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는 6월 10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3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2024년도 영천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영천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박주학 의원 발의) 등 총 24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는 제347회 경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10일 제7차 독도수호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제12대 전반기 2년 동안 특별위원회의 활동을 담은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지난 제335회 임시회에서 독도수호를 전담하는 독도수호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특별위원 9명을 선임한 뒤 일본의 반복적인 독도 영유권 망언과 과거사를 왜곡하는 일본 교과서 검정 등의 행태에 대해서 규탄과 함께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가치와 기준에 맞게 행동하는 정상적인 국제사회의 일원이 될 것을 촉구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해 왔다.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9일 경북문화관광공사 김남일 사장을 초대해 포항 지역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알리는 ‘젊은 땅! 포항 지형 산책’ 과정을 20여 명의 수강생들과 함께 탐방했다.
지난 1일, 대구시 군위군은 군위 삼국유사야구장에서 박수현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신현수 체육회장, 이우선 군위군 야구소프트볼협회장, 윤태경 바로본병원 이사장, 대구경북 28개 유소년야구팀 선수 및 임원,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바로본병원장배 유소년 연식야구대회를 개최했다.
대구 달서구가 지난 8~9일까지 양일간 전국 볼링 동호인 클럽 202개 팀 606여 명이 참가한 '제6회 달서구청장배 전국볼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달서구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대구광역시볼링협회와 달서구볼링협회가 주관해 치러진 6번째 대회다. 올해도 전국 14개 시ㆍ도에서 200개 팀 이상이 참가해 매년 성황을 이루며 전국볼링대회로 인지도가 높아져 가고 있다. 이번 대회 참가자 중 80% 정도가 대구 외 지역에서 참여했다.
충북 청원군에는 비상리(飛上理,) 청주시 강서동에는 비하리(飛下理)는 마을이 있다. 청주 신공항이 들어서면서 이륙하는 쪽이 비상리, 착륙하는 쪽이 비하리에 자리 잡았다. 선조들이 미래를 미리 내다본 것인지 철새조차 오지 않는 마을에 비상한다는 이름이 쓰였다.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의 영종(永宗)은 긴 마루라는 뜻이다. 이 섬에 광활하게 뻗는 활주로가 들어오면서 영종도는 이름값을 하게 됐다.
영천시의회 박주학 의원은 10일 제23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영천시 아동 인프라 확대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박주학 의원은 영천시 저출산 정책들에 쓰이는 예산의 상당 부분은 출산지원금, 분만산부인과, 그리고 현재 추진 중인 공공산후조리원과 같이 출산과 관련되어 있지만 현재 대한민국 첫 출산 나이가 33.6세로 고위험 산모가 많아 대구에 있는 큰 병원으로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며, 퍼주기식의 시혜성 정책으로는 문제를 극복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성주군의회는 제9대 전반기 마지막 회기인 제28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7~28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성주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11일까지는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를 열어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과 기금 결산 승인안에 대해 심사하게 된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박순범 의원(칠곡2, 국민의힘)은 국가보훈부 출범 1주년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347회 정례회에서 '경북도 호국보훈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과 '경북도교육청 호국보훈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삼국시대 최초의 통일국가를 이룩한 신라의 본토였고,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2496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했다.
박현국 군수는 지난 7일 군청회의실에서 다음해 국가투자예산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 이어 임종득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지원부탁 등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중앙부처 예산편성에 맞춘 대응 전략 모색을 위해 총 47건의 사업(총사업비 7073억원)에 대한 추진현황을 공유하며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박군수는 이날 임종득 의원실을 방문해 역점사업인 △K-베트남밸리조성 △국립산림안전원유치 △국지도 88호선개량공사 △남북9축 고속도로 건설 등의 지원을 제시했다 이밖에 군 현안 사업인 △봉화노인복지센터 증축사업 △감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에 대한 국비확보를 위해 국가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박현국 군수는 "국비 확보는 군의 최우선 과제인 만큼 국회 등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다음해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삼장군 단오축제 최대규모 군중 퍼포먼스인 ‘삼장군 화합 줄다리기’가 10일 군위군 효령면 장군리에서 열린 가운데 1천여 명 이상의 군민·관광객이 운집했다. 이날 삼장군 화합 줄다리기 놀이에는 김진열 군수와 박승근 문화원장, 박수현 군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등이 대거 참여했다. 1300여 년전 김유신, 소정방, 이무 삼장군이 의기투합해 신라의 삼국통일을 위한 출정식을 했던 장군리에서 펼쳐진 ‘삼장군 화합 줄다리기’에는 읍·면 주민들과 1천여 명의 군민·관광객들이 운집했다. 축제장에는 효령풍물단과 함께 군민·관광객들의 함성이 울려퍼졌다.
