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나, 너, 우리 일상의 청렴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다(多)가치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지난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공모전은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렴 동영상 △청렴 엠블럼 △청렴 캘리그라피 등 3가지 분야에 총 93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경북교육청은 12~14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소노벨 경주에서 본청과 교육지원청 교육공무직 업무 담당자 32명을 대상으로 직무 능력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근로계약 체결과 변경, 종료, 비정규직, 노동조합에 관한 사례 기반 학습과 실습 등을 통해 교육공무직 인사노무관리업무 담당자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고용노동부 산하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의 협조하에 현직 공인노무사 3명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교육공무직원의 △근로계약 사례와 실습 △근로관계 종료 사례와 실습 △비정규직 사례와 실습 등 일선 교육 현장에서 실무적으로 필요한 내용들을 사례와 실습 중심의 심도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업무 담당자들의 노무관리 역량과 갈등 해결 능력향상을 위한 직무 교육과 현장 방문 컨설팅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길라잡이를 배포하는 등 현장 노무관리 업무처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촘촘히 지원해 오고 있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사례 중심의 법률 교육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노무 관련 문제들을 유연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구미시는 지난 11일 선산출장소에서 관련 부서장과 시의원, 농업인 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농업‧농촌 장기 발전 계획수립 용역 2차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농업 생태계가 위협받고 고령화로 농촌소멸 위기와 식량안보에 위기를 맞고 있어,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근거해 4대 발전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 가능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해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구경북신공항 기반 중부경제권역 농산품 수출 전문 특구 자리매김 △스마트팜 기반의 지역특화 신품종 개발과 보급 △구미형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탄소 저감형
경북교육청은 1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도내 학생과 도민을 대상으로 2025년도 예산 편성 방향 설정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제도로서, 경북교육청은 2011년 관련 조례를 제정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번 설문조사도 주민 예산 참여의 한 방법으로 마련됐다. 설문조사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대한 의견과 분야별 예산 편성 우선순위 등 경북교육재정 운영 방향에 관한 21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학생 대상 설문조사는 13개 문항이다. 경북교육청은 설문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2025년 예산 편성 기초자료로 활용해 경북교육에 대한 도민의 생각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설문조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경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북교육청 홈페이지 또는 각급 학교 홈페이지에 공지된 QR코드 접속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정기적인 설문조사 외에도 예산과 관련한 의견을 상시로 제안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 전용 누리집(www.gbe.kr/gbejumin)을 운영하고 있다. 장중찬 예산정보과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경북교육에 대한 학생과 경북도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투명한 교육재정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설문조사를 통해 교육복지 분야와 체육교육 분야에 우선 투자를 바라는 도민과 학생의 의견을 반영해 2024년 예산 편성 시 유치원 돌봄 확대 운영과 체육시설 확충 등 9건의 사업에 898억원을 편성한 바 있다.
경북교육청은 12일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경북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업무 길라잡이’를 개발해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 개발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과 관련한 교육계획 수립과 교육기관 선정, 강사 평가 등에 대한 학교 현장의 실무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보건교사 미배치 학교와 저 경력 업무 담당자들의 원활한 업무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 △업무 흐름도 △초등학교용/중․고등학교용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계획 △기관별 교육자료 △교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외부 기관 진행 절차, 예산 편성과 지출 등 △심폐소생술 교육기관 점검 체크리스트 △교육 관련 기안문 예시 등 참고 자료 △심폐소생술 교육 관련 Q&A 등을 수록하고 있다. 발간한 업무 길라잡이는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각종학교 등에 공문을 통해 안내됐다. 민병도 체육건강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업무 길라잡이 발간을 위해 애쓰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본 자료가 널리 활용되어 건강하고 안전한 경북교육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12일 봉화고등학교와 미래 농업 분야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별 교육 혁신 모델인 자율형 공립고 2.0 시대의 요구에 발맞춰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기관 간의 발전 가능한 영역을 탐색하고, 봉화 지역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다양한 실무 교육과 농업 분야 실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학생들을 위한 연구소 견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봉화고등학교 내의 약용작물 분야 강의 개설 시 강사를 지원하며, 식물이나 농업 분야에 있어 학생들의 진로 체험과 상담을 도울 예정이다.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농업 분야에 다양한 전문 지식을 가진 박사급 인력과 전문 연구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경북 북부지역에서 주로 재배하는 오미자, 작약, 천궁 등의 품종개발과 재배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오미자 신품종 ‘썸레드’와 ‘한오미’를 품종등록완료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며, 자연분해 유인망을 특허 등록과 기술을 이전했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재배법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두 기관의 협력은 지역사회 발전과 학생들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번 MOU를 통해 봉화 지역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의 혁신 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12일 대구 EXCO(서관)에서 전기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자리에 볼 수 있는 ‘2024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 개막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개막식은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장현우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문양택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산업정책과장,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전기산업 관련 기관·단체, 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환영사, 축사, 개막 퍼포먼스, 전시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는 그린뉴딜 시대 미래 에너지산업 성장 동력으로 전기산업을 육성하고 전기·전력 관련 기업 경쟁력 강화와 기술혁신에 이바지하고자 2021년 처음 개최됐다. 