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의회가 지난 5일 남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한 '제289회 대구광역시 남구의회 임시회'에서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한 데 이어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후반기 의정활동을 위한 채비를 모두 마무리했다. 송민선의원이 신임의장으로, 정재목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의회운영위원장은 성윤희의원, 행정자치위원장은 강병준의원이 선출됐으며, 도시복지위원장은 김재겸 의원이 선출됐다. 대구 남구의회는 제9대 의회 후반기 원 구성이 모두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후반기 의정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사례관리 우울군 13명을 대상으로 국립산림치유원을 방문해 마음회복 프로그램 '토닥토닥 내마음'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울장애를 경험하고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은 물론 일상생활 회복, 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6~7일 울릉도에서 도정 활동을 펼쳤다. <사진> 이번 방문은 울릉도 해양심층수, 우산고뢰소 등 지역 천연자원의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울릉군 미래 신산업 발굴을 위해 싱가포르 난양공대 변환경제연구센터, 한동대 등과 함께 했다.
대구 달서구의회는 지난 4일 의장단 선출을 위한 제305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제9대 달서구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해 의장 서민우 의원, 부의장 정창근 의원을 선출했다. 상임위원장에는 운영위원장 도하석 의원, 기획재경위원장 이진환 의원, 복지문화위원장 남현주 의원, 도시환경위원장 김장관 의원을 선출했다.
당권 주자 나경원 의원이 7일 포항을 찾았다. 나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포항·북 김정재 의원 사무실에서 당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의힘 위기는 민심을 제대로 읽지 않고 당 내부 계파정치로 인해 당이 위기에 처해있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이 특검하자는 것은 기승전 대통령을 탄핵하기 위한 것이다. 그 이유는 이재명의 범죄를 가리고 다음 대통령을 먹겠다는 것이 그 이유다. 2019년 문재인 정권 때 원내대표로 죽을 각오로 싸워본 경험이 있는 자신이 이를 막을 수 있다"고 했다. 나 의원은 "자신만큼 험지에서 오랜 시간 민심을 철저히 읽어본 경험이 있는 사람(후보)은 없다. 지난 20년간 당을 떠나지 않고 보수의 정체성을 지켜온 사람 바로 자신이 위기의 당을 구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했다.
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는 국내 최초 피아노 유입지인 사문진 나루터를 배경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파크 오페라 '사문진 – 피아노, 그 첫 번째 이야기' 제작 발표회를 오는 12일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그랜드호텔 프라자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피아노의 최초 유입지인 달성군은 피아노와 관련된 달성군의 이야기를 문화예술로 풀어내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행사로 ‘달성 100대 피아노’가 있다. ‘달성 100대 피아노’는 사문진 야외공연장에서 10회에 걸쳐 개최돼 오고 있는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로컬 100’에도 선정된 바 있는 달성군의 대표 행사 중 하나다. 군은 여기에 더해 피아노를 소재로 한 창작 오페라 ‘시민참여형 사문진-피아노, 그 첫 번째 이야기’를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홍명보(55) 울산 HD 감독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10년 만에 축구 국가대표팀을 지휘한다. 대한축구협회(KFA)가 7일 국가대표팀 신임 사령탑으로 홍명보 감독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거스 포옛 전 그리스 대표팀 감독, 다비드 바그너 전 노리치 시티 감독 등 외국인 후보자와 면접을 진행했던 대한축구협회는 협상이 원활하지 않자 홍명보 감독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로써 지난 2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졸전의 책임을 지고 해임된 뒤 5개월 가까이 공석 상태였던 국가대표팀은 홍명보 체제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을 치르게 됐다. 홍명보 감독은 10년 만에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복귀했다.
