복교육’ 사업 공모 결과 도내 943교 중 344교가 ‘따뜻한 행복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따뜻한 행복교육’은 학교생활 속에서 행복의 의미를 알아가고 긍정적인 인식 함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이 2022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2024년에는 기존 행복 실천학급․행복교원 교원학습공동체 사업을 폐지하고, 따뜻한 행복학교 운영에 주력해 학교 단위의 행복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현재의 삶에서 행복을 경험하도록 교육하는 것으로 사업 방향을 설정했다. 특히 올해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이용해 학생의 성장 수준을 고려한 행복 활동 운영, 지역 자원 활용,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 운영을 강화한다. 또한 관점 바꾸기, 감사하기, 목표 세우기, 관계를 돈독하게 하기, 나누고 베풀기, 용서하기 등의 주제를 활용한 활동을 펼치도록 안내해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행복 교육이 자리 잡도록 할 계획이다. 도 교육청은 ‘따뜻한 행복학교’ 운영을 희망한 초등 148교와 중등 196교 등 총 344교에 학교 규모에 따라 최대 13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해 학생과 교사 모두가 행복한 학교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따뜻한 행복학교 운영을 통해 도내 많은 학교의 교사와 학생 모두가 행복을 느끼며 즐겁게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도내 모든 학생이 진정한 행복을 느끼고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해 나갈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
]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9일 도내에 2명 이상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있는 가정에 연간 15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경북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한 가정에 2명 이상의 장애 자녀가 있는 가정의 교육 환경 개선을 지원해 장애 학생의 사회 적응 능력을 높이고, 가정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한 가정에 도내 공사립 유․초․중․고․전공과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이 2자녀 이상인 가정으로, 3월 현재 도내에는 339가정이 이에 해당한다. 지원금은 교복․체육복․교재 구매, 진로․문화 체험비, 대회 참가비, 시험 응시료, 목욕비, 이․미용 서비스 이용, 방역물품 구매, 기저귀 구매 등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2명 이상의 장애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필요 물품을 직접 구매한 후 영수증과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학교에서 지원 항목을 검토한 후 각 가정에 예산을 지원한다. 특히 학부모가 이러한 방식을 원하지 않거나 직접 물품 구매가 어려운 경우는 학교에서 장애 학생들이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해 지원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장애인 시설에 기거하거나 지원을 희망하지 않는 가정의 경우는 지원하지 않는다. 임종식 교육감은 “한 가정에 장애 학생이 2명 이상인 장애 학생 가정에 대한 촘촘한 실태 파악과 학생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가 지역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달 28일 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20여 명은 상생협력의 첫 파트너인 포스코를 방문해서 포스코 홍보관과 역사관을 둘러본 후, 포항제철소 현장에서 행복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논의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영석 본부장은 “장인화 포스코 그룹 회장님의 취임을 지사님을 대신해서 축하드리며 포스코가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경북도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도정 최우선 시책인 저출생 위기 극복 동참과 자원봉사, 해수욕장 정화 활동, 지역경제 활성화, 스포츠 활동 등 민·관이 함께 추진할 수 있는 협력 과제를 제시했다. 정창식 포스코 행정담당 부소장은 저출생 극복 등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하는 한편, 포스코의 주요 사업에 대한 경북도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영석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지역본부는 동남권 발전의 컨트롤 타워로써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환동해 지역의 다양한 기업체, 대학, 시ㆍ군, 유관기관 등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협력하는 기회를 지
경북도는 1일부터 도내 거주하는 근로자 자녀를 대상으로 ‘2024년 경북도 근로자 자녀 학자금 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경북도 근로자 자녀 학자금 지원사업은 2003년 ‘경북도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가 제정되면서 출범한 사업이다. 도는 그동안 몇 번의 정비와 지난해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자격 요건과 지원 금액 부분을 손질했다. 우선 자역 요건은 ‘중소기업’으로 한정된 근로자에서 전체 근로자로 대폭 확대했다. 지원 금액은 고등학생 생활비를 기존 1년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인상하고, 대학생은 기존 등록금 150만원 지원에서 생활비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해 1년에 250만원을 지원한다. 그 결과 신청자 수가 개정 전(2022년)에 비해 224%(214명→479명)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고, 대학생 지원자 수 기준으로도 149%(57명→85명) 증가를 기록해 경기 침체와 높은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한 생계 불안에 시달리는 도내 근로자의 가계 생활 안정에 이바지한 것으로 보인다. 4월 1~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지원 대상자 모집은 도내 22개 시군 기업·노동 부서와 학자금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를 통해 접수한다. 관련 신청 서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22개 시군,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2024년 경북도 근로자 자녀 학자금 지원사업 운영사무국’(053-952-1236)에 연락해 해결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학자금 신청 시 유의할 점은 근로자 가구당 자녀 1명만 신청이 가능하다는 것과 불가피한 사유로 지원받은 학자금을 반환하려고 할 때는 전액 반납만 허용된다. 