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덕면은 지난 10일 오후 7시 대덕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음나눔 행복만찬, 식재료 꾸러미 만들기' 사업을 실행했다.
직장내 괴롭힘으로 논란을 빚은 안병국 포항시의원이 공식 사과했다.
대구광역시와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대구시민의 일·생활 균형을 촉진하기 위해 ‘2024 대구광역시 워라밸 문화확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아이 러브 워라밸 대구!’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캠페인은 대구지역의 워라밸 정착을 촉진해 대구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저출생 극복, 청년이 정착하기 좋은 ‘워라밸 도시 대구!’를 실현하기 위해 펼쳐진다.지역 내 공공기관의 기관장, 기업의 대표 등이 앞장서서 참여함으로써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일과 생활이 조화로운 워라밸 도시 대구를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된다. 오는 13일 대구정책연구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블루센주식회사, 동우씨엠(주), 금아당 등이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워라밸 문화확산 캠페인이 전개되며, 공공기관과 기업의 오너들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퍼포먼스와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홍보 이벤트도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을 통해 플랜트(plants) 산업에서 약 60억 달러(8조2500억원) 규모의 수주 성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10일(현지시간) 저녁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시가바트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하고 "양국 정상은 이번에 체결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기반으로 양국 교역과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양국간 에너지, 산업, 무역, 경제, 녹색디지털경제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공동 언론발표에서 "이번에 체결된 갈키니쉬 가스전 4차 탈황설비 기본합의서와 키얀리 폴리머 플랜트 정상화 2단계 협력합의서를 기반으로 에너지 플랜트 협력을 촉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박춘섭 경제수석은 브리핑에서 이들 플랜트 산업 외에도 우리 기업의 요소·암모니아 비료 플랜트 수주를 위한 우호적 여건 조성됐다며 60억 달러 규모의 수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포항시 해도동(동장 주유미)은 고령화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보행보조기(실버카)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해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안전(반사)키링 1,000개를 제작해 배부한다.
대구광역시는 11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노인학대 예방의 날인 6월 15일은 그간 UN에서 제정한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로 운영돼 오다 노인복지법에 따라 노인학대 예방 및 조기 발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행사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인권증진 유공자 표창장 수여, 노인학대 예방 카드 퍼포먼스와 ‘시설 학대와 존엄케어’ 특강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또 달구벌홀 로비에는 지역 초·중·고등학생 대상 '1․3 세대가 ‘함께’ 하는 모습' 노인학대 예방 사진 공모전에서 입상한 당선작들을 전시해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시민들에게 나비새김(노인지킴이) 앱 설치 및 SNS 가입 인증, 나무 우드락에 ‘내가 생각하는 존엄케어’ 포스트잇 부착 등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택시기사 폭행 사건은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사건은 자정을 앞둔 시각, 70대 택시기사 A씨가 50대 승객에게 폭행을 당하면서 벌어졌다.
