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지난 10일 여성친화도시 허브기관인 수성여성클럽에서 열린 ‘뚜비공작소’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뚜비공작소’ 교육 과정은 지역 여성을 ‘여성 공예 로컬 크리에이터’로 양성하고, 배운 기술이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예 교육을 지원한다. 수성구가 여성의 사회참여를 통해 지역 문화 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0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일상 속 육아에 힘쓰는 가족의 희노애락을 표현한 사진을 전시하고 시상하는 ‘제1회 수성가족 육아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제1회 수성가족 육아사진 콘테스트는 수성구어린이집연합회와 연계해 추진한 신규 보육특화사업으로 저출생 인식을 개선하고 일ㆍ가정이 양립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참여한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사업' 착공식이 10일(현지시간)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현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임갑수 루마니아 대한민국 대사, 코스민 기짜(Cosmin Ghita)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발주사) 사장, 루마니아 규제기관 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삼중수소제거설비는 중수로 원전 가동 시 발생하는 방사성물질을 포집하는 설비로, 이번 사업은 한수원이 월성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 최초로 진출한 EPC(설계․조달․시공) 사업이다.
경주시가 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로 인해 수도공급이 중단된 암곡동 일원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는 12일 호텔인터불고에서 제2회 대구시장, 군수․구청장 정책회의 참석한다.
경주 불국공원의 골칫거리였던 무허가 노점상들이 경주시의 소통행정으로 십수년 만에 말끔하게 사라졌다. 시는 겹벚꽃 성지로 잘 알려진 불국공원 내에서 오랜 기간 무단 점유해 온 노점상 10여 곳이 모두 자진 철거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무허가 노점상들은 불국공원 산책로에 매대에 물품 등을 버젓이 펼쳐 놓고 10여 년간 불법영업을 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무허가 영업으로 인해 불국공원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통행에 지장을 주면서 갖가지 민원이 야기돼 왔다. 특히 이들 노점상들이 파는 음식들이 식품위생법 상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먹거리 안전도 우
해오름동맹 도시인 경주시가 포항시, 울산시와 상설 협력기구를 구성해 3개 도시 간 협력강화에 나선다.
영주 풍기북부초등학교는 최근 환경보호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과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국제연합(UN)이 제정한 기념일인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전교생이 함께 실천하고 있는 환경보호활동의 결과물을 확인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11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풍기북부초 전교생(병설유치원 포함)은 3월부터 학교 급식으로 나온 우유를 마신 후 버려지는 '우유갑 모으기 행사'를 진행했는데, 우유갑을 휴지로 교환해주는 영주시 환경정책에 따라 그동안 모은 우유갑을 풍기읍 행정복지센터에 가져가 35개의 휴지로 교환했다. 학생들의 봉사활동으로 얻은 휴지는 각 학년 교실에서 함께 사용하며 오랫동안 실천한 환경보호활동의 의미를 새겼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김이영 학생(6년)은 "전교생이 먹고 버리지 않고 모은 우유갑을 휴지로 교환하니 환경을 보호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면서 "오늘이 세계 환경의 날이라 우리들의 작은 실천이 더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오영철 교장은 "우유갑 리사이클링 환경보호활동 외에도 풍기북부초는 폐건전지를 모아 새 건전지로 바꾸는 또 다른 생활 속 환경보호활동을 2학기에 교육가족이 함께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주시 평은면은 오는 28일까지 마을회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을 추진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은 '농업농촌공익직불법' 제12조에 의거 농업인에게 농업 활동을 통한 환경.생태보전, 농촌 공동체 활동 등 17가지 준수사항을 부여하고 있는 활동 중 하나로,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농업인은 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된다. 이에 평은면은 거동이 불편하고 온라인에 익숙하지 못한 고령 농업인의 현장 여건을 고려하여 '찾아가는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을 마련했다. 김호정 평은면장은 "온라인 교육이수에 어려움이 많은 고령농업인들에게 '찾아가는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평은면은 마을회관이 없는 마을을 고려해 행정복지센터에서 9월 13일까지 상시로 교육할 수 있게 교육장
영주시와 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이 11일 '영주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탐방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남서 시장과 주재우 원장이 참석해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류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지난해 탐방원과 함께 운영한 생태관광 프로그램 'Sobaksan Global Friends'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K-컬처 특화 10대 프로그램'에 선정됐고, 올해는 탐방원이 '우수웰니스 관광지'에 신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둬온 양 기관의 협업이 이번 협약으로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한다.
