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공영사업공사 소망봉사단은 지난 19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청도군 각북면 어르신 이용시설을 방문해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경북도 지역의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6년까지 300억 원 규모의 경북·전남 연합 모펀드를 조성한다. 지역 투자자를 발굴하는 '대경권 지역엔젤투자허브'는 다음 달 27일 경산 영남대학교에 개소한다. 20일 중기부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경산 영남대학교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 스물 여섯번째,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허브 경북'에서 이와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민생토론회에서 윤 대통령은 경북 지역 스타트업에 대한 벤처투자 활성화와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계획을 강조했다. 중기부는 경북에서 나고 자란 스타트업이 경북에서 직접 투자를 받아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선정한 300억 원 규모의 경북·전남 지역혁신 벤처펀드를 2026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정부가 인구 소멸 예방 사업 등을 추진하는 지자체가 민간 자본을 원활히 유치할 수 있도록 자체 펀드 조성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행정안전부는 20일 영남대학교에서 진행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스물여섯 번째,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허브 경북"'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펀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시행령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자체의 자체 펀드 조성은 재정 여력이 부족한 인구감소 지자체가 민간 자본을 유치할 수 있도록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한다. 그러나 그간 '벤처기업 투자' 등 극히 일부 항목에 대해서만 개별 법률로 지자체의 출자 근거가 마련돼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올해 지역활성화투자펀드가 출범하며 균형발전·지방소멸 분야에도 일부 근거가 마련됐지만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외 펀드에 대한 투자는 여전히 제한적이었다"며 "여러 지자체에서 자체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제를 정비해달라는 건의가 있어 이를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청송군 (군수 윤경희)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에 현서면 모계1리 경로당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건축물 중 에너지 성능 개선이 필요한 건축물에 대해 그린리모델링 공사비를 일부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경로당이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8400만원(국비 5900만원, 지방비 2500만원)을 지원받으며, 지난 4월 현장심사 등을 통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하반기에 사업 추진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9월 선정된 부남면 감연1리 경로당은 다음달 준공 예정으로 리모델링 중에 있다. 지원 대상 경로당 두 곳은 모두 2023년도 ‘군민과 대화의 날’에 신축 건의를 했던 노후된 경로당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고성능 단열재, 창호 환기시설, 고효율 조명, 냉난방장치 등 노후된 시설 환경을 개선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여 냉난방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쾌적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후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면장수 고령점에서 20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200만원과 사랑의 쌀 50포를 기탁했다.
최근 들어 사과 작황이 평년 수준을 웃돌 정도로 양호해 작년처럼 가격 급등 현상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열린 '농식품 수급 및 생육상황 점검회의'에서 사과 생육 상황을 점검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추석에 유통되는 '홍로' 사과는 개화량이 많고 착과 상태도 양호해 평년 수준 이상의 작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사과의 약 62%를 차지하는 '후지'의 경우에도 지역별로 편차는 있지만 전국적으로 작황은 평년 수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농식품부는 또 과수화상병 등 병해가 발
청송군 파천면 중평리 출신 출향민 ‘신갈산맛국수’ 대표 이태정 씨가 고향인 청송군 파천면에 국수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3조4천억원 규모의 영일만 횡단고속도로(영일만대교)를 조기에 건설하고, 경주에 3천억원 규모의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20일 오전 경산 영남대학교에서 26번째 민생토론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조국 근대화의 성취를 이끌었던 저력을 바탕으로 경북이 더 크게 도약하고 성공적인 지방시대를 열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윤 대통령이 지방에서 민생토론회를 연 것은 지난 3월 충북 토론회 이후 약 3개월만이다. 윤 대통령은 청도군 신도리 마을이 발상지인 새마을운동을 언급하면서 "우리 정부의 지방발전정책도 새마을운동 정신과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북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산업구조 혁신이 중요하다"며 "8천억 원 규모의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 조성 사업을 지원해 경북을 '수소산업의 허브'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또 "원전산업 성장 펀드 조성과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해 경주에 3천억 원 규모의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지원하고, 신한울 3·4호기를 차질없이 건설해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과 신산업화에 경북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9일 든든전세주택 301호을 포함한 대구·경북지역 내 총 603호를 추가 매입하기 위한 '2024년도 민간 신축 매입약정 방식 2차 매입 공고'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진행된 1차 공고 1,437호의 매입계획에 603호를 더해 대구·경북지역에서 올해 총 2,040호를 신축 매입약정 방식으로 매입한다. 이번 2차 공고에는 ’든든전세주택’ 공급유형이 신규 도입됐으며, 신혼부부와 청년층 지원을 위한 주택 매입에 중점을 둔다. 든든전세주택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전용면적 60㎡ 이상 85㎡ 이하의 아파트, 연립, 주거용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단지형 연립)을 대상으로 매입한다. 매입 이후에는 주변 시세의 90% 수준의 전세 형태로 공급해 최장 8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신생아·다자녀 가구에게는 입주자 선발 시 가점을 부여해 우선 입주할 기회를 제공한다.
