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시 화북면 정각리 890번지 일원을 포함한 5개 작약밭에서 5월 10일부터 19일까지 ‘영천 작약꽃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감염병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고 교육기관 및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감염병 전파의 조기차단을 위한 2024년 학교 감염병 예방 협의회를 5월 8일 실시하였다. 영천교육지원청과 영천시보건소 관계자, 영천시 관내 보건교사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학교 감염병 예방 협의체는 지역 내 감염병 발생 정보를 공유, 확산 징후 발견 실태 파악 및 대책을 강구하고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를 위한 활동을 실시 한다. 영천교육지원청 김희수 교육장은“최근 코로나19 감염병 단계가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되어 감염병에 대한 경계가 느슨해진 틈에 학교 감염병 예방 협의회를 실시하여 감염병 발생에 긴장감을 가지고 학교 내 감염병을 조기에 차단하여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동대학교는 지난 7일, 교육부가 지원하는 '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계속 지원 대학'에 선정되며 이로서 11년 연속 선정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2014년부터 시행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대입전형의 공정성을 높이고, 학생·학부모의 입시부담을 완화의 목적으로 대입정보 제공을 위한 고교-대학간의 연계활동을 활성화 하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 등의 대학진학기회 확대와 같은 주요성과를 보여왔다. 올해는 2022년부터 이어진 3주기 사업의 마지막 해로, 2022년-2023년 사업 운영 결과와 2025-2026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의 내용을 토대로 사업 계속 지원 여부가 결정되었다. 한동대학교는 그 동안 전공체험, 교사협의체 운영, 고교협력, G-IMPACT 체험활동, 설명회, 모의면접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2025년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공정한 대입전형 설계를 위해 노력해왔다 한동대 입학처장인 이정민 교수는 "한동대학교는 지속적으로 선정되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변화되는 대입 환경과 다가올 AI 시대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인지능적 (Holistic Intelligence)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전했다. 한동대학교는 1995년 개교부터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신입생 전원 100% 무전공 입학과 복수전공 제도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레지덴셜 칼리지를 통한 인성교육, 글로벌화 교육 등 창의융복합 인재를 양성하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김홍도의 예술세계를 보여주는 「김홍도 필 서원아집도 병풍」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하였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김홍도 필 서원아집도 병풍」은 1778년(조선 정조 2) 김홍도가 그린 작품으로, 북송(北宋) 영종(英宗)의 부마 왕선(王詵)이 수도 개봉(開封)에 있던 자신의 집 서원(西園)에서 1087년경에 소식(蘇軾)과 이공린(李公麟), 미불(米芾) 등 여러 문인들과 함께 다양한 문예활동을 즐겼던 ‘서원아집(西園雅集)’을 주제로 한 것이다. 이 작품은 17세기 조선에 유입된 명(明)나라 시기 구영(仇英)의 작품에서 도상을 차용하고 있으나, 배경의 버드나무를 비롯해 암벽, 소나무 등을 과감한 필치로 그려내어 공간에 생동감을 불어넣었을 뿐만 아니라 길상적 의미를 지닌 사슴과 학을 그려 넣어 조선의 서원아집도로 재탄생시켰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중국에서 유래한 화풍을 조선화하여 재창조해 발전시킨 조선시대 회화사의 독자성, 창조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작품이다.
