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3년 연속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는 10~11일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8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지난 5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나토 정상회의에서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발신할 것"이라고 했다. 김 차장은 "글로벌 공조 통한 우리 안보 강화 및 안보 연대 지평 넓히고 기술 선진국과 경제·안보협력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의 이번 정상회의 참석은 나토가 한국을 비롯해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인도·태평양 4개국(Indo-Pacific 4) 정상을 3년 연속 정상회의에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윤 대통령은 글로벌중추국가의 위상을 실현하고 최근 북러 밀착에 따른 안보 우려 속 가치를 공유하는 동맹국과 연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영덕군에 찾아가 지역의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건강 강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2일까지 4주간 매주 화요일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진영덕지사가 주관한 ‘자신만만 건강스쿨 당뇨병 건강 교실’에 에스포항병원 소화기내과 김동욱 진료과장과 영양실 이진희 실장이 강사로 초빙됐다. 소화기내과 김동욱 진료과장은 1주 차와 4주 차 강의를 맡아 ▲당뇨병에 대한 기본정보 교육 ▲자가 관리를 위한 혈당 측정법 교육 ▲복약 관리를 위한 약제 소개 ▲당뇨병 합병증의 이해 ▲합병증 예방을 위한 자가 관리 등 당뇨병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합병증 관리에 관한 내용을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일부터 도심공원 이용객에게 시원한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쿨링포그와 수경시설을 가동한다. 공단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내 설치된 쿨링포그 2개소를 가동해 폭염을 피할 수 있는 힐링공간을 제공한다. 올해 예정된 역대급 무더위에 대비해, 조형분수 등 수경시설의 운영 시간을 기존보다 2시간 연장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또 저녁 시간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내 경관 조명을 활용한 음악 분수 쇼를 하루 5회 선보인다.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이 7월 여름을 맞아 다채로운 체험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천연 모기 퇴치제 만들기(7.6) ▲어항 부채 만들기(7.13) ▲야광팔찌 만들기(7.20) ▲뿅망치 만들기(7.27) 등 여름을 테마로 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과메기문화관 1층 체험교실에서 진행되며, 과메기문화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백희욱)은 7월 6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50분까지 각 체험실에서 2024년 1학기 토요문화예술교실(어린이독서교실 포함) 학부모공개 수업 및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은 지난 3월 23일을 시작으로 7월 6일 토요일까지 총 20개 강좌에 380명을 대상으로 토요문화예술교실을 운영하였으며, 1학기 토요문화예술교실을 마무리하며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발표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미술 강좌(도예, 공예, 캘리그라피, 아트메이커)는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고, 체육 강좌(암벽등반, 탁구, 골프, 발레, K팝댄스) 및 IT 및 인문 강좌(유튜브, 마술, 생태체험, 독서)는 수업 과정을 공개하였다. 또한 음악 연계 강좌(합창, 바이올린, 연극, 우쿠렐레, 드럼, 난타, K팝댄스)는 작은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토요문화예술교실 공개수업 발표회에는 학부모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개 체험실에서 실시되었으며,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한 학기 동안 배운 것을 발표하는 모습을 진지하게 참관하며 한 학기 동안 애쓴 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백희욱 원장은 수업을 함께 참관하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경청하였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서로의 성장을 격려하고 학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천시 평생학습관(관장 김미희)은 시민 누구나 배움을 일상적으로 즐기고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해 하반기 수강생을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대구광역시는 미래 50년을 위한 5대 신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지난해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산업을 견인할 지역의 혁신적인 13개 기업을 발굴·지원한 결과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 올해도 10개 기업을 추가로 발굴해 적극 지원한다. 2023년에 선정된 유망벤처기업 6개 사, 고성장기업 5개 사, 선도기업 2개 사 등 13개 사의 2022년 대비 2023년 연매출액은 970억원에서 1088억원으로 12.2%, 고용은 921명에서 952명으로 3.4% 증가했다. 