공군은 공군 군수사령부와 공군본부 감찰실 주관으로 11~12일까지 밀리토피아 호텔(경기 성남 소재)에서 ’제13회 K-TCG 회의 및 제7회 SMG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공군은 2010년, 제1회 K-TCG(국산항공기 국제기술협력기구·Korean Technical Coordination Group) 국제회의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2020년과 2021년에는 COVID-19로 실시하지 않았다. 이후 국산 항공기의 수출이 증가하며 기존 운영국들의 운영 노하우 역시 축적됨에 따라, 각국 간 비행안전에 대한 정보 공유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2016년부터 SMG(비행안전 관리자기구·Safety Management Group) 국제회의가 K-TCG 회의와 함께 개최돼 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KT-1, T-50, FA-50 등 국산항공기를 운영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페루, 필리핀, 태국(국산항공기 도입 順)과 지난해 FA-50을 최초도입해 운영중인 폴란드와 FA-50 신규 구매계약
대구광역시는 보다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는 행정통합을 추진하기 위해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을 신설해 오는 17일부터 즉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통합추진단은 연내 특별법 통과를 위해 특별법안 마련과 낙후 지역 균형발전정책 수립 등을 전담한다. 지난달 17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구경북행정통합 추진에 합의한 이후, 대구와 경북은 각각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통합TF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통합방향과 추진체계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왔다. 또 지난 4일에는 대구광역시장, 경북도지사, 행정안전부 장관, 지방시대위원장이 모여 4자 회담을 개최했다. 4자 회담에서는 통합의 필요성과 기본원칙, 통합로드맵에 대한 큰 틀에서의 합의를 도출했고, 양 시‧도 의회 의결을 거쳐 ‘대구경북행정통합 특별법’을 연내 통과시키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행정체제 개편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통합 비용 지원과 행‧재정적 특례 부여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는 이너센서(대표 강문식)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되어, 포항시 1호 수소전문기업이 됐다고 밝혔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집속초음파를 활용한 뇌혈관장벽 개통 및 뇌 약물전달 개선’ 신규 기술서비스를 개시해 뇌질환 치료제 개발 지원을 강화한다. 뇌혈관장벽(Blood-Brain Barrier, BBB)이란 뇌를 보호하는 생리적 방어 시스템으로 혈액 내 독소, 병원체, 면역세포 등의 유해물질의 침입을 차단하는 동시에 치료약물이 뇌로 전달되는 것도 막아 뇌질환 치료제 개발에 장애물이 되기도 한다. 케이메디허브는 2014년부터 전임상 단계에서 집속초음파를 활용해 소동물과 중·대동물의 뇌혈관장벽 개통에 성공한 국내·외 유일한 기관으로 뇌 내 약물전달 개선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삼성SDI와 총 약 15만4000톤 규모의 수산화리튬 장기 공급 계약을 맺었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이번 계약을 통해 2033년까지 삼성SDI 국내 사업장과 헝가리 사업장 등에 총 약 15만4000톤 규모의 수산화리튬을 공급할 예정이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양극소재에 공급되는 수산화리튬 전환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2021년 10월 국내 최초로 리튬을 정제, 전환, 분쇄해 이차전지용 수산화리튬 양산에 성공한 뒤 생산 물량을 에코프로비엠과 삼성SDI에 납품해 왔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점차 외판 물량을 확대하기 위해 해외 자동차 OEM 및 이차전지 업체 등과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미국 IRA 법안의 발효로 탈중국 움직임이 강화되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들이 지난 7일 소통과 화합을 위해 개최된 대구광역시 구·군의회의원 합동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차현민 의원이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은 지방의정을 통해 지역발전에 헌신한 기초의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차 의원은 지난 제8대 의원 시절부터 현재까지 지역주민의 성실한 대변자로서 참된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제9대 수성구의회의 행정자치위원장으로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되었다.
대구보건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지난 3월~6월 7일까지 약 3개월간 신입생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신입생 대학 적응프로그램 ‘새내기 행복 길잡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신입생들이 새로운 변화에 따른 긴장과 불안요소를 줄이고 장기적인 대학적응과 사회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대학생활 로드맵, 이미지메이킹, 심리검사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셀프 리더십 프로그램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신입생이 동기들과 빠르게 친목을 형성하고, 지도 교수와의 만남을 통해 학과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대학 적응을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운영 방식은 3단계로 구성됐다. 먼저 1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대학적응검사를 실시했고, 이후 30명 내외 규모로 진로탐색과 학업관리 등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희망자에 한해 15명 내외의 소규모 집단상담과 개인상담이 이뤄졌다. 대학은 3단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대학 생활에 대한 심리적 지지와 개별 맞춤 상담을 제공했다. 특히 2024학년도에는 세부 프로그램으로 ‘신입생 숏폼(동영상) 공모전’을 실시했다. 