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마을순찰대가 30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진행된 발대식을 시작으로 안전 지킴이 활동에 돌입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9~31일 사흘간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제15차 국제표준화기구(ISO) 지하수분과 총회를 경주와 인천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ISO 유량측정 기술위원회 산하 지하수 분과위원회 총회로, 지하수 관련 기술과 방법의 표준화를 논의하는 자리다. ISO 지하수 분과는 1993년 설립 이후 15개 정회원국이 참여해 지하수위 측정, 양수시험 등의 국제표준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공단은 2023년부터 지하수 분야의 표준협력기관으로 지정돼 국가표준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국제표준화기구 지하수 분과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제14차 총회에서는 지하수 모델링 개념화와 관련된 신규 표준 제안(NP)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공단은 방사성폐기물 관리 분야에서 축적한 지하수 조사, 평가, 모니터링 기술을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이 제10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난 28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전국시도교육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은희 교육감을 제10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오는 7월부터 2년간 협의회를 이끌며, 시도교육감들의 뜻을 모아 지방교육자치 강화, 미래교육 대전환, 공교육 혁신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구교육청에서는 강은희 교육감의 협의회장 선출은 6년 전 대구가 앞장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을 공교육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현재는 타시도로 확산해 우리나라 공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있으며, 교사, 기업인, 국회의원, 장관을 역임한 경험을 통해 교육현장과 정부·국회와의 원활한 소통 및 협력 그리고 교육전문가로서 다양한 영역에서 협의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시도교육감들의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보고 있다. 제10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강은희 교육감은 “시도교육감협의회가 단순한 협의체를 넘어, 성숙한 지방교육자치를 실현하는 대한민국 교육의 한 축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교육감님 한 분 한 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중지를 모아 협의회를 운영해 우리의 미래세대가 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 임기는 7월 1일부터 오는 2026년 6월 30일 2년이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전국 시‧도교육청 상호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지방교육자치의 확립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대정부와의 소통 협력 및 유관기관 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정성욱)는 30일 술집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3명을 다치게 한 혐의(살인 등)로 기소된 A 씨(56)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5년을 선고했다. 또 10년간 위치추적 장치 부착도 명령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사전에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하지 않은 점 등을 종합하면 형이 무겁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8월 27일 경북 영천시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다음해 공공비축미 수매품종으로 기존품종인 ‘삼광벼’에 ‘친들벼’를 추가로 선정키로 했다.
대구가톨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3일 지역 취업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DCU청년취업매칭단’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대구가톨릭대는 고용노동부 3개 사업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거점형)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역 내 우수 협업 모델 구축을 위해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비롯하여 경북산업직업전문학교, 경북프라이드기업CEO협회, 대경ICT산업협회, 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 대구시 동구청년센터,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영천상공회의소, 영천시 취업지원센터 등 9개 기관 관계자를 DCU청년취업매칭단으로 위촉했다. DCU청년취업매칭단은 이날 정기회의에서 사업 운영 활성화 의견 및 운영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DCU청년취업매칭단 위촉을 초석으로, 대학과 지역 취업 유관 기관과의 협력 모델을 제시하여 지역 청년 취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DCU청년취업매칭단은 추후 구성원 확대를 통해 구인난, 일자리 미스매치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대구가톨릭대 김경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DCU청년취업매칭단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지역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같은날 ‘2024 「DCU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새로운 출발을 위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고,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고교
김천시 구성면은 지난 28일 바르게살기운동구성면위원회의 쾌적한 생활 환경 유지 및 김천시 해피투게더 운동의 추진을 위한 쓰레기 수거 등의 환경 정화 활동이 있었다.
경주시가 ‘멍멍 야옹 펫 산업을 말해보자!’라는 주제로 14번째 시민원탁회의를 29일 경주시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청송군은 주왕산면 하의리 730번지 일대 주왕산관광단지에 꽃양귀비가 개화를 시작했다고 밝히며 오는 6월 4일 즈음에 만개할 것으로 내다봤다. 군은 주왕산관광단지에 1만6천m2(4900평) 규모의 관상용 꽃양귀비 단지를 조성해 지역 주민과 청송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소카페 청송정원과 더불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청송의 명소가 되었으면 한다.”며 “가족, 친지와 함께 청송을 방문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주왕산관광단지 옆에 위치한 ‘청송백자도예촌’에서 ‘2024 제1회 청송백자축제’를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개최하며 축제기간 중 청송백자를 최대 40% 할인(일부품목제외)한다고 밝혔다.
김천시 대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대곡동 자율방재단협의회 단원과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폭염대비 예찰 활동했다.
