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화양읍 파랑새다리 인근 청도천변에 노란빛 유채꽃이 만발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해부터 화양읍은 새마을3단체 회원들과 함께 청도천변 일원 약 1천200평 부지에 유채 씨앗을 파종했다. 한동안 이상기후로 인해 생육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시비·물주기 등 꽃 가꾸기에 혼신의 힘을 기울인 결과 노란 물결의 유채꽃밭 조성에 성공했다. 또한, 주변으로 파랑새다리와 더불어 2.5km 벚꽃길을 따라 꽃잔디와 연산홍 등의 꽃길도 조성해 봄의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 소방청에서는 재난의 복잡화, 예측 불가능한 新 재난 안전에 대하여 국가책임에서 ①스스로를 지키고(By Myself), ②이웃을 돕고(By Each Other), ③정부 역할을 다하는(By Government), 함께 실천하고 안전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추진 중에 있다.
청도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청도지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활동'이 지난 13일 청도읍성 석빙고 광장에서 개최됐다.
15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는 최근 울릉도 북동쪽 약 100km 해역에 중심을 둔 직경 약 150km의 중규모 난수성 소용돌이를 관측했다고 밝혔다. 연구기지는 서울대학교 미래혁신연구원 위성활용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수심별 수온, 염분을 측정하는 CTD를 이용한 현장 관측을 통해 소용돌이 내부 구조를 파악했다. 기지 김윤배 대장은 "이 난수성 소용돌이는 직경 150km 규모의 시계방향으로 회전하는 중규모 소용돌이로서, 소용돌이 중심부에서는 표층부터 수심 230m까지 수온 10.1℃, 염분 34.21로 매우 일정한 물성 특성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반면 소용돌이 외곽에서는 상대적으로 이러한 일정한 층이 발달하지 않았다. 이러한 구조는 난수성 소용돌이의 전형적인 구조로서 소용돌이내의 활발한 혼합으로 인해 소용돌이 중심부에서는 통상 표층부터 수심 약 250m 근처까지 일정한 물성 특성을 보여준다.
청도군은 지난 14일 청년들의 고민상담과 마음건강 치유를 위한 ‘청년고민상담소’를 청도도서관 광장에서 운영해 공감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김천시 자산동 방위협의회(회장 손영복)와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제정호)는 지난 13일 자매결연 행복경로당인 용호경로당을 방문하여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행복경로당'은 자산동의 'Happy together 김천' 실천 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자산동 관내 경로당 7개소와 12개 사회단체가 2022년부터 자매결연을 하여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회원들은 새봄을 맞이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경로당 주변 쓰레기 수거, 거미줄 제거, 내부 생활용품 정리 등 그간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곳까지 대청소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손영복 회장과 제정호 회장은 “경로당 청소를 통해
김천시 구성면은 지난 11일 노인회 회원들에게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과 산불 예방수칙을 중심으로 산불 예방 교육을 했다. 특히 산불 취약계층인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산림 연접지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쓰레기 등 소각 금지 △입산통제구역, 등산로 폐쇄 구간 출입 금지 △산행 시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등 산불 발생 원인이 될 수 있는 금지 행위를 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입산객이 증가하는 주말 주요 등산로에서 산불방지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산불 진화 차량을 이용한 계도 방송을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김천시 자산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이무형)와 번영회(회장 임진기)는 지난 11일 회원들과 함께 용두경로당을 방문해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평소 청소하기 어려운 곳에 쌓여있던 먼지를 털어내고, 성큼 다가온 봄을 맞이하여 좀 더 쾌적하고 밝은 휴식처를 만들기 위해, 부모님 댁을 청소하는 마음으로 두 팔을 걷어붙였다. 창틀을 떼어내 먼지를 씻어내고, 에어컨 필터를 청소하는 등 미리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한 준비도 빈틈없이 했다. 