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달 31일 본청 영상회의실에서 경북형 유보통합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도 교육청 담당 부서와 관련 부서 담당자, 용역수행기관인 영남대학교 윤재희 교수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교육부의 유보통합 추진에 따른 경북도의 교육·보육 현황을 조사·분석해 유아교육과 영유아보육의 격차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경북도만의 특색 있고 실효성 있는 유보통합 모델 운영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정책연구용역팀의 과업수행 일정과 연구 방법 등 전체적인 연구 수행 계획이 소개됐으며, 관련 담당자들은 정책 연구의 목적에 부합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과제수행 내용을 확인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형 유보통합이란 경북도의 교육적·지역적 환경이 고려되고 학부모와 교직원의 요구가 반영된 특색있고 실효성 있는 경북도의 유보통합 모델을 의미한다. 연구의 내용으로는 경북도 영유아보육·교육 현황과 격차 분석, 대상별 유보통합 추진에 대한 요구도 조사와 해결 방안 마련, 안정적인 유보통합을 위한 행·재정적 이관 로드맵 제시, 경북의 지역별 인구와 환경 특성을 고려한 경북형 유보통합 모델 제시 등이다. 또한 실효성 있는 연구 추진을 위해 문헌분석과 수요자 설문조사, 전문가 FGI, 전문가 델파이 조사, 전문가 자문, 보고회와 세미나를 통한 연구 협력 자문 등의 방법을 활용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정책 연구가 정부의 유보통합 추진 방향과 이관 로드맵에 맞춰 질 높은 교육·돌봄 체계 마련의 탄탄한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31일 전남 여수시에 있는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전남교육청국제교육원과 2024 경북-전남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를 열었다.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는 이주 배경 학생의 강점 언어 재능을 조기에 발굴해 이중 언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이하는 경북도교육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는 우리 아이들이 세계와 공생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전라남도교육청과의 공동 주최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예선 대회를 거쳐 본선에 오른 학생 14명(초등 7명, 중등 7명)은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인 중국어, 러시아어, 스리랑카어, 키르기스어, 아랍어, 몽골어, 필리핀어, 자메이카파트와어 등 9개 언어로 대회에 나섰다. 이날 학생들은 삶의 터전이 바뀐 어려움을 딛고 꿈을 키워 가는 과정, 다양한 문화 속에서 아름답게 공생하며 모두 다 함께 손잡고 미래와 세계로 나아가고자 하는 소망, 자신의 꿈을 소중히 키워주는 한국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을 자신 있게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초등부와 중등부 학생 각 1명과 소수 언어 우수 학생 1명은 오는 11월 교육부와 LG연암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주관하는 제12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 경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교육은 지역 중심의 교육생태계에서 벗어나 무한한 확장과 공유를 통해 이뤄진다. 지역과 국가, 세계가 공생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경북과 전남이 공동주최하는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는 지역과 세계의 연결을 상징하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갖춰 지역과 국가 그리고 세계와 공생하는 인재
구미상공회의소는 "이대로 괜찮은 겁니까?"라는 부제의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 법인세율을 지방에 따라 차등으로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역균형발전은 역대 정부의 공통된 과제였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 직속으로 출범한 이래 이명박 정부 때 지역발전위원회로 개칭되었다가 문재인 정부에서 다시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 환원됐다. 윤석열 정부에서는 지방시대위원회로 통합돼 운영되고 있다. 특히, 현 정부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이나 지방 투자 확대를 유도하고자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 또한 지난 3월 반도체 소재와 바이오산업의 신규 투자를 바탕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상반기 중에 심의 의결을 거쳐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와 전남도, 전남교육청과 함께 공동 주최하고 있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운영하는 ‘교육맛집, 경북교육관’이 지난달 29일 개장부터 관람객이 몰리면서 화제를 낳고 있다. 미래교육박람회는 크게 콘퍼런스와 미래교실, 전시, 문화예술교류, 미래교육 축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콘퍼런스는 마이클 샌델, 데니스 홍, 폴 킴, 토머스 프레이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날짜별로 기조 강연을 열고, 해외 12개국과 국내외 연사 100여 명이 참여하는 49개의 콘퍼런스가 열리고 있다. 