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포항 영일만 앞바다 유전 탐사와 관련 정치권에서 연일 성명 발표 등 정쟁에 휩싸이는 것 같아 안타깝기 그지 없다고 했다. 엑트지오 탐사 회사가 230만원 세금도 못내어 석유공사가 대납 했다며,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가능성이 없는데 막대한 시추비를 투입하는 것은 안된다며 예산을 삭감해야 한다는 등 야당의 비판에 대해 여당은 유전탐사 가능성이 20%라면 역대 성공한 탐사 유전 보다도 확률이 낮지 않은데다 야당에서 주장하는 국민 1인당 25만원 지원하는 돈 13조원이면 1회 시추 1천억원 비용을 130회 충당 할 수 있고, 예상대로 140억 배럴에 2천조원이 성공하면 현재 1천조원에 이르는 나라빚을 2번 갚을수 있다는 등 정쟁 중이다.
경북교육청은 10일 영덕군 영덕도서관 신축공사 현장에서 ‘시설 공사 명예감사관’과 함께 일상감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장 점검에 참여한 시설 공사 명예감사관들은 교수와 건축사, 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 8명으로 구성돼, 교육청 관계자와 시공사 관계자, 감리자들과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한 후 미흡한 부분에 대해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특히 공사 품질확보와 디자인 요소, 유지관리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지도했다. 또한 여름철 장마를 대비한 현장관리와 근로자의 보건·안전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영덕도서관은 1994년 개관 이후 노후화된 시설과 협소한 규모로 도서관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기에 부족해 21세기 정보와 지식기반 사회에 걸맞은 신축 도서관 건립이 필요했다. 따라서 당초 예정됐던 영덕도서관 신축 용지는 2021년 9월 영덕시장 화재로 인해 임시시장으로 활용 중이며, 피해 상인의 형편을 고려하는 동시에 영덕도서관 건립이라는 지역민의 숙원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영덕군과의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대체 용지인 영덕읍 덕곡리 109-2에 신축이 확정됐다. 한편 도서관은 지하 1층/지상 4층(총면적 3,177㎡) 규모로 지난해 3월 착공하여, 올해 9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영덕통합도서관 신축으로 지역대표 정보센터로서의 도서관의 역할 증대와 교육·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문화 공간 조성을 바탕으로 수요자가 만족하는 교육시설물이 될 수 있도록 점검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7일 운남교회로부터 성금 715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천시에서 운영하는 ‘2024년 Happy together 김천 선진 시민문화 아카데미’에 대한 관내 기관, 단체, 학교의 관심이 높아지며,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2024년 Happy together 김천 선진 시민문화 아카데미’는 교육 및 견학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자원 순환시설 등 주요 시설을 직접 보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친절, 질서, 청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김천시는 지난 7일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산모 대상으로 산후 우울을 완화하고 심리적 회복 탄력성 증진을 위한 ‘청쉼환’을 운영했다. 2023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산후우울증 환자는 6649명에서 7819명으로 17.6% 증가해 산모 1천명당 25.8명을 기록했다고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모의 몸과 마음 회복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에서 산후 우울을 예방하고 심리지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천시는 지난 7일 대덕면 복지회관에서 어르신 대상으로 노년의 정신건강 증진 및 외로움 극복을 위해 ‘행복, 감사 찾기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경북교육청은 10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배움터지킴이가 동참하는 청렴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각급 학교에서 활동 중인 배움터지킴이는 학생들의 등·하교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교생활 안전망을 구축해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4년 현재 배움터지킴이는 경북 도내 827개 학교에서 학교 안전 지킴이로 활약하고 있다. 배움터지킴이와 함께하는 청렴이란 학교가 청렴 구역임을 알리기 위해 배움터지킴이실 입구에 ‘여기서부터 청렴 구역입니다’라는 청렴 표지판을 부착하는 청렴 홍보 활동을 말한다. 학교 안전의 최전선을 지키는 배움터지킴이가 청렴에도 앞장서고자 청렴 문화 확산 활동을 위해 현재 147개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배움터지킴이실은 특성상 학교 입구에 자리 잡고 있어 학교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학교가 청렴한 곳이라는 첫인상을 심어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배움터지킴이와 함께하는 청렴은 방문객들에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청렴 이미지를 심어주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과 함께 청렴이 기본이 되는 학교 환경 조성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믿음직한 학교 환경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배움터지킴이실 현대화를 위해 지난 3월 신청학교 74교에 대한 심사를 거쳐 초등학교 26교, 중학교 10교, 고등학교 16교 등 총 52교를 선정해 교당 최대 2천만원 총 9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달 18일 발전 정지됐던 신월성 2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사진 왼쪽)가 고장원인 분석과 정비를 마치고 지난 8일 발전을 재개했다. 신월성 2호기는 원자로 정지의 원인이 된 원자로냉각재펌프 고장 전동기를 건전한 전동기로 교체했으며 고장 전동기의 고장원인을 분석해 동일사례 재발방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후속조치를 완료했다. 신월성 2호기는 지난 8일 오후 1시 34분께 발전을 재개, 10일 오전 10시 40분에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신규 수탁사업 증가와 결원 보충에 따른 참신하고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신규직원 9명을 공개 채용한다.
