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하망동과 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건강을 위해 개최한 '건강하망! THE 한방체험+' 행사가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고령군은 지방세 체납자가 보유한 1억2200만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압류했다 . 최근, 대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가치가 상승하고 거래 대금이 급증함에 따라 가상자산 시장은 일부 체납자들의 새로운 재산 은닉처로 악용되고 있다. 고령군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4곳(업비트, 빗썸, 코빗, 코인원)에 체납자 보유계정 조회를 요청한 결과 5명의 체납자가 가상자산을 보유한 것을 확인하고 즉시 압류처분했다. 향후 대상자들이 체납된 지방세를 자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압류한 가상자산은 거래소를 통해 강제 매각하여 체납액에 충당할 계획이다. 고령군 재무과는 “체납액 납부를 회피하고 재산을 은닉한 체납자에 대해 가상자산 압류 등 새로운 징수기법을 통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을 유도하는 등 맞춤형 징수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DGIST ABB연구부 윤진효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서울대 김봉환 교수 연구팀 및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특허데이터 분석팀과 함께, 기업들의 재무데이터에서 개방형 혁신 신호를 찾는 연구를 수행해 기술‧사회분야 세계적 저널인 SAGE 출판사의 과학, 기술, 사회(Science, Technology, Society)저널에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다양한 형태의 개방형 혁신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 및 기업들은 대규모 예산을 들이거나 상당한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도 개방형 혁신의 정책 영역이나 기업의 전략을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하다. 이에 연구팀은 ‘특허 및 재무 데이터의 탐색으로 보는 개방형 혁신의 신호(Open Innovation Signals: Exploring the Financial Data with Patents)라는 연구를 통해 기업의 재무제표 보고서를 통해서 기업의 개방형 혁신 전략의 존재와 방향 등을 측정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윤진효 박사 연구팀은 기업들의 재무 데이터와 특허 데이터를 조사해 해당 기업들이 개방형 혁신 전략을 채택하고 있는지 알아봤다. 특히 종속 및 관계 기업 투자, 내부 연구개발 투자, 잉여현금흐름 등의 기본적인 재무제표와 해당 기업의 특허를 교차 분석함으로써 내향형 개방형 혁신, 외향형 개방형 혁신, 양방향 개방형 혁신 등의 신호를 찾아냈다. 한편 이번 연구를 주도한 DGIST 윤진효 책임연구원은 2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개방형 혁신 분야를 연구해 오고 있다. 개방형 혁신 전략 관련 글로벌 최대 저널인 (Journal of Open Innovation: Technology, Market Complexity, 개방형 혁신 기술, 시장, 및 사회 저널)의 발행인이자 편집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본 연구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윤진효 책임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2021년에 시작해서 2024년 5월에 온라인으로 발표되기까지 오랜 기간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재무제표를 활용한 개방형 혁신에 대한 연구의 기초를 마련했다”면서 “후속 연구를 통해 재무제표를 활용해 기업의 개방형 혁신을 측정, 분석, 예측하는 과학적 방법을 발전시켜 전산업에서 디지털 전환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과학, 기술, 사회분야 SAGE 출판사의 세계적 저널인 과학, 기술, 사회(Science, Technology, Society)저널의 온라인판에 5월 첫째주 게재됐다.
영주선비도서관은 최근 상반기 인문학 아카데미 '외출한 인문학'을 주제로 태원준 작가를 초청해 '대한민국 보물지도' 특강을 운영해 대성황을 이뤘다. 20일 영주선비도서관에 따르면 태원준 작가는 세계 곳곳을 누비고 있는 여행작가로 2001년부터 현재까지 102개국 750여 도시를 여행하며 관련 에세이를 출간했다. 최근에는 '세계테마기행-튀르키예편'에 출연해 튀르키예 동부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해주기도 했다. 이번 특강은 태원준 작가가 직접 캠핑카를 타고 누빈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명소를 소개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강연에 참가한 주민은 "국내에도 해외 못지않은 풍경을 가진 곳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다가오는 연휴에는 작가님의 추천 명소를 꼭 방문해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1일 오후 5시 시청 강당에서 열리는 확대간부 및 읍면동장 연석회의에 참석한다.
성주군 수륜면은 지난 17일 수륜면 지역에서 돌을 맞이하는 유아를 대상으로 수륜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돌잔치를 개최했다.
