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3일 금호이웃사촌마을지원센터 내에서 경운대학교, 경일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등 도내 3개 대학의 5개 학과 교수와 참여학생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창업 지원사업 및 이음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대학 이음 프로그램’은 금호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세부 사업인 돌봄 및 학부모 프로그램으로써 금호읍의 마을 주민, 아동·청소년과 대학이 연계해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작년 5월에 시작해 지난 한 해 금호읍 16개 마을에 경운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소프트웨어학부, 경일대학교 뷰티학과와 사진영상학부 총 2개 대학의 4개 학과 교수와 학생 164명이 방문해 주민 331명과 함께 △사업 홍보 활동 △장수 사진 촬영 △재활치료 운동 △화장품 만들기 △메타버스 교육 등 활발한 이음 활동을 했다. 올해에는 금호 지역의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
칠곡군립도서관은 오는 6월 1일부터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가 주관하는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은 지역 생활권 내 어린이들이 다양한 과학문화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6월 첫째 주부터 매주 토요일 총 5일로 운영되며, 프로그램으로는 △과자로 세포 만들기, △물 먹는 고래, △물 속에 숨어 있는 에너지 △바이오플라스틱으로 만드는 장식소품 등 총 10회로 다양한 주제의 실험을 통해 이론과 응용을 직접 체험해 학습할 수 있는 강의로 구성됐다.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참패한 지 한 달여가 지났지만, 여당 내 일각에서는 아직도 TK(대구경북), 영남권의 책임론을 내세우며 맹폭을 퍼붓고 있다. 오죽하면 국힘 새 지도부 선출에도 TK, 영남권 출신을 배제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7일 TK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당내 지도부 선출에 영남권 출신을 배제시킨다면 당 동력의 중심이 TK, 영남권인데, 이를 무시할 경우 엄청난 지역민심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것. 국민의힘은 9일 당선인 총회를 열고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이번 총선 패배 이후 30일 만에 당 전열을 정비하고 당정 관계를 재정립할 원내 사령탑을 선택하는 것이다. 이어 이르면 6월 말에는 전당대회를 열어 사실상 재창당 수준의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다. 문제는 당 안팎에서 서울, 수도권 총선 참패의 책임이 TK, 영남권에 있다며 '수도권 대 영남' 대결구도를 조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차기 당권주자 중 한 명으로 거론되는 윤상현 의원(5선·인천 동구미추홀구을)과 일부 수도권 낙선자 및 정치 평론가 등이 연일 이같은 주장을 펴고 있다. 이들은 원내대표 경선과 전당대회에 TK, 영남권 의원은 총선 민심을 수용해 2선으로 물러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TK출신 당선자 대부분은 이번 총선에서 국힘에 압도적 지지를 보내줬는데도 이런 차별대우를 받는 것에 대해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대회의실(E-room)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구서영 교육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4년 반부패 청렴실현 결의식, 기록관리 및 정보공개 교육, 방독면 착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직원을 대상으로 북한의 핵무기 사용, 유해화학물 유출 등 전시·재난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방독면 착용법을 익히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서영 교육장은 “실제 상황에 직면하면 당황하기 쉬운데 직접 방독면을 착용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비상 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10 총선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이 무소불이의 행태를 보이고 있어 심히 우려된다. 당내 주요 자리엔 친명계로만 채워지고 있는 데다, 이재명 대표 무서워 의원들이 당론에 반대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의 기본이 다양성인데, 지금 민주당은 ‘친명계’로 모든일을 하려는 것 같아 안타까움을 넘어 두렵기까지 한다. 새로 꾸려진 원내대표단을 보면 국회 운영을 대화와 협력을 통해 하겠다는 것인지, 힘으로만 밀어붙이겠다는 것인지 헷갈린다. 친명 박찬대 원내대표는 당선 일성으로 “개혁 과제를 속도감 있게 처리하겠다” “머뭇거리다 실기한 과거 민주당과 결별하겠다” “국민이 정치 효능감을 느끼도록 하겠다”고 쏟아냈다. 협상과 타협보다는 여차하면 힘으로 밀어붙이겠다는 말로 들린다.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이 경북도와 포항시의 절대적인 숙원사업이지만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는 좀더 풀어야 과제들이 많아 보인다. 경북도와 포항시의 관계자들이 지난 2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찾는 포항 미래 발전포럼’을 개최하고 ‘포스텍 의대’ 신설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지역의료 격차 해소, 지역 거점 의대 신설이 정답이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제시와 토론이 열렸다. 먼저 김주한 서울대 의대 교수는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의 미래 전망’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융복합 바이오테크가 미래 의료시스템을 결정짓는 바이오경제 시대에 들어섰다”며, 바이오헬스 산업과 연계한 의료체계 구축은 물론 연구·개발·사업화 기반의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그 최적지로 포항을 지목했다.
