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8일 대구시 수성구에 소재한 고산노인복지관에서 초고령사회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어르신 여가 프로그램 지원을 약속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대구시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가 20.1%를 차지하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노인복지증진사업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돼 기획된 이번 행사는 대구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며 대구지역 9개 구·군 24개 노인복지관의 어르신을 초청해 여가 및 힐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진 중인 우수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대구 군위군에 소재한 ‘사유원’ 방문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문화공연과 점심 식사 등 여가 및 힐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대구상공회의소 FTA통상진흥센터는 대구본부세관과 공동으로 지역 수출입 기업 담당자들에게 최신 FTA 동향을 제공하고, 원활한 FTA원산지증명서 발급에 실무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오는 17일 대구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중점업종(기계) FTA설명회 및 FTA원산지증명서 발급 상시교육’을 개최한다. 이날 중점업종(기계) FTA설명회는 △FTA 원산지 규정을 시작으로 세정지원 및 관세환급 △기계류 협정별 사후검증 주요 사례 및 해외통관 애로 해소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FTA원산지증명서 발급 상시교육의 경우에는 △FTA 원산지결정기준 개요 △원산지증명서 발급을 위한 절차 및 작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대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2024년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대구대는 반도체 설계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Boot Camp, 신병 훈련소)는 첨단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신속하게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는 단기 집중 교육과정을 대학생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반도체 분야 10개 대학을 선정했고, 올해에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디스플레이, 항공·우주 등 5개 분야로 넓혀 32개 대학을 신규 선정했다. 대구대는 이번 선정으로 앞으로 5년간(3년+2년) 매년 평균 15억원(5년간 75억원)을 지원받아 교원 채용 및 실습 등 기반 시설 구축 등 반도체 분야 인적 물적 인프라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AI반도체 설계와 반도체설계 검증 분야의 특성화된 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반도체 관련 80여 개 참여기업 및 기관과 함께 수준별 단기 집중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고, 이수 학생에게는 소단위 학위(마이크로디그리) 등의 인증을 제공해
경산시는 8일 시청 별관1 회의실에서 ‘경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산교육지원청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지난 6일과 오는 13일 2회에 걸쳐 칠곡 가산수피아에서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 특별한 순간! 해피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해피캠프는 경산과 청도 3~6학년 학생 총 95명이 참가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습 동기와 자신감을 향상하는 시간을 보낸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친구들과의 소통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피자 만들기 체험, 숲 체험, 자아 표현 예술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새로운 경험을 쌓고, 자신을 긍정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피자 만들기 체험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피자를 만들어 보며 요리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숲 체험에서는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을 이해하고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아 표현 예술 체험에서는 에바 알머슨의 작품을 따라 그림을 그리며 자신을 긍정하는 문구를 작성하는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장 모태화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해피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과 학습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캠프를 통해 얻은 긍정적인 경험들이 학생들의 미래에 좋은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성읍 소문회는 최근 18개 읍‧면 찾아가는보건복지팀 및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취약계층, 경로당에 감자(3kg) 1천 박스(3천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앞서 올해 1월에도 희망나눔쌀 2700kg(850만원 상당)을 기탁한 소문회는 1968년 설립된 이후 매년 후원금기부, 태극기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의성군보건소는 지난 6~9월까지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1185명에게 온열질환 발생 예방과 건강한 여름나기교육 등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역 내 독거 어르신, 외딴집 거주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화 안부 및 가정 방문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경로당을 순회한다.