기업별 성과를 살펴보면, ㈜다원메닥스는 붕소중성자포획치료(BNCT, Boron Neutron Capture Therapy) 시스템 개발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말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고 최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포항시는 물과 식품으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본격 장마의 시작과 지속되는 폭염에 높은 온·습도의 영향으로 세균 증식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여름철은 캄필로박터, 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 비브리오패혈증 등의 병원균 증식이 적합한 환경으로 이러한 균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할 경우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은 4일 지역사회 의료복지증진과 상호교류를 위해 ㈜공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원은 치기공사, 치위생사 출신의 세척연구진을 통해 전문장비와 9공정을 거쳐 틀니에 최적화된 세척시스템을 개발했으며, 틀니 사용자층이 노년층인 것을 고려해 지역복지관을 통해 찾아가는 틀니세척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항시 지역 내 사회적경제 조직인 신흥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7일 서울 플렌티 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에서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전국 2만 6,414개 중 우수 협동조합으로 일자리 창출과 복지·사회서비스 등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고교야구의 심장인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개최지가 포항으로 확정됐다. 올해로 제58회를 맞이하는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오는 23일 포항야구장에서 개막경기를 갖고 8월 5일까지 14일간 펼쳐진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중앙일보사가 주최·주관하는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1967년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린 첫 대회를 시작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고교야구 대회로 자리잡았다.
대구보건대학교 직업교육인증팀은 지난 3~6월까지 대구광역시 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와 협업해 고교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이하 함만세)’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함만세’는 고등학생의 공동체 의식과 직업윤리를 함양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대구보건대학교에서 개발·운영하고 있다. 대학은 2021학년도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부 인증을 받은 후, 대구·경북지역 고교 시범사업부터 시작해 꾸준히 지역 고교 인성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 프로그램은 3개월간 일반고 2개교와 특성화고 6개교의 95개 학급, 총 2,175명의 학생이 참여해 ‘이기주의 극복’, ‘책임으로 완성하기’, ‘신뢰로 협동하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대학은 2학기에도 지역의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함만세에 참여한 학생은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공동체 의식과 예비 전문직업인으로서 건전한 직업생활을 위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김영근 교무처장(작업치료학과 교수)은 “우리 대학의 함만세 프로그램은 공동체 의식과 직업윤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고교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타 지역 고교에서도 의뢰가 올 정도로 인기가 많다”며 “그 동안의 운영 경험을 통해 고교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앞으로 프로그램을 고도화시켜 지역사회와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
포항시는 오는 11일 인구의 날을 맞아 ‘인구 위기, 국가와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인구정책 심포지엄을 오후 2시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각계각층 시민 토론을 통해 포항시 인구정책과 관련한 양질의 일자리 확충, 정주 여건 개선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동대학교가 파푸아뉴기니 디바인 워드 대학교(DWU, Divine Word University)와 협력하여 '데이터 분석 및 AI 비즈니스 응용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DWU 마당 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개최된 차세대 기업가정신훈련에서 비즈니스 모델구축하는 교육에 이어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데이터 분석과 AI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되었다. 세미나는 고급 엑셀 응용, 다트 언어를 활용한 마이크로러너블 교육, 비즈니스 AI 응용 등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특히 실용적인 엑셀 응용과 플러터(Flutter) 플랫폼, 다트 언어 교육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이를 통해 얻은 지식이 비즈니스 전문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디바인워드대학교 총장 필립깁스(Philip Gibbs) 교수는 개회 연설에서 한동대학교의 협력과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DWU 비즈니스 및 정보학 학부의 마틴 다니엘(Martin Daniel 학장 또한 한동대학교의 노력에 특별한 감사를 전하며, 참가자들에게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와 기술 환경에 대응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동대학교는 2007년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 유니트윈 주관 대학으로 지정된 이래, 국제화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OECD 인턴 파견 대학 지정(2008), UN ACADEMIC IMPACT 주관 대학 지정(2011), UN 기탁 도서관 운영 대학 지정(2014), UN NGO 회의 주관 대학(2016), UNAI 반기문 글로벌교육원(IGE) 개원(2019) 등 다양한 국제적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교육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세미나는 한동대학교의 국제 협력 노력이 실질적인 교육 지원으로 이어진 좋은 사례로 한동대학교는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고등교육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임을 밝혔다.
