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장량동(동장 이동하)은 15일 장흥중학교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바자회 행사를 통해 마련된 32만 원가량의 수익금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날 받은 기탁금은 장흥중학교 학부모회와 학생들이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과 교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장량동 연합모금사업 ‘함께모아 행복금고’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및 복지사각지대 긴급 구호비로 쓰여질 예정이다.
美 실리콘밸리 팹리스 유니쿼화이(Uniquify)가 대구에 설립한 아이디어스투실리콘 주식회사(Ideas2Silicon)가 산격청사 내 스마트드론기술센터 5층에 본사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2월 대구시와 팹리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던 아이디어스투실리콘 주식회사(I2S)가 15일 산격청사 내 스마트드론기술센터에서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김삼정 I2S 대표이사, Joshua Lee 유니쿼화이 대표이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개소식을 개최했다.
시공(時空)을 초월한 언어로 설해지는 금강경(金剛經)은 번뇌와 고통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모든 현대인들에게 시원한 해법을 제시해 준다. 부처님과 해공(解空)제일의 제자 수보리 존자와 전개되는 심오한 대화는 금강경(金剛經)의 메인 스트림(Mainstream)이다. 집착(執着)으로 생긴 번뇌의 가장 빠른 해결책은 탐심(貪心)을 내려놓는 것이다. 경(經)을 읽는 시간이 더해질수록 깊은 깨달음의 세계로 빠져든다. 매력과 신비로 가득한 귀한 ‘다이아몬드 경(Diamond Sutra)’이다. 산냐(samjna: 想)에 갇혀 고정되어 버린 기존의 관념들을 단번에 부수어 버린다. 전생과 현생 그리고 내생을 깨닫게 한다. 아주 강한 힘이 있다. 저자는 시·공(時·空)은, 마음을 잘 다스리기 위한 보조 날개의 역할을 한다고 주장한다. 누구도 마음을 떠나서 살 수 없다. 이리저리 날뛰고 소용돌이치는 마음을 다스리기란 정말 힘든 일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서천군, 전북 완주군 등 5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이번 주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되므로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응급 복구, 피해조사 등을 실시하고, 다른 지역에서도 사전 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사전 피해조사가 완료된 지역으로, 정부는 이번에 선포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이번 달 말까지 합동 조사 등을 실시해 선포 기준을 충족하면 추가적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계획이다.
대구시의회는 16일~26일까지 11일간 제310회 임시회를 열어 상임위원회별로 대구시 각 부서의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시책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등 후반기 의정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9대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처음 맞는 이번 임시회에서 대구시의회는 제·개정 조례안 15건, 동의안 7건 등 총 22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 예정인 제ㆍ개정 조례안에는 △대구시 성인지 예산제 실효성 향상 조례안(이재화 의원, 서구2) △대구시 한국자유총연맹 지원 조례안(임인환 의원, 중구1) △대구시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에 관한 조례안(황순자 의원, 달서구3) △대구시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태손 의원, 달서구4) △대구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허시영 의원, 달서구2) △대구시교육청 인구감소지역 교육지원 조례안(윤권근 의원, 달서구5) △대구시교육청 학생 노동권익 및 직업윤리교육 활성화 조례안(김정옥 의원, 비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이 포함됐다.
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청소년의 인터넷‧게임‧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관내 초‧중‧고 교원 및 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 원장 및 경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배영태 교수를 강사로 청소년의 인터넷‧게임‧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한 원인에 대해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현대 사회의 급변하는 미디어와 디지털 세상에 대응하기 위한 교사의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실시했다. 김호상 교육장은 “급변하는 AI-디지털세상에 살아가는 학생들이 다양한 미디어와 스마트 기기를 중독에서 벗어나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를 부탁드리며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이에 대응하기 위한 교원 역량 강화를 위
대구 강북경찰서는 15일 흉기를 휘둘러 아내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8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이날 오전 8시28분쯤 대구 북구 읍내동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아내 B 씨(70대)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다. 범행 후 A 씨는 "아내를 죽였다"고 경찰에 자수했다. B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고, A 씨는 왼쪽 손에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14일 낮 12시 21분쯤 경북 안동시 하회마을에서 프랑스 국적 70대 여성 관광객이 마을 내 개인 사유지에 들어갔다가 목줄이 돼 있는 개에 종아리를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관광객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으며, 외교부에도 사고 내용이 통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교육지원청 2층 중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중입배정을 위한 권역별 협의회'를 개최했다. 15일 오전과 오후 각각 2차례씩, 현안과 쟁점이 있는 중학군(구)의 권역별 협의회를 통해 권역별 초·중학교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배치에 관해 다방면으로 협의했다. 권역별 협의회에서는 해마다 거론되는 옥계중학군과 인동중학군의 특정 학교의 선호도 문제와 공동주택 입주 예정에 따른 학생 수용을 논의했으며, 구미인덕중학교 과대화 문제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특히, 2025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되는 구미중학교의 신입생 학급편성과 관련해 특정 중학군(구)의 현안뿐만 아니라 2025학년도부터 달라지는 급당 기준인원 및 학급증설 기준에 따른 학급편성과 학생 배치에 대해서도 전달했다. 협회의 결과, 과대화 중학교의 급당 기준인원 조정과 보유 교실수에 따른 학생 분산 배치로 중학교 진학 희망을 최대한 반영하면서도 중학군(구) 내 중학교의 균형 있는 학급 편성안을 마련했다. 김동국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2025학년도 중입배정을 위한 권역별 협의회를 통해서, 달라지는 학급 배치기준을 잘 준수하면서 최대한 학생들이 많이 희망하는 학교에 진학, 학교 간 서로 공존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해병대 1사단 해안부대 간부들이 해안순찰 중 도로에 쓰러져 있던 80대 A 씨를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5일 해병대에 따르면 지난 5월 30일 오후 6시쯤 북구 흥해읍 오도리 해안순찰 작전을 위해 차량으로 이동 중이던 송영찬 대위와 최성은 중사가 도로에 쓰러져 있는 80대 남성을 발견했다. 송 대위 등은 곧바로 차에서 내려 안전조치를 한 후 A 씨의 상태를 확인, 도로 옆 그늘진 곳으로 옮겨 의식이 돌아올 때까지 응급조치를 실시했고 의식을 되찾은 A 씨를 집까지 모셔다드린 후 다시 순찰에 임했다.
