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일부터 도심공원 이용객에게 시원한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쿨링포그와 수경시설을 가동한다.공단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내 설치된 쿨링포그 2개소를 가동해 폭염을 피할 수 있는 힐링공간을 제공한다. 올해 예정된 역대급 무더위에 대비해, 조형분수 등 수경시설의 운영 시간을 기존보다 2시간 연장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또 저녁 시간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내 경관 조명을 활용한 음악 분수 쇼를 하루 5회 선보인다.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무더운 여름철 도심공원 이용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청량감을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여름철 힐링 공간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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