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 1일 폐교된 신당중학교에서 '달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전 및 전용공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지난 3월 폐교된 신당중학교에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 및 사회진입을 위한 거점으로써의 역할을 펼쳐나갈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새롭게 문을 열었다. 달서구는 기존 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분리하고자 1억1300만원을 투입해 신당중학교를 리모델링해 달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이전했다.
김병욱 前 국회의원이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450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대구 수성구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이 지난달 27일 열린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규단원으로 위촉된 청소년들은 안전교육을 이수한 후 다양한 봉사와 체험 활동에 참여한다. 소방 안전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을 바탕으로 미래 안전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구시 수성구보건소는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수성대학교 젬마관에서 민방위 집합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을 펼쳤다. 건강검진의 기회가 부족한 젊은 연령층의 고혈압·당뇨병 조기 발견을 위해 민방위 집합교육 참석자들의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교육ㆍ상담도 진행했다.
포항시의회는 3일 제316회 임시회를 열어 9대 후반기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단을 선출한다.
대구시 수성구는 복지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복지 자원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주민복지서비스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수성구는 새로 구축한 지역복지 자원 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수성구청 홈페이지에 ‘수성구 복지자원’ 메뉴 신설, 주민들이 민·관 복지서비스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벌집 제거와 벌 쏘임 사고 관련 119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도민들에게 벌 쏘임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도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한해 벌집 제거 출동은 총 2만1401건이었다. 이 중 약84.2%인 1만 8019건이 7~9월 3개월간 집중됐으며 벌 쏘임 환자도 전체 1109명 중 약 79.8%인 885명이 이 기간에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7월의 기온은 평년(24℃~25.2℃)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고, 8월은 평년(24.6℃~25.6℃)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무더위로 인한 벌들의 활동이 작년보다 더욱 왕성해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 달성군이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군정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위해 ‘2024년 달성군 행정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주민만족도, 정주의식, 생활여건 평가, 그리고 달성군의 미래 발전방향을 파악하기 위해 전문 리서치 기관을 통해 진행됐다. 4월 17일부터 지난달 17일까지 60일간 진행된 이번 조사는 만 18세 이상 달성군민 1,000명을 대상으로 1:1 개별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대구지법 제11민사부(부장판사 성경희)는 2일 A 씨(66)가 전처 B 씨(64)를 상대로 제기한 '국민연금 분할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A 씨와 B 씨는 2020년 9월 '협의이혼에 따른 약정서'를 체결하고 이혼했다. 약정서에는 토지와 대출금 채무에 대한 내용만 명시돼 있을 뿐 연금 수급권에 관한 내용은 없었다. A 씨는 "협의이혼 과정에서 B 씨가 분할연금 수급권을 포기하겠다는 구두 약정을 해놓고 분할연금을 청구해 38만원을 수령했다"며 소송을 냈다. 국민연금법에 따르면 혼인기간이 5년 이상이면 배우자가 노령연금을 분할해 일정 금액을 받을 수 있다.
대구·경북지역 빗길 교통사고 치사율이 전국 빗길 교통사고 치사율보다 약 1.1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전국 빗길 교통사고 치사율은 1.82명 대구·경북 빗길 교통사고 치사율은 2.07명으로 빗길 교통사고 치사율 1.14배 높아 대구·경북지역 운전자의 빗길 운행에 대한 주의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 제동거리 시험결과에 따르면, 버스·화물차·승용차가 시속 50km로 주행 중 제동했을 때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거리가 마른 노면에서의 제동거리에 비해 최소 1.6배 증가했다. 따라서, 빗길 운전 시에는 △평상시 대비
대구지역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학기 총파업을 예고했다. 2일 대구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에 따르면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구지부, 전국여성노조 대구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대구지부 등 3개 노조가 지난달 10~26일 대구교육청 소속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와 교육행정기관 조합원 4000여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79.9%가 참여해 95.3%가 찬성했다. 이들 노조는 조리사, 조리실무원 등 단시간 노동자의 상시근무 전환, 방학 중 비근무자 퇴직금 산정에 방학기간 포함, 당직경비원 주휴일·공휴일 등 유급휴가 적용, 급식노동자 인력 충원, 강사직군 고용 보장을 요구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3일 오전 10시 30분 남산종합복지관에서 열리는 ‘남산종합복지관 어르신 여름이불 전달식’에 참석한다.
경북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장마철 시작으로 사과, 복숭아, 고추 등 노지재배 작물에 탄저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예방 위주의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탄저병은 일 평균기온이 22~27℃의 조건에서 강우가 지속되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급격하게 확산할 수 있어 장마기간 탄저병 예방을 위한 적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의성군은 지난달 28일 박회국 동아필름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금 개인최고액인 500만원을 의성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달 경기도 화성시에서 발생한 공장 화재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위로하고 구호 와 수습 작업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이는 경북도 재해구호기금으로 마련됐으며, 화재로 인해 가족을 잃거나 상처를 입은 피해자를 위한 지원 등에 사용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달 20일 경북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께 건의한 의대 신설에 대한 계획을 지난 1일 제출했다. 이 지사는 지난 민생토론회에서 지역발전 3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지역의료의 공공책임 강화와 안동대·포스텍 의대 설립의 필요성에 방점을 찍었다. 이철우 지사는 "병원이 있어야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지역이 돼 저출생 문제도 극복할 수 있다”며 "의료는 공공으로 가야 한다. 경북은 도립 3개 의료원 외에 기초지자체 단위의 의료원들이 있다.