이무형 위원장과 임진기 회장은 “허리가 아파 무거운 짐들을 정리하거나 묵은 때를 청소하기 어려웠던 어르신들의 답답했던 마음이 시원해졌다는 인사를 많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자주 부모님 댁을 보살피는 마음으로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김천시 구성면은 지난 12일 남김천농협 종합청사 3층 회의실에서 송언석 국회의원, 이명기 김천시의회의장, 최병근 경북도의원, 이상욱 김천시의원, 김응숙 김천시의원, 오세윤 남김천농협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시정 홍보과 사업 안내를 위한 4월 1차 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남김천농협의 영농회장 회의, 구성면 공지사항 전달, 구성면 행정복지센터 준공식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구성면에서는 김천시 전입 지원 안내,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무료화 홍보, 농약 관리 철저, 논 다른 작물 재배 지원사업 신청 기한 연장, 산불 예방 독려 등 주요 현안 사항과 공지 사항을 전달했다. 이혜정 구성면장은 “농번기 바쁘신 때 투표 독려 등 이장님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김천시 감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지역내 홀로 사는 어르신 28세대를 대상으로 간편 영양식품을 지원하는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및 영양지원 '찾아가는 행복꾸러미' 사업 추진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행복꾸러미' 사업은 김천복지재단에서 실시하는 2024년 희망복지공동체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행하는 신규사업으로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홀로 사는 노인의 건강한 식생활을 도모하고 감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각 가정으로 전달하며 안부 묻기와 생활 안전 확인 등 고독사를 조기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번 달은 감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갈비탕과 설렁탕 국세트를 푸짐하게 준비해 보장협의체와 이장협의회 30여 명의 회원들이 홀로 사는 노인 28가구를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12일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로부터 농산물꾸러미 300박스(1500만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15일 시 공식 SNS를 통해 ‘Happy together 김천 인증샷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했다.
김천시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김천 증산면 소재지에 있는 김천옛날솜씨마을을 치매 극복 선도기업으로 지정하고, ‘업무협약(MOU)’ 및 ‘치매 극복 선도기업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치매 안심 사회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힘쓰기로 했다.
울릉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최근 저동초등학교, 울릉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주간, 마음 처방전’ 행사를 실시했다.
구미시는 지난 13일 시청 후면 주차장에서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한 '2024년 새마을 알뜰 벼룩장터와 시민소확행서비스'를 개장했다. 시민들의 자율 참여로 운영되는 재활용품 판매 부스를 비롯해 중식‧간식 부스, 알뜰 도서 교환 코너 등이 마련됐고, 천연비누, 진드기 퇴치제, 방향제 등의 생활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5월 가정의 달을 미리 준비하는 양말목 카네이션 만들기 부스도 운영했으며,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텀블러를 지참한 시민들은 홈 카페 즐기기 코너를 무료로 체험했다. 새마을 알뜰 벼룩장터는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한 4~11월까지 매월 두 번째 토요일(9월은 첫 번째)에
구미시에서는 지난 13일 선산읍 원리에 소재한 금오서원에서 유림대표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갑진년(甲辰年) 춘계 향사(春季享祀)를 봉행했다. 향사(享祀)는 배향 신위를 모신 사당이나 묘우에서 제물을 올리며 선현을 추모하는 의식으로, 금오서원은 배향된 야은 길재 선생을 비롯한 5현(야은 길재, 점필재 김종직, 신당 정붕, 송당 박영, 여헌 장현광)의 덕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한 향사를 매년 봄(음력 3월)과 가을(음력 9월) 두 차례에 걸쳐 봉행하고 있다. 이날 향사는 초헌관으로 정기승 해주 정씨 대종친회 회장이 선임된 가운데, 아헌관으로는 장세찬, 종헌관은 정하복 씨가 맡아 의식을 진행했다. 금오서원은 1570년 야은 길재 선생의 충절과 학문을 추모하기 위해 금오산에 처음 건립됐으며, 임진왜란으로 소실돼 1602년 현재의 위치인 선산읍 원리 남산(藍山) 아래로 이건 했다.
