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번개탄을 피운 입주민이 소방 당국에 구조됐다. 6일 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4분쯤 대구 북구 한 오피스텔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출입문을 강제로 열어 연기를 마신 A 씨를 구조했다.A 씨는 번개탄 2점에 불을 붙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A 씨를 상대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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