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선남면에 소재하는 대교숯불갈비에서 지난 3일 용암면에 어버이날 축하금으로 26개리 각 10만원씩 260만원을 기탁했다. 대교숯불갈비는 선남면에 위치한 음식점으로 지난 2021년에도 경로당에 냉장고를 기탁하는 등 꾸준하게 선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비의료인의 눈썹 문신 시술이 법에 저촉되는지 따지기 위한 국민참여재판이 대구에서 열린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어재원)는 오는 13~14일 불법으로 눈썹 문신을 시술해 5000여만원의 수익을 얻은 혐의(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등)로 기소된 A 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을 진행한다. 이 혐의에 대해 국민참여재판이 열리는 것은 처음이라고 법원 측은 밝혔다. 피부미용업소를 운영하는 A 씨는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간이침대와 문신 시술용 기기, 색소 등을 갖춰놓고 불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1인당 14만원을 받고 눈썹 문신 시술을 한 혐의다.
포항시는 7일 북구 중앙상가 인근의 한 동물 관련 업소에서 방치된 반려견과 반려묘 28마리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어린이 날인 지난 5일 '문을 닫은 한 업소 안에 동물들이 방치돼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현장에서는 반려견 18마리와 반려묘 10마리가 발견됐다. 업주는 "영업을 중단한 후에도 물과 사료를 공급했고, 미용 등을 해 주지 못했을 뿐 방치한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업소 내부 환경이 좋지 않아 반려묘 10마리와 반려견 2마리를 임시 보호센터로 옮기고, 나머지는 업주가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업주를 동물학대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의료 공백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일부 상급종합병원과 산하 의료기관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립대병원도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대병원도 지난 한 해 역대 최대 규모의 의료이익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에 대비한 시설 투자 등이 원인으로 꼽히지만, 올해 의과대학 입학 정원에 반발하는 전공의 이탈 사태로 향후 적자 폭이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는 게 의료계 안팎의 우려다. 7일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에 올라온 2023년 국립대병원 경영실적에 따르면 경북대병원 등 전국 11개 국립대병원 가운데 10곳이 의료이익에서 적자를 기록했다. 유일하게 흑자를 낸 곳은 분당서울대병원이 유일하다. 지난해 가장 큰 손실을 낸 곳은 충남대병원이다. 이
한국전력 대구본부 사회봉사단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 ‘키즈페스티벌’에 참가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포항전투기념평화사업회(이하 포항전투기념회)는 지난달 22일 포항시 북구 양덕동 일대에서 ‘줍GO! 달리GO! 함께해요 줍깅!’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청년회의소(회장 최종태)가 주관한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제18회 고령군 희망의 새싹 큰잔치 행사가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어린이와 가족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합창단 공연,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축하 메시지 전달, 경품추첨 등의 기념식을 갖고 경찰서·소방서·군 부대·보건소 홍보 및 체험부스와 VR체험, 풍선아트, 머그컵 그림그리기, 스크래치 페이퍼,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손거울&배지만들기, 우드토이 만들기,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하여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현 정부에서 폐지했던 대통령실 민정수석실을 다시 설치하기로 하고 민정수석비서관에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사진>을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같은 조직 개편 및 인선 내용을 직접 발표했다. 민정수석실에는 기존의 공직기강비서관실과 법률비서관실을 이관하고, 민정비서관실을 신설키로 했다. 윤 대통령은 민정수석실을 부활한 계기에 대한 질문에 "제가 대통령직 인수위 때 민정수석실을 안 만들겠다고 한 게 아니고 정치를 시작하면서 2021년 7월로 기억하는데 한 언론과 인터뷰를 하면서 '대통령이 되면 민정수석실을 설치하지 않겠다'라고 얘기했다"며 "그 기조를 지금까지 유지해 왔는데 민심 청취 기능이 너무 취약했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한 이후부터 언론 사설부터 주변 조언 등을 많이 받았다"며 "모든 정권에서 다 이유가 있어서 하는 것인데 민정 업무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해서 저도 고심을 했고 복원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또 과거 김대중 대통령도 역기능을 우려해서 법무비서관실만 뒀다가 결국은 취임 2년 만에 다시 민정수석실을 복원했다"고 덧붙였다.