구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1~12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구미 에코랜드 어린이 숲 & 항공 과학체험전'을 개최한다. 이날 어린이 숲 & 항공 과학체험전은 에코랜드 특설무대에서 에코그린 합창단의 환경음악 공연과 벌룬 마술 등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과 시민들이 어우러져 개막식을 진행한다. 숲 체험 행사로 곰 젤리 비누 만들기, 지구 온난화 시계 만들기, 꿀벌 밀랍 초 만들기가 진행되며, 항공‧과학 체험 행사로 비행시뮬레이터 체험, 드론 체험, B767 항공기 체험, 탄성 레이싱카, AI 애니메이션 드로잉 체험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보물찾기, 활쏘기, 딱지치기, 윷놀이, 투호 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과 푸드트럭 존, 팝콘‧솜사탕도 마련된다.
김천시는 지난 3일부터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김천자두 수확이 본격적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확하는 자두는 개령면 서부리 김해술 씨의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된 자두로 지난 1월 상순부터 가온을 시작해 노지보다 50일가량 빠르게 수확하며, 백화점ㆍ대형마트ㆍ도매시장 등을 통해 높은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 5일 오후 2시 8분쯤 김천 조마면 수왕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던 5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4일 지인들과 함께 수왕저수지를 찾았다. 당시 낚시를 하던 일행은 A 씨가 없어진 것을 자정쯤 알아차리고 저수지 주변을 둘러봤으나 찾지 못하자 이튿날 오전 2시 8분쯤 소방 당국에 신고했다. 수색에 나선 특수구조단과 잠수사 등은 오후 4시 30분쯤 심정지 상태의 A 씨를 발견했다.
“전 세계 시청자 여러분! 대한민국 할매들 랩 실력 어떤가요?“ 칠곡 할매힙합그룹 수니와 칠공주가 일본 NHK 방송을 타고 전 세계 140개국 안방 시청자 앞에서 랩을 선보이며 ‘K-할매’의 흥과 끼를 뽐냈다. 영국 BBC 인터내셔널과 함께 대표적인 국제방송으로 꼽히는 NHK 월드 TV는 수니와 칠공주를 집중 조명하는 방송을 지난달 25일부터 내보내기 시작했다. 수니와 칠공주는 칠곡군 지천면에 사는 8명의 할머니가 모여 결성한 할매힙합그룹으로 세계 주요 외신으로부터 K-할매라고 불리며 대기업 광고에도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천상무가 유소년 선수단과 함께 성장할 인재를 공개 채용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오는 17일까지 선수운영팀 직원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분야는 선수운영팀 사원 1명이며, 유소년 취미반 운영, 유소년 선수단 행정업무를 맡는다. 정규직 전환 여부는 12개월 근로계약 후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지원자격 중 지원자의 연령, 성별, 거주지 등 제한은 없으며, 기본 자격 요건으로 4년제 대학 졸업자(또는 동일 학력) 및 졸업예정, 사무국 출퇴근 및 차량 운전이 가능, 보고서 및 기획서 작성 능력(워드프로세서 및 엑셀 활용 가능) 등을 갖춰야 한다.
대구에서 어린이날을 전후해 위험 운전을 일삼은 폭주족(공동위험행위) 2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경찰청은 5일 어린이날 폭주족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2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 오후 11시부터 5일 오전 6시까지 오토바이 폭주족 출현에 대비해 주요 집결지 13곳에 암행순찰팀, 기동대, 교통범죄수사팀 등 177명과 순찰차 등 66대를 배치했다. 또 장소를 수시로 바꿔가며 적극적으로 대응해 오토바이 집결을 막고 해산 조치했다. 경찰은 이번 단속에서 음주 운전 5명(
김천상무가 인천과의 수중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5일 오후 4시 30분, 인천유나이티드(이하 인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R 경기에서 2대 2로 비겼다. 김천상무는 먼저 2대 0으로 앞섰지만, 후반 내리 실점하며 아쉽게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했다. 다만, 이번 경기 무승부로 K리그1 6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세우며 위안을 삼았다. 김천상무는 일부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새로운 선수들에게 기회가 부여됐다. 골키퍼 장갑은 김준홍이 꼈다. 포백은 박민규, 김봉수, 김민덕, 김태현이 구성했다. 중원은 첫 선발 출전한 서민우를 필두로 원두재, 강현묵이 형성했다. 선봉에는 정치인, 이영준, 김대원이 스리톱을 맡았다.
