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송사들이 준비한 총선 개표방송이 신선하고 흥미로운 시도라는 외신의 평가가 나왔다. 영국 BBC 방송은 10일 '이것은 K-드라마인가? 아니다. 한국 선거의 밤이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 주요 방송사들이 총선 개표방송에서 대중문화, 인공지능(AI), 그래픽을 활용해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주목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11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열리는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 참석한다.
대구 남구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남구의 숙박환경 조성을 위해 숙박업소 대상으로 휴대전화를 활용해 불법 촬영 카메라를 찾아낼 수 있는 불법 촬영 탐지 카드를 제작ㆍ배포해 불법 촬영 근절에 나선다. 15일부터 불법 촬영 탐지 카드를 관내 숙박업소에 배포하고, 영업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불법 카메라 육안 식별 요령 및 자가 점검 교육을 실시해 향후 업소에서 자율 관리가 가능하도록 점검체계를 구축 할 계획이며, 숙박업소 현장점검 및 공중위생서비스평가도 병행 실시 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오는 15일부터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대한 백신의 효과성, 고위험군의 짧은 면역 지속기간 등을 고려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추가접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 대상은 2023~2024절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65세 이상 시민과 5세 이상의 면역저하자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 문의 후 예약 없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은 마지막 코로나19 백신 접종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야 하며, 지난 절기와 동일하게 XBB.1.5 백신으로 접종해야 한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2월 19일부터 4월 3일까지 45일간 건설공사장, 도로·옹벽, 급경사지 등 1020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 해빙기 취약 시설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해빙기 안전 취약시설 점검은 매년 1월 시설물 관리부서 및 구ㆍ군, 공사ㆍ공단 등 ‘시설물 관리기관’에서 당해 연도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해 점검 대상을 제출받아 행정안전부의 해빙기 점검 대상 및 일정에 따라 대구광역시에서 전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시설물 관리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점검이다.
대구광역시와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 지역 의료기기 산업에 새로운 전환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한 ‘고기능 인체결합 의료기기 산업육성 플랫폼 구축사업’이 기업들의 신제품 출시와 매출 증대로 이어져 미래 첨단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역 의료기업들의 선전이 기대된다. 인체결합 의료기기란 인체에 결합ㆍ부착ㆍ삽입ㆍ이식돼 인체 기능을 보완ㆍ보존ㆍ대체ㆍ확장하는 고기능성 혁신기술이 필요한 의료기기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경북지식재산센터는 5일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 수혜기업 선정심의를 통해 2024년도 상반기 지원기업 14개사를 지정했다.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은 경상북도와 특허청 공동 지원으로,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IP 역량 강화를 위해 IP 기술경영 융․복합 컨설팅을 제공해 창업기업에게 보유기술의 독점적 권리 도출을 지원하고 지식재산기반 경영을 위한 기술경영 융‧복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지원사업이다. 경북지식재산센터는 IP(지식재산)나래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보유기술에 대한 IP분쟁예방전략, 강한 특허권 확보, 특허 포트폴리오 전략 등의 IP기술 컨설팅과, 기업니즈 및 세부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IP자산구축, IP사업화전략, IP경영전략 등 IP경영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린대학교(곽진환 총장)는 4월 9일(화) 11시 인산관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포항의료원(함인석 원장), 포항시북구보건소(박혜경 소장)와 함께 지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하여 협약식을 가졌다.
위덕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2024년 4월 2일(화) 제대군인지원센터와 제대 군인 취업 연계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대구광역시는 자동차 부품산업을 미래모빌리티산업으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미래모빌리티 선도기술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하고 신규 과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1일부터 5월 13일까지로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홈페이지(www.dmi.re.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대구광역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이 소재한 기업이며, 심사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중 참여기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포항문화재단은 시민 주도의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4 포항생활문화 활동지원 통합공모를 11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통합공모는 ▲포동포동(배움형․활동가형) ▲팩토리 문화마당 ▲시민판 총 3개 부문이다. 그간 개별 사업으로 추진되어 온 생활문화관련 사업을 통합해 동호회 활동 단계별 맞춤 지원이 가능해졌다. 포항생활문화 활동지원 ‘포동포동’은 시작 단계의 동호회에게 적합한 유형으로 전문예술강사 교육을 통한 동호회 성장이 가능하다. 배움형은 생활문화동호회 대상 역량 강화를 위해 6개월간 총 20회, 40시간 내외의 교육비를 지원한다. 활동가형은 생활예술 활동의 주체자로 동호회의 활동을 촉진해 주는 생활문화활동가 양성을 지원한다. 6개월간 총 60회 내외의 활동을 한다. ‘팩토리 문화마당’은 생활문화동호회 공연을 실연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팩토리 내 공간을 지원한다. 연간 총 4회 진행하며 6, 9, 10, 11월 셋째 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포항시민 4인 이상으로 구성된 생활문화동호회다.