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요리동아리 ‘우리 마을 요리동아리’는 지난 13일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 노인회관 노인들 대상으로 요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식재료 및 영양소 관련 이론교육,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제청 만들기’ 조리실습을 진행했다. 실습 후 용계리 노인회관의 노인들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수제청 나눔 활동을 진행해, 세대 간 교류를 증진하고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소속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수 관장은 “동아리 청소년들이 요리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세대 간 소통을 할 수 있었던 뜻깊은 활동이다”며 “앞으로 자치기구 소속 청소년들을 위한 봉사활동, 지역사회 참여 활동 등을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9~24세의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를 개설·지원하고 있다. 하반기 동아리 모집 문의 및 동아리 개설은 전화(053-760-7717)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