구미시가 제275회 임시회에서 의결된 조례 22건을 비롯해 총 26건의 조례와 규칙을 지난 8일 공포했다. 공포된 주요 조례는 △구미시 인구정책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 △구미시 체육센터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 △구미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 조례 △구미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 조례 △구미시 수소 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구미시 농어민수당 지급 조례 △구미시 청소년복지 지원 조례다. 구미시 인구정책 지원 조례는 19세 미만 자녀가 2명 이상일 경우 다자녀로 정의한 조문을 '자녀 1명 이상은 19세 미만이어야 한다'로 개정했다. 이에 따라 다자녀 가구 수혜 대상 확대로 5천여 가구가 각종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다자녀가정의 지원을 규정하는 다른 조례도 부칙으로 개정됐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대장암을 포함한 대장 질환의 로봇 수술을 최근 500례 달성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대장항문외과(백성규, 정운경, 배성욱 교수)는 2011년 6월 대장암 로봇 수술을 시작한 이후, 국내 7번째, 비수도권에서는 2번째로 로봇 대장 수술 500례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동산병원 대장항문외과 의료진들은 다양한 대장 질환에 대해 로봇 수술을 적용해 기존 수술법보다 더 나은 치료 성적을 얻고 있다. 또 최신 로봇 시스템을 발 빠르게 도입한 결과 로봇 대장 질환 수술 술기를 꾸준히 발전시켜 오고 있다. 이들이 발표한 로봇 수술 기법들은 국내외 유수의 학술대회 및 학술지에 발표해 앞선 로봇 대장 수술 기술을 인정받았다. 정운경 교수(대장항문외과장)는 “좁고 움직임의 제약이 큰 골반강 내에 위치한 직장암을 수술할 때, 다빈치 로봇 시스템을 이용하면 복강경 수술에 비해 관절의 움직임이 자유로운 로봇 팔을 통해 더욱 원활한 수술
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도쿄 웰니스 투어리즘 엑스포에 참가해 경북의 웰니스 관광자원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도쿄 웰니스 투어리즘 엑스포에 참가해 경북 웰니스 관광자원 홍보, 웰니스 관광업계와 유관기관 상담회, 홍보세미나, 홍보부스운영 등 경북의 웰니스 관광자원을 알리고 생태관광의 보고임을 인식할 수 있게 홍보에 주력했다. 웰니스, 힐링, 뷰티, 스파에 관심도가 높은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경북의 웰니스 관광자원과 체험프로그램을 홍보해 경북 웰니스 관광지 방문을 유도하고, 최근 2030 일본인 여성들의 한국 여행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K-드라마 촬영지, 유네스코 관광지, 지역축제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여 경북 관광의 매력을 전파했다. 특히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우수 웰니스 관광지인 영주 소백산 생태탐방원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경북의 생태관광과 숲 치유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알리고 일본 여행사를 대상으로 상품기획 등을 논의하였다.
포항스틸러스 U18 유소년 팀이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챔피언에 올랐다. 포항스틸러스 U18 포항제철고(이하 포철고)가 지난 4일 김천상무U18(경북미용예술고)전에서 9-1 승리로 리그 조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채인서 5골, 신민혁, 엄유강, 백승원, 김명준이 각각 1골씩을 기록하며 대승을 거뒀다. 전기리그 1경기를 남긴 포철고는 A, B, C조 중 가장 먼저 우승을 차지하며 8월 전국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지난 2월 백운기 대회에서 우승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은 포철고는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우승으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2022년 부임한 ‘포항 레전드’ 황지수 감독은 리그 조기 우승이라는 기록을 추가했다.
