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16일 성주경찰서,참외농가를 찾아 수확철 농산물 절도예방 현장을 점검하고, 도난 예방활동에 적극 협력해준 백전리 이장과 자율방범대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성주지역은 전국 70%에 달하는 참외를 재배하고 참외농사로 연 6천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지역으로, 본격적인 참외수확철을 맞아 이동용 CCTV를 활용해 농산물 도난을 예방하고 있으며 비닐하우스 주변에 ‘참외둘레순찰길’을 지정해 집중순찰 및 거점 근무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읍·면 자율방범대도 성주경찰서와 협업해, 오후 7~10시까지 도난 예방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김 청장은 “지역민들께서 소중하게 가꿔온 농작물이 도난되는 사례가 없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지자체 및 자율방범대와 협업해 농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켜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경찰서와 김천경찰서를 방문해 유공직원을 표창하고, 직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께서 하시는 말씀을 ‘경청’하고 정확하게 ‘응답’할 때 주민들은 경찰에 대해 ‘신뢰’를 보내주심을 명심하고 주민을 위해 한
대구광역시는 치매에 대한 전 연령층의 관심과 부정적인 인식개선, 치매 친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24년 치매인식개선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광역치매센터에서 주관하며, 치매인식개선 방법, 치매 걱정 없는 행복 대구를 만들기 위한 방안, 치매예방 등 치매와 관련된 자유 주제로 20~60초 이내 숏폼 형식의 영상으로 표현하면 된다.
대구광역시는 대구 굴기(崛起)의 핵심 동력인 공무원의 혁신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달 ‘간송 선생의 삶과 문화보국 정신’에 이어 4월은 ‘미래 50년 준비를 위한 최적의 도시공간 설계’를 주제로 두 번째 강연을 개최한다. 대구광역시는 2024년 공무원 혁신역량 교육 두 번째 강연을 17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 다수 방송에도 출연한 도시계획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마강래 중앙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POSTECH, 국립부경대와 공공개발한 성과가 국제학술지 ‘Advanced Materials’ 최신호의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Advanced Materials(IF=29.4)’는 생체재료분야 상위 1%에 속하는 저명한 국제학술지로 재료공학 관련 최신 연구결과와 동향을 소개한다. 케이메디허브가 POSTECH, 국립부경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천연단백질 바이오소재 기반의 체내 다양한 장기에 맞게 생분해 시간과 유연성이 조절되는 다기능 맞춤형 수중생체접착패치가 ‘Advanced Materials’ 최신호(vol. 36, issue 13, 2024)에 정식 게재됐다. 수중환경에서 접착력은 손상된 조직의 치유와 복원, 인공조직의 이식 등에 핵심역할을 하기에 수중접착제의 개발은 의료분야에서 높은 수요가 있으며, 환자의 치유와 사용성 개선에 중요하다. 또한, 생체이식형 의료기기의 사용이 증가함에
대구광역시는 예비군의 사기 진작과 지역단위의 방위태세 확립 및 안보의식을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56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을 16일 대구어린이세상 꾀꼬리극장에서 개최했다. 제56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에는 김형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 정유수 제50보병사단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자치단체장, 예비군 지휘관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 5개 한방산업 특화 지방자치단체가 한방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상생 협력을 위해 지난 16일 서울 동대문구청에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대구 중구는 지난 15일 중구보건소에서 생애주기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심뇌 챙김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2023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중구의 심뇌혈관질환 인지율은 20대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중구 보건소에서는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사전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심뇌혈관질환 증상에 대한 교육과 홍보 등을 강화한다.
대구광역시는 오는 19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목ㆍ금ㆍ토 동성로 28아트스퀘어를 중심으로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을 전개하며, 그 첫 공연이자 발대식을 오는 19일 오후 7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청년 중심의 공연을 통해 침체된 동성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중 문화관광 분야 핵심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실시했다. 지난해는 동성로 청년버스킹을 하반기에 39회 실시했으나,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총 60회로 대폭 확대한다.
