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공장 대구 중구새마을협의회는 9일 중구청 로비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선풍기 36대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36대의 선풍기는 각 동의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구 중구는 지난 8일 구청 대상당에서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소극행정을 근절하고 적극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한 소극행정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 교육관련 전문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전문강사가 소극행정과 적극행정의 이해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각 분야별ㆍ유형별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24년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 2차 공모 결과 농업, 물류, 배송, 순찰 분야 등 총 11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지난 1차 공모에서는 의료·재활, 돌봄 분야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 중심으로 총 24개 과제를 최종 선정한 바 있다. 이번 공고는 사업 全단계 공모로 진행됐으며, (1단계) 서비스로봇의 활용모델 개발과제 5개, (2단계) 개조개량 및 검증 과제 1개, (3단계) 수요처 맞춤 로봇 제작 및 실증·보급 과제 5개가 선정됐다.
칠곡군은 지난 6일 김재욱 칠곡군수, 군의장,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마을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천면 창평1리 경로당 리모델링 준공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천면 창평1리 경로당 리모델링 공사는 총 사업비 2억원, 건축면적 99㎡(30평 규모)로 올해 3월 착공해 6월 준공됐다. 외부 방수 및 내부 화장실 인입 등 건물 전체에 대한 현대식 리모델링이 진행됐다.
경주시가 하천범람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막기 위해 긴급정비에 나선 ‘천군소하천 정비사업’이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10일 오전 11시 50분 솔밭골에서 열리는 ‘초복맞이 보양식 나눔행사’에 참석한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8일 금호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 중 공동체 활성화 사업 분야의 일환인 청년모임 및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공고에 선정된 13개 동아리의 ‘청년모임 및 동아리 활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및 기 전달식 △동아리 선서문 낭독 △금호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 소개 및 활동 안내 △아이스브레이킹 △멘토링 교육 등을 진행해 동아리 활동의 힘찬 시작을 알리고 영천시 금호읍을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13개 동아리는 청년모임(창업) 동아리 4팀, 활동 동아리 4팀, 홍보 동아리 5팀 총 3개 분야로 나뉘어져 있다. 청년 모임은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한 동아리이고, 활동 동아리는 금호지역 주민과 교류 및 인
경주시가 황리단길 내 300여 곳 점포(상가) 화장실을 전면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황남시장번영회, 황리단길상가번영회 등과 간담회를 갖고 전체 상가 500여 곳 중 60% 상가들이 방문객 요구에 따라 화장실을 사용을 허락키로 합의했다. 황리단길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개성 넘치는 거리로 지난해는 1300만 명이 방문한 경주의 관광명소다. 반면 그간 포석로 공용주차장 화장실, 숭혜전 소공원 화장실, 대릉원 화장실,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화장실 등 공용화장실 개수는 많지 않아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는 지난 8일 용암면 문명1리 마을회관에요가전문 강사를 초빙해 주민들이 참여하는 '시원해 교실'을 운영했다. 이웃사촌복지센터 '시원해교실'은 요가운동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정기적인 만남을 유도해 건강해지는 이웃사촌 마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주 2회씩 운영되고 있다.
김천시 개령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나채효, 부녀회장 방규림)는 지난 5일 광천리~남전리 일대에서 「Happy together 클린데이」 청결 활동을 했다. 'Happy together 클린데이'는 지난 2021년부터 개령면에서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환경보호 캠페인으로, 이날 새마을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도로에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와 무단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하며 거리 정화 활동을 펼쳤다.
고령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및 농가 현장에서 포도작목반 농업인을 대상으로 '8월 고품질 샤인머스켓 과원 관리' 재배 전문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임병엽 지도사는 8월 포도 과원 물관리, 병해충관리, 생리장해관리, 비료관리 이론 교육 후 다산면 나영완 농업인 농장으로 이동해 샤인머스켓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8일 김천시민장례식장으로부터 성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천시 남면에 소재한 김천시민장례식장은 유족들과 시민들이 편안하게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등 선진 장례문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매년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치며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김천시는 부곡동 1014-1번지 ‘부곡 주공1단지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설립을 인가했다. 김천시에서는 최초의 재건축 정비사업으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부곡 주공1단지 주택건축 정비사업’은 토지 등 소유자의 75% 이상의 동의를 받아 2만295㎡의 부지에 432세대, 5동/432세대를 재건축할 것으로 계획돼 있으며, 사업시행인가·관리처분계획인가 등 여러 단계의 행정절차가 남아있다.