경주시가 집중호우 및 태풍 등 풍수해에 대한 빠른 대처를 위해 토함산 자락 주요 마을에 재난예방 원격음성경보시스템을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10일 우수한 교육 사료와 유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경북교육의 정체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가칭)경북교육박물관 건립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칭)경북교육박물관은 누적 방문객 67만명에 달하는 ‘경북교육사이버박물관’의 온라인 관람 한계를 극복하고, 경북교육의 역사와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지역 교육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박물관의 위치는 경북도교육청연구원 내 부지로 현재 연구원에서 소장하고 있는 1만3천여 점의 교육 사료와 유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관람객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선정됐다. 총사업비 180억원, 지상 4층(부지 33794㎡, 총면적 2950㎡) 규모로 2026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된다. 현재 건축 설계 공모 당선작이 선정돼 2024년 하반기 중 기본 및 실시설계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가칭)경북교육박물관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전시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박물관 내 공간별 전시와 체험 콘텐츠에 관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경북교육의 발자취와 성과를 살펴볼 수 있는 경북교육홍보관을 비롯한 테마(주기)별 교육 관련 이슈를 다루게 되는 기획전시관과 신라시대부터 현재까지 경북교육을 조망할 수 있는 상설전시관, AI(인공지능),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의 최신 기술을 활용한 미래 교실 체험관 등으로 구성해 관람객에게 쉽고 재미있게 경북교육의 역사를 전달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가칭)경북교육박물관 건립 사업은 단순히 과거의 유물을 전시하는 공간을 넘어, 우리 학생들이 교육 역사를 체험하며 역사 인식을 키우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해 미래세대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일·러·중 세계 4강을 비롯해 아․태지역 21개국 정상·각료·언론 등 2만여 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가적인 메가 이벤트인 2025 APEC 정상회의가 내년 11월 한국에서 열린다.
앞으로 경주시 안강읍 주민들의 시외버스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경주시는 ‘안강시외버스정류장’ 건립공사가 다음달 착공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완공은 오는 12월이다. 시는 토지보상비를 포함해 사업비 17억7천만원을 전액 시비로 투입, 정류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안강시외버스터미널은 2017년까지 민간사업자가 운영해 오다가 면허를 반납하면서 현재 간이정류장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사정이 이런 탓에 주민들은 물론 옥산서원, 흥덕왕릉 등을 보러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도 시외버스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공영시외버스정류장 건립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주민의견 수렴절차를 거쳐 새 정류장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지난해 토지보상 절차를 모두 완료하고 현재 설계용역
영주시 가흥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가흥1동 일원에서 경북전문대학교 군사학과 학생 20여 명과 함께 일상에서의 쓰레기 줍기 활동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영주시 하망동 통장협의회는 최근 장마철 재해 예방을 위한 관내 우수 맨홀 정비에 나섰다.
영주시 풍기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이틀간 자매결연 지역인 강릉시 교1동에서 자치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는 10일 울진 후정 해수욕장에서 바르게 청년회원 및 산악회원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정해역 바다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예천교육지원청은 '부모 새움 아카데미'를 신설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교육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명사들을 초청하여 강연한다. '새움'이란 '새롭게 움튼다'는 뜻으로, ‘부모 새움 아카데미’는 6~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예천군에 거주하는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첫 순서는 오는 24일 오후 7~9시까지 예천군 복합 커뮤니티센터에서 대입 상담 전문가 김동규 강사가 '우리 아이 대입 제도 미리보기, 2028 대입 제도 개편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후 11월까지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예정돼 있으며, AI 시대 창의 융합 인재 기르기, 역할극을 통한 가족 소통 교육, 학교폭력 예방 교육 등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부모는 각 강의 몇 주 전에 소속 학교(유치원) 안내 시 신청하면 된다. 이창희 교육장은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자녀를 건강하게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부모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본 아카데미를 통해 부모들이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얻고, 서로 도와 자녀들의 꿈을 응원하는 부모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영주시는 무더위를 날려버릴 도심 속 피서 공간 가흥안뜰공원 물놀이장을 오는 22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올해 가흥안뜰공원 물놀이장은 총 8회의 시범운영(△6월 22일, 23일, 29일, 30일 △7월 6일, 7일, 13일, 14일)을 거쳐 7월 20~8월 16일까지 정식 개장한다. 시는 12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기간 중 수.목.금요일) 어린이집 대상 사전예약제(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서비스 선착순 예약)를 운영해 영유아들에게 도심공원 내 물놀이 체험 기회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정감록 십승지 중에서도 제1승지로 꼽히는 영주시 풍기읍 금계1리에 주민 문화 활동 거점 역할을 할 '행복 명당 문화센터'가 탄생했다. 영주시는 10일,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 명당 문화센터(금계리 537-2번지 일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복 명당 문화센터는 지난 2022년 경북도 '문화특화마을육성사업'대상지로 선정돼 공사비 6억1200만원(도비 1억8400만원)으로 지난해 9월 착공, 지난달 1층 64.29㎡, 2층 50㎡ 규모로 건립됐다. 금계1리는 문화센터를 연극 동아리 등의 연습 공간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향후 주세붕 선생과 성리학 등 지역과 관련된 역사 홍보콘텐츠는 물론, 풍년을 기약하는 음악회 등 행사도 마련해 주민뿐 아니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문화적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장길 금계1리 이장은 "주민이 윤택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문화센터 준공을 계기로 경북을 대표하는 문화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행복 명당 문화센터가 지역민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의 거점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