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와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은 ‘2024년 대구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공공데이터 포털(https://www.data.go.kr)과 대구 D-데이터허브(https://data.daegu.go.kr)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아이디어 및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2023년 대회에는 40개 팀이 참가해 4개 팀이 수상한 바 있다.
포항시가 전국 규제자유특구 가운데 탁월한 성과를 만들어 낸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의 고도화를 통한 후속 모델을 발굴한다. 포항시는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장상길 부시장을 비롯한 용역기관, 이차전지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고도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경북도와 함께 포항에서 추진하며 전국 최초 4년 연속 우수 특구 지정 등 성과를 거둔 배터리 규제자유특구의 후속 특구 사업 모델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 연구용역에는 규제자유특구 성과 연계 고도화로 절차, 제도, 장비 실증 등 글로벌 스탠다드 확립에 초점을 맞춘 글로벌 혁신특구 추진 방안과 기술개발 고도화, 전기선박 등 적용 분야 확대에 목표를 둔 리사이클링 분야 특화 배터리 혁신특구 추진방안 등을 담았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배터리 규제 특구의 탁월한 성과를 점검하고 국내 특구 제도 분석, 정책 및 시장 동향 분석, 지역 여건을 토대로 특구 고도화 방안 수립 등 연구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포항시 선수단이 경북도민체육대회 종합우승 4연패 도전에 나선다. 포항시는 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와 함께 지난 12일 시청 대잠홀에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포항시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출정식에는 참가선수단, 참가 종목단체 임원·회원, 체육회 임원·원로·위원, 읍·면·동협의회 회장단 및 서포터즈 등 40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행사는 30개 종목단체 선수단 준비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선수단 단기 수여, 필승결의문 낭독, 도민체전 영상물 상영, 서포터즈 결연, 성금 전달 및 필승구호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는 5월 3일 유도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대회 마지막 날인 13일까지 30개 종목 90개부 전 종목에 674명이 출전하는 포항시 선수단은 이날 출정식을 통해 종합우승 4연패를 목표로 필승을 다짐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지난 4월 8일부로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산불 감시 순찰 활동 강화를 통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시 북구청은 지난 13일 흥해읍, 신광면, 청하면 등 북구 15개 읍‧면‧동을 돌며, 산불감시원의 순찰 활동과 각 읍‧면‧동의 산불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또한 포항시는 위기경보가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직원의 1/6이 주말‧공휴일을 가리지 않고 산불담당구역 비상경계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북구청 산업과장 및 각 읍‧면‧동장들이 주 2회 이상 직접 읍‧면‧동을 순찰하며 산불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 북구청은 산불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 159명을 배치하여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산림인접지역의 농·부산물 등 수거 작업 및 소각 다발지역 집중 단속을 통해 ‘소각 산불ZERO화’에도 힘쓰고 있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울창한 산림을 가꾸는데 짧게는 수십년, 길게는 수백년의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한순간의 방심으로 힘들게 가꾸어온 우리의 산림이 잿더미로 변하지 않도록 우리 북구의 산불감시인력 및 시민들의 산불예방에 대한 소중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ㆍ10 총선 참패에 따른 책임을 지고 사퇴하면서 여당의 차기 권력에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구갑)도 신임 당 대표 후보군에 오르는 분위기다. 이번 총선에서 당내 최다선인 6선에 성공한 데다 앞서 2차례나 원내대표를 지내면서 정치력을 검증받아서다.