봉화군청소년센터는 오는 5월 개최될 청소년의 달 맞이 행사를 위해 청소년 축제기획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축제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의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드높이고, 청소년이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소년의 달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이를 위해 청소년의 달 행사를 청소년이 직접 기획운영을 제안으로, 참여기구 위원 중 기획 및 운영에 관심 있는 청소년 5명을 모집해 축제기획단을 구성했다. 또한, 행사가 개최되기 전까지는 청소년 축제기획단은 다양한 아이디어로 또래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과 문화체험을 향유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송갑순 과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자발적 축제기획단을 구성해 주인의식을 드높힐 기회는 물론 앞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대구중구협의회는 지난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13·1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류규하 중구청장, 김오성 중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임원 및 회원 등 1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이임하는 주점덕 회장의 공로를 기리고 새로 취임하는 이윤희 회장의 앞길을 축하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화상병 예방을 위한 의무 방제 실시에 따른 약제살포 노동력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방제 체계를 개발했다. 검역 금지급병인 화상병이 국내에 2015년 발생한 이후, 농촌진흥청은 병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사과와 배 과수원 개화기에 화상병을 의무적으로 방제하도록 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과수 농가에서는 기존 병해충 방제체계에 화상병 의무 방제를 추가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므로 약제를 혼용 처리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현장애로 사항을 해결해 달라고 요청해 왔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이러한 현장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2022년부터 1팀1교수 책임제공동연구(경북대 정희영 교수)를 통해 화상병 방제 약제와 일반 병해충 방제약제를 개화기에 혼용 살포하는 것에 대한 안전성을 검토했다. 현장 연구 결과, 사과꽃 만개 이후 화상병 예방용 약제 4종(옥솔린산, 스트렙토마이신, 옥시테트라사이클린다이하이드레이트, 아시벤졸라-에스-메틸)과 일반 병해 방제용 살균제 2종(피디플루메토펜, 사이프로디닐 디페노코나졸)을 각각 1종씩 혼용 살포해도 약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화상병 약제는 약해 발생 우려 때문에 단독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개화기와 만개 이후 일반 약제와 동시 처리할 수 있게 됨으로써 방제 횟수를 1~2회 절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화분매개곤충에 의한 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해 화상병 의무 예방 살포는 반드시 해야 한다”며 “이번에 개발한 동시 방제 체계를 현장에 적용하면 농가의 초기 방제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구고용노동청은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확대 시행됨에 따라 대구·경북 지역 중소 영세업체의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업안전 대진단을 통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산업안전 대진단은 중대산업재해* 예방과 중대재해처벌법 대비를 위해 전국 중소 사업장(상시근로자 5~50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 수준을 스스로 진단해보고 정부의 맞춤형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안전수준을 개선하는 것이다.
대구광역시는 총 5237억원이 증액된 11조 1109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지난해는 재정위기 상황 속에서 부득이하게 7월에 제1회 추경예산을 편성했으나, 올해는 지역 경기회복과 시민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예년과 같은 상반기에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는 추가로 확보한 지방교부세, 지난해 비상 재정대책 추진으로 아껴 쓰고 남은 집행잔액, 그리고 시유지 매각 수입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한 것이다.
다이텍연구원(DYETEC)은 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기업 ㈜라지와 함께 개발한 화재 진압용 질식소화포를 파이어싹(FIRESSAK) 브랜드 이름으로 글로벌 마케팅에 나선다. 파이어싹(FIRESSAK)은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에서 파이어싹은 국내 최초, 국내 유일 조달청 혁신제품 및 재난안전인증을 받은 질식소화포를 선보이며, 국내 공공기관 수요 창출과 해외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파이어싹의 질식소화포는 불연성 재질의 프리미엄 소재로 화재 차량 전체를 덮어 산소 유입을 차단해 화재를 진압하는 방식으로 소방차량의 진입이 곤란한 지하주차장, 터널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될 수 있으며, 실험용, 가정용 등 다양한 상황에서 안전한 화재진압의 솔류션을 제안하고 있다. 파이어싹은 해외 선진사 대비 30% 경량화되었으며, 1400도 이상의 내화성능을 갖춰 안전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며, 또한, 불에 타지 않는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봉제사를 사용하여 내구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이러한 제품의 우수성과 품질의 안정성을 인정받은 파이어싹은 국내 유일, 국내 최초 조달청 혁신제품 및 행안부 재난안전인증을 획득한 질식소화포이다.
