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맑은물사업소에서는 수돗물 공급계통의 주요 시설인 수질 계측장비에 대해 지난 20~29일까지 10일 동안 정수장 2개소, 배수지 17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잔류염소계 19대, 탁도계 27대, pH계 21대, 전기전도계 12대의 작동 상태 이상 여부, 측정 장비를 통한 보정작업을 진행해 즉시 문제를 보수·수선 조치하여 수질 계측정밀도 오차를 최소화했다. 앞으로도 먹는물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 제2조(수질기준)와 관련해 안전한 수돗물이 모든 가정에 공급될 수 있도록 정수장과 배수지의 각종 시설물 점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대훈 맑은물사업소장은 “철저한 정수 관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