미래교실은 박람회장에 구축된 글로컬 미래교실에서 총 59시간, 139명의 교사와 11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일본과 중국 등 다양한 국가와 온라인 실시간 수업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접목해 수업을 분석하고 즉시 피드백까지 제공하고 있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문화예술교류에는 23개 문화 예술 프로그램으로 80여 개 국내외 공연팀과 7개국 4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문화 예술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전시관은 대한민국교육관과 기업관, 국제교육관으로 구분되어 17개 시도, 국내외 112개 기업과 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대한민국교육관은 경북교육관과 전남교육관, 교육부관, 시도교육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이 중에서 경북교육관에 방문객들의 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북교육관은 국제관 B동에 자리 잡고 있으며 350㎡의 독립 공간에 구축돼 있다. 입구에 도착하면 ‘교육맛집 경북교육관’이라는 타이틀과 외벽에 걸린 ‘당신처럼 빛날 교육의 미래’라는 슬로건이 눈에 들어온다. 입구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미래로 PC방 코너에서 경북교육청 생성형 AI로 구현되는 각종 교수 학습과 업무용 사이트, 툴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최근 구축한 정보교육 온라인 플랫폼인 ‘디지털지식마루’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함께 마련돼 있다. 아울러 ‘커리 살롱’에서 학생 맞춤형 학습을 돕는 온라인 학교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공간을 만나게 된다.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공간은 DJ박스 형식으로 재현이 돼있고, LP판처럼 전시된 강좌를 스캔하면 해당 수업으로 연결할 수 있다. 또한 따뜻한 경북 R-컴퓨터 코너에서는 경북교육청의 디지털 교육 노하우를 세계와 함께 나누는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의 에티오피아와 과테말라, 몽골 등에 대한 정보화 교육지원과 재생 컴퓨터 보급 사업을 만날 수 있다. 다음으로는 카페의 모습으로 구현된 ‘태어난 김에 한국 유학’ 코너가 기다린다. 대한민국 최초로 직업계고 우수 유학생 유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코너로 4개국에서 경북 내 8교의 특성화고등학교로 유학 온 48명의 학생을 날짜별로 만나고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 맞은편의 가로 6m, 세로 4m 크기의 대형 TV를 통해서 경북교육의 다양한 모습과 우수한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교육맛집 TV’가 자리하고 있다. 이어서 학습자 주도성이라고 쓰인 기둥을 중심으로 ‘학생 생성 교육과정’과 ‘온학교’, ‘도전 꿈 성취 인증제’ 등 세 가지 콘텐츠를 소개하는 코너가 마련돼 있다.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학습자 주도성을 기르기 위한 경북교육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다음은 독도 교육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실천하고 있는 ‘사이버 독도학교’를 방문해 볼 수 있다. 2021년 4월 구축 이후 누적 방문자 수가 140만명을 돌파했으며, 1만7천명이 독도학교 과정을 수료했고 현재 수강하고 있는 인원도 1만7천여 명으로 명실공히 독도 교육의 세계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마지막으로 경북교육 100년의 역사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경북교육사이버박물관’ 코너가 있다. 두 대의 키오스크에서 경북교육의 모든 역사를 만나볼 수 있는 귀중한 사료들이 제공되고 있다. 개장과 함께 최대 수용 인원 300명을 금방 채운 관람객들은 경북교육의 오랜 역사에서부터 최첨단 디지털 환경, 독도에서 해외 유학생을 아우르고 있는 경북교육관에서 색다르고 소중한 경험을 하고, 출구에 설치된 팝콘 체험장을 마지막으로
구미교육지원청 부설 구미발명교육센터는 한국발명진흥회 '2023년 우수 발명교육센터' 선정 심사에서 전국 우수발명교육센터로 선정되어 특허청장 상을 수상했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전국 총 207개의 발명교육센터를 대상으로 전년도 센터 운영 실적, 발명교육 활성화 기여도, 교원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국에서 8개의 우수센터를 선정했다. 구미발명교육센터는 전국 최초로 2021년 발명교육센터 우수 신규교원, 2022~2023년 우수 발명교육센터로 선정돼 3년 연속 특허청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구미발명교육센터는 2013년 개관한 이래 발명정규과정, 발명특별과정, 1일발명교실, 찾아가는 발명교육, 나눔발명교육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발명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지역 주민교육, 각종 과학, 발명 대회 개최, 발명 캠프 등 다채로운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경북도 학생발명특허출원 거점센터 운영을 통해 지식재산권 교육을 비롯해 매년 20여 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남성관 교육장은 "구미발명교육센터는 첨단 기술과 과학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발명 교육을 제공하고,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노력할 것이다"라며 "이를 통해 지역 발명 교육을 선도하는 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
구미시는 지난달 30일 환경부, 경북도, 기업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녹색 융합클러스터 조성계획 로드맵 마련 연구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녹색 융합클러스터 신규 조성의 필요성과 효과, 주요 시설 설치와 집적단지 조성에 관한 계획, 녹색 혁신 산업 육성 재원 조달 계획 등을 포함한다. 착수 보고 후 이어진 기업 간담회에서는 SK실트론을 비롯한 20여 개의 기업체와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녹색 융합클러스터 조성과 운영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냈다.
