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의 청년들이 자꾸 서울로, 수도권으로 향하고 있다. 청년들이 지역에 남아 있어야 지방소멸을 막을 수 있고 인구를 늘리는 출산율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런데 청년들이 자꾸 고향을 떠나고 있다. 그들이 서울로, 수도권으로 떠나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서울, 수도권 대학 진학과 양질의 일자리를 얻기 위해서다. 인프라가 풍부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픈 욕구도 있다. 바꿔 말해 대구경북은 가고 싶은 대학과 직장이 별로 없고 삶의 만족도도 낮다는 뜻이다. 이처럼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한 지방 청년들의 서울행 엑소더스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영천시의회는 5월 1일 영천시의회 의정활동 지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정책지원관 1명을 채용하고 임용장을 수여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일 청렴 리더십 향상 및 깨끗한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구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김재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강사가 강의를 했으며, 단순 이론 중심 강의에서 벗어나 공직사회 내 갑질 상황과 청렴의무 위반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고 퀴즈 풀이를 통해 간부 공무원들의 청렴 의식과 반부패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조직 내 갑질 예방을 위해서는 직원들 간 상호 존중하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야 하며, 이를 위해 고위 공직자의 역할과 의지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강조하기도 했다.
대구광역시와 경북도 8개 지자체는 2일 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확대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스템 구축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대구광역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시도민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 시기에 맞춰 기존 3개 지자체 간의 대중교통 광역환승제를 9개 지자체 및 대구권 광역철도로 확대 시행한다. 광역환승제가 시행되면 9개 지자체의 대중교통 기본요금(교통카드 기준)이 통일되고, 환승 기준도 하차 후 30분 이내, 2회로 확대돼 350만 시도민의 교통비 부담이 50% 이상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 대구를 중심으로 9개 지자체 간에 30분 생활권이 형성돼 교류가 활발해지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협약서에는 9개 지자체 간 요금체계, 환승손실금 분담 및 운송수입금 배분 방법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고, 오는 12월 시행을 목표로 환승 및 요금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자체 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세부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항시 북구청(북구청장 장종용)은 봄철 산행을 즐기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 환경을 제공하고자 포항시 북구 주요 등산로 내 약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등산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2일 문경시 통합건강증진센터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창기 지방소멸대책특별위원장, 임산부, 출산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신‧출산 설레는 맘 토크쇼’를 열었다. 이날 토크쇼는 경북도 저출생과 전쟁 필승 실행계획 설명, 저출생 극복사업 제안과 임신출산 분야 지원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본격적인 저출생 극복 사업 추진에 앞서 육아맘, 출산맘, 난임부부 등 저출생 정책 수요자 중심으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가임기 여성 A씨는 “현금성 지원 사업이 양육에 보탬이 되는 것은 맞지만 출산에 직접적인 동기부여가 되지는 않는다며, 저출생은 일·가정 양립 등 양육친화 환경 조성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산부 B씨는 “우리가 여행에서 많은 시간과 돈을 쓰고 때론 고생스럽기도 하지만 그 여정에서 설렘과 특별한 가치를 즐기는 것처럼 임신출산 과정도 아이를 만나는 여행 같다며, 설레는 여정이 될 수 있게 사회 전반의 문화 조성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6개 분야 100대 실행과제를 구체화하고 추경예산으로 1100억원을 투입하는 등 실제 도민의 피부에 와닿고 완성도 높은 정책 구현을 위해 전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현장에 귀를 기울여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창기 지방소멸대책위원장은 “결혼·출산·육아 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저출생 극복 예산 배정을 최우선에 두고 모든 역량을 결집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도는 간담회에 이어 문경시립어린이집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물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저출생 극복의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시설 관계자들도 격려했다. 한편 경북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74개 전 부서가 어린이집, 보육원, 지역 아동센터 등 사회취약시설과 돌봄 시설을 방문해 재능기부, 봉사활동, 애로사항 청취 등 저출생 극복에 적극 동참한다. 이번 간담회는 가족친화기업, 주민주도 돌봄공동체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됐으며, 앞으로도 기업, 병원, 돌봄센터 등 테마별 릴레이 현장간담회를 지속해서 운영한다.
