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2일 민방위교육장에서 관내 노래연습장업자 300명을 대상으로 준수사항 안내와 함께 법령, 소방 교육을 했다. 노래연습장업자 교육은 '음악산업법'에 따라 매년 정기 법정 교육으로, 노래연습장업의 준수사항과 관련 법규 및 제도 변경사항, 재난 예방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음악산업법'개정으로 인한 변경사항과 노래연습장 준수사항에 대해 강조하고 적발 시 행정처분과 절차를 안내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전세 광고로 보고 온 피해자 2명으로부터 4000만 원을 가로챈 A 씨(여·55)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4월 자신 소유가 아닌 주택을 지역 소식지에 광고를 낸 후 이를 보고 찾아온 두 명으로부터 각각 2000만 원씩 총 40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다. A 씨는 가족 명의의 주택을 자신의 소유인 것처럼 광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봉선화 연정' 등으로 1980∼90년대 큰 인기를 누린 트로트 가수 현철<사진>이 15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 1942년생인 고인은 27세 때인 지난 1969년 '무정한 그대'로 데뷔했다. 현철은 그러나 당시 인기를 끌던 나훈아·남진 등과 달리 이름을 알리지 못하고 오랜 무명 생활을 보내야 했다. 현철은 이후 1980년대 들어서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사랑은 나비인가봐' 등의 히트곡을 내며 인기 가수로 도약했다. 특히 그가 1988년 발표한 '봉선화 연정'은 "손대면 톡하고 터질 것만 같은 그대 / 봉선화라 부르리 / 더 이상 참지 못할 그리움을 / 가슴 깊이 물들이고"라는 절절한 가사로 큰 인기를 끌었다. 현철은 이 '봉선화 연정'으로 1989
포항 영일만 앞바다 심해 가스전 개발을 위한 첫 탐사시추 장소로 '대왕고래'가 낙점됐다. 16일 한국석유공사 등에 따르면 최근 기술적 평가와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쳐 포항 영일만 앞바다 가스전 개발을 위한 첫 탐사시추 장소로 '대왕고래'가 선정됐다는 것. 업계 관계자는 "석유공사가 첫 시추공 위치를 잠정적으로 잡은 상태에서 리뷰를 하고 있다"며 "최종 리뷰까지 마치고 나면 산업통상자원부에 정식으로 시추 승인을 요청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석유공사는 액트지오사의 자문 등을 참고해 동해 8광구와 6-1광구 일대에서 모두 7개의 유망구조를 발견했다. 물리탐사 단계에서 탄성파 분석을 통해 도출되는 유망구조는 석유와 가스가 묻혀 있을 가능성이 큰 지형을 말한다. 석유공사와 정부는 그간 대외 보안을 위해 이들 유망구조에 '대왕고래', '오징어', '명태' 등 해양 생물의 이름을 각각 붙여 관리해왔다.
경북교육청은 16일 2024년도 하반기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금호초등학교(영천) 학교복합시설 외 5개 사업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돌봄, 문화, 체육시설을 기초자치단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학교 부지 등에 설치하는 시설로 지역사회와 학교의 필요시설을 확보해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먼저 해당 지자체로부터 사업의향서를 제출 받아 지자체의 사업 추진의지를 확인하고 이후 기관 간 회의와 지역주민·학교 사용자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사업 규모 산정 후 공모 신청한다. 경북은 올해 상반기 공모에서 안동강남초등학교(주차장, 돌봄시설, 맞이방, 북카페 등)와 울릉다행복터(체육관, 돌봄시설, 주차장) 2건이 선정돼 교육부로부터 국비 213억 원(안동강남초 80억원, 울릉다행복터 133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2차 공모에는 △영천 금호초등학교(수영장) △울진고등학교(어린이 복합문화센터) △의성 안계고등학교(골프연습장) △포항 가칭)초곡중학교(청소년 자율공간) △포항 가칭)이인중학교(미래교육센터) △문경중학교(수영장) 총 6개 사업을 신청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1차 공모로 선정된 2건의 사업과 더불어 2차 공모에도 최대한 많은 사업이 선정돼 경북 내 학교복합시설 설치를 확대하고 학교 교육여건 개선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인공지능 연구소(G-AI Lab)에서 AI를 활용한 교수-학습과 업무용 웹앱을 개발·보급해 학교 현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교사는 학기 말에 종합일람표를 작성해 관련 지침에 맞는지, 맞춤법, 오탈자 여부 등을 개별 검토 후 교차 검토까지 하는 절차를 거침에 따라 학기 말 어려움이 많았다. 경북교육청 G-AI Lab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맞춤법 등 오류를 수정해 주고 추가적인 의견을 제시해 주는 종합일람표 검사기 앱을 개발해 학교에 보급해 교사들의 만족도를 높여 주고 있다. 특히 경북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질문에서 출발해 개념에 이르는 수업’을 실현하기 위한 각종 질문과 탐구 앱, 개념기반 교육과정과 탐구 수업 설계 앱, 학교자율시간 설계 앱까지 학교에 보급해 교사들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를 하고 있다. G-AI Lab은 2022년 시작한 연구소로 경북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이 초대규모 인공지능인 open AI, HCX 등과 협업해 학교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수-학습과 업무용 웹앱을 개발·보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지금까지 30여 종의 웹앱을 개발해 온무실.net(교사간 공유와 협업 플랫폼)을 통해 배포하고 있으며, 경북은 물론 전국의 온라인 명소가 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G-AI Lab의 사례가 1974년 이후 50년간 지속되고 있는 학교현장의 난제인 학교 업무경감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와 접근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 더욱 연구와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경북교육청은 16~17일 22~23일 4일간 더케이호텔경주에서 초·중등 교장·교감 약 15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 지원 방안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AI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수업의 변화를 이끌어가기 위한 연수로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학교관리자들이 최신 교육 기술과 혁신적인 교육 방법을 습득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으로 총신대학교 김수환 교수를 초청해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이라는 주제로 생성형 AI와 미래교육, AI 윤리교육, AI 디지털교과서의 역할 등에 대한 깊이 있는 강의를 제공한다. 