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와 협약을 맺고 2027년까지 20억원을 투입해 지산동 5호 고분에 대한 발굴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예천군은 대심리 일원에 '정원형 가로화단 시범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정원형 가로화단 조성 사업'은 도심 속 가로수 주변에 정원형 화단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예천군은 주민뿐만 아니라 외지인의 왕래가 많은 시외버스터미널 주변에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기존 식재된 가로수 사이에 에메랄드그린 등의 소교목과 노랑말채등의 관목류, 휴케라, 애란과 같은 초본류 등을 다양하게 식재해 화단을 꾸몄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가로수 주변 정원형 화단 설치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해 예천을 찾는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4일 "총선 이기면 탄탄대로의 길을 걷겠지만 제1당이 못 되면 그건 황교안 시즌2로 전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선거에 무슨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가 있느냐"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홍 시장은 "총선은 당 비대위원장이 주도해서 한 것"이라며 "공천 제멋대로 하고 비례대표까지 독식하지 않았느냐. 2년 나라 운영을 했으니 정권심판론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대처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한 비대위원장
예천군은 6일 오전 8시 ~ 오후 3시까지 예천군과 문경시, 단양군 일원에서 ‘2024 예천 저수령 그란폰도’ 대회를 개최한다. 예천군체육회와 XCWORKS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경북도와 예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2천명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아름다운 백두대간 저수령 코스를 질주한다. 챌린지A 103.6km와 챌린지B 93.3km 코스로 나눠 개최되며, 오전 8시 힘찬 축포와 함께 예천교와 동본교 사이 제방도로를 출발해 굴모리를 지나 석정리~유천면~용문면~문경시 동로면~단양군 대강면~저수령~은풍면~감천면을 거쳐 예천스타디움으로 돌아온다. 특히 이번 대회는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 사고 발생률이 높은 내리막 구간의 평균 속도를 45km로 제한하고 급커브 및 위험 구간에 에어매트를 설치하는 등 사고 예방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다. 한편 본대회와 더불어 페달 없이 발로 달리는 어린이 자전거 대회 ‘전국 어린이 밸런스바이크 대회’가 오전 9시 30분~12시까지 예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김미라 예천군 체육사업소장은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마지막 참가자가 들어오는 순간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면서 “자전거 대회의 특성상 도로 교통통제로 불편을 겪더라도 군민 여러분의 너그러운
국민의힘이 4·10 총선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4일 상대 후보들의 부동산 투기·막말 등을 고리로 한 공세에 화력을 집중하는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후보들에게 불거진 각종 리스크를 공략함으로써 막판 이조(이재명·조국)심판론에 불을 지피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5국은 뉴욕 UN 본부에서 열린 제68차 UN 여성지위위원회(CSW: Commission on the Status of Women)에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 CSW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의 기능위원회로 매년 3월 세계 각국 정부와 관련 국제기구·비정부기구(NGO)들이 UN 본부에 모여 여성 역량 강화 및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양성평등 정책 이행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안동시예천군선거구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김형동 후보(국민의힘)가 총선 공약으로 ‘은퇴자 특화 주거단지 시범 마을 조성’을 4일 발표했다.
정부는 4일 일부 정부 대출 사업의 신혼부부 소득 합산 기준을 대폭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부부 소득 기준이 신혼부부에게 일종의 결혼 페널티로 작용하고 혼인 신고를 늦추는 등의 부작용으로 이어진다는 지적을 반영한 조치다. 정부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경제분야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에서 이 같은 제도 개선안을 소개했다.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의 경우 신혼부부 소득 기준은 기존 7천5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신생아 출산 가구 특례대출은 1억3천만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될 예정이다. 근로장려금 맞벌이 부부 소득 기준은 3천 800만원 이하에서 4천400만원 이하로 조정된다. 아울러 청년의 시각에서 주택 정책을 이끌 전담 조직이 있어야 한다는 윤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국토교통부에 전날 자로 '청년주거정책과'가 신설됐다. 정부는 1월 10일 주택공급 확대·건설경기 보완, 1월 25일 교통 분야 혁신전략을 주제로 한 민생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영덕군보건소는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각 경로당에서 두 달간 마을별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5일 오후 2시 대릉원돌담길 일원에서 ‘차없는거리 시범운영’ 구간을 현장 점검한다.