의성군 안사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달 28일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가구 1세대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해 귀감을 샀다. 이번, 집수리 지원사업은 안사면 월소3리 김모씨댁의 거실과 부엌에 도배 및 장판교체사업을 실시해 대상 가구가 보다 편안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경북도는 2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도ㆍ시군 공무원과 행복 기동대, 통합사례관리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 및 사회적고립예방지원 사례관리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내에서 급증하는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고립된 이웃들에게 삶의 활력을 되찾을 방법을 모색하고 최근 코로나19 팬데믹과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더욱 심각해진 고립 문제에 대한 인식과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열렸다.
상주시는 2일 국토교통부 ‘한국형 화이트존’인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 공간혁신구역은 토지의 용도 제한을 없애고 용적률과 건폐율도 지방자치단체가 자유롭게 정할 수 있어 융·복합적 도시 개발이 가능한 특례구역을 말한다. 국토교통부는 기존 도심의 광범위한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거점으로 잠재력이 높은 지역인가, 국·공유지 등 사업 추진이 용이한가 등 신청지역들을 면밀히 검토한 끝에 전국 56개 지역 중 상주시 포함 16개 지역(경북도 1개 지역)을 선도사업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특히 관련 평가에서 상주시는 지방자치단체의 사업 추진 의지가 매우 높고, 사업 예정지가 대부분 국·공유지라서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중부내륙고속도로, 2030년 KTX 상주역 개통 등 편리한 교통 인프라와 기업 유치 실적 등 상주시의 경제적 역량이 크게 성장한 점도 선정의 이유를 뒷받침했다. 이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지로 선정된 상주시는 ‘국·공유지를 활용한 콤팩트시티 개발’을 목표로 대대적인 도시 재창조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상주시는 최근 몇 년간 대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괄목할 만한 경제 성장을 이뤘으나, 인구 감소와 도심 공동화 문제의 도전에 직면해 왔다. 이에 근시안적인 성과 위주의 행정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10년 후 변화될 미래 상주의 청사진이 필요하다고 판단, 상주시는 도시의 중심부를 혁신적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계획을 마련했다. 그 핵심이 바로 ‘국·공유지를 활용한 콤팩트시티 개발’이다. 이번 사업은 상주시 중심부에 위치한 상주시 상산로 223 일원에서 진행되며, 총면적은 약 73000㎡에 이른다. 콤팩트시티의 주요 구성 요소로는 △복합문화센터 △공동주택 △비즈니스타운 △센트럴파크 △도로 등이 포함되며, 민자를 포함해 약 5070억원의 총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따라서 상주시는 도심 활성화와 콤팩트시티 개발을 위해 각종 공공시설의 이전 후적지인 국·공유지를 활용, 복합적이고 압축된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간혁신구역의 취지에 맞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공간 활용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하고 있다. 또한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여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복합문화센터는 상주문화예술회관 이전 후적지와 상주도서관을 연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도서관, 북카페, 어린이집, 평생학습원, 문화센터, 전시장, 세미나실, 회의실, 팝업스토어,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다양한 문화·교육·업무 공간이 통합된 복합문화센터는 상주시민들에게 풍부한 문화적 혜택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수준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일자리 연계형 공동주택도 마련된다. SK머티리얼즈, 청리일반산업단지, 헌신동 일반산업단지, 농산물 종합물류단지와 향후 유치될 각종 기업·공공기관 근로자의 직주근접형 배후주거지로 조성돼 도시 활력을 유지하고 도심공동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다. 비즈니스타운은 통합신청사와 연계한 상주시의 경제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랜드마크 성격의 비즈니스타워와 민관 협업공간으로 구성된다. 이곳에는 공공기관 이전부지와 기업 본·지사, 청년창업지원센터, 기업형 숙박시설과 컨벤션센터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 비즈니스타운은 전시·회의·홍보 등의 역할수행과 기업 협력사업 지원을 통해 시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투자 유치를 촉진하는 지역 경제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트럴파크 조성도 이번 사업에 포함된다. 센트럴파크는 주변 건축물과 연계한 공원과 광장으로 조성되며, 지하 주차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곳은 주민들이 여가를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도심 속 녹지 공간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의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은 단순히 도시를 개발하는 것을 넘어, 상주시의 미래를 새롭게 그려나가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공간혁신구역 개발 사업이 지역 경제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고 있다. 상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1000억원 이상 경제유발효과, 2600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콤팩트시티 개발이 완료되면 인구 위기에서 탈피해 사람이 모이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경쟁력 있는 도시이자, 청년들의 꿈이 실현되는 기회의 도시로 변모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풍부한 인프라와 잠재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도시 개발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과 경제 활성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상주시를 더욱 활기찬 도시로 변화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의성군보건소는 지난달 27일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민ㆍ관 업무협약 체결 및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10일 도내 군부 유일하게 공모 선정되면서 오는 2027년 2월까지 시범사업 참여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연차별로 구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