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교육감은 4일 구미원당초등학교를 방문해 질문 기반의 교실 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학교 단위 학생 질문축제를 참관했다. 학교 단위 학생 질문축제는 학생들의 호기심에서 출발한 탐구 질문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수행 계획 수립과 탐구 과정을 통한 깊이 있는 배움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단위 학생 질문축제와 연계해 7월~8월에는 교육지원청 단위 사제동행 질문대회를 운영하고, 10월에는 도 단위 사제동행 질문 대축제를 개최해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학교 수업 문화 조성으로 경북형 교실 수업 혁신을 이루고자 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학교 단위 학생 질문축제는 학부모 참관 수업과 연계해 질문이 넘치는 교실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그 의미가 더 크다. 학생 생성 교육과정과 연계한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탐구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고 상호 질문을 통해 경쟁이 아닌 협력적 교실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날 수업을 참관한 구미원당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 “고학년 교실이 질문하는 횟수가 줄어들면서 조용한 분위기를 생각했는데 주제에 대해 진지하게 탐구하는 모습과 함께 활발하게 질문하고 답하는 모습이 대견하게 느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질문이 넘치는 교실 문화 확산을 위해 질문 중심의 수업 공개 활성화와 축제형 질문대회 안내 영상 제공, 질문 공책 활용 강화, 질문이 넘치는 교실 선도단 등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출현 등으로 학생의 질문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질문이 넘치는 교실 사업을 통해 교실 속에서 질문을 바탕으로 소통하는 달라진 문화를 살펴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질문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교실 수업 혁신과 교사 질문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고, 경북교육청이 시행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4일 도내 학교 139교와 5개 학원에서 실시됐다. 도내 재학생 16428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822명 등 총 1만7250명이 응시(전년 대비 390명 감소 - 재학생 320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70명 감소)한 이번 모의평가는 수험생에게 자신의 수능 준비 정도를 진단하고 보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 파악을 통해 시험의 난이도를 적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험은 문·이과 통합형을 기본으로 올해 수능과 같은 체제로 시행됐으며,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 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치러졌다. 한편 수험생들은 7월 2일부터 개인별 성적 통지표를 접수한 곳에서 교부받을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모의평가가 수험생들에게 올해 수능의 경향과 본인의 학업 정도를 파악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도내의 모든 수험생이 올해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2대 국회 원 구성 문제를 논의한 지 벌써 3주가 지났다. 서로 한발자국도 물러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양당은 의석수 비율에 따라 18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민주당 11곳, 여당 7곳으로 나누는 것에는 동의한다. 하지만 법제사법위원장과 운영위원장,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서로 가져가겠다고 맞서고 있다. 국회에선 제1당이 국회의장을 맡고 제2당은 법사위원장을 가져가는 게 그동안의 관례였다. 또 대통령실을 피감기관으로 둔 운영위원장은 여당 몫이었다. 그런데 민주당이 이번엔 의장은 물론, 법사·운영위원장과 방송개혁 이슈가 걸린 과기정통위원장까지 독차지하겠다고 고집피우고 있다. 과반 의석의 당이 의장과 법사위원장을 다 가져가면 사실상 모든 법안을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다. 두 자리를 여야가 나누도록 한 관례도 그런 입법 독주를 막자는 취지다.
포항 영일만 일대 앞바다에 천연가스는 앞으로 29년, 석유는 최대 4년 동안 쓸 수 있는 140억 배럴의 석유·가스전이 발견됐다는 경사스런 소식이 지난 3일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 브리핑에서 "포항 영일만 일대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며 "국민 여러분들게 이 사실을 보고드린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1966년부터 해저석유 가스 탐사를 꾸준히 시도해 왔다"며 "그 결과가 90년대 후반에 4500만 배럴의 동해 가스전을 발견해서 3년 전인 2021년까지 상업 생산을 이미 마친 바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 들어와서 지난해인 2023년 2월 동해 가스전 주변에 더 많은 석유 가스전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하에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기업인에 물리탐사 심층 분석 맡겼다"고 설명했다.