성주군은 지난 16일부터 열린 2024년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먹거리장터에서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 조성을 위한 음식문화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식중독 예방 등 음식문화개선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음식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축제 관광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관련 내용의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주요 내용은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나트륨·당류 줄이는 건강한 식생활 실천, 위생등급제·안심식당 등 음식문화개선 사업 안내 등 식품위생관리에 관한 내용을 안내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회고록을 냈다. 그는 책에서 대북 제재 해제를 위해 “더 적극적인 (미·북 간) 중재를 했어야 하지 않았나 하는 후회가 있다”고 적었다. 북한 제재를 강조하는 유럽 정상들 앞에서 해제를 요청해 국제 망신을 자초한 사람이 그것도 부족했다고 자책했다.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 당시 북의 핵·미사일 실험과 한미 연합 훈련을 함께 중단한다는 구두 합의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그걸 선언문에 담았더라면…”이라고 했다. 북의 불법 도발과 한미의 합법적 방어 훈련을 맞바꾸자는 게 북·중의 ‘쌍중단’ 요구인데, 그것을 명문화하지 못했다며 아쉬워한 것이다. 한 국가를 책임지는 대통령으로서 할 말인지 곰곰이 되짚어봐야 한다. 지금 김정은의 도발을 생각한다면 그의 대북관이 의심스럽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20일 '2024년 상반기 대구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 위원은 대구 지역의 각 분야별 전문가(행정, 세무, 노무)와 노란우산 가입자 등 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노란우산 고객의 권익보호와 제도개선 등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소기업ㆍ소상공인의 일시적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해 신설되는 4가지 노란우산 공제금 지급사유(자연재난, 사회재난, 질병부상, 회생파산)에 대해 공유하고, 노란우산 발전방안과 노란우산 가입 고객에게 실질적 혜택이 될 수 있는 복지서비스 확대 및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노란우산은 가입자의 경영지원·생
이철우 경북지사를 보좌해 경북경제를 총괄할 경북도 경제부지사 자리에 경제전문가가 아닌 이번 총선에서 낙선한 양금희 국회의원이 내정됐다. 가뜩이나 민선8기 지방시대를 표방하고 나선 이철우 지사의 경제분야를 총괄할 경제부지사 자리는 국회의원이 아닌 중앙무대의 경제전문가를 데려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마당에 양 의원이 내정돼 여론이 들끓고 있다. 그만큼 경북경제의 막중한 책임을 경제부지사가 맡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지사가 이번 22대 총선에서 낙선한 지역 국회의원 4명 가운데 1명을 선택했다. 오죽하면 “경북도 경제부지사 자리가 총선에서 낙선한 패잔병(국회의원)들의 구제소인가”라는 볼멘 목소리까지 나온다. 더욱 가관인 것은 경북도 경제부지사 한자리를 놓고 이번에 낙선 의원들끼리 밥그릇 싸움을 벌였던 점이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오후 3시부터 영양국민체육센터에서 제43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지역 내 학교의 교직원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직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본 대회는 스승의 날의 맞아 교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교직원 전체가 화합과 정을 나누는 교직원 한마당 잔치의 성격으로 단일팀 및 연합팀으로 구성된 18개의 팀이 배구와 윷놀이 경기에 참가했다. 이날 배구 경기에서는 영양초·석보초·수비초 연합팀과 영양중앙초·입암초·일월초 연합팀이 각각 합을 맞춰 상대팀과 겨뤘고 윷놀이 경기에서는 학교별 2팀씩 참가해 치열한 경기장보다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김유희 교육장은 “평소 영양교육을 위해 애쓰는 많은 교직원들이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모든 학교들이 상호 협력해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을 놓고 촉발된 의·정 갈등으로 전공의가 의료 현장을 이탈한 지 3개월째인 20일 대구지역 대학병원 소속 전공의들이 단 1명도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레지던트 3·4년 차에 해당하는 전공의들이 사직한 시점을 기준으로 3개월 이내 복귀하지 않으면 전문의 자격시험이 연기되기 때문에 내년 신규 전문의 수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전문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5조와 시행규칙 4조에 따라 전공의는 수련 연도 내 수련 공백이 발생하면 추가 수련을 받아야 한다.
