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경찰서에서는 지역 대학교와 경학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캠퍼스 내외 공동체 치안 확대를 위해 `2024년 경학 협력 공동체 치안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경학 협력 공동체 치안활동의 하나로 지난달 30일 오후 7시 경운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재학생과 경북청 기동순찰대, 자율방범대원 등 80여 명과 인동로데오거리와 인동초등학교 주변으로 범죄 예방 합동 순찰을 했다. 이번 범죄 예방 합동 순찰은 경찰행정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경찰 업무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고, 범죄 예방 활동의 중요성 인식하게 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경찰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 순찰에 참여한 경운대 학생들은 "장래 경찰관을 꿈꾸는 학생으로서 평소 경찰활동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경찰관들과 함께 소통하며 범죄 예방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서 소중한 경험이 됐다"라는 반응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