포항 영일만 앞바다 1㎞ 심해에서 석유·가스가 부존할 가능성이 3일 정부 브리핑을 통해 공식 제기됐으나 실제로 부존 여부와 부존량은 향후 시추 과정을 통해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향후 경제성 평가 확정 등의 과정을 거친 뒤 만약 성공할 경우 동해 심해에서 2035년에 석유·가스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 때부터 한국도 산유국 대열에 합류하게 된다. 본격적인 시추 작업 전인 만큼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브리핑에서 "(석유·가스 생산을) 이룬 것도 아니고 아직 시작이며, 상업적 성공을 이뤄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실제 석유 부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이 분야 전문가들의 견해다. 포항지역의 석유 부존 가능성은 지난 1
경북교육청은 4일 한국발명진흥회가 시행한 ‘2023년 우수 발명교육센터’ 선정 심사에서 구미발명교육센터가 전국 우수 발명교육센터로 선정돼 특허청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전국 총 207개의 발명교육센터를 대상으로 지난해 교육 운영 실적과 발명 교육 활성화 기여도, 교원 전문성 등을 평가해 전국에서 8개의 우수센터를 선정했다. 경북교육청은 발명의 생활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도내 총 20개의 발명교육센터와 포항, 안동, 구미 3개의 학생발명특허출원거점센터, 전국 최초의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인 경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2020년부터 4년 연속 특허청장상을 배출(2020년 포항 우수센터, 2021년 구미 우수 신규 교원, 2022년 포항 우수 신규 교원 및 구미 우수센터, 2023년 구미 우수센터)하는 등 경북발명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특히 도내 각 발명교육센터는 정규과정과 1일 발명 교육, 찾아가는 발명 교육, 발명캠프 등 학생 대상 발명 교육활동과 지식재산교육, 교사와 학부모 대상 발명 교육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체험과 교육이 동시에 가능한 메이커교육을 위한 메이커교육관과 남부·북부메이커교육센터를 운영 중이며, 인공지능(AI)교육센터와 안동·칠곡·상주·경산 수학체험센터 운영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 융합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우수 발명교육센터 선정은 그동안 전국 최고 수준의 발명 교육 환경 조성과 우수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력과 발명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양질의 발명 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
국가 프로젝트명 '대왕고래'. 4일 정부와 에너지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와 한국석유공사는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철통 보안을 위해 석유·가스가 대량 매장됐을 가능성이 높은 가스전 후보지에 이 같은 이름을 붙였다.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전격 발표하기 전까지 철통보안을 유지해왔다. 정부와 석유공사는 이르면 오는 11월부터 동해 8광구와 6-1광구 북부에 걸친 대왕고래 가스전 후보 해역에서 긴 탐사공을 바닷속 해저 깊숙이 뚫어 실제 석유와 가스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시추 탐사에 나선다.
경북도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도내 수산 식품기업 6개 사와 함께 2024년 태국(방콕) 식품전시회(전세계 52개국 3천여개 기업, 국내 270개 기업 참가)에 참가해 경북 수산물의 우수성과 동남아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태국(방콕) 식품전시회는 세계 3대 식품전시회 중 하나로 아세안 최대 B2B 식품전시회다. 서울식품전, 동경식품전과 더불어 아시아 3대 식품전으로 불리기도 하며, 한-아세안 FTA 등으로 6억명 인구의 아세안 단일시장으로 향하는 관문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회에 도는 6개 사가 공동으로 경북 수산 공동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참관인을 대상으로 경북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시식회, 특판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전문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상담과 매칭도 진행해 전방위적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수출상담회에서 진행된 상담 건수는 217건 1270만 달러이며, 계약 금액 73만(한화 9억원) 달러와 현장판매액은 5천만원에 이른다. 향후 도와 참가기업은 상담 건수를 자세히 분석·검토해 추가 수출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도내 수산물 수출을 위해 지난해 9월 블루푸드 수출 대전환 종합계획 발표 이후, 올해 3월에는 수산 식품기업 청년과 2세대 가업기업 30여 명을 주축으로 (사)경북수산식품수출기업협회 설립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와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도내 수산물 수출을 위해 국가별 인증 사업,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KOTRA, aT 등 수출 관련 기관과도 협력해 경북 수산물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4일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4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Taipei Tourism Expo)에 참가해 관광자원 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지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 속의 한국(韓國里韓國)’이라는 주제로 경북의 유네스코 문화유산과 K-콘텐츠 특색을 살린 홍보부스를 운영해 개별여행과 한국 재방문율(73.4%/ 전체 평균 54%)이 높은 대만 관광객의 발길을 경북으로 향하도록 했다. 