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비산4동행정복지센터에 매년 1000만원씩 기부하는 익명의 독지가가 있다. 익명의 기부자는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가정을 잘 보살펴달라며 2019년부터 4천만원을 기부했는데, 올해 또다시 1000만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기부자는 그동안 한사코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돕고 싶다”며 성금 전달식이나 언론 등에 노출되는 것을 희망하지 않고 철저한 익명을 요청해왔다. 기탁한 성금은 후원자의 뜻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그동안 김장나눔, 반찬나눔, 긴급구호자금 등 비산4동 저소득 주민 2000여 명에게 지원됐다. 이번 후원금도 비산4동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성정숙 비산4동장은 “수년간 5000만원을 후원해 통 큰 기부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독지가님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부자님의 진심을 잘 헤아려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문화를 확산해 나가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서구청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청·중장년(19-64년생)과 돌봄이 필요한 가족이 있는 청년(13-39세)을 대상으로 ‘기운가득찬 일상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질병, 부상, 고립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중장년(19-64년생)과 가족 돌봄 청년(13-39세)을 대상으로 하며, 주 2회 반찬 제공과 영양 관리, 자립적으로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지역 최초로 추진한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고독사 위험군 청·장년 및 가족을 간병하는 청년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며, 거주 지역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으며 상시 모집하고 있다. 2024년 7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약 2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건강과 영양 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소득 수준보다는 서비스 필요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이 부담하는 금액(본인부담률 5~100%)을 조정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을 통해 촘촘한 돌봄을 제공해 우리 지역공동체가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11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민·관이 협력해 안전문화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4년 제1차 ‘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 북구에서는 지난 4월11일 ‘대구광역시 북구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이하 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해 협의회를 재정비하고 2024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북부·강북소방서, 북부·강북경찰서 등 당연직 6명과 국민운동단체,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안전관련 공공기관, 북구의원 등 위촉직 19명,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기획·홍보, 생활안전, 사회안전의 3개 분야로 나눠 운영되어 안전교육과 안전문화운동 실천과제 선정 및 추진 방향 협의, 안전문화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한 의견공유 및 안전문화운동 실천 추진, ‘국민 안전교육 시행계획’의 자체평가위원회 역할 수행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안전문화운동을 확산시켜 구민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앞장선다. 안전문화 선진화 및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이번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2024년 안전문화운동 추진상황, 2024년 상반기 안전문화운동 추진 결과, 2024년 상반기 국민안전교육 추진 및 하반기 추진계획, 하절기 풍수해 대응 교육, 안전문화운동 추진관련 건의사항 수렴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북구 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구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성숙한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16일 오전 10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24년 북구 주민참여예산 총회’에 참석, 오후 2시30분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개최되는 ‘2024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석한다.
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9일 대구적십자사 서부봉서관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빵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활동에는 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 25명, 적십자 제빵봉사원 8명이 참여해 빵 3종 715개를 만들었다. 만들어진 빵은 대구 지역 내 모자시설,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시설 등 25곳에 전해졌다. 한명아 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주변을 둘러보면 엄마와 단둘이 살아가는 모자가구, 홀로 외로움을 버티는 어르신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며 “작은 빵이지만, 힘든 당신을 돕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음을 알고, 용기를 내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북살이 청년실험실을 운영하는 ‘프리디랩’은 경산시 와촌면과 경북 안동시 도산면에서 일과 휴가를 병행하는 일감연계형 워케이션 캠프를 실시했다. 2023년 경상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2년간 총 6억(도비)으로 운영되는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프리디랩’은 시각·영상 분야 디자이너가 지역에 살아보면서 실무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와 일감 연계를 통해 지역 정착의 가능성을 실험하는 사업이다. 경북살이 청년실험실에서 진행한 프리캠프는 2박 3일간 지역에 머무르며 프리랜서 디자이너들이 지역체험, 네트워킹 강화 및 일감연계를 진행해 지역에 정착해 로컬비즈니스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포스코이앤씨가 국내 유일의 원자력 종합 연구개발 기관인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미래 신성장 사업 기술개발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15일 송도사옥에서 포스코이앤씨 전중선 사장과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온가스로 (HTGR) 개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이앤씨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발한 고온가스로(HTGR) 기술을 바탕으로 독자노형 확보를 위한 공동연구, 기술이전, 인력지원, 실증사업추진 및 수출 기반 상용화 등 전 영역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HTGR은 1600℃ 이상에서도 방사능이 방출되지 않는 삼중피복입자 핵연료(TRISO)를 사용해 후쿠시마 사고와 같이 외부전원이 상실되거나 운전원 조치가 불가능한 극한 사고에서도 자연냉각만으로 원자로의 안전성이 확보되는 무탄소 고효율 전력생산, 공정열 공급 및 수소생산에 활용이 가능한 4세대 원자로다.