영양군은 캐나다 현지에서 5월 16~23일까지 북미 해외시장 신규개척을 위하여 지역농특산품 해외판촉에 나섰다. 가공농식품 수출경쟁력제고 지원사업은 영양군이 지난해 도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해외시장개척, 수출용 기자재 등을 지원받아 가공농식품 수출확대에 집중 추진한다. 영양군은 2014년부터 LA지역에 우수 농특산품의 해외홍보와 판촉활동으로 영양고추의 세계화를 통한 K매운맛 수출확대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북미시장개척은 영양고추유통공사와 함께 첫걸음을 내딛는다. 캐나다 현지 토론토 지역 갤러리아쏜힐(Galleria Supermarket Thonhil)에서 추진하는 현지 주요활동으로는 직판행사, 해외바이어 밴더 상담, KOTRA 방문, 현지 시장조사 등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북미시장개척을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한다. 캐나다 토론토지역은 총인구 647만 명 중 교민은 현재 20만 명 정도이며, 최근 K-POP 영향으로 K푸드의 진출이 활발하다. 첫 진출에 5천만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교민들의 반응도 좋아 향후 수출신호등이 밝아보인다. 최현동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은 “우수 농특산품의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통해 농특산품의 현지화를 확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며, 앞으로 빛깔찬 고추의 수출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아이들이 납치됐다"며 경찰에 거짓 신고를 한 50대 남성이 즉결심판에 회부됐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쯤 대구 서부정류장역 인근에서 "아이들이 차량에 강제로 태워졌다"는 A 씨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긴급한 상황이라고 판단한 경찰은 현장과 그 일대 주요 도로에 순찰차 40대와 인력 80여명을 배치했다. 하지만 경찰은 현장을 비추는 CC(폐쇄회로)TV에서 신고 내용이 파악 안되고, 납치 장소 등에 관한 A 씨 진술도 번복되자 허위 신고로 판단, A 씨를 경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즉결심판에 회부했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는 중‧고등학생들의 건강한 취미생활 지원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예체능 프로그램 수업을 지난 18일 개강했다.
대구광역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기업의 시장경쟁력 강화와 대구 미래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2024년 차세대선도기술개발사업’(이하 차세대사업)을 추진하고, 참여기업을 6월 19일까지 모집한다. 대구광역시와 대구테크노파크가 200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사업은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 연구개발(R&D)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사업비 약 746억원으로 243개의 과제를 지원해 지역기업의 기술역량 강화와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차세대사업은 단순 R&D 자금지원에서 벗어나 시장 중심의 R&BD 프로젝트로, 올해는 대구 5대 미래산업 분야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9년간 차세대사업의 지원성과에 따르면, △사업화 매출 1090억원(연계 매출 포함 1623억원), △신규고용 438명(연계 고용 포함 595명), △지식재산권 572건의 성과를 창출했다. 이를 지원금 1억원 당 성과로 환산하면 매출 10억1천만원, 신규고용 4.1명에 달한다.
성주군에서 지난 16~19일까지 4일간 열린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45만명의 관광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첫째날부터 마지막날까지 지역민과 함께하는 컨셉으로 진행된 올해 축제는 군민에게는 화합과 재미‧성취감을, 관광객에게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등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줬다. 첫째날 축제의 서막을 연 군민 길놀이는 올해 축제의 가장 큰 변화요소였다. 처음 시도하는 콘텐츠임에도 불구하고 성주읍, 선남면, 금수면 등 10개 읍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었다. 현장에서는 준비한 공연과 내재된 흥과 끼를 아낌없이 보여주며 서로 응원하고 화합하는 모습까지 보여줘 보는 이들에게 더 큰 재미와 감동을 자아냈다. 둘째날 개막식에서는 군민들과 함께하는 저출생극복 생명 퍼포
대구광역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5개 노선 98대의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시범 운행한다. 시내버스 현금 승차 비율이 지난 2022년 2.8%, 2023년 2.2%, 2024년 4월 기준 1.4%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데 반해, 인건비 등 현금수입 관리에 연간 8.2억 원의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 게다가 시내버스 기사가 현금 이용 승객에게 거스름돈 환전으로 인한 운행 시간 지연과 안전사고 우려 등의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현금 없는 시내버스’ 시범운행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전국 최초 어르신 통합 무임승차 시행으로 고령층의 카드 사용이 보편화됐고, K-패스카드 할인, 광역 환승할인 등의 혜택을 얻기 위해서 교통카드 사용이 필수인 만큼 현금 없는 시내버스 도입 여건이 충분히 갖춰진 것으로 대구광역시는 판단하고 있다.
청도군은 20일 '성년의 날'을 맞아 성년이 되는 지역의 2005년생 187명에게 성년의 날 축하카드를 발송한다.
구미 LG자매사 통합봉사단인 LG두드림봉사단이 지난 18일 신평2동 주민들과 함께 '신평2동 노후 벽화 개보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