구미시는 지난 13일 진학 진로 지원센터에서 학생과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대입 대비 학생기록부 관리 특강을 개최했다. 지난 1월 중학생과 학부모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설명회를 개최해 참석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낸 구미시 진학 진로 지원센터가 변하는 입시제도 속에서 학생, 학부모가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관리를 쉽고 정확하게 이해해 대학 진학에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움직인 것이다. 대입 수시모집 전형 방법 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업 역량, 전공 적합성, 공동체 역량 등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비교과 요소를 통해 학생을 평가한다. 앞으로 대입에서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을 반영하는 대학이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에 관한 모든 것이 담긴 '학생부를 부탁해' 등 27권의 도서를 출간한 강사는 무전공 선발 확대, 의대 정원 확대 등 달라진 입시제도에 대응한 경쟁력 있는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방안을 설명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대입 수시모집 전형과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에 대해 쉽게 설명해 줘 체계적으로 대입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대도시에 가지 않고도 구미에서 유명 전문가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특히,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다양한 진학 진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수도권, 대도시와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교육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미시가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0월 25일 개소한 구미시 진학 진로 지원센터는 현재, 상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5월에는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 선택을 위한 고입 설명회를 개최해 유명입시 전문기관 주관으로 대입 1:
지난해 진학·학업·자녀교육 등 '교육' 목적으로 서울로 전입한 인구가 역대 가장 많았다. 높은 집값과 치열한 경쟁, 인구 밀도 등 다양한 사유로 서울을 떠나는 이들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교육과 직장만큼은 여전히 서울로 향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1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행정구역 경계를 넘어 서울로 전입한 인구는 모두 120만7천명으로 나타났다. 전입 사유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교육' 사유의 서울 전입은 9만2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입 사유별 통계가 작성된 2013년 이래 가장 많은 수준이다. 교육 사유의 서울 전입은 2013년 6만8천명에서 2017년 7만3천명, 2020년 8만8천명으로 늘었다가 코로나19 시기인 2021년 7만6천명으로 줄었다. 이후 2022년 8만3천명, 지난해 9만2천명으로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10년간 2만4천명이 늘었다. 7가지 전입 사유 가운데 지난해 역대 최대를 나타낸 항목은 '교육'이 유일하다. 내 집 마련, 전월세 계약 기간 만료 등의 '주택' 사유로 서울 전입은 2013년 68만2천명에서 지난해 38만3천명으로 10년간 29만9천명이 급감했다. '가족' 사유도 2013년 32만3천명에서 꾸준히 줄어 2022년 26만5천명, 지난해 27만
정부가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악화한 '중동 사태'와 관련, 이달 말 종료를 앞둔 유류세 인하 조치를 두 달 더 연장하기로 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민생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현재의 유류세 인하 조치와 경유·압축천연가스(CNG) 유가연동보조금을 6월 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휘발유 유류세는 리터(L)당 615원이다. 탄력세율 적용 전(820원)과 비교하면 리터당 205원(25%) 낮다. 연비가 리터당 10㎞인 차량으로 하루 40㎞를 주행할 경우 월 유류비가 2만5천원가량 줄어드는 셈이다.
김경율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이 홍준표 대구 시장을 개에 비유한 듯한 발언을 해 파문이 예상된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요청으로 비대위원 직을 맡았다가 총선 패배 뒤 한 전 위원장과 함께 물러났던 김 전 위원은 15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홍 시장이 "우리에게 지옥을 맛보게 한 한동훈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는 등 연일 각을 세우고 있는 일과 관련해 "홍준표 시장의 일련의 증상들에 대해서 제가 굳이 얘기할 필요가 있을까"라며 "저건 (개통령이라는) 강형욱 씨가 답변하는 게 맞다. 강형욱 씨가 제일 정확히 알 것"이라고 뼈 있는 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