동국대 WISE캠퍼스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가 지난 3일 오전 10시30분 동국대 WISE캠퍼스 글로벌에이스홀(원효관 4층)에서 ‘경주 SMR(혁신원자력) 국가산업단지 추진배경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SMR 특강을 개최했다. <사진> 원자력혁신센터는 설홍수 경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으며 경주시민, 동국대 WISE캠퍼스 교직원과 재학생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설홍수 위원은 이번 강연에서 경주시가 계획하고 있는 SMR 국가산업단지의 추진배경,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의 의의와 미래가치 등을 설명하고, 경주에 전국 최고의 원전산업 인프라 조성을 위해 SMR 국가산업단지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참석한 시민들과 학생들은 강연 후 진행된 퀴즈의 정답을 매우 쉽게 응답할 만큼 열정적으로 강연을 경청했다. 이번 특강을 준비한 반상우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장은 “지난 제1차 SMR 특강 참석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참석 시민의 특강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시민들의 시각에 맞는 원자력과 SMR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해오름동맹 3개 지자체(경주, 포항, 울산)의 예산 지원으로 6개 대학(동국대 WISE캠퍼스, 위덕대, 포항공대, 한동대, UNIST, 울산대)에서 수행하고 있는 3개 분야(원전지역 특화연구, 지역협력전략연구, 지역수용성 증진연구
영덕군은 청렴에 대한 인식개선과 문화 학산을 위해 지난 3일 영덕군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역량강화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주시가 농업분야 미세먼지 저감 및 산불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을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청송군은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이해 오는 30일까지 2023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에 대한 집중 신고ㆍ납부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2023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이며, 사업실적이 없는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대상 법인은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함께 재무상태표 등의 첨부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첨부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되는 만큼 신고 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전자신고가 어려운 경우 군청 재무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서면신고도 가능하다. 올해에는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세액의 일부를 납부기한이 지난 후 1개월(중소기업의 경우에는 2개월) 이내에 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제조 중소기업, 수출중소기업 및 고용위기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은 납부기한을 7월 말까지 별도 신청 없이 직권연장이 가능하다. 아울러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하거나 중대한 위기에 처한 경우 등 관련법령에서 정한 사유에 해당하는 법인은 신청에 의해 신고·납부기한을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연장 해주는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달 말 마감일에 신고가 집중될 것을 감안해 가급적 조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며 “기한 내 신고·납부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보건소가 지난 2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의료사업 평가부문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청송군은 최근 경북도가 추진하는 ‘저출생과 전쟁’에 발맞춰 저출생을 극복하고 다가오는 미래사회를 위한 실행계획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대응 노력을 펼치고 있다. 군은 지난 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부군수를 비롯한 전 실과원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과 전쟁 과제별 실행계획 수립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일·가정이 양립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통한 육아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 ‘청송군 저출생 극복 성금모금 캠페인 추진’을 통한 저출생 극복 인식과 마음 확산, ‘청송 공공임대주택 청년빌리지 건립사업’ 및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추진’을 통한 정주환경 개선 등 부서별로 실행계획을 적극 추진할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부군수를 단장으로 △저출생 지원 △정주여건 △출산·보육 등 분야별 저출생 대응 TF팀 수립을 확정하고, 저출생 대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저출생을 극복하는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도의 저출생 대책에 발맞춰 지방정부의 저출생 성공모델을 만드는 데 선봉에 서겠다”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인프라 확장과 정책 개발을 올해 핵심과제로 삼아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5일 오전 9시 대곡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하고, 사전투표소 종사자를 격려한다.
대구 달서구가 ‘일자리 선도로 이루는 혁신경제도시 달서’를 목표로 170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 3745개의 달서형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65.2% 달성 목표로 하는 ‘2024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ㆍ공시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 2022년 공시한 민선8기 일자리 종합계획과 연계해 2024년 지역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제시했다. 지역 특성과 산업구조 개편, 주민 요구를 반영한 체계적인 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달서웨이 일자리 프로젝트' 5대 전략과 그에 따른 186개 세부 사업들을 계획했다. 달서구는 올해 ▷기업혁신 선도 일자리 육성 ▷청년지역 미래 일자리 창출 ▷구인구직 맞춤 일자리 이음 ▷창업도시 달서 일자리 확충 ▷함께하는 가치 일자리 상생 등 5대 전략을 추진한다. 산업 인프라 확충 및 제조공정 혁신 등 기업경쟁력 강화와 청년의 지역정착을 위한 다양한 직ㆍ간접 지원사업으로 청년의 지역정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노인,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자세한 일자리 대책은 달서구 홈페이지와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www.re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칠곡군4-H연합회는 지난 2일 청년농업인 20여 명이 참여해 ECO칠곡 쓰담걷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대구 남구는 지난 2일 6ㆍ25전쟁 당시 경기 파주지구에서 공을 세운 고(故) 지경달 하사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고(故) 지경달 하사는 1951년 5월 15일 입대해 1사단 12연대 소속으로 경기 파주지구 전투에 분대장으로 참전했다. 이후 무공훈장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전쟁의 여파로 약 70년의 세월 동안 훈장을 전달받지 못하다가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진행하는 ‘6ㆍ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비로소 전수하게 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으며,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끝까지 예우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