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 ‘기억키움 자원봉사단’에서 활동 중인 우경인 회원이 ‘제52회 보건의 날’을 맞아 남다른 열정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치매극복 및 예방을 위해 힘써온 공을 인정받아 지난 9일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우경인 회원은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 봉사단으로 지역사회 주민 및 치매 발병 고위험군에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보조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발견 및 인지기능 향상에 기여했으며 코로나19 기간 치매안심센터 비대면 홈스쿨링 서비스에 적극 참여하여 대상자들의 인지기능 유지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 양성프로그램 치매파트너사업에도 협조해 적극적으로 활동했고, 깨끗한 거리 만들기, 급식 봉사 등 다양하고 헌신적인 봉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사회의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예방사업을 위해 힘쓴 수상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능력을 함양하고 체계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위한 동기부여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일 포항고용복지센터 강의실에서 구직자 30명을 대상으로 마음돌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애주기별로 흔히 겪는 우울과 공황장애에 대한 예방, 치료 방법, 건강한 삶을 위한 습관, 자살위험 신호와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여자들에게 마음건강 설문조사를 실시해 정신건강 위험군을 발굴하고 있으며 위험군에 상담, 치료비 지원, 프로그램 등 정신건강서비스를 안내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자살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구직자들의 심리적인 어려움을 치료하는 등 정신건강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일 해빛청소년봉사단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해빛청소년봉사단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장 수여 및 선서를 통해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봉사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며 봉사활동에 열과 성을 다해 참여할 것을 다짐했으며 DOVOL(E-청소년, 청소년 자원봉사 시스템) 이용 방법, 임원 선출 및 봉사활동의 역량향상을 위한 손 마사지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연계 협력해 우리가 사는 주변을 깨끗이 하는 환경 봉사, 나이 많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 사용 방법을 교육하는 디지털 교육 봉사, 청소년재단에서 개최하는 청소년 축제와 연계한 안전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시북구보건소 청년마인드링크는 지난 3월 25일과 4월 9일, 각각 위덕대학교와 선린대학교에서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년 특화 정신건강 기관인 청년마인드링크는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사업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마인드링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생들에 청년기 정신건강 교육과 심리검사를 시행하고 심리검사 결과에 따라 개별적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경우 병원이나 상담 기관으로 연계하고 지속적인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상황에 따라 상담료 등 치료비 지원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캠페인 및 집단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청년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편견과 낙인에 대한 부담 없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청년들이 밀집된 대학교와의 긴밀한 연계 관계를 통해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청년기를 보내고 사회구성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청년마인드링크(270-4767~9)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시가 ‘국내 최초 해양미식마켓’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12일부터 6월 2일까지 매주 금, 토, 일 구룡포 방파제 주차장 및 방파제 일대에서 구룡포 야시장 ‘마켓피어나인’을 개최한다. 올해는 지난해 운영된 푸드트럭, 마켓상인에 더해 지역상인들이 참여하는 부스도 운영될 예정으로, 독창적 콘셉트와 디자인의 해산물 메뉴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마켓상인존에서는 수공예와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모든 연령층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다양한 미식체험과 함께 개막 첫날인 12일에는 특별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후 지역 공연팀의 공연과 상시 버스킹도 운영된다. 다채로운 이벤트와 더불어 포항시는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한 비상 상황에 대비한 단계별 조치사항도 마련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전기설비 침수 및 누전에 의한 감전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신호 운영을 위해 교통신호제어기, 신호등주 등 교통신호시설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포항시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안전점검은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실시된다. 교통신호제어기 765대, 경보등을 포함한 신호등주 4,893본, 경광등 40개를 대상으로 ▲누전차단기 정상작동 여부 ▲배·분전함 및 신호등주 접지시설 상태 ▲분전함 및 신호등주 내 전선접속 상태 ▲분전함 및 안정기 높이 등 전기설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 미비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정비할 예정이다. 권용구 교통지원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와 전기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추가 설치하는 신규 시설에 대해서도 자체적으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해 사고 위험요인 사전 차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포항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16일 남구 연일읍 유강리 철로변 일대에서 ‘포항미래숲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무 심기에 대한 시민참여를 높이고 포항을 미래가 기대되는 지속 가능한 녹색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직접 남구 유강정수장에서 연일향교 앞 건널목에 이르는 가로변 약 1km 구간에 이팝나무, 산수유, 배롱나무, 철쭉 등 5,000여 본의 나무를 심어 울창한 가로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나무심기 행사는 철길숲 상생인도교 아래 강변에서 유치원 합창단 등 식전공연, 나무심기 퍼포먼스를 선보인 후 참여 단체, 기업, 시민들이 함께 구역별로 직접 나무를 심게 된다.
대구광역시는 서구지역 도심 개발에 따라 악취문제로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대구염색산업단지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는 절차에 착수했다. 대구광역시는 그동안 서대구역세권 개발 등에 맞춰 염색산업단지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후된 대기오염방지시설 집중 교체 지원 등 대기개선 시책을 추진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87% 정도의 저감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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