구미시가 오는 7~8일까지 이틀간 지난 1년 동안 시민들의 사랑을 받은 로컬푸드 직매장 금오산점 '감사의 개점 1주년 행사'를 연다. 개점 1주년 기념 특별이벤트는 △행사 기간에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6천 원 상당의 오색 보리 세트 증정 △구매왕 시상 △품목별 할인 등으로 진행된다. 구매왕 시상은 개점 이후 가장 많이 구매한 소비자 5명을 선정해 1등 20만 원 상당, 2등 10만 원 상당, 3~5등 5만 원 상당의 직매장 꾸러미 상품을 제공하며, 품목별 할인은 로컬푸드 직매장의 다양한 농산물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매한다. 로컬푸드 직매장 금오산점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직매장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18억6천만원을 투입 지상 2층, 연 면적 567㎡ 규모로 건립됐다.
포항시 흥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석암)는 어린이날 102주년을 맞아 5월 2일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세원)에서 어린이날 기념 ‘행복꾸러미’ 전달식을 갖고 저소득취약가정에 방문하였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정해천)은 지난 1일 포항종합운동장을 방문하여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포항시 육상선수단 격려했다.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된 ‘제46회 어린이 큰잔치’가 5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린다. 대구광역시와 교육청, 매일신문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기념식, 공연마당, 체험마당, 참여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대구오페라유스콰이어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11시부터 개최되는 기념식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기념사와 내빈들의 축사에 이어 대구동천초등학교 6학년 장희량 어린이를 포함한 모범 어린이 12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어린이날 노래 제창으로 마무리한다.
정원이 늘어나는 의과대학 32곳 가운데 31곳이 내년 모집인원을 확정하면서 내년 의대 증원 규모가 1489∼1509명으로 정해졌다. 내후년인 2026학년도에는 당초 정부 발표대로 증원 규모가 2000명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전국 의대가 제출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상 의대 모집인원을 취합해 2일 공개했다. 여기에는 의대 증원분을 배정받은 31개 대학이 포함됐다. 다만 차의과대는 의학전문대학원으로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을 위해 대교협에 제출해야 하는 의무가 없고, 아직 모집인원도 확정되지 않아 이번 취합 대상에서 빠졌다. 증원분이 반영된 31개 의대의 내년도 증원 규모는 총 1469명이다. 모집인원을 결정하지 않은 차의과대학(현 정원 40명)의 경우 증원분이 40명인데, 증원분의 최소인 50%(20명)만 뽑을 경우 전체 의대의 증원분은 1489명이 된다. 차의과대학이 증원분의 최대인 100%(40명)를 모두 모집한다고 가정하면 전체 의대의 증원분은 1509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 이에 따라 전국 40개 의대 모집 인원은 현재 3058명에서 최소 4547명, 최대 4567명 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DGIST 구성원들이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국무총리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김영식 교수(정보통신 유공), 장진호 교수(과학기술진흥 유공), 에너지환경연구부 김대환 책임연구원(과학기술진흥 유공)이다.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김영식 교수는 인공지능 보안을 위한 완전동형암호 실용화 기술 개발과 양자내성암호 고도화 등으로 암호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보통신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장진호 교수는 새로운 의료용 초음파 영상 및 치료 기술, 초음파와 광을 융합해 질병 진단의 정확도를 향상할 수 있는 융합영상 기술 등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해 국내외 특허등록과 기술이전 등으로 의공학 분야의 학문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진흥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여 받았다. 에너지환경연구부 김대환 책임연구원은 범용 박막태양전지(CZTS)를 개발하고 최고효율을 달성한 성과와 DRAM 캐패시터 한계를 극복한 MESH 캐패시터 창안 및 양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진흥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DGIST는 최근 발표된 QS세계대학평가 연구력 지표인 교원 1인당 논문 피인용 부문에서 세계 7위를 달성해 우수성을 부각하기도 했다. 또 최근 세계 최대의 공학교육 학술행사인 2025 세계공학교육포럼 및 공과대학장 세계대회(WEEF-GEDC 2025) 유치에 성공하면서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경북도는 2일 서울 여의도에서 자산운용사 등 금융권 관계자를 대상으로 민간투자활성화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지역의 투자펀드 사업에 대한 자산운용사를 포함한 금융권의 관심도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경북의 민간투자활성화 전략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설명회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이희범 경북도 투자유치위원회 위원장과 구윤철 전(前) 국무조정실장, 이달희 국회의원 당선자, 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자 등이 함께했으며, 기획재정부 지역활성화펀드 TF의 전문가들도 함께해 지역의 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자산운용사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환영사에서 “대한민국은 이젠 한강의 기적을 넘어서야 한다.