박람회 참가 이튿날에는 대만 주요 여행사를 초청, 경북 관광지를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도 이어 갔다. 오프라인 이벤트로 박람회 개최 기간 내 부산광역시(부산관광공사)와의 경상권 공동 홍보활동이 눈길을 끌었다. 관람객이 관광프로그램 중 경북을 선택하면 안동 하회탈, 포항 상생의 손, 경주 첨성대 등 경북을 상징하는 책갈피를 선물해 부산 입국 관광이 경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경북도 중화권 SNS 채널인 경북나드리(번체)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구독과 좋아요’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실시해 대만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경북 관광 정보를 접하도록 했다. 대만은 경북 방문 외국인 관광객 중 최상위를 차지하는 중요한 시장인 만큼 경북도 전담여행사와 함께 대만 현지여행사인 ‘콜라(可樂)투어’, ‘연상(聯翔)여행사’를 방문해 도 대표 축제 연계 관광상품을 논의했다. 마지막 날에는 대만관광협회와 대만 관광시장 동향과 경북도 방문객 모객 활성화 논의를 위한 시간을 가지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는 타이베이시 여행상업동업공회 주최로, 한국관에서는 경북도(경북문화관광공사)를 포함한 25개의 기관이 참가해 한국 지역관광을 홍보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대만은 경북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수가 가장 많은 곳”으로 “대만인의 취향을 저격하는 새로운 코스와 여행상품을 개발해 대만 관광객들이 더욱더 경북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달 31일부터 강원 접경지역과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출 시군소재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해 멧돼지 기피제 방역을 펼쳤다. 경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영덕(1.15), 경기 파주(1.18)와 최근 강원 철원(5.21) 양돈농가에서 발생했고 경북지역 야생 멧돼지에서도 검출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등 도내 양돈농가로의 유입을 막아야 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도는 강원도에 접경해 있는 영주, 봉화, 울진을 시작으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출 이력이 있는 시군의 양돈농가 주변에 멧돼지 기피제를 살포해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경북도는 4일 도청에서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게이트키퍼 행복기동대 발대식'을 성황리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 최태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22개 시군 행복기동대 7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하나의 불빛! 한 번의 관심으로 이웃의 삶은 크게 변합니다!’라는 주제로 행복기동대 역할과 경북도 고독사 관련 사업 추진 경과 소개, 행복기동대 시군 대표 위촉장 수여 및 선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시군별 대표단이 도내 6천여 명의 행복기동대를 대표해 위촉장을 받았으며, 발대식에 참석한 700여 명의 행복기동대는 도민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 활동을 선도하는 행복기동대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철우 도지사는 발대식 응원 영상메시지에서 “경북도 누구도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고 고독한 마침표를 찍지 않도록 그들의 마음을 두드릴 것”을 강조하며 “이웃 사랑과 행복이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로 퍼져 나가길!”이라며 행복기동대를 응원했다. 행복기동대는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으로부터 안전한 지역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경북도의 새로운 인적 안전망으로 이·통장, 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 밀착 자원봉사 인력 6천여 명으로 구성된 지역사회 네트워크다. 시군별 25명~400여 명 내외로 구성된 행복기동대는 시군과 사회복지시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의 여러 지역조직과 협력해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또한 지역사회를 순회하며 고립된 이웃을 찾고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각종 홍보 캠페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아울러 올해 4월부터 고독사 예방·관리 광역 단위 전문기관으로 ‘경북도사회적고립예방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 통합 체계를 구축, 행복기동대와 협력해 고독사 예방 홍보활동과 사회적 고립 예방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고독사 예방 사업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저출생 문제와 더불어 고독사 또한 심각한 사회적 문제이며 개인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저출생과 고독사 문제를 함께 극복하는 공동체 정신의 힘을 행복기동대가 보여달라”며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웃이 한 사회의 공동체로 살아가도록 든든한 인적 안전망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경북도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조례 개정, 보건복지부 고독사 예방 시범 사업 공모 선정,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지원 종합계획 수립 등 고독사 제로를 목표로 복지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경북도개발공사는 지난 1일 상주시 함창읍 척동1리 마을회관 일대에서 열린 '찾아라! 