경산시립도서관은 지난 6일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정지아 작가를 초빙해 진행한 작가와의 만남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8일 경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경산교육지원청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는 학교체육진흥법 및 경상북도교육청 조례에 따라 학교 관계자와 관련분야 전문가 등 학교체육에 관한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지역 위원으로 구성된 법정 기구로서, 학교체육 발전을 위한 효율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4년 전반기 각종 체육사업 및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결과를 평가하고, 하반기 체육사업 추진 상황을 집중 검토해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지역의 학교체육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스포츠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학교체육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등 활발한 토의가 진행됐다. 협의 결과, 스포츠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의 대응투자와 시설 및 예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의 장이 마련돼야 하는 등 스포츠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의 전환이 필요함을 공감했다. 아울러 하반기 학교 운동부 지원,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경화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체육과 지역사회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과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학교체육의 활성화와 진흥을 위해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은 지난 5일 대구 수성캠퍼스 한의학관 대강당에서 한의학과 교수와 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하계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의료봉사단은 한의학과 지도교수와 진료지도한의사 28명, 학생 209명 등으로 총 7개 팀이 구성돼 오는 21일까지 약 2주간 경북, 경남, 충북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한방의료 수혜의 사각지대에 있는 농어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의료봉사에 소요되는 한방의약품과 침·뜸·부항, 한약 엑기스 등 의료용품은 전액 대학에서 지원하며, 발대식 이후에는 의료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미 있는 의료봉사의 실천을 위해 안전교육과 방제학, 침구학 등의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의료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한의과대학 서부일 학장은 “그동안 중단됐던 의료봉사가 교수, 한의사, 학생들의 참여와 협조아래 다시 시작되는데 감사드리며,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교육을 바탕으로 뜻 깊은 의료봉사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의료봉사의 의의를 설명했다. 변준석 의무부총장은 “보다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오시는 환자분들에게 정성을 다해 치료를 할 때 그 이상의 감동을 느끼게 될 것이다”고 격려했다. 대구한의대는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 인류의 공동번영에 공헌할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건학 이념에 따라 한의학과 교수와 학생, 동문한의사가 함께 참여해 매년 다양한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실천함으로서 국민보건 향상과 지역
대구한의대는 지난 4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바흐체세히르 대학과 교육, 연구, 산학협력과 관련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양 대학은 한의학, 바이오, 재활 분야 등과 관련된 교환학생 프로그램 및 국제공동연구, 산학 협력 등 학생·교수 간 국제교류의 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대구한의대는 최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주요 거점 중 하나로 튀르키예를 주목했고, 이스탄불 바흐체세히르 대학의 K-뷰티, 기능성 소재 등에 대한 관심을 확인해 MOU를 체결하게 됐다. 특히 대구한의대는 몽골, 우즈베키스탄, 튀르키예로 이어지는 전통의학 실크로드를 구축하고, 주요 거점의 대학, 지역과 함께 전통의학 및 K-바이오 교육 및 연구 교류, K-MEDI 분야 산학 교류 등을 전개해 K-MEDI 분야의 영향력 확대 및 세계화를 이룰 계획이다. 바흐체세히르 대학이 위치한 이스탄불 지역은 유럽과 아시아의 문화가 융합된 곳으로 2천만 명이 넘는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한류 문화에 대한 열망과 선호도가 매우 높은 곳이다. 따라서 이번 MOU의 체결은 K-MEDI 분야를 중심으로 한 한국의 산업과 문화를 세계로 확장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변창훈 총장은 “튀르키예의 뛰어난 글로벌 역량을 갖춘 바흐체세히르 대학과 MOU를 체결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양 대학이 예전과 같은 단순한 대학 간 교류가 아닌, 대학과 지역, 국가가 함께 하는 새로운 협력의 모델을 만들고, K-MEDI 실크로드의 구축과 앞으로의 혁신적 교류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봉화정자문화생활관에서 전국 방문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누정 휴(休) 공간 만들기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자문화생활관을 찾는 방문객이 머물면서 즐길 수 있는 참여‧체험, 전시회 개최, 스탬프 투어, 원데이 클래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영천시는 지난 5일 경북도청에서 진행된 ‘2023년도 제안제도 운영평가 우수시군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봉화군은 지난달 15일 영천에 이어 안동, 예천에서 잇달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에 따라 지역 내 양돈농장의 확산차단을 위해 총력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발생농장 역학관련 2곳에 대해 정밀검사와 이동제한 해제시까지 주 1회 임상검사 △농장은 출입자 통제와 출입차량 2단계 소독 실시하고있다. 이어서 24개 농장에 전담관을 지정해 전화예찰과 ASF 발생정보, 장화 갈아 신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단체 채팅방을 활용해 농장과의 실시간 공유하고 있다. 박현국 군수는 "10개 읍면의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90건 검출되는 엄중한 상황이다"라며 “양돈농장은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ASF 확진은 올해 6번째이자 경북에서 네 번째로△1월 16일 영덕 △1월 18일 파주 △5월 21일 철원 △6월 15일 영천 △7월 2일 안동에서 확진된 바 있다.
