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3일부터 다음달 말일까지 도내 사립학교 172교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재정결함보조금 정산’을 실시한다. 재정결함보조금은 법인전입금, 전년도 수입 등의 기준재정수입액에 대한 교직원 인건비, 법정부담금, 학교 운영비 등의 기준재정수요액의 부족분을 채워주는 경비다. 재정결함보조금 정산은 재정결함보조금 지원과 집행의 적정성을 심사해 보조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산 심사를 통해 사립학교의 자체 수입액의 누락 여부, 인건비 재정결함보조금 신청과 집행의 적정성, 운영비 교부액 초과 집행과 과다 불용 발생 여부, 학교 회계 집행의 투명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경북교육청은 심사 결과, 정산 초과액 또는 부족액은 올해 재정결함보조금 교부 시 가감 처리하고, 정산액이 과다하게 발생한 학교에 대해서는 행·재정적으로 제재할 방침이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사립학교에 재정결함보조금 지원으로 공·사립학교 간 균형발전과 교육의 평등을 추구하며, 꼼꼼한 정산을 통해 사립학교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9일 본청 웅비관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수교육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19명에게 교육부 장관 표창과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경북교육청은 해마다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학교 현장이나 특수교육기관 등에서 장애인식 개선과 특수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교원과 일반직 공무원에게 장애 공감 문화 조성을 위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교육부 장관 표창 7명(구미혜당학교 교사 정혜경 외 6명)과 교육감 표창에 12명(영주서부초 교사 박현주 외 11명)이 수상했다. 정혜경 구미혜당학교 교사는 32년 동안 특수학교에 재직하면서 학교급별 특성에 맞는 특수교육 교육과정 개발, 장애 학생 개별화 교육계획 수립과 평가 등에 관해 다년간의 연구로 학생 개별 맞춤형 교수 학습 방법 개선과 학교의 교육과정 수립․운영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장관상을 받았다. 박현주 영주서부초등학교 교사는 창의적, 대안적 수업 연구를 통한 혁신적인 수업 실천 자료를 제작 공유하고 현장 중심 장애 인권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함으로써 특수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자신의 꿈을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장애 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며 “장애 학생의 교육권 보장과 자립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교직원과 특수교
경북교육청은 지난 19일 경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에서 발명 관련 담당 장학사와 연구사, 발명교육 실천학교 담당 교사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발명교육 실천학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현장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과정 운영 사례와 2023년 우수 운영 사례가 소개됐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운영 방법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는 발명교육 실천학교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발명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3년에 20교를 선정해 운영했으며, 올해는 10교에서 운영된다. 특히 사업 대상 학교에는 각종 센터 연계 발명교육, 지식재산권 교육, AI․SW ․메이커․VR․AR․MR․로봇․메타버스 연계 발명교육 운영(교육과정 연계 또는 방과 후 활동 포함), 발명 동아리, 각종 학생 발명대회 운영과 준비 등에 필요한 지원과 교당 500만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발명교육 실천학교 운영을 통해 발명교육이 활성화되고, 교육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활동으로 더욱 효과적인 발명 교육이 제공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창의력 증진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