영주시는 오는 8월부터 안정농협과 함께 운영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내실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은 지역농협이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고, 농가는 지역농협에 신청해 단기로 인력을 쓰는 제도다. 이 제도는 농가가 숙식을 직접 제공하면서 일정 기간 고용하는 기존 고용 방식보다 부담이 덜하다. 특히 농가에서 필요한 시기에 1일 단위로 인력을 사용해 소규모 영세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우수 인력 선발을 위해 송호준 부시장 등 실무단 7명을 지난 9일 베트남 타이빈성에 파견했다. 오는 15일까지 일정으로 방문한 실무단은 영농테스트, 현지면접, 교육을 통해 공공형 계절근로센터에서 근무할 최종 30명을 선발한다. 이번에 선발된 근로자들은 8월 중 입국해 3개월간 공동숙식 및 체류하며 안정농협을 통해 수확기 단기인력 필요 농가의 일손을 돕게 된다. 시는 지난해부터 대농 위주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이 안정화되면서 고용 여건이 어려운 지역 내 대다수 농가에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 지원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시는 안정농협과 함께 면밀한 준비를 거쳐 지난해 연말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공공형 계절근로중개센터 공모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올해는 베트남 타이빈성과 공공형 계절근로 인력유치 부속합의서 개정, 계절근로 유치일정 조율 등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계절근로중개센터 근로자를 위한 공동숙식시설로는 안정면 용상리에 위치한 효마루 농촌체험휴마을(대표 안우석)을 임차했다. 시는 북부지역과 남부지역은 풍기농협과 영주농협을 통한 국내 인력중개, 중부지역은 안정농협을 통한 국외인력을 중개·알선 받을 수 있는 권역별 농촌인력중개 운영체계가 마련돼 농촌인력난 해소와 함께 영농인건비 안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올 한해 농가들의 만족도를 살펴, 내년에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중개센터 규모를 더 확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내국인 인력수급 활성화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로 일손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베트남 방문단은 오는 13일에는 하이퐁시 국제협력부와 계절근로자 신규유치를 위한 협의를 진행한다.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인력송출 해외지자체를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영주제일고등학교는 최근 4일간 충북 음성 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 2024년 음성 전국사이클대회에서 금메달 3, 은메달 1,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단체 1위를 기록했다. 11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스프린터 부문에서 박준선 선수(3년)가 부별 신기록 및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스프린터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박준선 선수는 최우수선수로 선발되었다. 또한 윤석현 선수(1년)는 단체스프린터 및 경륜경기에서 1위를 차지 했으며, 1Km독주경기에서는 아깝게 2위를 함과 동시에 최우수 신인선수로 선발되었다. 스프린터 경기에서 김현우 선수(3년)는 단체금메달 및 개인 동메달을, 제외 경기 1학년 김세원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단체종합 1위라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대회 2관왕을 차지한 박준선 선수는 오는 8월에 있을 세계주니어 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티켓도 확보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동삼 사이클부 감독은 "학생들이 꾸준한 훈련과 노력으로 값진 성과를 이루어 냈다"면서 "열심히 땀흘린 선수와 코치는 물론 지원과 성원을 해주신 학교 및 교육청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2일 오전 10시 영주경찰서에서 열리는 (사)영주시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에 참석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12일 오후 2시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영양 별빛아카데미'에 참석한다.
영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 10명을 대상으로 6~7월까지 주1일 총 8회기 과정으로 치매환자 가족지지 프로그램 '헤아림'을 운영 중이다. ‘헤아림’은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커리큘럼 바탕의 가족교육을 통해 치매환자가족 및 보호자의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이헤와 돌봄역량을 향상시키고 치매환자와 보호자 상호 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헤아림은 총 8회기(치매알기 3회기, 돌보는 지혜 5회기)로 운영되며,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치매 종류별 초기증상 및 위험요인 △치매진단 및 치료와 관리 △치매 어르신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 학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미영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돌봄 기술 및 지식을 습득해 치매 환자의 증상 안정과 삶의 질 향상 및 치매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헤아림’외에도 경도인지장애를 대상으로 한 인지강화교실, 정상군을 대상으로 한 치매예방교실,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매환자쉼터 등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농업회사법인 두아 에프엔에스(대표 김태범)는 11일 영양군에 영양고추로 가공한 고추장(6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반쪽짜리' 국회로 출발한 22대 국회가 우려했던대로 더불어민주당이 상임위원장 자리를 독식했다. 국민의힘이 불참한 가운데 단독으로 21대 국회를 개원한 더불어민주당은 11개 상임위원장을 모두 가져갔다. 대화와 타협으로 운영돼야 할 국회가 다수의 힘을 앞세운 민주당의 '의회 폭거'로 전락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지난 10일 오후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원 구성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에 실패했다. 국민의힘은 막판 협상에서 법제사법위원장을 여당이, 운영위·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을 민주당이 가져가는 방안을 절충안으로 제시했으나 민주당은 끝내 거부했다. 민주당 내에서는 이에 그치지 않고 18개 상임위원장 모두를 차지하겠다는 야만적 행동까지 보인다.
장인화 회장이 취임하면서 포스코그룹의 위상이 확 달라졌다. 최정우 전 회장 체제에서 나돌던 정부와의 '포스코 패싱'이란 말도 이젠 사라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재계 5위인 포스코그룹을 확실한 '경제정책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는데 기인한다. 그동안 포스코 임직원들이나 포항시민들은 포스코그룹 회장이 대통령의 공식 행사에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이 많았었다. 재계 5위인 포스코그룹 회장이 정부의 공식행사에 ‘팽’ 당하던 모습에 불안했던게 솔직한 심정이었다. 이런 우려를 장인화 회장이 취임하면서 말끔하게 불식시켜 줬다. 정부와의 관계 개선에 물꼬를 틀면서 정부의 확실한 경제정책 파트너라는 점을 인식시킨 것이다.
대구 중구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는 지난 10일 중구청을 방문해 구세군대구지역아동센터, 지역아동센터오뚝이교실, 동인지역아동센터, 남문행복한홈스쿨, 삼육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5개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대구 중구는 지난 10일 동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도로교통공단 전문 강사가 횡단보도 건널시 보행 3원칙(서고!보고!걷고!)과 무단 횡단의 위험성을 홍보 동영상과 교통사고 유형별 사례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이륜차 운행 시 안전모 착용, 야간 활동 시 야광 안전용품 착용과 밝은 옷 입기 등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 필수적인 교통안전 수칙등에 대해서도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