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와 자원을 넘어서 지방에 숨겨진 좋은 투자 기회가 많다”며 “특히 우리 경북은 투자할 곳이 많고 빼어난 자연환경과 바다 등 투자와 개발할 곳이 많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어서 “안동소주 같은 지역 특산물도 투자를 통해 세계적인 술로 만들 수 있는 굉장한 가치를 지닌 걸로 생각한다”며 “이런 것들을 경상북도에서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고 투자를 받아서 새로운 산업도 일으키고 지역도 살리고 대한민국 기준을 다시 만들어 내는 일을 하고자 이렇게 모셨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지사는 “경북이 민간 투자를 2026년까지 10조 투자를 받을 계획인데, 오늘 오신 분들 꼭 관심 갖고 경북에 투자하면 사업을 성공시켜서 투자금 회수는 물론 더 많은 이익을 볼 수 있도록 돕겠다”고 언급했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의 허성무 대표는 축사를 통해 “경북도가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의 선도 지자체로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다년간 재정펀드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민간 등 다양한 참여 주체를 조율해 일자리와 사람이 모이는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언급했다. 경북도 투자유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기획하고 금융이 이를 뒷받침하는 새로운 투자유형이 생긴 만큼 비수도권에도 멋진 그림이 그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고, 구윤철 전(前) 국무조정실장도 “금융이 뒷받침하는 펀드를 활용한 투자전략이 지방시대를 여는 열쇠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이달희 국회의원 당선자도 “경제부지사로서 투자유치를 위해 동분서주하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투자펀드로 지역이 원하는 투자기획이 가능하게 되고 지역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서 경상북도는 지역의 미래를 재창조하는 투자회사 경상북도라는 비전으로 2026년까지 지역 활성화 민간투자 10조원 달성을 위한 4대 분야 중점 추진 과제 및 실현을 위한 5대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경북도는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1호 사업 사례를 소개하고 펀드자금도 투입되지만, 공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지방정부 차원의 수요자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기획재정부 예산실의 최진광 지역활성화 투자펀드TF 팀장은 “지역 활성화 펀드는 중앙정부 주도, 재정주도 투자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지역투자 방식이다”라면서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민간의 창의성과 힘을 합쳐 성공 사례를 많이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방정부와 만날 기회가 적었던 금융권과의 만남의 장이 새롭게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도지사가 직접 참석해 자산운용사 등 금융권 관계자들과 만난 것은 대기업 중심의 투자유치에서 돈의 흐름을 알고 실제 사업을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금융권까지 투자 보폭을 확대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철우 도지사도 “과거 투자유치가 제조업 중심으로 이뤄지다 보니 대기업 사장을 주로 만났는데, 이제 금융권 종사자와 함께 공장 유치를 넘어 호텔・리조트, 스마트팜, 병원 같은 서비스업까지 확대할 기회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민간투자 활성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군에서도 사업 담당자들이 참여해 100여 명에 달하는 금융권 관계자들과 활발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민간사회안전망 대구 남구연합회는 2일 대구 남구의 자매결연지역인 전북 진안군 일원에서 '2024년 이웃사랑나눔 수련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련회는 이웃 사랑의 나눔 활동에 대한 회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마을 단위 복지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으며, 대구 남구의 13개 동 민간사회안전망 회원 80여명이 참가했다. 마이산, 탑사, 진안 산약초타운 등 진안군의 명소를 찾아 회원 간의 화합과 결의를 다졌으며, 이웃돕기 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13개동 회원들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진안군수에게 전달하고, 자매결연 두 지역 간의 저소득주민 지원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천시는 오는 5~12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2024 ITF 김천 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J60)'를 개최한다. 국제테니스연맹(ITF)과 대한테니스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미국, 호주, 싱가포르 등 10개국에서 주니어 선수 160명이 참가해 남녀 단식 및 복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출전 선수에게는 상위 등급 국제대회 참가 자격이 되는 주니어 포인트가 주어지는데, 이번 대회는 J60등급 대회로서 단식 우승자는 60점, 복식 우승자는 각각 45점이 주어진다. 우승자를 제외한 선수들에게는 단식은 16강 진출자부터, 복식은 8강 진출자부터 차등으로 포인트가 부여될 예정이다.