경찰청은 내년 창설 80주년을 맞이해 경찰 제복을 10년 만에 개선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경찰복제 종합개선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이달 중 경찰 공무원의 복제 종합 개선 사전 연구에 관한 정책 용역 연구를 발주한다. 또한 현행 경찰복제에 관한 경찰 내·외부의 인식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올해 안으로 개선 범위와 추진 방향을 결정한다. 추진단은 김수환 경찰청 차장을 단장으로 연구관리분과, 현장소통분과, 기획지원분과 등 3개 분과 및 자문위원회와 평가위원회 등 2개 위원회로 구성된다. 내년 초부터는 의류 전문 연구기관과 함께 제복 디자인과 소재를 바꾸고, 같은 해 10월21일 제80주년 경찰의 날에 맞춰 새 제복을 공개할 방침이다. 추진단은 일선에서 요청이 많았던 혹서기 근
서대구역 버스 승강 차로에 발생한 도로 꺼짐 현상은 버스 하중 등에 따른 소성변형으로 판명됐다. 소성변형은 반복 정차하는 중차량으로 인해 포장이 차량 이동선을 따라 파이거나 밀리는 현상이다. 대구광역시와 국가철도공단이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지난 1일 현장에서 실시한 지지력 테스트 결과 노상 지지력이 기준치를 충족하는 것으로 측정됐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 제기한 차도 꺼짐 현상의 원인이 지반 침하라는 주장은 근거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질병관리청은 15일부터 국방부·보건환경연구원 등과 함께 전국 18개 지점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주요 매개체인 참진드기 발생 감시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SFTS는 주로 4∼11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극소수의 참진드기에게 물려 걸리게 된다. 5∼14일 안에 고열 외에 오심이나 구토, 설사 등 소화기 관련 증상이 나타난다. SFTS는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2013년 이후 지난해까지 총 1천895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355명이 사망(치명률 18.7%)했다. 참진드기는 유충·약충·성충 단계에서 각
총 100억원이 넘는 직원 임금을 주지 않은 사업장들이 재직자 익명 제보를 토대로 한 노동당국 감독에서 적발됐다. 1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접수된 익명 제보를 바탕으로 다수 근로자가 체불 피해를 호소한 37개 사업장에 대해 지난 1∼3월 기획감독을 벌인 결과 31개 사업장에서 임금 체불이 확인됐다는 것. 피해 근로자는 1천845명, 밀린 임금과 수당은 총 101억원에 달했다. 앞서 노동부는 퇴직자와 달리 재직자들은 체불 피해를 당해도 신고가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재직자들이 신원 노출 우려 없이 안심하고 제보할 수 있는 온라인 익명제보센터를 운영했다. 제보 내용을 검토해 근로감독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감독을 실시한 결과 다수 사업장에서 '숨은 체불임금'이 드러났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A사는 대표가 구속되는 등 정상적인 사업 수행이 불가능해지자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현직 근로자 54명의 임금을 체불했다. 스타트업인 B사는 외부 투자유치가 어렵다는 이유로 올해 1월까지 1
대구광역시는 여성의 지위 향상과 양성평등사회 구현을 위해 공헌한 여성을 발굴하기 위해 1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제21회 대구광역시 여성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상 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구광역시에 3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면서 △여성 지위 향상 및 권익증진에 공헌 △양성평등 촉진 및 여성의 사회참여에 기여 △그 밖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귀감이 되는 여성으로, 구청장·군수, 기관·단체장, 또는 시민 50명 이상 추천을 받아 대구광역시 혹은 구·군 접수처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총선에서 압승한 범야권이 21대 국회 남은 한 달 내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상병 특검법) 처리를 예고하는 등 거야 압박에 시동을 걸면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딜레마에 빠진 모양새다. 14일 김보협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채 상병 특검법은 현재 국회 계류 중이다. 굳이 22대 국회 개원을 기다릴 필요도 없다"며 "지난해 10월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돼 지난 4월 3일 본회의에 자동 부의된 상태다. '이종섭 특검법'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돼 있는 만큼, 주요 내용을 채 상병 특검법에 추가해 처리해도 된다"고 했다.