경북도는 지난 18일 경북도 북부청사 회의실에서 산림 재해복구사업 등 산림토목사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협의회 4월 회의를 열었다. 안전보건 협의회는 수급업체 대표와 현장대리인, 감리 관계자, 공사감독 등 150명으로 구성되며, 수급업체가 현장의 다양한 안전 위험 요소를 도출해 구성원들이 토론해 안전보건 전반사항에 대한 개선과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매월 개최하는 회의이다. 이날 회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이 제외됐던 개인사업자와 50인 미만 기업에 대해 유예기간이 지난 1월 27일부로 종료됨에 따라 대부분 작업환경이 두메산골인 산림토목사업의 안전보건 체계 구축과 이행으로 안전한 산림사업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다. 한편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에서는 지난해 6~7월 내린 역대급 집중호우로 인해 영주, 문경, 예천 등 경북 북부 지역에 산사태·토사유출로 산사태 피해 149ha, 임도 피해 9.6km 등 총 677개소 산림피해 지역에 피해복구비 426억원을 투입해 6월 우기 전 완료 목표로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구재완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북부지원장은 “안전보건협의체에서 논의된 사안은 공사추진에 적극 반영해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산림사업장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18~19일 서울 일원에서 도내 22개 시군 건축직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북도 건축인 통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도의 새로운 건축 정책인 ‘천년을 지향하는 건축’을 추진하기 위해 우수 건축물을 답사하고 벤치마킹을 위해 마련됐다. ‘천년을 지향하는 건축’이란 실용성과 경제성에 기준을 두고 추진하던 건축을 지역 정체성과 혼이 담긴 예술 작품이자 문화유산으로서 가치를 지니도록 만드는 것이다. 도는 이러한 건축 추진을 위해 ‘어떤 사람이 살게 되더라도, 시대가 변하더라도 다시 짓게 되더라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지닌 건축’을 목표로 건축 정책을 추진한다. 참가자들은 첫날 우수 특화 주거단지인 서울 은평한옥마을과 우리나라 정궁이자 고건축물인 경복궁을 답사하며 건축물의 문화적 가치에 대해 논의했다. 둘째 날은 100년의 역사를 가진 용산기지 미군 장교 숙소 리모델링과 연계한 양육 친화형 용산어린이공원 시설 정비사업 현장 등을 둘러보며 도가 추진하는 초저출생 정책과의 접점에 관해 연구했다. 김태일 경북도 건축디자인과장은 “참가자들이 건축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도 역점 과제인 천년 건축 실현을 위한 마스터플랜 용역 공모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
경북도는 4월 8~26일까지를 산사태 재난 대비 훈련 주간으로 정하고 시‧군별로 산사태 재난 대비 훈련을 실시한다. 이에 경북도와 봉화군이 주관해 지난 18일 봉화군 물야면 개단2리 마을회관에서 관할 경찰서, 소방서와 개단2리 마을주민, 관계 공무원, 산사태 현장 예방단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사태 재난 대비 대피 훈련’과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 교육’을 함께했다. 이번 훈련은 산사태 취약지역 거주 세대를 대상으로 극한 강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 상황을 가정한 뒤 실제 주민 대피와 핵심 행동요령을 익히고 산사태 대비 실제 대처 행동을 모의 훈련했다. 특히 실제 대피경로와 대피소 확인, 주민 비상 연락망과 주민 대피 담당자의 임무 역할 확인 등을 점검하고, 안전 취약계층 어르신, 민간 조력자에 의한 대피자, 대피거부자의 강제 대피 등 대피자들의 경우를 가정해 경찰서와 소방서의 협력으로 대피체계를 강화했다. 대피 훈련 후에는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 교육으로 산사태에 대한 위험인지와 상황 발생 시 대처 행동, 산사태에 대한 인식개선 등 경북도사방기술교육센터에서 예방교육을 병행 시행했다. 한편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 교육은 희망 시‧군에 신청받아 금년도 찾아가는 교육 25회, 찾아오는 교육 5회를 실시 예정으로 산사태로부터 도민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 조현애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산사태 재난 대비 대피훈련과 예방 교육이 도민의 안전한 삶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며 “지속해서 산사태 예방 교육을 하고 산사태 대피에 대한 인식개선과 안전 문화가 정착
울릉군은 지난 19일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게이트키퍼 양성교육 및 발대식을 열었다.
