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여자고등학교는 23일 대구대학교 입학처와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한 자율형 공립고 2.0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을 위한 교육과정 지원 △전공탐색 프로그램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두 기관이 학생 한 명 한 명이 소질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진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이뤄나갈 계획이다. 오수정 상주여고 교장은 “협약을 통한 진로 분야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상주여고 학생들에게 적합한 맞춤형 진로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윤 대구대학교 입학처장은 “협약을 통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지역 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대구경북의 최대 숙원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 3월 말 대구시가 신청한 ‘대구 군 공항 이전’ 사업계획 신청에 대해 ‘국방·군사시설 사업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지난 22일자로 사업계획을 공고하고 국방부 누리집에 게재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 군위군, 의성군의 누리집에도 추가 게재하고, 군위·의성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현장소통 상담실 등에 관련 자료들을 비치해 주민들이 자료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사업구역 편입토지 소유자 및 관계자에게는 등기우편으로 개별 통지해 사업계획 공고 및 열람 사실을 충분히 알릴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연내 국방부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도록 노력하는 한편, 이전부지 조성공사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지난 22일자로 이전부지 조성 기초조사 용역의 집행계획과 참여 업체에 대한 평가기준 등을 공고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울릉군 도동 및 저동지역 상인들을 대상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설명회를 23일 울릉군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2천㎡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의 소상공인 점포가 모여 있고 상인조직이 있는 경우 지자체가 지정할 수 있으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및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신청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골목상권이다. 이날 설명회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의 목적과 필요성, 신청 방법,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안내, 온누리상품권의 혜택, 소상공인 정책 자금ㆍ창원지원ㆍ특화지원 등 주요 사항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13th 2025 FASAVA Congress ‘Daegu in Korea’ (2025 제13차 아시아,태평양 소동물 수의사대회) 명예대회장으로 위촉됐다. FASAVA는 지난 2005년 설립된 아시아 지역 소동물 임상수의사를 대표하는 조직으로 임상분야 수의학 발전과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아시아 지역 14개국 21개 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13th 2025 FASAVA Congress ‘Daegu in Korea’는 다음해 10월 31일~11월 2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되며, 25개국 3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주형 (사)대한수의사회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신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대구의 특별함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북도와 대구광역시는 지난 17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공식화한 이후 구체적 통합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첫 만남을 가졌다. 시‧도 실무단(TF)은 인력과 자본이 몰리는 수도권에 대응할 대한민국 제2의 통합광역지자체 출범을 위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 날 회의에 경북도에서는 김호진 기획조정실장과 정책기획관, 지방시대정책국장, 대변인, 자치행정과장 등이 참석했고, 대구광역시에서는 황순조 기획조정실장과 정책기획관, 공보관, 광역협력담당관, 행정과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점심까지 함께하며 이어진 이날 회의에서 대구‧경북 실무단(TF)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의 대구경북행정통합 추진 경과를 공유했고, 향후 통합방향과 주요 아젠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화학적 결합을 통한 질적 통합이 돼야 한다는 데에 대구‧경북의 의견이 일치했다. 최근 대통령이 대구경북 통합을 적극 지원할 것을 지시했고, 행정안전부도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행정체제개편 카드를 꺼내든 상황이므로 정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최대한 이끌어 내기위한 신속한 실무적 절차와 준비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통합 광역단체의 명칭 및 위상과 기능 △광역·기초단체간 사무 분담 △조세 및 재정 관계의 재설정 등 특별법에 담아야 할 내용들에 대한 분석과 검토를 위해 대구경북통합추진단 설치 필요성에 공감했다. 