구미경찰서에서는 지역 대학교와 경학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캠퍼스 내외 공동체 치안 확대를 위해 '2024년 경학 협력 공동체 치안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경학 협력 공동체 치안활동의 하나로 지난달 30일 오후 7시 경운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재학생과 경북청 기동순찰대, 자율방범대원 등 80여 명과 인동로데오거리와 인동초등학교 주변으로 범죄 예방 합동 순찰을 했다. 이번 범죄 예방 합동 순찰은 경찰행정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경찰 업무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고, 범죄 예방 활동의 중요성 인식하게 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경찰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2~5월까지 지역 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자외선차단제 40건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성 기준에 ‘적합’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자외선차단제로 화장품법에서 사용 한도를 정한 자외선 차단 주요성분 7종과 유해 물질 중금속 5종을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품질기준을 만족했다.
경북도는 지난달 30일 포항시 도음산 산림욕장 일원에서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북지회와 함께 경북의 영유아들이 숲에서 마음껏 놀면서 숲을 사랑하는 친자연적 정서를 함양하고, 저출생 극복에 동참하는 등 유아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2회 경북 영유아 숲사랑캠페인’이 성황리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북지회 소속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영유아, 보육교사, 학부모를 비롯해 김학홍 경도 행정부지사, 이동업·연규식 도의원, 관계 공무원 등 1700여 명이 참가했다.
상주시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새마을부녀회원 15명과 함께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가구에 ‘홈케어 정리해준 Day!’ 사업을 펼쳐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성주군은 지난달 30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실과소 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29회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 보전 인식 제고를 위해 실시됐으며, 교육내용은△경북도 탄소중립 기본계획 소개 △ 기후변화 적응 및 완화의 국내ㆍ외 사례 △ 탄소중립 실천 방법△ 온실가스의 이해 등 성주군의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내용이 진행됐다.
성주경찰서 수사과 지능팀이 경북경찰청의 ‘2024년 제1차 베스트 지능팀’에 선정됐다. 베스트 지능팀은 수사관들의 사기 진작과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건 처리실적 등 정량평가와 우수수사사례에 대한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해 연3회 선발한다. 경북경찰청 김형률 수사부장은 지난달 30일 성주경찰서를 방문해 베스트 지능팀 인증패와 경북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수사지원비를 전달했다. 김형률 수사부장은 3급서로 녹록치 않은 여건
성주군은 지난달 30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의 안전을 위협하는 유해업소·약물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유해환경 점검, 지도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상주시 동문동 발전포럼은 지난달 30일 동문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써달라며 ‘함께모아 행복금고’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상주시는 지난달 30일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마을대피소 '실전대응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상주시 개운15통 마을회관에서 실시된 훈련은 정상원 부시장을 주재로 하여 마을순찰대, 마을주민, 공무원, 경찰, 소방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마을순찰대는 예측 불가능한 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이통장 등 지역실정에 밝은 자로 구성돼 마을 내 위험 징후를 예찰해 공무원과 협조해 사고를 방지하고 주민대피 지원 등 재난으로부터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성주군 수륜면은 지난달 31일 수륜면 봉양2리에서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봉양2리(배양골)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고령 출신 범농협 임직원 및 고령군지부 직원 일동이 고령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원을 기탁하며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9일 (사)한국전통음식 연구소에서 교육 수료생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통향토음식 전문강사 양성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상주시 전통음식 시장의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전통음식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교육으로 전문가를 양성해 전통 향토음식을 활성화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전통음식과 향토음식문화론, 궁중의 식문화 등 이론수업을 포함한 다양한 실습교육을 받았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3일 오전 10시, 고령군 대가야파크골프장에서 열리는 파크골프협회 클럽대항전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응원한다.
상주시보건소는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난달 27~31일까지 금연 주간 캠페인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