또한 AI 코스웨어를 활용한 수업과 실천 사례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성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하이터치-하이테크 교실 구축 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AI 디지털교과서 시제품과 AI 코스웨어를 직접 실습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AI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수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학교의 물리적 환경 구축과 교원의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관리자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교육 혁신 역량을 강화하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고온다습한 환경이 조성되면서 주요 과수에 탄저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과수 탄저병은 6월부터 사과, 복숭아, 감 등에 감염돼 피해를 주는 대표적인 과수 병이다. 탄저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은 25~30℃의 온도에서 생장해 강우 등 물을 통해 이동하기 때문에 요즘같이 덥고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 가장 활발하게 전염된다.
상주시보건소는 평일 낮 시간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금연희망자를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야간 금연클리닉’은 보건소 1층 금연클리닉에서 매주 화요일 저녁 6~8시까지 운영되며, 방문 또는 전화(054-537-5210, 5211)로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7일 오후 4시 30분 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열리는 농산물 산지유통 혁신조직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한다.
상주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3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내 청소년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상주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박람회’가 성황리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진로직업체험부스 △이벤트체험부스 △공연체험부스 △홍보부스 등 장래 유망 직종에 대해 주제별로 운영했다. 또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하며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진로 선택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최근 경정 이하 경찰관 대상으로 구조 역량 평가를 실시했다. 이 평가는 여름철 성수기를 대비해 함정, 파출소 등 현장 경찰관들의 인명구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평가 항목은 자유형 왕복 50m, 평형 왕복 50m, 잠영 10m 총 3가지 영범을 맨몸으로 완주하는 방식으로 측정해 근무평정에도 반영한다. 이에 앞서 지난 4~5월 소속 경찰관 130명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자격증 취득 및 갱신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자격증 취득과정 1회 8명, 갱신 과정 4회 1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갱신은 100%, 취득은 87.5% 합격률을 기록했다.
경북교육청은 16일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 도입을 앞두고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며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2025학년도 고등학교 1학년부터 적용되며, 교육 과정 분권화와 자율화, 교실 수업과 평가의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어 학교 교육 과정 편성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새 학년 시작 전 고등학교 교육 과정 설명회를 시작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지원단 구성과 업무 담당자·지원단·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 학교별 교육 과정 컨설턴트 배정, 교육 과정 카드 뉴스 보급 등을 통해 적극 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티처빌원격교육연수원과 연계해 고등학교 교원과 중등교육전문직원 800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고교학점제에 대한 직무연수 강좌를 여름방학 기간에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안내해 신청 첫날 오전부터 신청자가 300명을 넘어 교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2학기에 2025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 컨설팅을 시작으로 통합사회·통합과학 교원 연수를 실시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현장에 안착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의 적성과 소질에 맞게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학습자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2022 개정 교육 과정이 현장에 안착해 삶과 연계한 학습, 깊이 있는 학습을 구현할 수
구미시는 지난 15일 시청에서 국제 우호 도시인 중국 섬서성 웨이난시와 우호결연 1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웨이난시 류리(劉莉) 부시장을 단장으로 웨이난시 정부, 기업, 문화 대표단 30명은 행사 참석을 위해 15일부터 2박 3일간 일정으로 구미시를 방문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지난 10년간 두 도시가 함께 걸어온 교류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두 도시의 경제, 무역, 문화, 관광 등 산업 전반을 소개하면서 양국의 무형문화재인 전통 공연을 선보였다.