경북행복마을 59호' 행사에 참석해 친환경 벽부등 부착 봉사활동을 펼쳤다. ‘찾아라! 경북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와 마을 주민들이 함께해 마을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마을공동체 유대감 증진과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마을 재생 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는 이동식 세탁소, 맞춤형 안경 제작, 네일 아트 등 16개 분야에서 120여 명의 자원봉사자 재능기부형식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경북도개발공사는 마을 곳곳에 친환경 벽부등(태양광 벽부등)을 설치해 마을 환경 개선에 보탬이 됐다. 특히 경북도개발공사는 6월을 자원봉사의 달로 선포해 임직원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독려하고 도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공사는 2019년도부터 친환경 벽부등 기부 봉사를 시작해 매년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찾아라! 경북행복마을 봉사활동에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재혁 경북도개발공사장은 “상주시 함창읍 척동1리 주민들에게 안전한 마을 환경을 조성해 드린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마을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단산 문경활공장(문경읍 고요리 소재) 일대에서 9개국 150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가 참여하는 ‘제2회 FAI 아세안-오세아닉 패러글라이딩 챔피언십’ 대회가 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열린다. 문경은 2022년 13년 만에 PWC 아시안 투어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테스트 이벤트 및 아시안 투어, 올해 2월 말 ‘국제항공연맹 행패러글라이딩 분과위원회(FAI CIVL) 세계 총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명실상부한 세계 패러글라이딩 중심지로 이름을 굳혔다. 국제항공연맹(FAI)과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KPGA)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작년에 열린 테스트 이벤트 대회가 국제항공연맹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공식적으로 아시아-오세아니아를 대표하는 패러글라이딩 챔피언십대회로 열리며 각 나라별 대표선수들이 출전해 메달 경쟁을 펼친다.
문경새재 도립공원 제1관문 뒤에 위치한 충렬사에서 지난 3일(음 4월 27일), 임진왜란 당시 문경현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저항하다 장렬히 순국한 신길원 현감을 기리기 위한 향사가 봉행됐다.
문경시는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안을 1조904억7천만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2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일반회계에서 총 114억7천만원(1.06%) 증가한 규모로, 이로서 문경시 예산은 또 한번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하게 됐다. 이번 2회 추경예산안은 국·도비 사업예산을 중점적으로 반영하는 동시에 재해·재난에 대비한 시민 안전 확보, 지역 현안사업 및 민선8기 공약사업 등 필수적인 주요 사업 추진과 지역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데 역점을 둬 편성했다. 재난 및 안전 관련으로는 하천관리사업 14억원 급경사지 상시계측관리 체계 구축사업 3억원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3천만원 어린이보호구역 안전통학로 조성 2억8천만원 등을 편성, 각종 재해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시민 생활 안전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민선8기 공약사업 및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공약사업 등 신규사업 발굴용역 3억원 지역현안사업 추진 9억4천만원 공중화장실 설치 및 시설개선 1억2천만원 등을 반영하는 한편, 농작물재해보험료 12억3천만원 감자 계약재배 시설장비 지원 1억8천만원 추가·증액 반영하는 등 주요 현안사업 추진과 지역 근간 산업인 농·축산 분야 육성 등을 통한 지역 활력화를 도모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해 선제적 재난대응과 미래 성장동력 마련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각종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는 동시에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활력 넘치는 문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
경북도와 22개 시군 및 유관기관 60여 명이 참석한 '계획적·체계적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워크숍이 최근 울릉도에서 열렸다.
여보! 비가 와요 무심히 빗줄기를 보며 던지던 가벼운 말들이 그립다 (중략) 안고 비비고 입술대고 싶은 시시하고 말도 아닌 그 말들에게 나보다 먼저 아침밥 한 숟가락 떠먹이고 싶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5일 오전 7시 30분 컨싱턴호텔 여의도에서 열리는 경북도 예산 정책 협의회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5일 오전 10시 상주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24 선진가정문화 실천 다짐대회에 참석한다.
상주시 남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복숭아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