공모전 주제는 3가지로 ‘대구보건대학교, 우리 학과 소개’, ‘새내기로서 공감되는 내용’, ‘캠퍼스를 배경으로 한 숏폼 챌린지’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동영상을 제작하면서 대학에 애정을 가지도록 지원하고, 공모전 수상을 통해 한마음 한뜻으로 친목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모전은 임상병리학과 1학년 김도경, 김연지, 김택인, 문소미, 한지민, 홍예솔 학생이 대상을 수상해 상금 50만원을 수여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임상병리학과 김도경 학생은 “처음 학교에 입학했을 때 모든 게 낯설고 어색했는데 공모전을 통해 학과 친구들과 가까워 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대학 생활에 참여하며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학생상담센터 이현영 센터장은 “신입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학생상담센터에서는 개별 상담과 심리상담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입생들이 학업과 생활에서 성공적인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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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호국보훈재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작약에서 피어나는 의로운 향기' 사진전을 열었다. 사진전은 의성의 독립운동 사적지·현충시설과 관광지 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다음달 5일까지 열린다. 기념관은 경북의 호국정신을 알리기 위한 발간사업 중 하나로 역사 여행에세이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에는 에세이를 활용해 의병들의 집터·전투지와 기념비, 1919년에 전개된 3.1만세시위지와 의성의 대표적인 관광지 등 32점의 사진이 소개된다. 의성지역은 의병·3.1운동·국내항일·미주, 만주방면·학생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해 178명의 독립유공자가 배출된 곳이다. 1896년 의성의진을 이끈 김상종은 구성산과 황산·금성산 일대에서 의병항쟁을 전개했고, 1919년 3월 12일 비안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은 뒷산에 올라 의성지역 첫 만세운동을 펼쳤다. 또한 임시의정원 의원과 정의부 법무위원장으로 활동한 이진산, 항일학생결사 태극단에서 활약한 이원현 등 수많은 의성인들이 치열하게 항일투쟁을 이어갔다. 한희원 경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잊혀진 흔적을 쫓아 의성 독립운동의 현장을 찾아보고, 기억 속에 가려진 독립운동을 만나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별 전기요금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분산에너지법)이 오는 14일부터 전면 시행되면서 원전을 끼고 있는 울진과 경주지역의 전기요금이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이 법의 시행으로 국내 최대 원전 밀집지역인 경북도 역시 최대 수혜대상지역이 될 전망이다. 경북에는 현재 가동 중인 원전 25기 중 13기가 몰려 있다. 경북도는 이 법 시행으로 에너지 대기업 유치에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게 됐다. 11일 경북도와 한전 등에 따르면 중앙집중형 전력 시스템을 지역분산형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분산에너지법에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송전·배전 비용 등을 고려한 전기요금을 달리 정할 수 있다'는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의 근거다.
경북도는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 지역 지정 공모 시군 지원을 위해 11일과 13일 양일간 경북도청 홍익관에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한다. 현재 2차 시범 지역 지정 공모를 준비하는 시군은 경주시, 김천시, 영주시, 영천시, 문경시, 경산시, 청송군, 영덕군, 청도군, 고령군, 울릉군 등 총 11개 시군이다. 경북도는 지난 2월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 지역 공모에서 9개 시·군이 신청해서 8개 시군이 지정되는 성과를 이룬 바 있다. 따라서 2차 시범 지역 지정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최대한 많은 시군이 지정될 수 있도록 도의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번 컨설팅은 교육 관련 전문가, 경북연구원, 교육청과 도 관계자 등 5명의 위원으로 구성해 시·군에서 기획한 운영기획서에 대해 자세히 검토하고 분석해 지역 특성에 맞는 비전과 보완 사항,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교육발전특구로 도내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교육 역량을 강화해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컨설팅에 참여한 시·군 담당자들은 “운영기획서 작성과 대면 심사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산업과 특성을 연계한 지역 인재 양성 방안을 담은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만들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등 지역기관들과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공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서 올해부터 교육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공모사업이다. 2차 시범 지역은 올해 6월 30일까지 기획서를 제출하면 서면과 대면 심사와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7월 말 최종 지정될 예정이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으로 지역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인재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지방이 책임지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경북이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 청송양수발전소 사회봉사단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청송군 용전천 하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영천시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 정착을 위해 투명페트병 라벨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라벨제거기 1,000개와 홍보물을 제작해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무료로 배부한다고 10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