경북도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확보와 성장 발전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역량강화사업’인 ‘배워야산다 아카데미’를 16일부터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성장 단계별(초기·도약·성장)로 교육과정을 편성해 가을학기까지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역량강화사업 ‘배워야산다 아카데미’는 초기 기업과 성숙 기업 간의 양극화 해소를 위해 실시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업별 당면 문제에 맞춰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즉시 만들어 제공하는 ‘소문난 교육 맛집’이라는 콘셉트로 진행한다. 기업은 조직과 재무관리, 온라인 마케팅 전략 등 당면 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을 사전 신청하면 필요한 프로그램, 맞춤형 현장 지원,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받고, 선배 기업 사례학습과 우수기업 벤치마킹으로 동료 기업 간 네트워킹도 강화한다. 신청 대상은 경북도 사회적경제기업이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2024년 사회적 기업지원사업(사회적가치우수유망기업성장지원, 사회적경제10-10클럽육성패키지 등)에 참가 자격을 우선 부여한다. 한편 지난해 경북도에서는 사회적기업 역량강화사업으로 ‘배워야산다 아카데미’를 개최한 결과 225개 기업과 254명이 수강했으며, 대기업 사회공헌 사업과 연계한 3개 기업이 마케팅과 판로지원으로 2억 6천만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전미향 사회적기업 대표(의성·참기름제조)는 “기업을 운영하면서 획일화된 교육보다는 사업고도화를 위한 세분된 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했다”며 “기업 성장도에 따른 단계적 지원으로 기업 운영에 필요한 문제 대응력이 높아졌다”고 말하며 다음 학기 참여 의지를 밝혔다. 황인수 사회적경제민생과장은 “정부정책 기조가 사회적경제 육성에서 자생으로 전환됐다”며 “경제 어려움 속에서도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의 자생력 향상과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봉화군은 축산물의 생산에서 소비까지 안전적인 축산물 공급과 냉장유통 정착을 위해 9200만원의 사업비로 축산물 유통 안전성 제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대상은 지역 내 식육판매업소와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및 축산물취급 영농법인 8곳으로 지원품목은 1톤 냉장차량 2대, 육절기 4대, 골절기 2대 등이다. 또한, 사업선정기준은 냉장차량은 축산물법인 운영실적이 1년 이상, 육절기와 골절기는 축산물 브랜드 취급 영업장으로 HACCP 인증업체는 우선 지원받는다. 이승호 과장은 "축산물 유통 안전성 제고사업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직거래 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책연구원 인사 <승진> △선임연구위원 박은희, 송재일, 오동욱 연구위원 박현정 부연구위원 이강민, 편도철, 홍성진
경북도는 16일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주재한 2024년도 국토교통예산협의회에 참석해 2025년 국토교통분야 주요 SOC사업의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지원과 예비타당성조사 조속 추진 등 적극적인 정책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예산협의회에서 중점적으로 건의한 사업은 △문경~김천간 철도 건설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 △대구․경북 신공항 광역철도(서대구~의성)건설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 등 경북시대 성장 기반이 될 주요 SOC 5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2조 4455억원이며, 2025년 국비 건의액은 5550억원 규모다. 우선 문경~김천간 철도 건설사업은 중부내륙(이천~문경)과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간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노선이며 수도권 접근성을 높여 수도권과 중·남부내륙간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핵심 철도망으로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300억원을 요구했다.
영천시는 지난 15일 금호읍 구암리 소재 경상북도 기념물 영천 청제 못둑 위에서 올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첫 통수에 대한 고유제를 엄숙하게 거행했다고 밝혔다.
4·10 총선 참패로 여소야대가 된 정국이 대구경북(TK)의 국책사업에는 오히려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것이라는 의외의 전망이 나온다. 범야권이 이번 총선에서 보수여당에 몰표를 몰아준 TK가 비록 밉지만 그렇다고 그 이유로 보수民心을 외면해서도 안된다는 것이 현재 야권의 분위기다. 결국 윤석열 정부의 국책사업인 TK신공항 건설 사업을 비롯해 신공항철도, 영일만대교, 달빛철도, 이민청 경북 이전, IBK기업은행 대구 이전 등 굵직한 TK현안에 제동을 걸 수 없다는 것이다. 만약 21대에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야권이 TK를 홀대했다간 3년 후 대선에서 더 큰 재앙을 맞게될까봐 우려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