포항시 양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신대섭)는 지난 8일 양학동생활체육운동장에서 양학동통장협의회와 자율방재단, 안전협의체 등과 함께 풍수해 대비 방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양학동 통장협의회 외 50여 명이 참석해 양학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장마 대비를 위한 모래주머니 제작 활동을 진행했다.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김용태 교수, 정상문 박사, 김윤아 석사 연구팀은 서울대 한정우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알칼리 수전해 시스템에서 역전류에 의한 열화를 최소화하는 수소 발생 촉매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재료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표지 논문으로 지난 3일 게재됐다. 태양열과 풍력, 수력,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는 생산이 규칙적이지 않고, 날씨나 기후에 따라 수시로 변동한다. 이러한 에너지를 모아 사용하려면 이를 안정적으로 저장하고, 전력망에 전달해야 하는데, 이때 수소가 유용하게 사용된다. 수소를 생산하는 대표적인 공정은 물을 전기 분해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시스템(Water Electrolysis System)이다. 그중에서도 알칼리성 용액을 사용하는 알칼리 수전해 시스템(Alkaline Water Electrolysis System, 이하 AWE)은 비용이 비교적 저렴하고, 내구성이 높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하지만 에너지의 간헐적인 공급으로 수전해조1) 열화 현상이 발생하기 쉽고, 전력이 공급되지 않는 경우 역전류로 인해 전극이 손상되며 내구성이 떨어졌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니켈(Ni) 촉매에 납(Pb) 코팅을 도입한 새로운 솔루션을 찾았다. 일반적으로 납은 수소를 발생시키는 반응에서 활성이 낮아 촉매로 사용되지 않는 물질이다. 그런데,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수소 발생 촉매인 니켈에 납을 코팅하는 경우, 납이 조촉매2)로 작용해 양성자 탈착과 물 분해를 모두 촉진함으로써 수소 발생 효율을 높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신재생 에너지가 간헐적으로 공급되는 환경과 유사하게 AWE 가동 · 정지를 반복한 실험에서도 이 촉매는 오히려 지속적인 산화 반응을 통해 역전류에 대한 강한 내성을 보였다. AWE 내 역전류 현상 해결을 위한 장비가 추가로 필요했던 기존과 달리 납 코팅만으로 수소 발생 효율을 높이고, 동시에 역전류에 강한 내성을 가진 촉매를 개발한 것이다. 연구를 이끈 POSTECH 김용태 교수는 “AWE 내 역전류에 의한 열화를 재료적인 솔루션으로 접근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연구가 AWE의 내구성을 높이고, 친환경 수소 경제 시대를 앞당기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소재디스커버리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대구지방환경청장은 8일 토함산 등 경주국립공원 일원 산사태 발생 현장을 살펴보고, 피해지 복구실태와 장마철을 대비한 안전사고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서흥원 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극단적인 기상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며 “장마철 극한 강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를 대비하고, 유사 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백희욱)은 7월 3일부터 5일까지 울릉도내 초등학생 5학년 5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원과 함께하는 울릉 도시락(島始樂)데이를 개최하였다. 우리 문화원과 과학원, 해양수련원, 안전체험관 등 여러 기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안전 체험 교육프로그램과 해상 및 과학 체험 활동, 예술, 사회, 과학의 융복합 프로그램을 통하여 창의적 사고를 증진 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을 하였으며 특히 7월 5일(금)은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이루어진‘해설이 있는 발레 여행’공연을 직접 관람하며 평소에 보기 어려운 발레 공연과 함께 발레의 매력에 빠져드는 색다른 경험을 하였다. 백희욱 원장은“울릉 도시락(島始樂)데이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울릉도 학생들에게 경상북도교육청 소속 여러 직속기관의 협업을 통해짧지만 알찬 체험활동으로 다양한 문화적 경험 확대와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되었으리라
대구보건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5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과 씨엠립에서 ‘해외자원봉사·문화체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25명이 참여했으며, 예비 사회복지사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문화교류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주요 활동으로 교육봉사, 노력봉사, 문화교류활동, 캄보디아 대학과의 교류가 진행됐다.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은 캄보디아 아이들과 함께 부채 만들기, 손거울 만들기, 한글 교육 등 교육봉사를 운영했다. 특히 한글 교육은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현지 어려운 생활 여건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봉사를 실시해 현지 주민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했다. 이어 방문단은 문화교류 활동으로 K-푸드 체험을 진행했다. 현지인들에게 김밥, 잡채, 라면 등 한국 음식을 소개하며 양국 간의 문화적 이해를 높였다. 캄보디아 왕립 농협 대학과의 교류도 이뤄졌다. 학생들은 현지 아이들과 함께 대학을 방문해 국립도서관을 견학하는 등 학문적,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에 참여한 사회복지학과 학생은 “앙코르와트 등 캄보디아 유적지를 방문하기도 하며 현지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다”며 “봉사를 통해 캄보디아 아이들과 학교에서 배운 사회복지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사회복지학과 임성범 학과장은 “이번 방문은 학생들의 글로벌 소양을 향상시키고 전문적인 사회복지사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과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세계적으로 뻗어나갈 글로컬 교육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복지 전문 인력을 배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성모병원이 택시기사들의 휴식 공간인 ‘택시기사쉼터’를 조성했다. 새롭게 조성된 택시기사쉼터는 휴게공간이 없어 차량에만 대기하고 있는 택시기사들에게 안전한 휴식장소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쉼터에는 의자와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으며, 병원 앞 커피자판기와 신문, 건강자료, 화장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있다. 포항성모병원 관계자는 “병원을 방문한 환자 및 보호자들의 발이 되어 주시는 기사분들이 충분한 휴식을 통해 더 안전한 운행이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에 쉼터를 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