봉화군은 지난 2일 석포면 석포리 군도20호선 내 발생한 낙석으로부터 주민보호를 위해 신속 양방향 도로를 통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낙석사태가 발생하자 재난 문자를 통해 군민들에게 사고 사실을 신속히 알리며, 안전을 위해 해당 지역의 출입을 금지하고 우회 도로 이용을 안내했다. 이에 따라 군은 응급보수 후 추가 암석 낙석방지를 위해 암파쇄 방호시설 설치를 완료까지 도로 이용을 통제하며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낙석 발생의 근본적인 방지를 위해 사면 안전성 검토를 실시하고 현장에 적합한 공법을 선정해 추후 예산 확보 후 사면보강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임병섭 과장은 "추가낙석에 대비해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신속한 조치를 취한 만큼 우회도로 이용으로 불편이 다소 예상되지만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위덕대학교 LINC3.0사업단(이성환 단장) 스마트푸드크리에이터 융합전공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동경에서 침여학생 및 가족회사 임직원 24명이 참여하여 ‘글로벌 인재양성 및 재직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적 식품 환경 체험 및 기술 습득을 통한 글로벌 시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일본 오다제과전문학교에서의 양과자 실습과 도쿄 현지 유명 베이커리 전문 산업체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되었다. 일본 오다제과전문학교에서의 양과자 실습은 프랑스 양과자(티라미슈, 초콜릿무스케이크)에 대해 시연 및 실습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외에도 일본 도쿄 현지 유명 파티시에가 운영하는 베이커리 전문 산업체 현장을 견학하며 글로벌 시장의 동향 파악 및 정보 교환을 통한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기회를 가졌다. 안귀현 학생((스마트푸드크리에이터 융합전공)은 “다양한 공정 방법과 제품 개발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다양한 식품의 트렌드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하였다. 더불어 김규철 대표(스마트푸드크리에이터ICC 가족회사)는 “이번 글로벌 산업체 재직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의 제과제빵 식재료와 최신 제과 트렌드 및 제조공정 방법 등을 경험하며 안목을 높이고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스마트푸드크리에이터ICC 센터장(김형준 교수)은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과 재직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배움에 대한 즐거움 및 새로운 아이템 트렌드 파악과 정보공유에 대한 갈증이 해소되는 좋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국내기업의 의료기기 연구개발·인허가 지원을 위해 ‘원 포인트 레슨(ONE POINT LESSON, 이하 ‘레슨’)’을 운영했다. 레슨은 의료기기 개발기업 연구자를 대상으로 국내 의료기기 규제의 이해도 향상을 위해 케이메디허브가 컨설팅기관인 MDLab, C&R리서치와 함께 마련했다. 레슨에는 ㈜아임시스템 등 7개사가 참가해 의료기기 GMP와 임상시험, 신의료기술평가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한 기업의 한 연구자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제품개발 및 인허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어려움 및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향후에도 이와 같은 기회가 더욱 많이 제공되었으면 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8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영원한 우군이자 ‘보수텃밭’인 대구경북(TK)마저 윤석열 대통령에게 등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2~4일 실시해 지난 5일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긍정평가는 26%를 기록했다. 특이한 점은 그동안 60~70%의 지지율을 보여오던 TK에서의 지지율 급락이다. 이번 발표에서 TK의 윤 대통령 국정수행에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3%로 '잘못하고 있다' 59%와 16%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이는 지난주(6월 4주차) 조사에서 '잘하고 있다' 42%와 '잘못하고 있다' 43% 간 차이가 1%p 격차였던 것에 비해 긍정 평가는 크게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크게 증가한 것이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영천 관내 폐교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분기별로 진행되는 정기 점검과는 별도로 시행하여, 안전 관리 및 보안 실태를 점검하고, 여름철 집중호우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보완하고자 한다. 영천교육지원청은 폐교 관리를 위해 2024년도 폐교 활용 계획을 수립하고, 폐교 활용 촉진을 위하여 관리 방안에 대한 심의 등을 계획하고 있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 김희수 교육장은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관내 폐교를 안전하게 관리하며, 더불어 지역주민을 위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5일 소방안전본부 작전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소방 안전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엄준욱 본부장이 주관한 이날 회의는 소방관서장 등 26명이 참석해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빈번해지는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고, 신속·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관서장 중심으로 인명피해 우려 지역 현장 사전 점검 △수난 구조장비 점검과 정비를 통한 100% 가동상태 유지 △기상 상황에 따른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상황실 운영 등이다. 아울러 전지 공장 화재 관련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지난 6일 지역 청소년들의 민주시민 역량 함양을 위한 ‘2024년 청소년 모의의회 체험’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사)의정회가 주관하고 포항시와 포항시의회, 포항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청소년 모의의회 체험교육’은 지역 내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알리고 민주적 토론방식 및 의사결정을 직접 체험하며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4일부터 6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지역경제동향 유관기관 및 기업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동향 유관기관·기업 산업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산업연수는 포항상공회의소에서 진행하는 지역경제동향 및 경기전망조사를 비롯한 각종 실태조사에 많은 협조를 해 준 경제동향 유관기관 및 기업체 담당자들과 소통 및 유대를 강화하고, 조사 협조에 대한 감사 및 격려와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 차원에서 시행됐다.
