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정다원기자]경상매일신문 상생포럼 제21기 2주차 조찬 강연이 24일 오전 7시 포항 라한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조찬 강연은 KAET 한국격려치료협회 김근영 사무국장<사진>이 강사로 나서 `성공의 85% 인간관계`라는 주제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됐고 기업체 CEO, 단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 했다.김 강사는 KAET 한국격려치료협회가 하는 일은 격려치료의 보급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날 김 강사는 ‘셀프힐링 365일’, ‘6가지 감정’, ‘영화를 활용한 심리 치유’, ‘자기 격려하기’ 등 다양한 소주제를 준비해 참석자들에게 ‘서로 마주보며 이름 이야기 하기’, ‘감명깊게 본 영화나 책 이야기 하기’ 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시켰다.그러면서 “몸이 기억하는 일을 많이 하라. 단체든 혼자든 여행을 많이 다녀야 한다. 이런 강의도 그냥 듣는 것보다 내가 직접 대답하고 말하며 들은 내용은 훨씬 오래 기억에 남는다. 또한 눈만 웃는 것보다 입이 웃는 게 진짜 웃음이다. 캐릭터 ‘키티’가 성공한 이유는 ‘입이 없어서’이다. 내가 생각한대로 볼 수 있기 때문”이라며 강의를 시작했다. 이어 “우리는 살면서 경청과 공감을 잘해야 한다. 경청과 공감은 행동이 따라줘야 한다. 말만 하는게 경청과 공감이 아니라 ‘너 많이 아프구나’ 라고 말하면 약을 사러 가고 있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또 “내 스스로가 나를 믿는 마음이 자신감이다. 신을 믿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영성이다. 나를 믿지 않고 신만 믿는 것은 역설이다. 자신을 스스로 믿고 용기내는 것이 중요하다. 격려는 용기나 의욕이 생기도록 북돋아 주는 마음인데 자기 격려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타인을 사랑할 수 있다. ‘고기도 먹어본 놈이 안다’라는 말이 있듯이 격려도 해본 사람이 할 수 있다. 용기의 반댓말은 두려움이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주인공 ‘마리아’가 두려움을 이겨내고 할 수 있다며 용기를 내는 장면에서 알 수 있듯, 두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한편 상생포럼 제3주차 조찬 강연은 오는 5월 8일 오전 7시 라한호텔 6층 세미나실에서 ‘탑클래스 스피치’ 조지혜 강사의 ‘내가 스피치 전문가가 된 비결’이란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