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체육회는 대한체육회에서 공모하는 2024년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직장운동경기부 훈련비 지원 등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191개 단체 546개 팀이 공모에 지원하여, 53개 단체 292개 팀이 선정됐다. 올해는 대한체육회 해당 사업 예산이 30%정도 감액된 상황에 선정 결과 발표도 1주일 연장되는 등 면밀한 심사가 진행되어 191개 지원 단체 중 53개 단체만 선정되어 선정율 27.7%인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정은영 교수(소아외과)가 지난 5~6일까지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제18차 대한탈장학회 및 2024 국제심포지엄에서, ‘상향점수매칭을 통한 서혜부탈장 복강경 수술 후 복횡근평면차단술을 통한 통증경감효과’를 주제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국내외 탈장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와 치료법을 공유하는 학술행사에서, 정 교수의 수상은 국내외 탈장 치료 분야에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 연구는 지난해 계명대 동산의료원 의과학연구소의 연구비로 진행됐으며, 성인 서혜부탈장의 복강경 수술 후 복횡근평면차단술을 통해 수술 후 통증 점수를 의미 있게 저하시킨 경험을 발표한 것이다.
봉화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6일 관내 전문상담(교)사 9명을 대상으로 봉화Wee센터-Wee클래스 협의회 및 멘토-멘티 프로그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화Wee센터-Wee클래스 협의회 및 멘토-멘티 프로그램' 운영은 위기사안 대처에 대한 정보 및 상담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 실시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체험해보면서 전문상담(교)사의 소진을 예방하고 회복탄력성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모(40)상담교사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위기학생 관리 방안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많은 도움은물론 에너지를 충전할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춘희 센터장은 “Wee센터와 Wee클래스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앞으로 상호 교류를 통한 함께 협력하고 성장하는 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는 오는 22~26일까지 2단계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사업 참여자 153명을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계 지원을 위해 한시적으로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18세 이상인 근로 능력이 있는 달서구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며,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자다. 참여 신청은 신청 기간 내 신분증, 기타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포항시 북구 환여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종우)는 새마을부녀회(회장 홍외숙)와 함께 지난 16일 초복을 맞이하여 관내 경로당 6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간식을 전달하고 안부인사를 드렸다. 이번 행사는 시원한 간식을 드시고 잠시나마 더위를 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환여동 내 6개 경로당에 수박과 떡, 건강음료 등의 간식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도 확인하며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 남구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남구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해 지난해 재정지원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113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대구 남구시니어클럽이 S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세금 압류를 피하기 위해 새마을금고나 지역농협 등 제2금융권에 자산을 예치해둔 고액 체납자의 계좌를 일제 조사하여 체납처분을 실시했다. 포항시 북구청은 체납자가 압류 등을 회피하기 위해 제2금융기관을 이용한다는 점과 새마을금고 등 제2금융기관은 예금자의 거주지와 사업장 인근에 소재하고 있다는 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일제 조사를 실시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포항 용한리 해수욕장에서 익수자 발생을 가정해 합동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해안가와 해수욕장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포항해양경찰서와 민간해양구조대가 합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구조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으며, 포항해경 영일만파출소를 비롯해 민간해양구조대 5개팀(서프구조대·수상구조대·드론수색대·의료팀·봉사단)이 참여했다.