5급 승진의결 ▲박덕명(행정) ▲이재득(공업)▲우문범(농업) ▲윤미영(보건)
울릉경찰서는 군민 체감 치안 안전도 향상을 위해 지역 맞춤형 현장교육, 카운슬링 및 캠페인으로 효과적인 예방활동에 도움이 되기 위해 특별팀을 운영한다. 울릉경찰은 지난 16일 천부 주민자치센터를 시작으로 17일 울릉군 가족센터에서 ‘울릉경찰서 치안 전문가들이 모여 안전한 울릉 및 신고 활성화’를 주제로 주민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노인학대 예방 체크리스트, 피해자 보호제도 안내 및 현장 상담 진행, 교통 정책 홍보 및 맞춤형 교통 교육, 범죄예방을 위한 CCTV 설치 신청 안내 및 개선 사항 설문조사를 열었다. 또한 울릉도 지역 보이스피싱 현황 안내, 대상자 맞춤
의성군은 지난 17일 의성지역자활센터에서 농특산물 쇼핑몰인 의성장날 입점농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몰운영 및 마케팅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항~울릉 여객선사인 (주)대저페리는 재포항강원특별자치도 도민회와 울릉도.독도 관광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재포항 강원특별자치도 도민회 회장과 회원 30여 명은 최근 대저페리의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로 1박 2일 간 울릉도.독도를 방문했다. 재포항 강원 특별자치도 도민회 회원 및 가족들은 포항에 약 12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들은 경제사업단과 경조단, 힐링투어단, 봉사단과 같은 조직을 운영해 포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 및 경제 활동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저페리와의 협력으로 활동 범위를 울릉도까지 확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더 나은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방침이다. 21일 도민회 홍명표 회장은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를 투입하는 대저페리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돼 매우 기쁘다"며 "대저페리와 함께 포항은 물론 울릉도 지역 발
의성군은 지난 16일 기온상승, 강수량 증가 등의 기후변화와 소비 트렌드 변화로 줄어드는 마늘 재배면적에 대응하기 위해 마늘발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지난 16일 안계면 의성푸드빌리지 2층 로컬푸드 카페에서 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시설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19일 농업인회관에서 농식품 경영체, 관련 학계, 시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장류 세계화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북 발효식품 장류, 세계인의 먹거리로’라는 주제로 장류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증대 방안을 모색코자 마련됐다. 주제발표에서는 △이계호 충남대학교 명예교수의 ‘장류의 기능성, 세계화 발전방향’ △류정아 경북농업기술원 농업연구관의 ‘경북 장류 실태, 개선 방향’ △김수희 경민대학교 교수의 ‘국내외 식품트렌드에 따른 장류 상품화’ △윤지영 경북 성주 알알이푸드 대표가 ‘장류 수출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종합토론에서는 주제발표 연사 외에 김명희 영남대학교 교수, 김취영 뚝배기식품 상무이사, 원민정 농촌지원국장이 패널로 참석해 발효종균 활용의 장단점, 장류 안전성 확보방법, 안정적 원료수급대책 등 경북 장류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참석자와 열띤 현장 토론이 진행됐다. 경북농업기술원은 ‘글로벌 헬시 K-푸드 도시’ 도약을 목표로 발효과학 인프라 구축, 지역 원료 계약재배, 대량생산 시스템을 위한 생산가공 시설개선, 장류 발효 체험관광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콩의 원산지는 우리나라이고, 음식의 대표적인 조미료로 발효식품인 장(醬) 맛을 결정짓는 콩의 주요 산지는 경북이다. 따라서 경북은 콩 발효 산업 중심축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콩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5월 30일을 콩 발효식품 먹는 날로 하기 위해 ‘한국장 데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콩 발효식품은 지역의 향토음식과 연계해 발전해 왔고, 장류를 세계인의 먹거리로 수출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음식문화와 콩을 함께 수출하는 것이라며, 경북 장류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K-푸드의
경북도는 지난 19일 안동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김민석 정책실장, 임종식 교육감, 도의원, 장애인과 가족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 열렸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은 1981년 UN의 ‘세계 장애인의 해’ 선언에 따라 각국에 기념사업 추진을 권장해 왔고, 우리나라는 1991년 장애인복지법에 의거 법정기념일로 지정이 됐다. 이날 행사는 ‘함께 가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경북장애인부모회 영천시지부 소속의 별빛스타 예술단의 무용 공연과 영주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마술 공연 활동을 하는 최교덕 청년 마술사의 마술 쇼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장애인복지를 몸소 실천한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마낙일 사회복지사, 장애인의 손발이 되어 활동 보조를 한 생활지도원 김옥주 씨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경북부모회 소속 발달장애인 핸드볼팀 갓-핸드(God-Hand) 등 장애인 당사자와 후원자(개인 18명과 1개 단체)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그 외에도 도의회 의장, 도교육감의 표창이 이어져 장애인 복지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많은 장애인과 가족, 비장애인들이 이벤트에 참여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부대행사로 밀알공동체 등 9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전시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매년 장애인의 날로부터 1주 동안을 '장애인 주간'으로 정해 다채로운 행사로 장애인에 대한 국민 이해를 돕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여나가고 있다. 또한 경북 22개 시․군도 걷기 대회, 재활 증진대회, 어울림한마당, 위문품 전달, 인식개선 캠페인 등 지역의 특성에 맞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했다.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의성군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1269명을 대상으로 각 읍면별 2024년 의성군 은빛청춘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은빛청춘대학은 어르신의 건강하고 보람 있는 여생을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7개월간 건강강좌, 레크리에이션, 노래교실, 문화공연 관람 등으로 실시하게 된다. 이번 개강식에는 노래에 맞춘 건강 체조를 비롯한 치매예방 게임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웃음이 만발한 프로그램으로 진행을 한다.