문경경찰서와 문경교육지원청은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문경경찰서는 자체 제작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폼 보드 팻말을 활용해 청소년의 참여를 통한 SNS 릴레이 홍보와 함께 참여자에게는 추첨 경품이벤트를 통해 홍보용품을 제공한다.
문경소방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환자가 매년 증가됨에 따라 폭염대응 활동체계를 확립해 오는 9월30일까지 폭염대응 119구급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폭염 이송인원은 215명으로 2022년 167명 대비 28.7% 증가했고 환자 발생 유형으로는 열탈진이 140명(58.3%)으로 가장 많았으며, 열사병 46명(19.2%), 열경련 29명(12.1%), 열실신 25명(10.4%)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문경소방서는 2023년 폭염관련 이송인원은 12명으로 열탈진 10명
문경시는 지난 12일 문경읍 문경문화체육센터에서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의 고령층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행사는 문경농협에서 주최해 문경읍 어르신 및 취약계층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방 진료, 검안을 통한 돋보기 지원, 장수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의료검진과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문경시는 지역 주민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다음 달 23일 마성면에서 2회차 농촌 왕진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농촌 왕진버스 운영으로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농촌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폭염에 취약한 14개 읍면동 245가구에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해 온 사업으로, 10만원 상당의 여름나기 물품(인견이불, 유산균, 벌레퇴치세트, 쿨토시, 쿨스카프, 미숫가루 등)을 전달했다.
경북도가 지난 10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경북도는 2023년 ‘최우수상’에 이어 2024년 ‘대상’에 선정됨으로써 전국 최고 수준의 노인 일자리 수행 능력을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지자체와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노인 일자리 추진 실적과 우수 수행기관 인센티브를 적용 후 이를 합산해 우수 지자체와 우수 수행기관을 선정한다. 2024년(2023년 실적) 평가 결과, 광역시도 부문에서는 경북도가 대상에 선정됐고, 기초지자체 부문에서는 김천시와 청송군이 최우수상, 의성군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노인 일자리 시군 수행기관 평가에서도 포항시니어클럽 등 20개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이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기관별 500만원에서 2500만원까지 총 1억 6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차등해서 받는다. 경북도는 지난해 2044억원을 지원해 5만 5892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했고, 올해는 2688억원 지원으로 6만 4386명에게 일자리를 확대 제공하는 등 어르신들의 실질적 소득 확대와 무위, 고독, 빈곤, 질병을 포함한 ‘4고(苦)’를 예방하는데도 크게 이바지했다.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경북도는 어르신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
경북도가 지역 농식품 제조·가공업체 2643개소를 일제 조사한 결과 지난해 4조5498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확인했다. 이 같은 실적 호조는 높은 생산 비용 등 어려운 여건을 돌파하고 K-경북푸드 부가가치를 올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농업 대전환과 농식품 가공산업 대전환의 성과로 보고 있다. 도는 지난 1년간 농식품 가공기업 육성, 안정적인 식품 원료 단지 조성과 농업-기업 연계 등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유망 식품 발굴과 스마트 위생관리시스템 도입, 6차 산업 융복합 산업 가속화를 통한 명품화와 수출 활성화를 통한 외연 확대에 총력을 다했다. 그 결과 2023년 도내 식품 제조⋅가공업체 매출액은 4조5498억원으로, 전년대비 12.4% 증가했고, 수출액은 2956억원으로 15%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기능성 가공식품이 47%, 빵류 46.5%, 주류 43.4%로 크게 증가했고, 면류, 과자류, 음료류 등 식품 전반에 걸쳐 고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매출 100억 이상 기업은 83개소로 2020년 대비 37개소가 증가해 2030년 까지 200개소를 달성할 전망이다. 국내 생산 원료 사용량은 317만톤으로 전체 원료 사용량 329만톤의 96.4%로 전년 대비 17% 늘었으며, 도내 생산 원료 사용량은 161만톤으로 전체 사용량의 49%로 전년 대비 8%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올해 농식품 가공산업 지원액을 30억원에서 40억으로 상향해 잠재력 있는 기업 지원을 확대했고, 내년에는 규모에 따라 차등화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도내에 사업 용지를 마련한 김창수위스키증류소(주), 나라셀라(주) 등 유력기업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아울러 식품기업의 국내⋅외 판매 활성화를 위해 쇼핑몰 사이소 등 온라인 입점, 식품박람회 참가 지원, 주요 유통업체 진출뿐만 아니라 수출 상담회, 해외 판촉전 등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가공산업 대전환을 통해 k-경북푸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공세적 지원으로 구체적인 성과를 이뤘다”며 “경북 농식품 기업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