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댐이 경북 북부지역 집중 호우에 따라 방류량을 늘렸다고 9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까지 초당 17.3t인 영주댐 방류량을 오후 2시부터 초당 47.3t으로 확대했다. 영주댐 방류로 영향을 받는 내성천 인근 주민들에게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달라`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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