김지한 포항해양경찰서장은 16일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 각 해수 욕장 개장 및 집중호우, 태풍 내습기 도래에 따라 연안사고 예방과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 개장한 신창해수욕장 및 모래가 고운 오류고아라해수욕장과 양포 비지정해변, 장길리 낚시공원 등 연안해역을 점검하고,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는 파출소 해상순찰대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집중호우 및 태풍 발생에 대비했 구룡포항 및 감포항 등 항포구 장기 방치선박·부두 시설물 등을 현장 점검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17일 성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나누는 초복행사에 참석한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디자인한 복강경 수술기구 ‘Flexiscope’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제품제작팀(황수연 팀장)은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복강경 수술기의 컨셉 디자인 ‘Flexiscope’를 선보여 디자인 컨셉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Flexiscope’는 기존 복강경 수술기의 불편함을 개선해 의사의 조작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디자인됨으로써 직관적인 수술 행위를 보조할 수 있다. 또한, 인체공학적 요소를 반영
22대 국회 개원식이 역대 최장 지각 신기록을 세웠다. 개원식은 새 국회의 시작을 알리는 여야 협치의 상징이다. 최장 지각이란 기록은 원 구성 배분 대치, 필리버스터 사태,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로 이어진 여야 갈등의 골이 전례없이 깊다는 의미다. 16일을 기점으로 22대 국회는 1987년 개헌 이후 문을 연 13대 국회 이래 개원식이 가장 늦은 기록을 세웠다. 그동안 가장 늦게 열린 개원식은 21대 국회 임기 개시 48일 만에 개원식을 했던 2020년 7월 16일이다.
위덕대학교(총장 김봉갑)가 7월 8일~14일 간 베트남을 방문하여 베트남 소재 짜빈대학, 라오까이칼리지를 방문하여 업무 협약 체결을 진행하였다. 위덕대학교는 이번 교류 협정을 통해 상호 간의 교수 및 학생 교류, 연구 협력, 학술 활동 연계 등의 협력 교류 내용으로 협정을 체결하였다. 짜빈대학(Tra Vinh)은 대학은 캐나다-베트남 국제 개발 프로젝트로 설립되어 학부 및 석·박사 학위과정이 있는 종합대학이며, 농수산업, 공학, 의학, 약학, 응용 화학, 예술, 경제 등 다양한 전공이 개설되어 있으며, 라오까이칼리지(Lao Cai)는 베트남 북서부 Lao Cai 성의 유일한 대학으로 직업 전문 대학으로서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기 전자, 기계 공학, 건설, 의학, 약학 등의 전공이 개설되어 있다. 위덕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정으로 한국과 베트남 대학의 활발한 학생 교류로 상호 발전과 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국제개발 협력 사업과 연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덕대학교는 2개의 각 대학의 학생들이 국제화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복수학위 유학프로그램 또는 1+3 프로그램 운영할 계획이다.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대구 북구을)은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해 재검토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축구협회의 홍 감독 선임에 절차적 하자가 있다"며 "불투명한 선임 과정, 홍 감독 개인의 부적절한 과거 행적 등도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합동연설회 도중 벌어진 지지자들 간 충돌이 당대표 후보 간 책임 공방으로 이어지는 양상이다. 후보 간 비방전이 이번 폭력사태의 원인중 하나임에도, 지지자들을 진정시키기보다 '네 탓 공방'을 벌이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나경원 당대표 후보는 16일 페이스북에 전날 벌어진 충돌과 관련 "한동훈 후보의 출마 자체에, 이 엄청난 분열과 파탄의 원죄가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6일과 13일 미혼남녀 20명을 대상으로 MBTI와 체험프로그램을 접목해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MBTI 연애의 달(달서)인(in) 데이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결혼을 희망하지만 바쁜 일상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미혼남녀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해 청춘남녀의 만남 자리를 제공했다. MBTI 연애의 달인 데이트는 MBTI를 연계한 데이트로 나와 성향이 맞는 상대를 찾기 위해 2번의 만남자리를 가졌다. MBTI 검사를 사전 진행한 참가자들과 연애코칭 전문 행사자의 진행으로 △첫째 날 1:1 로테이션 대화, 연애토론, 팀별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둘째 날에는 커플 레크리에이션과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호감이 생긴 이성에게 최종투표를 하여 커플을 정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봉화 ‘골든에그' 감자가 농가소득 창출을 위한 새로운 효자 작물로 거듭나고 있다. 봉화 청정작목반 회원들은 지난 12일 소천면 임기리 1만7천㎡ 밭에서 수확했다. 