대구 군위군 김진열 군수는 8일 오전 11시 군위군노인복지관에서 '온(溫)군위가 행복한 어버이날' 행사에 참석한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달 1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8주간 고혈압 환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고혈압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적인 강의방식을 탈피해 참여자 간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공감하며 적극적인 발표 및 토론의 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가정에서도 자신의 혈압ㆍ혈당 수치 변화를 확인하고 관리해 볼 수 있도록 혈압계와 혈당계를 대여해줘 지속적으로 자가관리하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대구시 군위군은 지난 3일 부계면 동산1리 일원 산사태취약지역에서 군위경찰서, 강북소방서 등 관계기관이 함께한 가운데 산사태 대비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8일 오전 11시 대구미술관 앞 수성구 삼덕동 360-11 일원에서 열리는 ‘대구대공원 조성공사 기공식’ 행사에 참석한다.
대구 수성구 상동 우리마을교육나눔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7일 덕화공원에서 수성초등학교, 덕화중학교 학생 50명과 ‘상동 우리마을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상동 우리마을여행’ 프로그램은 동네 탐방을 통해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마을 소통 활동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의 청동기집터, 야수정, 봉산서원, 독도거리 등을 체험하고 놀이를 통해 이에 얽힌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 삼성라이온즈 프로야구단은 지난 3일 대구 수성구 고산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72박스를 기탁했다.
대구 수성구 범어3동 느티나무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2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범어제1경로당에서 제24차 경로 ‘효’ 잔치를 개최했다.
대구 수성구 고산2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3일 청곡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경로잔치 행사에 무료 급식비을 후원하고 급식 봉사에 참여했다.
대구 수성구치매안심센터는 홀로 사는 치매 환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동안 진행하는 방문 맞춤형 사례관리사업이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한 지산동, 범물1동, 두산동, 황금1동에 거주하는 치매 환자를 발굴하고 욕구 및 문제를 파악하는 등 치매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2주마다 가정방문과 전화상담을 통한 투약, 건강관리, 안전관리, 영양관리, 인지기능 책자 보급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독거 치매환자가 일상생활을 스스로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남들과는 다른, 남들보다 탁월한 것을 선호하는 요즘 청소년들을 위한, 당당하게 꿈을 찾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갭이어 프로젝트가 수성구에서 시작된다. 대구 수성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을 유예하거나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성구형 갭이어 프로젝트’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갭이어(Gapyear)는 학교를 벗어나 다른 경험을 쌓는 언스쿨링(unschooling) 활동으로 ‘교육 = 학교 다니기’라는 틀을 과감히 깨고 학교 밖에서 배움을 찾는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일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2024 청년성장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김대권 수성구청장, 김유현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장, 박윤하 대경ICT산업협회장, 이영옥 ㈜커리어스타 대표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민·관이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울진중학교는 지난 4월 3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제3차 교육 활동 침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주제는 ‘너와 나, 우리 모두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로 본교 김진구 교감과 이지현 교무부장이 강연을 진행했다. 본 강연은 교육부 및 한국교육개발원의 교육 활동 보호 교육자료와 교원 치유 지원 센터 자료실의 동영상 자료를 통해 학생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활동 보호 중등편 동영상 제목은 ‘바.꿔.보.기’로, 잘못된 교육 활동 침해 상황을 바르게 바꿔보기 영상 2편으로 제작돼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교육 활동 보호 퀴즈를 통해 교육 활동 침해 행위에 대한 구분 및 학생에 대한 조치 사안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2학년 김모 학생은 “교육 활동 보호 동영상 시청 및 퀴즈 풀기를 통해 교육 활동 보호 교육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했고, 이모 교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과 교육 활동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원창국 교장은 “울진중학교의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