김천시는 자동차 검사를 통한 운행 안전도 유지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미수검 자동차에 대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사업으로 5월부터 자동차검사 미수검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캠페인과 검사명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동차검사는 '자동차관리법' 제37조제1항에 따라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이 검사가 필요한 자동차에 대해 검사를 명령할 수 있다. 이는 자동차의 상태가 검사기준에 충족하는지를 정기적으로 확인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자동차 관리제도의 일환이다.
만발하던 꽃이 지고 신록이 산을 장식하는 5월이 왔다. 달성군의 대표 관광지인 30만 평 비슬산 참꽃군락지의 분홍빛 역시 절정을 지나는 단계다. 비슬산 일원은 참꽃이 진 후에도 사계절 내내 자연의 참모습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아이부터 노인까지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는 비슬산 관광을 속속들이 소개한다. △‘만개하는 참꽃, 누구나 편하게 즐겨요’ 전국 최대 참꽃군락지인 비슬산 참꽃군락지는 전국의 여행객과 등산 마니아들이 꼭 방문하는 장소다. 참꽃문화제 축제가 열리는 매년 봄이면 30만 명 이상이 비슬산을 찾아 정상부를 뒤덮은 화려한 꽃의 향연을 즐긴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2일 국토교통부의 K‑패스 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고객 편의와 혜택을 강화한 한 상품인 'NH농협 K‑패스 카드(신용·체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K‑패스 사업이란 국토부에서 직접 대중교통비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을 환급하는 방식으로 지난 5월 1일부터 시행됐다.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지출금액의 일정비율 (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환급하는 방식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K‑패스 사업과 연계해 출시된 'NH농협 K‑패스 카드(신용)' 의 경우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3만원 상당의 서비스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구미대학교가 광역 단위 수의사회와 전문 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달 30일 구미대는 본관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수의사회(회장 박병용), 대구광역시수의사회(회장 박준서)와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환 총장, 박병용 경상북도수의사회장, 박준서 대구광역시수의사회장, 김기홍 교무부총장, 손기수 학생지원처장, 황상룡 경상북도수의사회 수석부회장, 김대동 부회장, 박상준 대구광역시수의사회 수석부회장, 오원석 상무이사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협력과 취업에 관한 상호 발전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실무 중심의 동물 보건 교육 기반 구축 △현장 실습 기회 확대 △동물보건 및 복지 활동에 공동 참여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박병용 경상북도수의사회장은 “취업 역량이 우수한 구미대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상호간에 전문 인재 양성의 징검다리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준서 대구광역시수의사회장은 “구미대는 경쟁력 있는 26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며 “융합교육을 최적화 할 수 있는 제반 여건을 활용해 반려동물 관련 분야에서 상호 윈윈하는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환 총장은 “구미대 반려동물케어과는 동물 보건 분야와 동물 미용 분야 등 동물 토탈케어의 역량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며 “우리 대학은 알찬 전문교육을, 경상북도수의사회와 대구광역시수의사회는 취업의 길을 열어
청도군은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가를 위해 농번기 동안 연인원 약 3만 명을 투입, 대대적으로 농촌인력지원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