대구광역시는 데이터 확보와 활용 능력을 겸비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7월부터 올 연말까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과 함께 빅데이터 교육 6개 과정을 개설, 시민 3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을 매개로 산업 간 경계가 사라지는 ‘빅블러(Big Blur)시대’를 맞이해 각 기업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산업 예측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창출하는 등 산업 전반에 패러다임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 규모를 막론하고 산업현장에서의 데이터 활용은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는 반면 현장에서의 수요를 충족할 데이터 전문인력은 부족한 실정이다. 대구광역시는 2019년도부터 지역 산업 종사자와 빅데이터 전문가를 대상으로 꾸준히 교육을 진행해 온 결과, 지금까지 2,5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데이터 분석경진대회 등 국내외 관련 대회에서 50건 이상의 수상실적을 냈다. 특히 취업연계 과정 이수자 100여 명 중 30여 명은 공공기관, 민간기업, 은행 등으로 취업하는 등의 가시적 성과를 이뤘다.
국민의힘 포항시 남구‧울릉군 당협위원장인 이상휘 의원은 7일 더불어민주당의 심각한 헌정질서 유린과 국기문란 행위를 규탄하는 대국민 집회를 열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께 포항시 남구 송도해수욕장의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 인근에서 포항시 남구‧울릉군 당원협의회 소속 시·도의원과 고문단, 여성위원회, 차세대여성위원회 구성원, 지역주민 등 약 300여 명과 함께 민주당의 보복‧방탄용 검사탄핵 국기문란 행태를 강력규탄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영세 소상공인 전기요금 지원 대상을 확대해 8일부터 제3차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최초 공고일인 올해 2월 15일 기준 폐업 상태가 아닌 지난해 12월 31일 이전 개업 사업자이면서 2022년 혹은 지난해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기준 매출액이 6천만원 이하이고 사업장용 전기요금을 부담하는 개인·법인사업자다. 지원 대상이 기존의 연 매출 3천만원 이하 소상공인에서 연 매출 6천만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확대됐다. 상반기 1·2차 지원 사업 신청자 중 매출액 기준 초과로 지원받지 못한 소상공인은 이번에 확대된 기준을 충족할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최대 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전력과 직접 계약한 '직접계약자'의 경우 기존과 같이 사업자 정보와 한국전력 고객 번호 등을 입력해 신청하면 고지서의 전기요금을 차감받는다. 한국전력과 직접 계약하지 않는 '비계약사용자'는 월 1만2천원 이상 납부한 영수증 하나만 제출하면 전기요금 지원금을 계좌로 환급받는다. 종전에는 매월 납부영수증을 제출해야 했다.
대구광역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지난 5일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스타기업 CEO, 실무자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스타기업 CEO 및 실무자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스타기업의 중동지역 진출을 위한 정보 제공과 교두보 마련을 위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칼리파 경제지구(KEZAD) 관계자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은 KEZAD 그룹의 모하메드 알 쿠바이시(Mohamed Al Qubaisi) 스페셜리스트의 KEZAD 및 중동(UAE) 시장 특성 소개와 이윤석 한국대표의 중동시장 진출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석한 기업에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