대구·경북 중소기업들에게 보유한 기술을 고도화하고,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2024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시장대응형_대구·경북지역특화 R&D, 이하 기술혁신 지역특화 R&D)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오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 중 대구·경북 소재(본사 기준)이면서, 최근 연도 매출액 20억 원 이상인 중소기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전략기술로드맵 內에서 해당하는 품목을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단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선정기업과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 선정 기업에게는 매출액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경북도는 건전한 측량업 육성과 양질의 측량 서비스 제공으로 도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12월까지 도내 측량업체 316개소에 대한 지도·점검한다. 이번 지도ㆍ점검은 공공측량업 105개소, 일반측량업 191개소, 지적측량업 20개소를 대상으로 대표자ㆍ상호ㆍ소재지ㆍ측량 장비의 법적 등록 기준 준수, 기술 인력의 상시 근무와 이중 등록, 측량 장비의 성능검사 유효기한 경과, 지적측량업체의 보증보험 설정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경북도는 2024년 국토교통부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에 청송군 ‘청송백자를 통한 관광 거점 공간 조성 사업’이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국비 2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인구 감소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광 자원을 활용한 생활거점 조성 등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요리동아리 ‘우리 마을 요리동아리’는 지난 13일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 노인회관 노인들 대상으로 요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식재료 및 영양소 관련 이론교육,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제청 만들기’ 조리실습을 진행했다. 실습 후 용계리 노인회관의 노인들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수제청 나눔 활동을 진행해, 세대 간 교류를 증진하고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소속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군위군 인사발령(2024년 7월 16일자, 총 2명) 【4급 승진 2명】 △기획감사실장 신현준 △군위읍장 장판철
민주평통 고령군협의회는 민주평통 일본 근기협의회와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양 협의회의 발전과 자문위원들의 통일ㆍ안보 역량을 강화 및 결집하기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8일 일본 오사카 한국인회관에서 기세록 고령군협의회장, 박도병 일본 근기협의회장, 김명홍 前 근기협의회장(민단오사카본부 단장), 정병채 일본 근기협의회 부회장(민단오사카본부 부단장), 백재호 고령군협의회 수석부회장 등 양 협의회 자문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14일 안동시 풍천면 구호리~신성리 지방하천 광산천 일원의 호우 피해 우려 지역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지난 7일과 8일 집중호우에 따른 광산천 피해 지역과 침수 위험 지구에 대한 응급 복구 진행 상황을 살피고, 피해 재발 방지 대책 등 침수 위험지구 해소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했다. 김대진 경북도의원, 박기완 경북도 기후환경국장, 장철웅 안동시 부시장, 김난희 안동소방서장 등도 함께 참석해 현장 안전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재난현장통합 자원봉사지원단과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1인 장애인 가구을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장마기간 집중호우로 뜻하지 않게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1인 장애인 가구의 민원전화를 받고 긴급하게 펼친 활동으로 참여 자원봉사자들은 세대 내 물에 잠긴 가전·가구를 배출하고 집안 청소를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재난 상황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자원봉사지원을 위해 결성된 재난현장통합자원봉사지원단 12개 단체 중 남구 자율방재단, 봉덕3동 한국자유총연맹과 봉덕3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실의에 빠진 1인 장애인 가구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현장을 정리해 눈길을 끌었다.
저출생과 전쟁 중인 경북도의 아이돌봄서비스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7월 초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4년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전국 34개 우수기관 중 경북 도내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이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7개소가 선정됐다. 여성가족부는 아이돌봄서비스 운영을 내실화하고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해마다 전국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227개소(2023. 12. 31. 기준)를 대상으로 서비스 성과, 서비스 제공 현황, 아이돌보미 활동률 등 4개 영역, 12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ㆍ성주군ㆍ칠곡군)은 15일, 참전유공자가 사망한 경우 참전유공자의 생계지원금이 배우자에게 지급될 수 있도록 한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발의했다. 참전유공자의 생계지원금은 80세 이상 참전유공자 중 생계곤란자에 대하여 국가보훈부가 매월 10만원씩 지급하는 제도다. 그러나 현행법상 생계지원금은 참전 유공자 본인에게만 지급하게 되어 있어 지급 대상자가 사망하면 그 배우자는 생계지원금을 받지 못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문제가 지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