더불어민주당 강민구 대구광역시당위원장은 지난 8일 국회 소통관에서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위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민주당 박주민(서울 은평구갑) 중앙당 을지로위원장, 우원식(서울 노원구을)ㆍ이용선(서울 양천구을)ㆍ한준호(경기 고양시을)ㆍ양경숙(비례)ㆍ최혜영(비례)의원, 김남근(서울 성북구을)ㆍ박희승(전북 남원ㆍ장수ㆍ임실ㆍ수창)ㆍ오세희(비례) 당선인과 △정태운 대구전세사기피해자 모임 대표가 함께했다. 기자회견은 ‘전세사기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하는 등 사회적 문제가 끊이질 않고 있으며, 전세사기특별법 보안입법을 통해 피해자를 구제하고 더 이상의 추가 피해가 나오지 않도록 21대 국회에서 통과해야한다’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구미시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구미시민운동장 주변과 구미IC 입구에 도시경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미IC를 통과하면 넓이 12m, 높이 2.7m의 대형 'WELCOME TO GUMI'문자형 조형물이 방문을 환영하고, 구미시민운동장 이동 동선 입구 앞 회전교차로에 진입하면 트랙을 달리는 듯한 다이내믹한 육상경기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구미시민운동장 전면에 육상, 축구, 농구, 배구 등 다양한 종목을 폴리곤(3차원 입체 형상을 구성하는 단위) 형태의 입체조형물로 표현한 넓이 67m, 최고 높이 12m의 조형물이 구미시민운동장의 박진감을 불어넣는다. 또한, 구미시민운동장 좌측 박정희체육관 앞마당에는 승리를 거머쥔 감격의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6월 29일과 30일 여름맞이 특집기획 뮤지컬 '수박 수영장'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30만 부 이상 판매된 안녕달 작가의 유명 인기 그림책을 모티브로, 바쁜 부모님을 도우려다 의도치 않게 사고뭉치가 되어버린 주인공 진희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외가에 놀러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다. 원작 그림책이 가지고 있는 가족과 이웃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시선을 담고 있으며, 거기에 다채로운 무대효과로 뮤지컬만의 감동을 전한다. 가장 큰 관전 요소는 무대 전체를 채우는 커다란 '수박 수영장'이다.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여름날, 잘 익은 거대 수박이 반으로 '쩍'하고 갈라지면, 붉은색 수박 속으로 가득 찬 수영장이 무대 한가득 펼쳐진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지난 9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약 한 달 반에 걸쳐, 광주광역시를 시작으로 울산, 강원, 세종, 제주 등 11개 지자체에서 장애인이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직접 체험하고, 적합한 제품을 신청할 수 있도록 ‘2024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역순회 체험전시회’(이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개되는 제품은 시각 72개, 지체/뇌병변 23개, 청각/언어 48개 등 총 143개 제품이며, 전시회 현장에서 제품 시연을 통해 기기의 사양과 사용법, 제품 가격 및 개인 부담금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장애 유형 및 활용 영역별로 보조기기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보고,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제품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 NIA 황종성 원장은 “지역적인 제약으로 인해 정보통신보조기기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기회가 적어 보급사업 신청을 망설였던 분들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소외계층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지역내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공공의료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오는 14일부터 보름동산, 한국교통장애인협회영주시지회, 하눌채로 부터 추천받은 64세 이하 취약계층 장애인 75명에 대하여 유료 접종인 13가 단백접합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13가 단백접합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도 효과적인 폐렴구균 감염 예방을 기대 할 수 있다. 이번 예방접종은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의 기부금과 영주적십자병원 후원금으로 진행된다.
대한적십자사 영주시 봉현면 적십자회가 9일 국무총리 세종공간에서 열린 '2024년 대한적십자사 자랑스러운 봉사회 시상식'에서 '밀알상'을 수상했다.
영주시보건소는 9일 금계중학교와 풍기중학교 2개 학교 체육관에서 전교생 240명을 대상으로 '마술공연과 함께하는 도전! 금연골든벨'을 진행했다.