봉화군 봉화농협은 오는 25일 지역 농가들의 경영비절감과 농업경영 편익증진을 위해 추진한 현안 사업인 영농자재센터 준공식을 농협 본점 경제사업장 현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재센터는 봉화읍 내성리 일대 대지면적 2580㎡, 건축면적 1653㎡ 규모의 1층 건물로 비료, 농약, 시설원예, 관수자재 등 3,500 여종에 달한 영농자재를 판매한다. 박만우 조합장은 자재센터에서 우수한 각종 농자재를 저렴하고 신속히 공급해 농가 경영비 절감 등 앞으로도 농업경영 편익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20일부터 오는 8월까지 낙동강 수계를 중점으로 폐참외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거점장소를 정해 무상수거통을 설치하고 전담팀이 순회 수거해 낙동강 수계오염을 적극 예방한다. 성주군은 6~8월까지 상품성이 떨어져 버려지는 폐참외가 낙동강으로 떠내려가 수계오염이 되지 않도록 작년부터 무단투기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무상수거통을 설치ㆍ수거했다.
성주군은 2024년도 중점관리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중점관리자원 확인의 날 행사는 지역내 인력, 병력, 대상물자, 지정업체 등 자원 전수조사를 원칙으로 동원능력, 임무 고지실태 등을 확인했고 지역내 업체 및 관할 군부대의 협조를 받아 시행했다. 확인ㆍ점검 결과 자원지정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자원 발견시 즉시 교체ㆍ정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자원 조사 시 누락된 자원은 새로 발굴해 2025년도 충무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의성군보건소는 20일부터 저출생 극복에 적극 대응하고 임신 등 출생아 가정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영유아 영양제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유아 영양제지원사업은 아기의 튼튼한 골격형성과 면역강화를 위한 비타민D를 지역내 출생등록을 한 영유아(0-6세)를 대상으로 1인 최대 2통 지원한다.
고령군은 20일 6ㆍ25참전유공자 故최규병 일병의 자녀 최홍곤 님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 기념패를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나라를 위해 전투에 참전했거나,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헌신·분투하고 뚜렷한 공적을 세운 전쟁 영웅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국방부와 육군본부의 6ㆍ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에서 2027년까지 시행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지난 19일 중회의실에서 지역 '레전드 50+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민·관 합동간담회(이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경중기청을 비롯해, 레전드 50+ 기업 5개사, 로봇 앵커기업 2개사, 중진공 대구본부, DMI, 경북 TP 등이 참석해 지역 레전드 50+ 프로젝트 활성화와 참여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했으며, 민·관이 합동으로 상생과 협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 레전드 50+ 중소기업 생산현장 방문 및 밀착 지원을 통한 대·중·소 동반성장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업혁신팀(가칭)’을 구성해 '민·관 합동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HD현대로보틱스, 삼익THK 등 로봇 앵커기업은 자사 자원을 투입해 생산기반 제조시설을 갖춘 레전드 50+ 기업에 대한 제조공정을 분석하고, 로봇 자동화
김천시 자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올해 신규 특화사업인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 가전 및 실버카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자산동 특화사업 예산과 위원들이 모금한 기획사업 '함께 모아 행복금고' 매칭금을 더해 마련한 것으로 진행됐다. 좁은 공간에 생활하면서 여름철 무더위와 싸우고 있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여름 가전 선풍기 14대와 질병과 장애로 보행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실버카 10대를 전달했다.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풍기를 설치하고 사용 방법을 친절히 알렸다.
김천시 대항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농촌 일손 부족에 힘을 보태고자 지난 19일 대룡리 포도 농가를 찾아 포도알 솎기 작업 등 농촌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경북신보)과 칠곡군은 20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칠곡군 소재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칠곡 행복-론(Loan)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칠곡군은 5억원을 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10배수인 5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본 특례보증의 신청대상은 칠곡군 관내에 사업장이 소재하는 소상공인이며, 최대한도 3천만원, 청년창업자 또는 착한가격업소 지정업체의 경우 최대한도 5천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또한,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 완화
“당신이 목숨과 바꾼 생명 같은 땅에서 자란 농산물을 보냅니다.” 6·25 전쟁 당시 한 마을을 지키다 전사하고 70여 년 만에 유해가 발굴된 국군 장병을 위해 주민들이 유가족에게 농산물을 보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감동의 주인공들은 6·25 전쟁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다부동 전투가 벌어졌던 칠곡군 가산면 응추리 주민들이다. 응추리 주민들은 20일 자신들이 직접 재배한 고사
경주시는 화랑마을 문무야외수영장을 다음달 9일부터 8월 25일까지 48일 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