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9일 (가칭)영천학생교육지원센터 증축에 대한 건축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칭)영천학생교육지원센터 증축 공사는 영천시 녹전동 116-1번지 일대(현 영천영어타운) 부지 1만5726㎡ 내에 총사업비 82억여 원을 투입해 영천 지역 내 산재한 특수교육지원센터, Wee센터, 영재교육원, 발명교육센터, 학습클리닉센터 등의 교육시설을 한곳에 모으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설계 공모 심사는 국토교통부에서 구축한 건축 설계 공모 정보서비스를 이용해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다. 당선작은 ‘영천 주민과 함께하는 Y-Camp’라는 비전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받은 건축사사무소 진승건축(건축사 박종한)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형주 시설과장은 “이번 공모 심사는 건축 설계 공모 정보서비스를 이용한 첫 설계 공모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설계 단계부터 사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가칭)영천학생교육지원센터가 되도록 공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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