대구‧경북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실무단(TF)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며, 향후 대구경북통합추진단이 통합 방안도 검토해 마련하면 행정안전부 등 중앙정부와 협의해 범정부적 논의를 거쳐 합리적인 통합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방시대 개막이라는 도정운영방향 속에서 그간 이철우 도지사님이 전략적으로 구상해온 대구경북통합을 제대로 실현하기 위한 행정적 실무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행정통합을 하면 대구경북은 인구 500만의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 도약하게 된다”며 “수도권에 맞서는 대구·경북 경제권을 구축하고 더 나아가 광주·전남을 아우르는 남부거대경제권을 구축해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 이번 대구경북 통합 모델은 성공적인 통합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장관, 지방시대위원장, 경북도지사, 대구광역시장은 통합 의지를 확인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첫 번째 4자 회동을 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현재 조율중이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내 밀식된 나무를 솎아 생육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고, 수목이 필요한 교내 또는 타 학교에 이식해 생태 환경을 개선하는 ‘학교 밀식 목(木) 활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교 밀식 목(木) 활용사업’이란 식재 후 오랜 시간이 지나 성장이 어려운 밀식된 나무를 솎아내 수형과 생육상태가 좋은 나무는 교내에서 재활용하거나 필요 학교로 보내주는 밀식 목 활용사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이 사업에 참여한 학교는 대덕초, 본리초 등 5개교로, 이곳의 소나무, 느티나무, 단풍나무, 배롱나무 등 총 56그루를 선별했다. 선별된 나무는 교내 또는 타 학교 등으로 이식될 계획이며, 특히 학교 숲 조성사업이 추진 중인 대산초에 21그루 나무가 활용될 예정이다. 학교 밀실 목(木) 활용사업을 통해 나무를 내어 주는 학교는 화단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나무를 받는 학교는 외부 미관을 개선할 수 있어 해당학교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 신규로 식재하는 대신 기존 수목을 활용해 약 55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기존 학교의 나무를 제거하지 않고 이식함으로써 탄소 저장 자원을 확보하고 녹색 환경을 보존하는 효과도 거뒀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 밀식 목 활용사업을 통해 자연친화적이고 쾌적한 생태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이 생태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당선인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의도와 달리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인기를 오히려 더 올려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천 당선인은 2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한 전 위원장을 겨냥해 “당 말아 먹은 애” “초짜”라며 아슬아슬한 수위의 공격을 이어가고 있는 홍 시장과 관련해 “홍준표 시장 말씀 중 사실 틀린 얘기는 거의 없다”고 했다. 즉 “압도적 여소야대 국면에서 초짜 당대표가 되면 매우 어려워질 것이고 정치 경험 없는 한동훈 위원장이 원내에도 없는데 뭘 그렇게 잘하겠느냐”는 것. 또 “이번 총선에서 복권 긁어봤지 않는가, 긁어봤는데 꽝 나왔는데 꽝 나온 복권을 또 비싼 돈 주고 사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홍 시장 말씀이 틀린 건 하나도 없지만 의도와 반대 효과를 내고 있다. 한동훈 위원장 인기를 더 띄워주고 있다”며 “한 위원장이 전쟁에서 진 용병이니까 욕을 먹어 마땅한데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저렇게까지 공격받아야 하냐?, 역효과가 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오는 27일부터 6월 14일까지 약 3주간에 걸쳐 포항항으로 통항하는 유해액체물질운반선과 유조선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항항은 포항신항, 구항, 영일만항 등 무역항 3곳이 밀집한 항만으로 대형원료운반선 통항에 따른 고위험군인 유조(급유)선의 입출항이 잦고 유해액체물질운반선도 정기적으로 입출항 하는 다기능 항만이며, 전년도 포항항으로 유해액체물질운반선 83척이 콜타르 등 유해액체 물질 278천톤과 유조선 1440척이 기름 845천톤을 운송한 바 있다 따라서, 입출항하는 이들 선박 대상으로 △유해액체물질세정수 불법 배출 △유조선 안전항로 준수 여부 △해양오염방지설비 적정 유지관리 △유해액체물질배출지침서 비치 및 준수 △방제자재․약제 적정비치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임상센터가 ㈜인벤테라와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기업에서 개발 중인 MRI 조영제의 비임상시험 지원 협력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신약분야 공동 연구 과제 발굴 및 수행 △임상시험 진입을 위한 비임상평가 지원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추진한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2023년 ㈜인벤테라의 림프조영술 특화 조영제 신약(INV-001주)의 비임상시험을 지원해 국내 1/2a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는 성과를 창출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해상도와 안정성을 구현한 조영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벤테라는 정밀진단을 위한 차세대 MRI 조영제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 세계최초 철분(Fe) 기반 T1 MRI 조영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신약 후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공항2공영주차장 확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24일부터 재개장한다. 