최영숙 경제산업국장은 “도내 근로자의 안정적인 가계 생활 유지를 위해 혜택이 절실히 필요한 가정에 근로자 자녀 학자금이 신속히 지원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달 29일 경산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빅데이터 활용, 교통 위험지역 파악 개선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도와 경북경찰청을 비롯한 포항, 구미 등 시군 교통관련 공무원과 시군 경찰서 교통 담당, 도로교통공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경북도가 실시한 포항과 구미의 교통 위험지역 관련 용역 분석 결과를 토대로 도내 교통위험 지역 개선 확산을 위한 검토회의와 보고회 형식으로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손해보험협회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 SK텔레콤의 유동 인구 데이터 등을 분석한 빅데이터를 활용, 사고 유형과 유동 인구에 맞는 지역별 교통안전 시설물 보완 대책 등을 논의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주민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교통 문제를 상시적으로 협업하기 위한 관계기관 간 주기적인 소통 모임이 마련돼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경북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회의 결과를 종합해 필요 사업을 개발하고 교통 안전시설을 보완하는 등 문제점을 개선할 방침이며, 향후 포항·구미를 제외한 전 시군으로 확대한다. 이순동 경북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주민과 밀접한 교통 업무가 지역적인 특성으로 인한 문제점은 없는지 다른 기관과 협업·공유하고, 현장에서 직접 꼼꼼히 살펴 도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2023년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늘봄학교 자원봉사자를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일괄 모집한다. 도는 그동안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데 한계가 있었고, 올해 2학기부터는 늘봄학교를 운영하는 초등학교가 기존 180개에서 468개로 확대 될 예정이어서 모집을 자원봉사센터로 단일화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 늘봄학교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도민은 결격사유가 없는 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결격사유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56조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에의 취업제한 등) 제1항에 해당하는 자와 ‘아동복지법’ 제29조의 3 (아동관련기관의 취업제한 등) 제1항에 해당하는 자이다. 자원봉사 신청방법은 간단하다. 시군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희망학교를 작성해 시군자원봉사센터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직접 방문이 어려울 경우 우편 또는 이메일로도 가능하다. 이렇게 제출된 신청서는 시군자원봉사센터에서 모아 희망하는 늘봄학교로 보내지고, 늘봄학교는 가장 적합한 사람을 대상자로 선정해 개별통보한다. 늘봄학교 자원봉사 활동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나 대표연락처로 문의해 보면 알 수 있다. 김호기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이번 자원봉사자 모집에 많은 사람이 신청해 늘봄학교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늘봄학교도 이러한 자원봉사자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경북도의 저출생 문제가 더 빨리 해결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일교차가 큰 봄철에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특히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리음식 보관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중독 발생이 많은 이유는 낮에는 기온이 높으나 아침과 저녁에는 쌀쌀한 날씨로 음식물 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낮고, 야외 활동 증가로 음식을 장시간 상온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음식을 제대로 익히지 않았거나 상온에 방치하는 것이 주 원인으로 음식 조리·보관 시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조리 식품의 보관방법과 온도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이 균은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드는 특성이 있어 음식을 끓였던 경우라도 다시 증식하는 특성을 보이기 때문에 대량으로 조리된 식품의 보관관리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따뜻하게 먹는 음식은 60℃ 이상, 차갑게 먹는 음식은 빠르게 식혀서 5℃ 이하에서 보관해야 하며, 보관된 음식을 먹을 때는 75℃ 이상으로 반드시 재가열해야 한다. 또한 봄철 나들이 할 경우 조리된 도시락은 아이스박스를 이용해 보관·운반하고, 김밥 등 조리식품은 2시간 이내 섭취해야 한다. 또 육류와 수산물, 어패류는 실온에서 2시간 이상 방치하지 말고 75℃(어패류 85℃)이상에서 1분이상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식중독은 특정 계절에만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구분 사용하기 △익혀먹기 △세척·소독하기 △끓여먹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 식중독 예방 6대수칙을 늘 실천해야 한다.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식중독은 사전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식중독 예방요령 등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홍보·안내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생활 환경 조성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 유입에 따라 지난달 28일 오후 5시 기준 경북,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남지역에 황사 위기 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이에 경북도는 황사 유입에 따른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황사 발생 대비 국민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선 가정에서는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노약자 등 황사에 취약한 계층은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은 황사 대비 행동 요령을 지도해야 한다. 부득이한 외출 시에는 황사·미세먼지 등 유해 물질을 막을 수 있는 KF94 또는 KF80 보건용 마스크를 써야 한다. 농촌지역에서 운동장이나 방목장에 있는 가축은 축사 안으로 신속히 대피시켜 황사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축사의 출입문과 창문을 닫아 황사 유입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노지에 방치·야적된 사료용 건초, 볏짚 등은 비닐이나 천막으로 덮는다. 비닐하우스, 온실 등 시설물의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아 외부 공기와 접촉을 줄여야 한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기상청의 예보를 잘 살피고 외출은 최대한 자제
상주시 모서면 '한차이나'는 지난달 28일 모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식사 쿠폰' 150장(매월 15장, 120만원 상당)을 기부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