고령군은 지난 6일 고령군민체육관에서 고령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령군탁구협회가 주관한 ‘2024 고령군체육회장배 유네스코 고령‧성주‧칠곡 생활체육탁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령군과 성주군, 칠곡군의 탁구동호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나아가 지역 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지난 2022년 성주군에서 처음 개최해 2023년 칠곡군, 그리고 이번에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차원에서 고령군에서 개최했다. 대회는 일반볼 개인단식(에이스부, 통합 상위부, 통합 하위부, 남자 초심부, 여자 초심부), 일반볼 단체전(상위부, 하위부), 라지볼 개인단식(남성부, 여성부, 남자 초심부, 여자 초심부), 라지
영주댐이 경북 북부지역 집중 호우에 따라 방류량을 늘렸다고 9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까지 초당 17.3t인 영주댐 방류량을 오후 2시부터 초당 47.3t으로 확대했다. 영주댐 방류로 영향을 받는 내성천 인근 주민들에게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달라'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정부가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마지막 출구전략에 나서며 한발 물러섰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8일 “집단행동을 벌인 전공의의 복귀 여부에 상관없이 면허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강경기조에서 한발 물러선 조치로 보인다. 정부가 지난달 4일 전공의와 소속 수련병원에 대한 진료유지명령 등 각종 명령을 철회하고 면허정지 행정처분 절차를 중단해 전공의들의 복귀를 위한 퇴로를 열어줬지만 크게 늘지 않자 행정처분을 아예 철회한 것이다. 정부는 전공의가 병원으로 복귀하거나 올해 9월 다른 병원의 하반기 수련 전공의 모집에 재응시하더라도 전문의 자격 취득 시기가 늦어지지 않도록 수련 특례도 마련해 준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퇴로를 열어줬다. 이젠 전공의도 환자 곁으로 돌아와야 한다.
지난 8일 새벽 안동시와 영양군 일대에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고, 상주, 예천, 의성 등 경북북부지역에 16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졌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 이같은 문자가 발송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북북부엔 지난해에도 극한호우로 많은 피해를 낸 곳이다. 기상청은 “앞으로 더 많은 비가 더 짧은 시간에 쏟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기후변화 영향으로 예측을 넘어서는 기상 이변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장마철 침수 우려가 큰 반지하 가구·지하 도로 등을 집중 관리하고, 산사태 위험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영주시보건소는 이틀간 148아트스퀘어에서 5~7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담배의 해로움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려 건강한 생활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은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어린이집 24개소 462명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국생산성본부 소속 전담 강사가 방문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노담밴드 시리즈 동화구연 △동화를 바탕으로 이야기 나누기 △동요에 맞춘 율동 △만들기 활동 소개 등으로 이뤄진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가정과 지역사회에도 금연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보건소는 지난 5월에도 청소년 대상 '마술공연과 함께하는 도전! 금연 골든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흡연예방교육으로 아동, 청소년을 흡연의 폐해로부터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영주시는 최근 시작된 집중호우에 대비해 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박남서 영주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는 실.국.소장과 19개 읍면동장, 13개 협업부서장 등이 참석해 호우 피해 현황과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회의에서 박 시장은 △산사태 우려 지역 주민 대피 검토 및 붕괴위험지역 출입 통제 △피해 현황 신속 파악 △지하차도, 저지대 도로, 하천변 등 상습 침수지 점검 △농작물 피해 점검 및 방제 대책 등을 지시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국지성 호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긴장감을 갖고 총력 대응해 달라"며, "특히 산사태 및 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 등에 대해 선제적 조치를 실시하고, 기상 상황에 따른 정보를 신속히 안내해 시민들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앞서 시는 지난 6일 오후 9시 재난안전대책 본부 초기대응 단계를 가동했다. 이어 산사태 예측 정보에 따라 산사태주의보를 발령, 비상 1단계 근무를 실시하고 선제적으로 7일, 8일 2차례에 걸쳐 풍기읍, 평은면, 문수면, 장수면, 단산면 취약·위험지구 등 20마을 주민 107세대 168명 대피를 완료했다. 또한 8일 오후 8~11시까지는 지하차도 3개소 및 도로 1개소를 통제해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시는 앞으로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을 강화하고 긴급재난문자, 옥외경보방송, 스마트마을방송 등을 통한 안내 활동도 지속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9일 SK스페셜티,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고독사 예방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서비스 연계 및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사회적 고립 위험성이 높은 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플러그 지원사업 △지역상점 이용 쿠폰 발행 등이 추진된다. '스마트플러그 지원사업'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대상자 가정의 전력량과 조도를 감지해 일정 시간 변화가 없으면 시와 읍면동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 직접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고독사 위험 가구를 중점 관리한다. 또, 영주365시장 내 반찬가게, 제과제빵 등 생활밀착형 업종에서 사용가능한 지역상점 이용 쿠폰발행으로 대상자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자연스럽게 외출을 유도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대상자 발굴·통합사례관리 및 서비스 연계를, SK스페셜티는 사업비(5천만원) 지원,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약 내용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협력을 담당한다. 시는 SK스페셜티의 지원이 복지사각지대 고립가구의 일상 복귀를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앞으로 다양한 고독사 예방특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곽기섭 SK스페셜티 생산본부장은 "지역의 고립 가구가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서익제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향토기업 SK스페셜티의 따뜻한 동행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 가구를 위한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모두가 행복한 영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