경산시는 본격적인 여름 과일 출하 시기를 맞아 경산시 조합공동사업법인 주관으로 지난 11~14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울산유통센터에서 ‘2024 경산 우수농산물 대도시 홍보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의성군은 지난 12일 의성읍 청소년문화의집 강당에서 간부공무원 및 취약분야(인허가,공사,회계)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교육은 지난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취약분야에 대해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부패방지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실시했다.
경상매일신문 창간 19주년 축사 안녕하십니까! 대구광역시장 홍준표입니다. 먼저, 경상매일신문의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창간 이래 우리 지역의 여러 소식을 신속히 전달하고 공정한 보도를 통해 건강한 여론 조성에 앞장서 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산시 공원녹지과는 오는 8월 11일까지 올여름 무더위를 떨쳐 보낼 물놀이장을 남매근린공원, 진량근린공원 및 에코토피아근린공원 일원에 개장했다.
경산시는 지난 8~11일까지 경산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시민맞춤형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위덕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15일(월) 오전, 아동양육시설 선린애육원과 업무협약식을 실시하였다. ‘내 일을 Job다!’를 통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자립준비청년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진로·취업·심리통합상담 서비스 제공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청년 사회진입 역량강화 및 성공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주·포항 인근지역 자립준비청년 및 예비자립준비청년이 대상이며, 진로·취업 프로그램은 자기분석, 역량탐색, 취업역량강화의 3단계 과정으로 구성되며 프로그램 실시 이후,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체험 및 매칭, 심리적 지원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루어질 것이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김정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지역내 청년들의 미래계획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청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협력하겠
대구한의대 글로벌푸드비즈니스전공은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오는 11월 21일까지 ‘영덕군 특산물활용 고부가가치 가공식품발굴·육성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한다. 지난 6월20일 개강식과 1회차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개강식에는 영덕군 김은희 의원, 영덕군 해양수산과 백영복 과장, 해양관광팀 은원식 팀장과 권은미 주무관이 참석했으며, 영덕군 식품기업 12개사 및 지역주민이 참석해 개강식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덕군민들의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소득증대 및 자체브랜드 개발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한 장기 프로그램으로 총 10회차 동안 수산 식품 제조가공의 이해 및 포장, 브랜딩 및 새로운 레시피 개발을 위한 조리실습이 같이 진행된다. 교육 및 운영은 대구한의대 글로벌푸드비즈니스전공 교수진(양경미, 공현주, 권지은. 권용숙)이 운영하며, 영덕군 수산식품기업과 밀착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 수업은 참가자미 밀키트 제조실습이 이뤄졌으며, 프로그램을 총괄 운영하는 공현주 교수는 “앞으로 영덕군의 다양한 식품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밀착되고 실용적인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봉화군이 지난 1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관련 부서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개년 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배진태 부군수를 비롯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및 중점사업을 논의했다. 보고회는 아동관련 현황분석, 아동요구에 기반한 우선순위 조사 및 목표를 선정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인프라 강화, 교육 및 참여 프로그램 지원이다. 배진태 부군수는 "수립한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을 통해 아동이 보다 행복하고 존중받는 봉화군이 되도록 행정지원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영양군 입암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 정부는 지난 8~10일 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사전 조사 결과 피해가 심각하여 선포기준을 충족할 것이 확실한 경북 영양군 입암면을 포함한 5개 지자체에 대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는 해당 지자체가 부담해야 하는 복구비의 일부가 국비로 전환되어 재정 부담을 덜 수 있고, 피해 주민들은 건강보험료 감면, 통신·전기료 감면 등의 12가지 간접적인 혜택이 추가적으로 지원된다. 영양군 입암면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누적강우량 231mm, 일부지역에는 10분 42mm라는 이례적인 폭우가 내려, 오늘까지 공공시설 78건, 사유시설 403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접수되었고, 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정부의 선제적인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발 맞쳐, 조속한 피해 복구로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히며, “재해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피해조사와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지난 12일 포항시 남구 장기면 영암교회에서 ‘지역민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 봉사’ 활동을 펼쳤다. 외과 김성진 과장을 비롯해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 15명의 세명기독병원 봉사단이 참여한 이번 봉사 활동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함께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불볕더위임에도 불구 봉사단은 80여명의 주민들 대상으로 상담 후 혈압과 당뇨 측정 등 검진과 함께 진료 후 환자 상태에 맞춰 약과 주사 처방, 물리치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방문 주민을 대상으로 파스와 연고 같은 상비약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검진 시 평소 고혈압 진단 이력이 없는 한 주민이 혈압 측정에서 여러 번 정상 수치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15일 대구 삼일병원 김지건 병원장과 지역주민 건강 향상과 양질의 의료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봉화군 봉성면 봉성2리 부녀회는 지난 12일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시기를 바라는마음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천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삼계탕에 사용된 닭은 봉성2리 부녀회에서 고철, 폐품 등을 수집 및 판매해 마련한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부녀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5일 장흥중학교 등교 시간에 맞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금연, 금주 등 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 장량동파출소, 장량동 행정복지센터, 장량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장흥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등 50여 명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흡연 시도 차단 및 담배 없는 학교 환경을 조성해 청소년 흡연 예방의 중요성과 금연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