이날 청정작목반이 수확한 골든에그 감자는 국립종자원에서 개발한 국내 토종 품종으로, 모양이 길쭉하고 육색이 진한 노란색을 띄는 특징을 가졌다. 봉화청정작목반은 올해 ㈜이그린코리아와 40ha, 750톤의 계약재배를 체결하고 현재 계약물량의 90% 이상 수확해 농가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2년 군과 ㈜이그린글로벌, 봉화청정작목반이 농산물 생산 및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앞으로 시장성이 급부상하게 될 신품종이다. 또한, 지난해 6월 ㈜이그린글로벌이 생산한 골든에그 품종 무병씨감자를 청정작목반이 직접 파종, 재배해 수확한 감자를 대상으로 시험재배성공 품평회도 열었다. 박현국 군수는 "최근 농자재 상승 등 농가경영이 어려운 데도 감자 신품종 골든에그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가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항시와 한동대학교가 7월 16일 환동해지역혁신원 제1캠퍼스 '파랑뜰'을 개원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파랑뜰'은 푸른 동해와 하늘을 배경으로 지역민들의 창의성과 행복을 키워나가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탄생했다. '파랑뜰'은 지역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지역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지역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 소그룹 회의실, 다목적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어, 지역의 문화예술, 경제, 교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포항시와 한동대학교를 비롯한 포스텍, 선린대학교, 포항대학교, 위덕대학교, 신경주대학교는 는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통한 지속가능한 번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사회 문제해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공간 및 시설 사용에 대한 협력 등을 포함하는 이 협약은 교육인프라 개선, 지역 특화산업 육성, 경제 활성화, 문화예술환경 조성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청년 취업 및 창업교육, 세계시민 교육을 통한 지역의 글로벌화 추진, 환동해지역혁신원 공간의 상호 이용, 인적·물적 자원 교류도 포함하고 있어 다각적인 지원이 예상된다. 한동대학교 최도성 총장은 “이번 '파랑뜰' 개원을 계기로 환동해 글로벌 이니셔티브의 일환인 대학-지자체 협력 전담 기구 설립을 통해 지역민과 소외계층의 교육, 문화, 글로벌 역량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한동대학교가 지역산업과 연계 발전하는 특성화 대학으로 거듭나며 지역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처한 공동위기를 극복하고 포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갈 중요한 거점으로서 역할을 할 환동해 지역혁신원 제1캠퍼스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한 뒤 “한동대가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고 포항이 글로벌 미래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올해 글로컬 대학에 반드시 선정되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 포항시는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며, 더 나아가 포항시를 비롯해 지역대학, 산업계, 지역 기관 등이 함께 노력하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지역밀착형 상생공간으로 문을 연 환동해지역혁신원 제1캠퍼스 ‘파랑뜰’은 지역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접근을 시도하는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1월에는 남구 지역에 ‘제2캠퍼스’가 개원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6일 "당정을 파탄 낼 후보가 당 대표 돼서는 안 된다"며 "당원들의 냉정한 선택이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쓰며 "그런 의미에서 나경원 후보의 오늘 페이스북 내용을 나는 적극 지지한다"고 했다. 국민의힘 당권에 도전한 나 후보는 이날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어제(15일) 우리 당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에서 급기야 물리적 충돌마저 빚어지고 말았다"며 "한동훈 후보의 출마 자체에 이 엄청난 분열과 파탄의 원죄가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나오지 말았어야 할 후보, 한 번은 참았어야 할 후보가 너무 큰 혼란을 몰고 왔다"고 쓴 바 있다.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16일 양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보듬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2024년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행사는 치매 노인과 가족을 지원하는 주민 의식 향상 및 치매인식개선을 도모해 치매환자 지역사회 거주 안전망 구축으로 치매 친화적 도시를 조성하고자 포항북부경찰서·북부소방서·포항대학교·포항의료원·경상북도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양학동 행정복지센터 등 여러 유관기관들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