대구시교육청은 노후 학교급식 기구 및 시설의 적기 교체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학교급식을 운영하기 위해 지역 142교에 16억 원을 지원해 학교 급식기구 교체(확충) 및 소규모 급식시설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두 달 동안 노후 급식기구 및 소규모 급식시설 교체가 필요한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실태조사 및 현장 확인을 거쳐 대상 학교와 학교별 지원 내역을 결정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산은 △국솥, 취반기, 냉장냉동고 등 학교별 필요한 급식기구를 교체(확충)하거나, △비가림막 설치, 조리실 바닥 및 벽면 보수 등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급식실 냉난방시설 개선, 애벌세척기 확충 등 쾌적한 급식환경을 구축하고, 조리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여 조리종사자들의 근무 환경 만족도를 제고한다. 각급 학교에서는 학교별 급식 여건을 고려해 자동화기구 확충, 냉방시설 개선 등 급식기구 구매 및 시설 개선을 신속하게 추진해 조리장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다가오는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에도 힘쓴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관련 예산 집행이 집중되는 6~8월까지 3개월간 ‘학교 급식기구 교체 불법 사례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급식기구나 소규모 시설 집행과 관련한 부패 행위로, △급식기구 관련 청탁으로 금품을 주거나 받는 행위, △직위를 이용한 특정업체 밀어 주기, △납품 전 과정을 통해 뇌물공여, 청탁, 편의 제공 등으로 불법사례를 인지한 사람은 누구나 신고 가능하며, 시교육청 누리집(www.dge.go.kr) 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포털(www.clean.go.kr)에 신고하면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 교직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급식환경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면서 “청렴한 대구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의회는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6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 제ㆍ개정안 13건, 동의안 등 3건, 2023회계연도 결산 및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 예비비 지출 보고 등 총 20건을 심의한다. 심의 예정인 제ㆍ개정 조례안에는 △수성구의회 서류제출 요구에 관한 조례안(김중군 의원) △수성구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영숙 의원), △수성구 인터넷시스템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황혜진 의원) △수성구 청년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남정호 의원), △수성구 평생교육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및 수성구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안(정경은 의원) △수성구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안 및 수성구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정대현 의원) 등 의원발의 조례안 8건이 포함돼 있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은 지난 7일 조재구 남구청장을 대구신보 중앙지점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현장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해 박진우 대구신보 이사장, 윤진호 대구신보 중앙지점장 등이 참석했으며, 조재구 남구청장은 박진우 이사장으로부터 일일명예지점장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보증신청을 위해 중앙지점을 찾아온 소상공인 등 기업인을 맞이하고 현장소통에 나섰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구.아트랩범어)는 2024 기획전시 2부 <산책자>를 6월 11일(화)부터 8월 17일(토)까지 대구아트웨이 스페이스 2~4에서 개최한다. 대구아트웨이 두 번째 기획전시 <산책자>는 다섯 명의 시각예술가(김정은, 박정원, 송주형, 전은진, 최목운)가 참여하고, 조경, 회화, 미디어아트,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나열되고 획일화된 공간을 다양하게 변주하여 새로운 관람 동선으로 관람객을 이끈다. 범어 네거리 지하에는 왕복 800m 길을 걷는 사람들이 많다. 출퇴근을 위해서, 목적지 이동을 위해서 그리고 건강을 위해 걷는 사람들이다.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걷기이지만, 도시 한가운데를 걷고 있는 ‘거리 산책자’이자 ‘도시 산책자’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전시에서는 지하 거리(도시)를 걷는 사람들을 위한 산책로를 제시한다. 도시를 대변하는 인공적 공간에 자연과 맞닿은 예술작품을 선보이며 또 다른 낯섦으로 산책자의 발걸음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새로운 산책로 위에서 갖는 사유의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전시와 관련해 박순태 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범어 지하 거리에 예술작품을 통해 새로운 산책로를 선보임으로써 바쁜 도시의 삶에서 여유를 찾고, 새로운 시선으로 사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iM뱅크(대구은행) 고령지점에서 지난 7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교육발전기금 249만원을 기탁했다.
올해로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21주년을 맞는다. 그리고 성악인들의 등용문 대구국제성악콩쿠르가 42회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매년 이 같은 국제 규모의 음악 행사를 이끌어낼 수 있는 것은 아무 도시나 가능한 일이 아니다. 근대기부터 다져온 음악적 토대, 그리고 음악가들의 힘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근대기부터 오늘날까지 대구 음악의 토대를 닦고 터전을 일궈온 성악가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작은 전시가 대구문화예술아카이브 열린수장고(대구예술발전소 3층)에서 열리고 있다. 대구광역시가 문화예술아카이브 사업을 추진하면서 수집한 자료들 중 일제강점기부터 오늘날까지 대구의 음악적 토대를 닦아온 성악가들의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 40여 점을 선별해 전시하고 있다.
성주군취업지원센터는 품질관리(Quality Control)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20~50대 실업자, 재취업자 등 구직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품질관리 교육을 연 2회 운영한다. 품질관리(QC)는 제품의 생산과정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을 방지하고 불량률을 낮춰 품질을 개선하는 업무로 기업체 방문 및 일자리협력망 간담회 등에서 제안된 품질관리 분야 인력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대구광역시는 다음달 1일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하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의 마음건강 돌봄과 자살 예방, 정신질환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올해 첫 시행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등이며, 증빙서류 등을 갖춰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10월 이후에는 온라인 신청(복지로)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총 8회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되고, 거주지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한 후 소득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은 지난 3일부터 모집·등록 중이며, 시설, 인력 및 자격기준을 갖추고 소속 제공인력의 교육 이수 후 서비스 제공기관 사업장 소재지 관할 보건소에 기관장(대표자)이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구·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는 예비 여성창업자와 새내기 여성창업자의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지원을 위해 ‘제4회 대구여성 창업스타전’에 참가할 (예비)여성창업가를 오는 14일부터 8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여성 창업스타전’은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으나 창업 준비 또는 초기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참신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지원하고 창업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되는 공모전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구여성 창업스타전은 3회에 걸쳐 총 198개 팀이 참여해 최종 24개 팀이 선발됐으며, 공모전에 참여한 예비창업자 중 총 27팀이 새롭게 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여태껏 대구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으로 한정됐던 참가 자격을 전국으로 확대해 전국을 대표할 여성창업 경진대회로 발돋움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