경북도와 한국전기공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기신문과 ㈜엑스코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자체 유일 전기·전력산업 분야 전문 전시회로 오는 14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ON 세상을 밝히는 미래로’라는 주제로 140개 사가 참가해 400여 부스를 운영하며 발전·송배전·변전기자재, 전기플랜트, 에너지신산업과 원자력산업 분야의 신기술을 선보이고 제품들을 전시한다. 또한 국내 전기·전력 관련 기업의 수출 진작과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싱가포르, 호주, 일본 등 해외 16개 사의 바이어가 참여해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국내 발전사와 대기업, 중소기업, 공공기관 등 30여 개의 발주처와 참가기업 간의 구매상담회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전기·전력 대표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대거 참가하는 만큼, 전기산업 분야로 진로를 고민하는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기산업 트랜드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학생 단체관람 시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경북은 국내 최대 원전의 집적지로 국내 26기의 원전 중 13기가 가동 중으로 국내 전력 에너지 생산의 거점 역할을 해 왔다. 또한 안정적인 전기 생산을 선도하기 위해 △수소연료전지 산업클러스터 조성(포항)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정(영덕·포항) △하이브리드 청정수소 생산기지 구축(울진) △공공주도 주민참여형 대규모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포항·안동·울진)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전기산업엑스포는 전기인을 위한 최고 축제의 장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전기·전력 분야의 혁신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구축해 전기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고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AI 시대 데이터센터, 비메모리 반도체의 수요가 확대되면서 전력의 안정적인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 에너지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는데 전기산업인 여러분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도가 생성 AI를 활용한 행정업무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 경북연구원이 개발, 제공 중인 챗경북 서비스 내에 행정업무에 특화된 AI 서비스 3종을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보도자료 작성지원, 사업건의조서 작성지원, 화공특강 챗봇 서비스 3종이다. 보도자료와 사업건의조서 서비스의 경우 문서작성과 관련된 기존 자료만 있으면 보도자료와 사업건의조서 초안을 자동으로 생성해 준다. 화공특강 챗봇서비스는 경북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TV에서 제공하는 특강 내용을 기반으로 묻고 답하며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챗봇 서비스다. 보도자료, 사업건의조서의 경우 보통 1시간 정도 걸리던 초안 작성을 3분 이내에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생성AI를 행정업무에 도입해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전 직원 설문조사와 1:1 심층 인터뷰를 해 직원의 수요가 가장 많은 업무를 중심으로 단순반복 업무와 전문분야 업무로 구분, 총 8종의 서비스 안을 마련했다. 3종의 서비스는 데이터 학습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며, 예산 관련 문서 작성, 지침서 Q&A 같은 전문적인 영역에서 직원의 업무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신규로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이정우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생성AI 기술을 행정에 접목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대폭 개선하고, 단순 업무는 AI에게 맡기고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정부 건의사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는 지난 10일 영주시에 위치한 자연이든 농업회사 법인주식회사와 미래 농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과 미래 농업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도라지 재배부터 가공까지 일관 생산 시스템을 갖춘 선도기업으로 협력해 실무중심 교육으로 전문 농업 인력으로 성장하는 방안을 협약했다.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 교장 민익식은 "이번 MOU 체결은 우리 학교 학생들이 실제 농업 현장에서 경험을 쌓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자연이든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연이든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김태준 대표는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와의 MOU 체결을 통해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MOU 체결은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 농업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농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상주시 모동면 소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상생과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스마트 키움학교’를 운영해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이 매우 뜨겁다. 이 프로그램은 상주 지역의 농업 특성화고등학교인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우수한 연구 인력과의 실습과 연구 시설 견학 등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높이고 견문을 넓히기 위해 개발됐다. 프로그램은 농업분야에 접목 가능한 △연구과제(유용 미생물을 활용한 작물 가뭄스트레스 경감) 참여 △연구시설(식물 엽록소 형광반응, 배양배지 실습 등) 견학 △연구지식 공유(보고서 작성법, 경연대회 자문) △전문가 특강 등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이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연구과제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생물 연구가 실제로 어떻게 진행되는 지를 경험해 보는 것에 중점을 뒀다.
울릉군의회는 지난 11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의원간담회를 열었다. 집행부 업무보고를 받은 이 자리에서는 환경위생과의 관해정 클린하우스 화재소송 관련 예비비 사용계획, 건설과 남양리 서당마을 도로 개설에 관한 보고 및 현안들을 논의했다.
한국농업경영인울릉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울릉군연합회는 최근 농업용 폐농자재 수거 및 농촌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울릉군과 울릉문화원은 단오를 맞아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자생식물원에서 그네뛰기와 팔씨름 대회를 개최했다.
울릉경찰서는 지난 11일 경북 동부 노인 보호 전문기관과 함께 노인학대 없는 울릉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날 경찰은 도동항 여객선 터미널, 해변공원에서 노인학대 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노인인권과 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을 강조하며 자체 제작한 전단지 및 홍보 물품을 배포했다. 이어 송담 양로원에서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오전 11시 30분 도청 접견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방을 접견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3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6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다.
상주시 사벌국면행정복지센터는 ‘사벌국 구제도감’이라는 이색 복지사업을 펼쳐 주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상주시 신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지역내 취약계층 15가구에 여름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여름용품 꾸러미를(105만원 상당) 지원해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상주시지부는 지난 11일 상주실내체육관 구관에서 지역 내 지적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을 성황리 운영했다.
상주시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데이비스시 학생교류단이 지난 11일부터 9박 10일 일정으로 국제자매도시 간 우호증진과 교류협력의 활성화를 도모코자 상주시를 방문했다. 상주시는 지난 2004년부터 지역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미국 데이비스시와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2019년부터 중단된 이후 6년 만에 재개한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