경동의료재단 효성병원 박경동 이사장이 지난 23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발전기금(산부인과 지정)으로 1억 원을 전달했으며,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박경동 이사장은 효성병원을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성장ㆍ발전시켰으며, 전문병원제도 발전과 정착에 기여하는 등 지역 의료 수준을 한층 높였다. 또 다양한 의료봉사활동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왔으며, 이러한 공로들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 대상, 한미중소병원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경동 이사장은 “여성의 기대수명이 전 세계적으로도 높은 편인만큼 여성 삶의 질 증진을 위해 출산 뿐 아니라, 부인과 모든 질환을 정복해 여성의 건강을 책임지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되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중학 야구 최강자를 가리는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가 다음달 3~17일까지 15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올해로 71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경주시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와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중학야구 대회다. 올해는 전국에서 134개 팀, 4700여 명이 참가해 총 134경기가 경주 베이스볼파크 1‧2구장과 포항 생활체육야구장에서 열린다. 다음달 12일까지 예선이 진행되며, 12개 팀이 14일부터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 팀을 가리게 된다.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스포티비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경주 지역에서는 경주중학교가 지역을 대표해 출전하며, 다음달 4일 오후 3시에 첫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기간 시는 동궁과 월지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 입장료를 할인해 참가선수단에게 경주에서 야구 외의 다양한 볼거리와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 개최로 전국 각지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식
김천시 환경위생과는 지난 29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로 인력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천시는 오는 6월부터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바우처 택시 10대를 정식 운행한다. ‘바우처 택시’는 지역 내 택시운송사업자가 일상 영업을 하다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통해 배차 예약이 접수되면 이용대상자들에게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천시에서는 기존에 휠체어 탑승 설비 등을 설치한 특별교통수단(교통약자 콜택시) 13대를 운영하고 있었지만, 휠체어 이용자와 비휠체어 이용자 모두가 이용하기에 특정 시간 배차 지연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와 경북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지난 16일~23일까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359개를 대상으로 '2024년 6월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했다. 6월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SBHI)은 79.0으로 전월(82.5) 대비 3.5p 하락했으며,전년동월(84.5)대비 5.5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6월 대구·경북 SBHI는 전국 SBHI(79.4) 보다 0.4p 낮은 79.0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76.5로 전월(79.5) 대비 3.0p 하락했고, 경북은 82.1로 전월(86.3) 대비 4.2p 하락했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78.1로 전월(82.7) 대비 4.6p 하락했고, 비제조업은 79.9로 전월(82.3) 대비 2.4p 하락했다. 항목별로는 생산(84.6→81.3, 3.3p↓), 영업이익(80.3→77.3, 3.0p↓), 원자재 조달사정(96.8→93.9, 2.9p ↓), 내수판매(81.1→79.8, 1.3p↓), 수출(88.4→87.3, 1.1p↓), 자금 조달사정(78.1→77.6, 0.5p↓) 모든 항목이 전월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생산설비수준(100.0→102.7), 제품재고수준(104.0→101.6)은 기준치(100) 초과로 과잉 상태 전망이며, 고용수준(95.4→96.0)은 기준치(100) 미달로 부족을 전망했다.
김천시 맑은물사업소에서는 수돗물 공급계통의 주요 시설인 수질 계측장비에 대해 지난 20~29일까지 10일 동안 정수장 2개소, 배수지 17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잔류염소계 19대, 탁도계 27대, pH계 21대, 전기전도계 12대의 작동 상태 이상 여부, 측정 장비를 통한 보정작업을 진행해 즉시 문제를 보수·수선 조치하여 수질 계측정밀도 오차를 최소화했다.
한국전력 대구본부 사회봉사단은 지난 29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사랑의 빵 나눔터를 찾아 ‘온기가득 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국농어촌공사와 농협중앙회는 바다의날을 맞아 공사 어린이집 원생 40여 명을 초청해 ‘농초롱·어초롱과 함께하는 어촌수산해양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운영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농초롱·어초롱은 공사 대표 캐릭터로 ‘농초롱’은 영롱하게 빛나도록 농촌을 지킨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어초롱’은 영롱하게 빛나도록 어촌을 지킨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에 기후변화, 해양오염 등으로 인한 바다 생태계의 심각성을 알리고, 바다의 중요성을 공감하며 지속 가능한 바다를 만드는 데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멸종위기 뱀장어의 일생 이야기’를 주제로 한 강의를 시작으로 ‘바다에 쓰레기가 숨어있다고?’ 영상 강의, 친환경 종이배 만들기 체험 등 자원의 순환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룬 내용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대구시 중구 동인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및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30여 명은 지난 29일 동 행정복지센터 화단과 유휴지 3곳에 메리골드, 천일홍 등 여름꽃 1500본을 식재했다.
대구 중구는 지난 30일부터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사문화 정착을 위한 안심식당 20개소를 신규로 추가 지정한다. 신청 대상은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중 일반식사를 제공하는 음식점으로 △음식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 관리 △조리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과제를 이행하는 경우 지정될 수 있다. 다만, 카페 및 디저트 전문점, 제과점, 패스트푸트 전문점, 주류 위주 판매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중구청 및 중구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 ‘중구 안심식당 신청 안내’를 참고해 지정 신청서를 중구보건소 위생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팩스,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