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시작과 함께 선비촌, 소수서원, 영주 시가지에 이르기까지 발걸음 닿는 곳마다 축제의 무대가 된다. 영주시를 대표하는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밤을 밝힐 불꽃 드론쇼와 함께 눈길을 사로잡는 공연과 선비의 풍류를 느껴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문정둔치(시민운동장 앞) 및 선비촌 일원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영주시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고유제’에는 성균관장, 성균관유도회장과 영주, 순흥, 풍기 지역의 유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성균관은 2018년 소수서원 일대를 유교 성지로 지정하고 영주시를 선비도시로 인증하는 등 영주시 선비문화와 선비정신의 가치를 우수하게 평가한 바 있다.
영주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2만729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공시된 영주시의 개별주택가격은 실수요자 중심의 지역 특성과 신규 주택 공급 부족 및 실거주자의 신축 선호 현상으로 2022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전국적인 주택경기 침체에도 지난해 대비 0.77%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개별주택가격은 시청 누리집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청 세무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열람도 가능하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의신청한 주택은 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통지하고 6월 27일 최종 조정·공시하게 된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산정·공시한 공동주택가격(아파트.다세대.연립주택)도 같은 기간 내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열람 및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주택공시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열람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영공노)은 최근 양일간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과 연대해 블랙데이를 실시했다.
영주시가 농특산품의 북미 신규 시장 개척 및 판로 확대에 나섰다. 1일 시에 따르면 박남서 영주시장과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 업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영주시 방문단은 지난달 23~29일까지 일정으로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했다.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영주시 농특산품의 수입이 늘고 있는 미국과 캐나다의 북미 현지 시장 진입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지난달 24일 LA에 소재한 울타리 USA 본사 및 미국 영주홍보관을 방문해 '영주시 농특산물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6일 캐나다 밴쿠버의 한인 최대 도매업체 T-BROTHERS에서 지속적인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 및 영주시 농특산품 판촉 행사와 홍보, 시식 활동을 펼쳤다.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법인, 젊은인견, 나드리푸드, 소백산아래, 흙사랑, 사랑애부석태된장 영농조합법인, 안정농협, 영주마실푸드앤헬스 등 8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영주시 농특산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북미 시장에 알리고 수출경쟁력을 확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또한, 방문단은 밴쿠버 현지 한인마켓 시장조사를 통해 영주시 농특산품의 신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다했다. 판촉행사에서는 청정 자연을 간직한 영주 사과로 만든 애플슬라이스 사과칩, 부석태로 만든 전통 청국장을 먹기 좋게 분말로 만든 청국장 분말과 바삭한 찹쌀 부각이 현지에서 시음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고 처음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안정농협의 '영주 일품 쌀'은 우수한 미질과 찰지고 윤기나는 밥알로 현지 주부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또한 뜨거운 현지 반응으로 홍삼 외 3가지 품목 4만 달러 추가 수출 계약을 달성했다. 시는 이번 방문에서 우수한 품질과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으로 현지에서 극찬을 받은 영주 우수 농특산품의 북미 시장 신규 진출에 따라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판촉 행사 및 현지 조사가 영주시 농특산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북미 전역의 판로 확대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행정지원을 통해 북미 신규 시장 개척과 수출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혹시 ‘펌프 트랙(Pump Track)’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저와 정부는 소중한 노동의 가치를 반드시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올린 메시지에서 "근로자 여러분의 일터를 더욱 안전하고 공정하게 만들고, 노동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며 이같이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노동은 개인의 자유와 가족의 행복을 지키는 동시에, 우리 경제와 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라며 "대한민국이 지금의 눈부신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근로자 여러분의 땀과 노력 덕분이다. 2천840만 근로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근로자 여러분, 힘내십시오"라는 인사로 글을 마무리했다.
현재 고등학교 2학년에게 적용될 2026학년도 대입에서 비수도권 의과대학이 정원의 63%를 지역인재로 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종로학원이 전날 오후 10시까지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한 전국 비수도권 의대 26개 대학의 모집 인원을 분석한 결과, 모집 정원 3천542명 가운데 63.2%인 2천238명을 지역인재로 선발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각 대학은 매 입학 연도 1년 10개월 전에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공표해야 한다는 고등교육법에 따라 전날까지 고2에게 적용될 2026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증원분의 50%까지 자율적으로 뽑을 수 있도록 정부가 허용한 2025학년도와 달리, 2026학년도엔 당초 정부가 배분한 대로 2천명 증원이 반영됐다. 분석 대상이 된 26개 의대는 모집정원 확대 전인 지난해 4월 말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서 1천71명을 지역인재로 선발하겠다고 공고했다. 1년 만에 지역인재전형 선발이 2배 이상 증가하는 셈이다.
영주향토기업 SK㈜ 머티리얼즈의 자회사인 SK스페셜티(www.skspecialty.com)가 최근 영주시에 창업 생태계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구하는 'STAXX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는 'STAXX 파노라마'를 개최했다. 1일 SK스페셜티에 따르면 'STAXX 프로젝트'는 SK스페셜티 사업장이 위치한 영주시가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겪는 경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1년 12월 경북도, 영주시, 임팩트스퀘어(소셜벤처 육성 전문기업) 등과 함께 시작한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영주 농산물과 관광 자원 등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10개 소셜벤처를 발굴, 육성해 지역 경제를 살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영주시 선비세상 한음악당에서 열린 'STAXX 파노라마'에서는 지난 3년간 프로젝트가 창출한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분석하고 향후 프로젝트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영주시는 최근 선비세상 인근에 건립된 코레일 인재개발원 영주교육원이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내년부터 연간 2조원이 넘는 대학지원예산을 따내기 위한 지방대학들의 유치작전이 치열하다. 지원 권한을 갖는 전국 광역시도 17곳은 향후 5년 동안 추진할 사업 계획 시안을 교육부에 제출하고 교육부의 재정배분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교육부는 자문을 제공해 각 시도에서 마련한 시안을 보완하고 올해 국회 예산 심의를 거쳐 올해 연말까지 5개년의 사업 추진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도 제안내용에 따른 교육부의 재정배분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일 교육부와 경북도 등에 따르면 올해 초 전국 17개 광역시도로부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5개년(2025~2029) 계획 시안을 제출 받아 자문을 제공한다는 것. 라이즈는 그간 교육부가 맡고 있던 국고 사업의 절반 이상을 지역주도로 전환하고 사업 기획과 지역 내 재정 배분, 관리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하는 게 골자다.
