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 상생포럼 제21기 2주차 조찬 강연이 24일 오전 7시 포항 라한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조찬 강연은 KAET 한국격려치료협회 김근영 사무국장<사진>이 강사로 나서 '성공의 85% 인간관계'라는 주제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됐고 기업체 CEO, 단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 했다. 김 강사는 KAET 한국격려치료협회가 하는 일은 격려치료의 보급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김 강사는 ‘셀프힐링 365일’, ‘6가지 감정’, ‘영화를 활용한 심리 치유’, ‘자기 격려하기’ 등 다양한 소주제를 준비해 참석자들에게 ‘서로 마주보며 이름 이야기 하기’, ‘감명깊게 본 영화나 책 이야기 하기’ 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시켰다.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지난 23일 경북북부제1교도소, 제2교도소, 제3교도소, 경북직업훈련교도소(이하 경북북부교정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교육연수체제 구축은 물론 경북북부교도소 소속 교정공무원에게 △경북의 독립운동사를 바르게 알리고 △자긍심과 사명감을 높여 줄 수 있는 체험과 교육이 접목된 프로그램 개발 운영 △올바른 한국근현대사 와 독립운동사 이해를 위한 역사체험교육 장소로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과 그 주요시설인 독립군 전투체험장 신흥무관학교를 적극 활용 등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한희원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북부 교정공무원에게 올바른 역사의식과 가치관을 함양토록 하고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 확산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달서소방서는 지난 23일부터 3일간 고층건물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달서소방서 119구조대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합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고층건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여 로프를 활용해 구조대상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자 추진됐다. 의용소방대원들에게는 로프매듭법, 장비 사용법 등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교육·훈련했다. 주요 내용은 △훈련 전 안전사고 방지 교육 △확보지점 설치 △구조대상자 접근 및 인명구조 훈련 △비상상활 발생 시 조치법 등이다. 장문희 서장은 “고층건물 사고에 대비해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23일(화) 15시부터 대학도서관 입구에서 1학기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자 간식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05년부터 20여년간 년4회 시험기간마다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총장과 도서관장이 학생들을 직접 만나 간식과 함께 격려의 말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이다. 장승임(간호학과 3학년) 학생은 “총장님을 직접 뵙고 간식까지 받아 너무 기쁘며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가 잠깐이나마 해소되었다. 또한 학생들에 대한 총장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고마운 행사이다”라고 말했다. 곽진환 총장은 “많은 학생들을 만나서 그들에게 소소한 간식과 더불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가 지난 23일 지역 6개 공공기관과 함께 지역 주거복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정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24일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예천군 호명면)에서 열리는 경북북부지역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담당자 교육에 참석하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16일부터 시작한 복무기관 담당자 교육은 대구·경북지역 1400여 개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에서 복무관리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복무관리 역량강화와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해 2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병역법 개정으로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되는 ‘복무기관 내 괴롭힘 금지’ 조항과 최근 바뀐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규정, 복무관리 착오 적용 사례를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대구경찰청은 지난 23일 대구지방법원 제 11호 법정에서 개정된 국민참여재판에 일선 경찰서 수사ㆍ형사 등 현장수사관 30명이 참관했다고 밝혔다. 국민참여재판제도는 ‘국민의 형사재판 참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8년부터 국민이 배심원으로 형사재판에 참여하는 제도로, 20세 이상 국민 가운데 무작위로 선정된 배심원들이 유ㆍ무죄 평결을 내리지만 법적 구속력은 없다. 이번 현장경찰관의 국민참여재판 참관은 경찰수사 종결이후 수사과정에서 작성된 기록과 수집자료가 재판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경찰수사의 방향성과 완결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대구 동구 안심3동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23일, (사)대구생명의숲,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한국가스공사, 한국사학진흥재단, 신용보증기금) 직원들과 함께 ‘안심역 도시숲 줍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혁신도시 진입부 동내천변 도로에 조성된 안심역 도시숲(7500㎡)일대에 방치된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관목의 생장을 방해하는 잡초를 제거했다. 홍수정 안심3동장은 “앞으로도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 안심역 도시숲을 지속적으로 가꾸어 가겠다”고 전했다. 임숙이 안심3동 자연보호협의회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대구 남구는 지난 16~18일까지 영선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전교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긴급안전사고에 대비한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등 ‘소소심 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구 중구 남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남산3동 어르신 10명과 함께 남산3동의 1마을 1특화사업인 ‘정(情)담고 마음(心)담은 장보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어르신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2인 1조로 대형마트를 방문해 생필품 각 6만 원을 구입하는 데 필요한 도움을 제공했다. 