대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번개탄을 피운 입주민이 소방 당국에 구조됐다. 6일 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4분쯤 대구 북구 한 오피스텔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출입문을 강제로 열어 연기를 마신 A 씨를 구조했다. A 씨는 번개탄 2점에 불을 붙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고등학교 2학년 가운데 학교폭력(학폭) 이력이 있는 학생은 초등학교 교사를 사실상 할 수 없게 될 것으로 보인다. 6일 최근 공개된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보면, 전국 10개 교대 모두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 학폭 이력이 기재된 수험생에 대해 최소 한 가지 이상 전형에서 지원 자격을 배제하거나 부적격 처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대들이 학폭 이력 수험생에 대해 '철퇴'를 내린 것은 지난해 교육부가 발표한 '학폭 근절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다. 대책에는 2026학년도부터 모든 대입 전형에 학폭 조치 사항을 의무적으로 반영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교대 외 대부분 대학이 학폭 이력을 전체 평가에서 일부 감점하거나 정성평가에 반영하기로 한 데 반해 교대는 일반대보다 학폭을 더욱 엄격히 보는 모양새다. 서울교대와 부산교대, 경인교대, 진주교대는 경중에 상관 없이 학폭 이력이 있는 수험생의 경우, 모든 전형에서 지원 자격을 제한하거나 부적격으로 탈락시킨다는 방침이다. 나머지 교대는 상대적으로 중대한 학폭에 대해서만 지원 자격을 제한하거나 불합격시키고, 경미한 학폭에 대해서는 감점시킨다. 그러나 감점 폭이 작지 않아 학폭을 저지른 수험생이 합격하기는 사실상 쉽지 않은 구조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 조치는 1호(서면사과), 2호(접촉·협박·보복 금지), 3호(학교봉사), 4호(사회봉사), 5호(특별교육 이수 또는 심리치료), 6호(출석정지), 7호(학급교체), 8호(전학), 9호(퇴
향후 20년 후 생산가능인구가 약 1천만명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저출생 여파로 2060년엔 사망자 수가 출생아보다 5배가량 많아진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6일 '2024년 인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인구를 연령순으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있는 사람의 나이를 뜻하는 중위연령은 작년 기준 45.5세에서 2031년에 50.3세로 오른다. 국민의 절반이 50세 이상이 되는 것이다. 초등학교 입학 연령인 7세 아동 수는 2023년 약 43만명에서 2033년 약 22만명으로 반토막 난다. 병력 자원도 급감한다. 신규 현역 입영대상자인 20세 남성은 2023년 약 26만명에서 2038년 약 19만명으로 줄어 20만명 선이 붕괴된다. 저출생으로 인해 15∼64세에 속하는 생산가능인구는 2023년 3천657만명에서 2044년 2천717만명으로 940만명 감소한다 노인 인구가 늘면서 혼자 생활하는 독거노인 가
류규하 중구청장은 7일 오후 2시 구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다함께돌봄센터 위수탁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 3일 대구 중구 치과의사회와 함께 보건소 내 구강보건실에서 중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인지 저하자 및 초기치매 환자 25명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진료 및 구강관리를 진행했다. 중구 치과의사회의 자원봉사로 운영되는 치과진료는 5~7월까지 건강 취약계층의 치과 치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구강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진행된다. 구강검진, 치면세마, 간단한 충치 치료 및 틀니 보관ㆍ관리 등 치과 진료와 구강관리 교육을 함께 제공한다.
대구 중구와 중구 가족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8일 청라힐스자이(남산로 73) 109동 앞 광장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찾아간데이(DAY)’를 진행한다. 체험부스는 △가족센터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 홍보와 부모와 △자녀 양육태도 검사 △아이돌봄서비스 상담 및 공동육아나눔터 이용 안내 △다문화 체험 △카네이션 만들기 △돌림판뽕망치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게임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단위의 주민들이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7일 안동문화원에서 열리는 양로연에 참석해 덕담과 함께 헌주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