포항교육지원청 Wee센터(센터장 허홍범)는 7월 5일(금) 포항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초등 전문상담교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마음건강을 위한‘라이키프로젝트-마음보호훈련’교원 양성 연수를 실시했다. ‘라이키’란 ‘Life Key for Friends/Life Key’라는 의미로 생명존중 문화를 전파하는 또래 친구를 뜻하는 말로‘라이키프로젝트’는 학생 개개인의 마음건강과 보호요인을 강화하고 학교내 생명존중 가치를 확산을 목표로 한다. 이 날 연수는 한국생명의전화, 삼성금융네트웍스, 교육부가 공동 주관하였다. 학생 마음건강 보호요인을 강화하는 교사주도형 마음보호훈련을 실습하고, 마음이 건강한 학교 문화 만들기를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게임을 통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재미있게 접근하고, 정신건강 보호요인을 강화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유초등교육과 이재헌 과장은 “이번 교육에서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의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들의 자살·자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앞으로도 위기학생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포항시 남구 연일읍 생지리 일원의 농수로가 시민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탈바꿈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지역의 농수로는 하수도와 농업용 배수로 기능을 함께하고 있어 수년간 각종 쓰레기와 악취 등으로 주거 생활 민원이 지속돼 왔던 곳이다. 이에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은 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2021년 5월 한국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와 사전 협의 등을 시작해 같은 해 6월 1차 주민설명회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지난해 성공적인 운영으로 중앙상가 활성화의 가능성을 보여준 ‘포항 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이 6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포항시는 6일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정재 국회의원, 이상휘 국회의원, 중앙상가 상인회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김정재 국회의원 후보(국민의힘·포항시북구)는 5일 지속가능한 택시산업계 발전을 위한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지난 2019년 8월, 법인택시 기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주 40시간 이상 근무하면 월 200만원의 고정급을 보장하는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에 2021년 1월부터 서울시에서 우선 시행을 시작했고, 올해 8월 20일부터 전국 확대를 앞두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백희욱)은 M발레단 주관‘해설이 있는 발레 여행’공연을 800여명의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7월 5일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대공연장에서 개최하였다. M발레단은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오월바람> 등 한국을 대표하는 발레 레퍼토리를 만들어 흥행을 성공시킨 선두주자로 독보적인 K-ballet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고 있는 대표적인 국내 발레단이다. ‘해설이 있는 발레 여행’공연은 전통 클래식 발레와 한국의 대표 창작 발레의 하이라이트 장면들을 해설과 함께 만나 볼 수 있는 공연으로서 <잠자는 숲속의 미녀> <돈키호테의 화려한 프랑스 궁정> <왕자호동> 등의 작품을 통하여, 화려한 프랑스 궁정, 정열이 넘치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광장, 역동적인 고구려와 아름다운 낙랑국으로의 각기 색다른 발레 여행을 선사하였다. 백희욱 원장은“평소에 보기 어려운 열정과 생기로 가득 찬 발레 공연장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발레의 매력에 빠져드는 기회가 되었고, 작품의 스토리와 제작 배경을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형식의 해설과 함께하며, 발레 속 다양한 문화적 요소들을 통해 예술적 문해력이 쑥쑥 향상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멋진 공연이었다.”라고 말하였다.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에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포항시의회 소속 첫 사무국장이 취임했다. 시의회는 지난 3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포항시의회 첫 서기관에 장재각 경제산업위원회 전문위원을 의회 사무국장으로 승진 의결했다. 2022년 1월 개정지방자치법이 시행되며 의회의 인사권은 독립됐지만, 그간 포항시의회 사무국장직은 포항시 소속의 4급 국장이 파견돼 업무를 수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