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흥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석암)는 어린이날 102주년을 맞아 5월 2일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세원)에서 어린이날 기념 ‘행복꾸러미’ 전달식을 갖고 저소득취약가정에 방문하였다. 흥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체 사업계획에 따라 회의를 통해 어린이날 기념행사로 행복꾸러미를 구성했다. 행복꾸러미는 요즘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크로스백과 여름 활동에 유용한 물통,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으로 꾸려졌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회비로 구입 후 구성품을 꾸러미로 만들어 각 가정으로 방문 전달하는 방식으로 어린이날을 축하하였다. 강석암 위원장은 “어린이날은 모든 어린이들이 가정의 형편과 상관없이 주인공인 날이기를 바란다. 작은 선물이지만 어린이들에게 웃음과 즐거운 기억을 만들어 줄 수 있다면 좋겠다.”며 “오늘 행사를 준비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세원 흥해읍장은 “알록달록 예쁜 꾸러미를 받고 기뻐할 아이들의 얼굴이 떠올라 절로 미소가 나온다. 우리 읍민들을 위해 행정기관의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세심하게 챙겨주는 지사협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