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직·공장 대구 중구새마을협의회는 9일 중구청 로비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선풍기 36대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36대의 선풍기는 각 동의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부호 회장은 “장마와 무더위에 지쳐 힘들게 지내는 이웃이 시원한 여름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새마을의 봉사 정신과 따뜻한 나눔을 통해 올 여름 중구의 이웃들이 무더위를 이겨내길 바란다”며 "직공장 새마을협의회의 기탁에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