22대 국회에서 처음 얼굴을 알리는 '새내기 의원' 중에는 특이 이력을 가진 이들이 상당수 있다. 대구와 경북의 이색 경력 당선인들의 향후 의정 활동에 관심이 쏠린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최은석 당선인(56)은 74.4%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대구 동구ㆍ군위군갑 선거구에서 승리했다. 전문 경영인 출신으로, 국민의힘이 새롭게 도입한 국민공천으로 공천받은 '제3의 인물'이라는 핸디캡을 안고도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대구광역시는 오는 6월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으로, 15~30일까지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는 도전 행동(자해ㆍ타해) 등으로 기존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 주고자 하는 것으로, 지난 2022년 국정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공원식 (사)포항지역발전협의회장은 이대공 애육복지재단 이사장의 지목으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첼린지는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부 주관으로 지난해 8월부터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착한 소비의 확산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공원식 회장은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을 통해 우리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들이 더 많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포항지역발전협의회가 앞장서서 바이바이 플라스틱운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시행자로 대구시가 선정돼 농수축산물도매시장 하빈면 이전이 한층 가시화되고 있다. 대구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자로 선정돼 국비 904억 원을 확보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12월 대구농수축산물도매시장(이하 대구도매시장) 시설현대화 계획을 제출했으며, 지난 2월 1차 서면평가와 지난달 2차 현장실사 및 발표평가를 통해 사업 필요성 및 대응 노력, 도매시장 성장 여건, 지자체 의지 및 계획 적정성, 시설현대화 연계 운영개선 등 4개 항목 15개 세부평가지표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대구도매시장은 1988년 개장 이후 지속적 성장으로 전국 3위 규모의 거점도매시장이 됐지만, 설계물량 2배 초과로 혼잡도 증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성 문제, 비효율적 동선 배치 등으로 대폭적인 시설 개선이 절실한 상황에서 4차례의 용역과 이해관계자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달성군 하빈면 이전신축으로 가닥을 잡은 바 있다.
위덕대학교(총장 김봉갑)는 2024년 4월 12일 대학스포츠단 남자축구부 창단식을 개최하였다. 위덕대학교 남자축구부는 포항스틸러스 선수와 국가대표로 활동하였던 유동관씨를 감독으로 선임하여 포항, 영덕, 울진 지역 우수 고교 선수 20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창단식에는 위덕대학교 김봉갑 총장,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 변석화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 손호영 경북축구협회장, 손영훈 경주축구협회장 및 전체 임원, 최경길 경주시청 체육진흥 과장, 김응삼 경북체육회 스포츠진흥 부장, 이종하 포항스틸러스 단장, 서보원 한수원축구단 감독, 선수단 학모들이 함께 참석하였다. 김봉갑 총장은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가 전국 최고의 스포츠명품 도시로 급부상 하고 있으며, 우리 대학도 경주시의 「스포츠 명품도시」슬로건과 뜻을 같이하고 있으며, 남자축구부를 창단하면서 선수들이 마음 편히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엄대영 대학스포츠단장은 “위덕대학교 대학스포츠단 남자축구부 창단은 축구도시 경주를 중심으로 포항, 영덕, 울진 지역 우수 고교 선수들이 지역 대학팀으로 입학하여 포항스틸러스와 한수원축구단 프로팀 진출 및 전문지도자 양성의 동해안 남자 축구 허브를 담당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창단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창단식에서 경북체육회(김점두 회장) 창단지
대구광역시는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주관하는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2023년도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에 따라 중앙부처ㆍ광역자치단체 등 총 40개 기관의 전년도 도서관 정책 및 실적을 대상으로 종합계획과의 연계성, 이행 충실도, 목표 달성도 등을 종합해 평가한 결과다.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매주 금, 토, 일 10시~17시 총 6회 구룡포 아라예술촌에서 ‘삼삼하게 놀자구룡’ 봄 운동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해양광장’을 주제로 3월 3일부터 한 달간 총 4,300여 명이 방문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던 ‘삼삼하게 놀자구룡’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 개인종목 6가지와 단체종목 3가지, 총 9가지 종목을 모두 성공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 방식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룡포지역의 초등학생들이 동심을 담아 직접 그린 시화가 행사기간 동안 전시될 예정이며 운동회에서 볼 수 있던 다양한 상품들도 플리마켓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저글링과 마술공연 등 신나는 행사와 더불어 여의주를 찾아라, 주사위 던지기 등 현장에서 바로 참여가능한 이벤트까지 많은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포항시는 11일 대송면 제내1리 경로당에서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와 함께 웃음치료 강의를 실시했다.
포항시는 지난 11일 최근 웰(well)-다잉(dying)의 문화 확산과 시민 인식 변화와 개선을 돕는 교육의 하나로 ‘아름다운 모습으로 100세까지’ 테마교육을 포항 장성교회에서 실시했다. 3월 평생교육관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우리가 삶의 마지막 순간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죽음에 대한 인식과 준비를 통해 더욱 풍요로운 삶을 살고자 실시했으며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돕는 웰다잉 교육의 릴레이는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올해부터 Life-충전소라는 교육 플랫폼을 시작으로 일정 인원 이상 수요처에 강사를 지원하는 배달 강좌와 다양한 테마교육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