공항2공영주차장은 도시계획시설 변경 허가에 따라 관련 부지를 활용한 확장 조성 공사를 위해 지난 1월 22일부터 임시 휴장을 실시해왔다. 공단은 시민편의를 위해 공사를 앞당겨 준공해 당초 6월 말로 예정됐던 공항2공영주차장의 재개장을 한 달 앞당겼다. 공항2공영주차장은 대구국제공항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초 30분 400원, 추가 10분당 200원, 일 주차 4천원으로 인근 민영주차장보다 저렴한 주차요금으로 높은 수요를 기록해왔다. 기존 공항2공영주차장은 총 면적 4950㎡, 총 주차면수 173면으로 오전 9시 이전에 만차가 되거나, 주차장 입차 대기시간이 10분 이상 소요되는 등 이용에 불편한 점이 있었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24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동구의회 제3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대구시 동구 신천3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22일, 지역 내 경로당에서 어르신과 청소년을 연결하는 세대공감 프로그램 ‘(함께 논)DAY’를 진행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7일, 제23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동촌유원지 음식문화축제 현장인 음식문화개선 전시·홍보관 부스 앞에서 ‘식품안전의 날 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은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이를 통한 식중독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들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홍보부터 부정불량식품 근절, 허위과대광고 피해예방, 깨끗한 외식환경을 위한 위생등급제, 나트륨 저감화실천, 음식문화개선 실천방법 등 식품안전에 관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2일, 대구신세계백화점에서 ‘제8회 지역인재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포항시는 29일부터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에서 지진 및 다양한 재난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대상자에 대해 외상 후 성장과 회복을 지원하고자 ‘가치 있는 우리, 같이 잇는 마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1일, ‘한문철 변호사’를 초청해 주민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명사초청 아카데미 5월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한 변호사는 ‘교통사고, 인성으로 예방한다’라는 주제로 ‘올바른 인간관계 형성과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 예방’을 강조하며 주민들의 공감을 얻었다. 또, 한문철 변호사가 소속돼 있는 유튜브 채널 ‘한문철TV’는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야간 작업자 등의 안전을 위해 반광조끼 및 모자 50세트를 동구청에 기증했다.
포항시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지역카페 이용을 지원해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대구 동구청은 다음달 14일까지 동구 소식지 ‘팔공메아리’ 명예기자와 제12기 동구 블로그 기자단 그리고 제2기 유튜브 기자단을 모집한다. 동구 대표 소식지 ‘팔공메아리’ 명예기자는 동구 구석구석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소식지에 담는 역할을 한다. 총 5명을 모집하며, 오는 7월 1일부터 2년간 활동한다. 제12기 동구 블로그 기자단은 구청의 주요 행사, 명소, 축제, 맛집, 인물 등을 월 1회 취재 후 블로그에 올리는 역할을 한다. 총 15명을 모집하며, 오는 7월 1일부터 1년간 활동을 하게 된다. 제2기 유튜브 기자단은 동구와 관련된 내용으로 유튜브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며, SNS 모니터링 및 홍보활동도 한다. 총 5명 모집하며, 블로그 기자단과 마찬가지로 7월 1일부터 1년간 활동한다.
대구광역시와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지역산업진흥원은 2024년 ‘Pre-스타기업 육성사업’과 ‘스타기업 100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을 신규 모집한다. Pre-스타기업과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미래 신산업을 이끌어나갈 혁신 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집중 지원을 통해 중·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기업육성 정책으로, 오는 6월 14일까지 대구광역시·대구테크노파크·대구지역산업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신규 기업을 모집 중이다. 신청대상은 대구광역시 내 본사 및 사업장이 소재한 소기업 및 중기업으로, 모집 분야별 신청 조건을 충족하고, 산업구조 혁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성장잠재력을 갖춘 기업이어야 한다. 특히 Pre-스타기업 육성사업에서는 대구 5대 미래산업 분야의 혁신 성장 지원을 위해 기술·기업 가치가 높은 소기업을 별도로 선정하는 ‘대구형 유니콘 기업 트랙’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