오랫동안 진화된 수법으로, 어쩌면 생활속에서 조심해야 할 바이러스처럼 피싱 범죄는 여전히 우리곁에서 활개를 치는 듯 하다.
김천상무가 대전 원정에서 0대 0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며 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달 30일 오후 7시 30분, 대전하나시티즌(이하 대전)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0R 경기에서 득점에는 실패하며 0대 0 무승부를 거뒀다. 다만 5경기 무패와 4경기 연속 무실점의 안정된 경기력으로 다가오는 경기를 기대하게 했다. 김천상무는 지난달 27일 경기 여파로 일부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김민덕과 최기윤이 올 시즌 처음 선발로 나섰다. 4-3-3 포메이션에서 골키퍼 김준홍을 시작으로 박민규, 김봉수, 김민덕, 김태현이 포백을 형성했다. 이어 원두재, 김진규, 강현묵이 중원을 구성했고 최기윤, 유강
영천에서 도로를 건너던 50대 여성이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7시41분께 영천시 고경면 도암리 왕복 4차선 도로에서 도로를 건너던 A(50대·여)씨가 승용차에 치였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청도군은 지난달 29일 청도군 여성회관 4층 종합교육장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 안전관리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대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뺑소니로 추정되는 차에 치여 30대 여성이 숨졌다. 1일 대구 강북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0분께 북구 읍내동의 한 아파트 내 주차장에서 승용차가 A(30대·여)씨를 깔고 지나갔다. 소방당국이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의 의식은 이미 없었다. 응급처치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 인근 차량의 블랙박스를 통해 용의 차량을 특정하고 추적에 나섰다. 주변에 폐쇄회로(CC)TV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주차 차량의 블랙박스에 담긴 영상에 제네시스 G80 흰색 차량이 뭔가 밟고 지나가는 모습이 잡혔다"며 "이 차량을 가해 차량으로 추정하고 추적 중이다"고 말했다.
한국농촌지도자 김천시연합회(회장 유은상)는 지난달 30일 연합회 임원과 읍면동 지회 회장단 20여 명이 양금동 감천 냇가에 모여 무단으로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자연정화 봉사활동을 했다.
김천시는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양심우산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양심우산은 갑작스런 날씨 변화 시 청소년문화의집 이용자들에게 우산을 대여해 안전한 시설이용이 가능하고 이용자의 편의 및 만족도를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심우산 대여사업은 2023년 주민(청소년)제안사업에 청소년참여기구위원이 참여해 주민생활불편을 해소하고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청소년이 직접 제안해 시행된 사업이라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청도군은 지난달 30일 평생학습행복관 다목적강의실에서 지방보조금 담당 공무원 및 민간보조사업자 60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에 대한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30일(화) 다트나인 세미나실에서 유․초․중학교 수석교사 및 교감, 수업선도교사, 신규(저경력)교사 28명이 함께 자리하여 2024학년도 「화통, 수업공감·회복적 생활교육 콘서트」를 열었다. '화통(火通), 수업공감·회복적 생활교육 콘서트'는 "화요일은 수업으로 통한다"란 의미로 영천 관내 수석교사, 교감, 수업선도교사가 멘토가 되어 신규 및 저경력 교사와의 팀매칭 활동을 통해 수업 컨설팅 및 학생 생활지도에 도움을 주는 영천교육지원청 역점사업이자 맞춤형 지원 장학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멘토 6명과 멘티 22명, 총 28명이 6팀으로 구성되어 매월 넷째 주 화요일 1회씩 총 8회차로 모임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첫 모임에서는 팀 구성 및 팀별 운영 방향을 함께 정하고 수업이나 생활지도 등 각자의 교직 생활에서 고민이 되는 부분들을 함께 풀어갔다. 앞으로 1년 동안 멘토-멘티간 상호 만남과 팀별 컨설팅 과정을 통해 서로의 고민과 수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12월에는 멘티-멘토 전체가 모여 컨설팅 과정을 돌아보며 서로의 성장한 모습을 확인하게 된다.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맞춤형 컨설팅 장학을 통해 서로 깊은 유대감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교직 생활에 빠른 적응과 긍정적 상호 작용을 기대할 수 있다. 김희수 교육장은 “화통 모임을 통해 동료, 선후배 교사와의 유대감과 정보 교환으로 교직 사회에서 내딛는 걸음이 외롭거나 힘들지 않게 서로 도와가며 지내길 바란다.”며 “별의 고장 영천에서 어울림으로 행복하고 서로에게 빛이
칠곡군은 오는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칠곡군 종합운동장에서 ‘2024 칠곡군 어린이 행복 큰잔치’를 개최할 예정이다. 칠곡군이 주최하고 칠곡청년회의소(JCI)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행복해져라, 꿈이 있는 칠곡어린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