소만호 위원장은 “평소 거동이 불편하고 거리가 멀어 접근하기 어려웠던 대형마트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이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이런 활동이 더 많이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 선정된 1마을 1특화사업 ‘꽃보다 할매·할배 대문 밖은 재밌어~!’의 세부사업으로 반기별 2회 장보기 체험, 키오스크 체험, 베이킹 체험을 통해 소외된 이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보 귀농인을 대상으로 ‘2024년 귀농인 작목별 현장학습’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대구 중구는 지난 23일 종로초등학교 인근에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북성로상점가상인회, 종로초등학교 교사 및 전교어린이회장단 등 50여 명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구 중구는 지난 23일 구청 로비에서 장애인‧노인‧저소득층 등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중구 복지어울림 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 23일 대구행복기숙사(서성로20길 25)에서 ‘청년 생활인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협약(MOU)’을 체결했다.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 소화기내과 김동욱 진료과장이 지난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 4층 회의실에서 열린 당뇨병 건강 교실에서 지역의 당뇨병 환자를 위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 ‘자신만만 건강스쿨 당뇨병 건강교실’은 지역의 당뇨병(만성질환자)들의 건강개선 및 합병증 예방을 도모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4월 23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하는 건강 강좌다. 첫 회차 건강강좌에서는 에스포항병원 소화기내과 김동욱 진료과장을 초빙해 ‘당뇨병을 알고 나를 알자’라는 주제로 △당뇨병 질환의 이해 △당뇨병 관리원칙 △당뇨병 관리의 목표 △당뇨병의 치료 △올
경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따뜻해진 날씨로 뱀의 활동이 왕성해 짐에 따라 산행 등의 활동 시 뱀물림 등에 도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경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뱀의 공격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총 404건이었으며, 이중 약 88%인 359건이 기온이 높은 5~9월까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도 4월부터 뱀물림 신고가 119에 접수됐는데 지난 14일 안동시에서 60대 남자가 밭에서 일하던 중 손가락이 뱀에 물렸고, 17일에는 상주시에서 산행 중이던 15세 청소년이 뱀에게 물리는 등 총 5건의 뱀물림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뱀에게 물렸을 때는 물린 장소에서 즉시 벗
포스코가 블루카본과 수산자원 증진을 위해 관련 기관과 함께 바다숲을 조성한다. 포스코는 24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 및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블루카본과 수산자원 증진을 위한 바다숲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4자는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수산자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 ▲ 건강한 바다생태계 보전 및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성화 ▲해조류 등 바다숲 블루카본 국제인증 노력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구시는 도심지 주요 공간에 수경시설을 운영해 폭염ㆍ열대야 등 도심 열섬화 현상에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휴식공간 및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다가오는 무더위를 대비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과 청량감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 및 공원ㆍ유원지에 245개소 330개의 수경시설을 4~11월까지 가동한다. 가동되는 수경시설은 분수 175개, 물놀이장 19개, 폭포 20개, 벽천 29개, 계류 31개, 연못 6개, 쿨링 포그 50개로, 출ㆍ퇴근 시간 및 공원ㆍ유원지 내 이용객이 많은 시간대에 집중 가동하며, 폭염특보ㆍ열대야 발효 시에는 오후 10시까지 가동시간을 연장하는 등 장소 및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대구 군위군 산성면 새마을지도자회에서 지난 22일 못자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무암리 장광익씨가 몸이 불편해 벼농사 준비를 못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산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마음을 모아 모판과 볍씨를 준비하고 못자리 일손 돕기를 하게 됐다. 이날 참여한 도병덕 산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살기 좋고 정이 넘치는 고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하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복숭아 병해충 예찰 결과 경북지역 복숭아 과원에 나무좀류가 급속히 확산 조짐을 보여 농가의 특별한 관심과 방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3월 하순부터 경북 복숭아 주산지인 청도, 영천, 경산 등 9개 시군의 복숭아 선도 농가 35명으로 구성된 병해충 예찰단의 예찰 결과 최근 모든 예찰 지역에서 나무좀이 발생했으며, 특히 올해는 개체수가 4배 이상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빠른 방제가 필요하다. 나무좀은 겨울을 지난 성충이 나무줄기에 직경 1~2mm의 구멍을 뚫고 들어가 줄기 속을 갉아 먹고 심할 경우 고사에 이르게 하는데, 어린 유목, 동해, 습해, 해충 피해 등 수세가 약한 나무에 더 많이 발생하므로 적용 보호제를 살포해야 한다. 방제 방법으로는 낮 기온이 20도 이상 올라갈 때 오후 2시경 살포하되 주간부(지표면에서 1m 정도까지)에 약제가 충분히 도포될 수 있도록 살포한다. 나무좀 방제 시 유리나방을 동시에 방제하면 더 효과적이며, 주간부 벌레 똥이 보이는 부분에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유리나방의 경우 피해 부위에 수지가 나오기 시작하면 방제 효과가 떨어지므로 서둘러 방제해야 한다. 또한 기상의 영향으로 보르도액을 살포하지 못한 곳에서는 세균 구멍병, 잎오갈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보호살균제를 살포하고 낙화 후 방제도 될 수 있는 대로 일찍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진딧물, 순나방, 노린재 등도 잊지 말고 방제해야 한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복숭아 병해충 예찰단 운영으로 병해충 발생 정보를 농가에 실시간 전파하는 동시에 특정 병해충이 확산하기 전 사전에 방제해 안정적인 농가경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복숭아 농가에서도 긴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