영주시는 대학교 축제 기간을 맞아 9일 경북전문대학교, 21일에는 동양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전입창구는 평소 바쁜 일상으로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가 다수인 곳을 방문해, 영주시 인구정책 홍보와 함께 현장에서 전입신고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시책사업이다. 특히, 학업을 위해 타지역에서 이동해 영주시에 실거주하고 있는 학생 중 일부는 전입신고 의무를 몰라 전입신고를 미루는 경우가 있다. 전입신고는 주택임대차보호법상의 권리 보호와 지원금 혜택을 위해서 필수적인 절차이다. 시는 9일 경북전문대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전입신고와 지원금 접수, 건강보험 추가증 신청을 대행하는 편의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시가 추진하는 지역대학 재학생 지원사업과 전입 시책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시는 타 시군구에서 영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이전하고 지역대학에 입학한 대학생에게는 전입지원금(영주사랑상품권 30만원)과 매년 기숙사(전·월세)비를 100만 원씩 재학기간(4년 기준 400만원) 동안 지원하고, 영주지역 출신이 지역대학에 입학하면 매년 생활자금으로 50만원씩 재학기간(4년 기준 200만원) 동안 지원한다. 특히,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통해 전입신고한 학생 및 임직원은 별도 신청 없이 6개월 후 전입지원금(영주사랑 상품권 30만원)을 일괄 지급한다. 이항규 미래전략실장은 "아직 주소지를 옮기지 않은 학생들에게 영주시민이 되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안내하며 전입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행정효율성과 주민편의를 높여가겠다"고 전
영주시는 '풍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2024년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풍기읍 시가지의 우수 배제 불량 및 금계천과 산법천의 범람 위험을 제거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9년까지 총사업비 340억 원(국.도비 221억 원)을 투입해 △우수관로 개선 4km △금계천 정비 1km 및 교량 4개소 설치 △산법천 정비 1.8km 및 소교량 5개소 설치 △방재시설로 CCTV, 예경보시설 및 재난알림전광판 각 1개소 설치 등을 추진한다.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은 총 18개월간 진행된다. 시는 용역 기간 중 관계기관 협의를 통한 적정한 설계, 신속한 지형도면고시와 보상업무 진행으로 효과적인 공사를 준비한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풍기지역 침수위험 개선과 함께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구온난화 및 이상기후에 대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풍기 시가지 배수시설의 획기적 개선과 호우에 의한 침수피해 예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 중 특히, 우수관로 개선사업은 풍기 시가지에서 진행되므로 차량의 통행 불편과 주민 이동의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부족한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영농철 농촌 일손나눔 프로젝트'를 6월 말까지 2개월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농촌 일손나눔 프로젝트는 부족한 영농일손 문제뿐만 아니라 도시와 농촌의 멀어진 사이를 이어주고 상부상조하는 상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정부의 '대한민국 온기나눔 캠페인'과 연계 추진된다. 올해는 농촌 일손나눔 지원범위를 확대해 도시와 농촌의 기관 및 단체가 서로 협력해 추진하는 농촌 농로정비, 폐비닐 수거, 주변 환경정비도 함께 지원한다. 농촌 일손나눔 우선 지원대상은 홀몸.장애.고령.부녀농가 등 사회적 취약계층 농가이다. 일손나눔 희망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정보취약 계층의 신청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농가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이.통장 등의 추천을 통한 신청도 병행된다. 시는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6월 말까지 2개월간 운영하며 우선 지원농가 등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를 선별해 일손나눔을 지속적으로 추진, 적기 영농을 도모하며 농가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규모 농촌인력 필요 농가에 대해서는 북부권 지역은 풍기농협 농촌인력지원센터로, 남부권 지역은 영주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로 연결해 농가의 인력 구인에 대한 걱정을 덜어줄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농촌 일손나눔 프로젝트가 영농철 일손부족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도시와 농촌 상생발전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많은 기관단체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은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 중인 자원봉사, 기부, 자선행사 등을 범국민적으로 확산하여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위로하고 서로 격려하는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영주시노인복지관은 최근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복지관 회원 및 지역 어르신 500명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영주발명교육센터에서 초.중 46팀, 92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42회 경북도청소년과학탐구 영주시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9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는 융합과학 종목이 주어진 재료가 아닌 디지털 도구(생성형 AI)를 활용하여 협업과 소통을 통해 문제해결을 위한 산출물을 기획.제작.발표하는 것으로 변경되었고, 과학토론 종목은 기존대로 주어진 논제로 예선 및 결선에서 팀별 열띤 찬.반 토론을 거쳐 최종 우승팀을 선발했다.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은 ChatGPT, Microsoft Bing, 미리캔버스 등의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여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산출물을 발표하면서 과학적 사고력은 물론 디지털 역량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탐구토론 종목에서는 상대편의 발표에 대응하는 날카로운 질문과 논리적인 반박이 이어지면서도 상호 존중하는 토론 태도를 보여주었다. 전태영교육장은 "매년 열리는 과학대회는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과학적 상상력과 탐구력을 함양해 미래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개최된다"며 "이 대회가 경쟁을 넘어 팀원과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과학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와 경험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종목.부문별로 우승한 초.중 4개 팀은 영주시 대표로 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