경북도는 지난 18일 몽골 교육과학부 청사에서 ‘경북도·영덕군·대구한의대학교·몽골 교육과학부·모노스그룹·몽골약학대학교’ 6자간 ‘K-전통의학 실크로드 국제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엥흐암갈랑 롭상체렝 몽골 교육과학부 장관, 김광열 영덕군수,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 후렐바타르 롭상 모노스그룹 회장, 올람바야라 람수렝 몽골약학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경북도와 몽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통 의학 국제공동연구 및 교육과정 공동 개발 △ K-한방 에듀팜 설립 △ 국가 간 협의체 구성에 협의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국제협력은 경북도가 지방소멸 극복 시범 마을 조성을 위해 의성군 이웃사촌 시범 마을을 토대로 2022~2026년까지 4년 동안 영덕군 영해면 일원에 추진 중인 이웃사촌마을 확산 사업에서 시작됐다. 경북도, 영덕군, 대구한의대학이 새로운 청년 일자리와 국내·외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힘을 모아 지난해 5월,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하고 한의대와 한의대 졸업 청년이 영덕에서 상주하며 지역자원을 활용하는 새로운 상생 모델을 발굴했다. 지역과 행정에서는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학교는 청년의 열정, 기술, 아이디어를 융합해 첨단 스마트 농업기술, 한약재 생산기술, 한약재 국제화 표준화, 스마트농업 기술 수출, 전통 의학 교육 등을 추진하는 기반을 만든다. 이번 국제협력 또한 이웃사촌 마을 확산사업의 목적으로 추진 중이며, 올해 2월 후렐바타르 롭상 회장의 경북도 방문 후 경북도와 영덕군, 대구한의대학교의 신속한 업무 조율로 협약의 급물살을 탔다. 몽골 모노스그룹은 몽골 최초의 10개 비상장 기업으로 설립했으며 제약, 유통, 코스메틱, 건설 등 36개 계열사와 2500명 이상의 직원이 일하는 몽골의 10대 그룹 중 하나이다. 몽골 약학대학교는 2000년 모노스대학으로 설립돼 2015년 몽골약학대학교로 발전했다. 의약품 분야의 연구, 훈련, 제조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몽골 전통 처방, 성분, 약용 식물에 관한 연구에 초점을 맞춰 약용 제품과 보조제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엥흐암갈랑 롭상체렝 교육과학부 장관은 “전통 의학 분야 우수한 기술·인력을 가진 경북도와 협약을 맺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몽골의 의학과 약학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는 단계에서 경북도와 대구 한의대를 만난 것이 큰 영광과 기회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욱더 긴밀한 관계로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와 몽골은 과거 5~6세기에 실크로드를 통해 많은 교류가 있었고, 오늘 협약을 계기로 몽골 정부, 대구한의대학교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진정한 파트너로 거듭났다”고 강조하며 “K-전통 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가 중앙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길 기대하며 더욱 힘 모아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통 의학의 최고의 기술과 자원을 가진 경북도에서 대구한의대학과 협업해 전통 의학을 글로벌화해서 관련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몽골, 우즈벡, 중앙아시아권의 정부와 대학들과도 협력하는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며 “이러한 기획과 추진 성과가 지난 16일 교육과학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에도 평가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여름철을 맞아 강우 및 태풍 등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상수도 관로 주변 퇴적물을 비롯해 세굴, 관 노출 및 누수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관로시설의 관 보호공 변형 및 손상 여부 등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점검 결과 설차된 상수도 관로 주변에 퇴적물이나 세굴은 물론 관 노출이나 누수, 관 보호공의 변형 및 손상 역시도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수시로 점검할 방침이다.
상주시 신흥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18일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바르게살기 회원들이 직접 조리한 쑥떡, 약밥 등 간식 30인분을 상주시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상주시여성농민회는 지난 18일 상주문화회관 전정에서 2024년 여성 농업인 목요장터 개장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