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11시쯤 경북 성주군 선남면 유서리의 반도체 세정제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굴착기 등 장비 25대와 대원 47명을 투입해 6시간여 만인 17일 오전 5시 21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150평짜리 위험물처리시설 1동과 집기, 비품 등이 전소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김천상무가 올 시즌 서울에 첫 승을 노린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이하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R 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서울전 첫 승을 통해 선두를 수성하려 한다. ▷지난 맞대결 1무 1패, 이제는 승리할 때 김천상무는 올 시즌 서울을 상대로 승리가 없다. 올 시즌 첫 맞대결인 5R 원정에서는 1대 5로 패배했다. 절치부심한 두 번째 경기에서는 홈에서 0대 0 무승부에 그쳤다. 이제는 승리할 때다.
전국에서 깡통 전세사기로 발생한 범죄 피해금이 2조3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경찰청이 박정현 더불어민주당(대전 대덕구) 의원에게 제출한 전국 18개 시도경찰청의 수사결과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발생한 전세사기 피해금 규모는 2조2천836억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7월 25부터 지난달 1일까지 약 2년간 경찰 수사를 마치고 검찰로 송치한 사건을 기준으로 집계된 수치다. 현재 수사 중인 사건을 더하면 피해금은 이보다 더 클 전망이다. 지역별 피해액은 서울(8천202억원),
동해해양경찰서는 18일 연안 안전의 날을 맞이해 지휘부 현장점검 및 대국민 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 중이다. 김환경 서장 등 지휘부 중점 점검 내용은 수영한계선 상어 그물막 등 해수욕장 안전시설물 상태, 위험구역 내 인명구조함 위험 알림판 등 관리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지난해 동해해경 관할에서 발생한 연안 사고 총 28건 중 사망사고는 6건이고 그중 구명조끼 착용은 1건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도는 지난 15일 지역의 맛과 멋을 대표하는 으뜸음식점 24곳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으뜸음식점 제도는 위생을 기본으로 맛과 서비스가 우수한 음식점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선정 방식은 위생 등급제 ‘좋음’ 이상 업소를 시군이 추천하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통해 결정한다. 경북도는 선정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식품 관련 교수와 외식사업 관련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1차 서류심사를 진행했다. 2차 현장 심사는 고객으로 가장한 심사위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체험 후 평가하는 암행 평가원 형식으로 5월까지 실시했다. 그 결과 24개소가 으뜸음식점으로 새롭게 지정됐고, 앞으로 2년 동안 자격을 유지한다. 이로써 도에는 기존 지정업소 18개를 포함, 총 42개 으뜸음식점이 운영된다. 도는 으뜸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에 인증표지판과 지정서 교부, 업소별 맞춤형 위생 물품, 교육 등을 지원하고 유명 방송인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영상을 업소별로 특색있게 제작 할 계획이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최근 음식과 여행에 관해 관심이 커지면서 미식 관광산업이 확장되고 있다”며 “경북의 맛을 안심하고 마음껏 즐길 수 있게 철저히 관리해 관광객이 경북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16일 ‘경북도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올해 7월부터 적용되는 도시가스 공급 비용을 평균 3.01% 인상키로 했다. 이날 열린 물가대책위원회에서는 전문 용역업체에서 산정한 연구용역 결과를 전년도 공급 비용 산정 회계법인이 교차검증하고, 이 자료를 토대로 ‘도시가스 회사 공급 비용 산정기준’에 따라 물가대책위원들이 토론을 통해 결정했다. 특히 최근 원자재값 상승으로 서민경제 상황 등을 반영해 합리적으로 결정된 금액이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포항권역은 2.2988원/메가줄(MJ·가스요금 열량 단위)(3.51% 인상), 구미권역은 2.3221원/MJ(4.54% 인상), 경주권역은 2.2149원/MJ(0.85% 인하), 안동권역은 2.7097원/MJ(4.47% 인상)이다. 이에 따라 7월부터 도내 도시가스 사용 가구의 소비자 요금은 정부의 도매 요금(가스 원재료비)과 이번에 결정된 공급 비용(도시가스 공급·판매 등 총괄 원가 보상 수준의 비용)이 합산된 금액을 적용받는다. 가정용 월평균 사용량(2228MJ) 기준으로 포항권역은 54860원(220원 인상), 구미권역은 55140원(290원 인상), 경주권역은 54560원(50원 인하), 안동권역은 56910원 (360원 인상) 가량이 부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가스 요금은 산업부에서 결정하는 도매 요금이 약 90%+도시가스 회사의 공급비용 약 10%로 결정되며, 도시가스 회사의 공급 비용은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의결을 통해 매년 7월 1일 기준 적용된 금액으로 요금이 부과된다. 경북도는 지방 공공요금을 관리해 물가안정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중교통 요금(택시, 시내버스) 동결, 시군 관리 공공요금(상·하수도, 쓰레기봉투) 인상 시기 조정 등으로 공공요금을 지속해서 관리하고 있다. 또 휴가철 축제장과 피서지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을 수립해 여름철 피서지 물가안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이번 도시가스 공급 비용은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불가피하게 인상하게 됐으며,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도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인상 폭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예천군 귀농귀촌 연합회는 17일 1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고령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전등 교체 및 주거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예천군 귀농귀촌 연합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해 혼자 힘으로 전등을 교체할 수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노후 전등을 교체하고 주택 내외부를 청소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지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예천군 귀농귀촌 연합회원들은 장애인의 날을 비롯해 매년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회원 간 상호 교류를 통해 다양한 영농정보를 교환하는 등 예천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김문영 회장은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잘 정착하기 위해서는 지역민과의 상호교류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예천군 귀농귀촌 연합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31일부터 3일간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실내 체육관에서 ‘우리동네 피구왕!’ 프로그램을 운영한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신청 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교 5~6학년 남‧여 청소년으로 예천군 통합교육포털(edu.ycg.kr) → 청소년문화의집 → 수강신청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관련된 문의 사항은 예천군청소년문화의집(054-650-8538, 8540)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이 7월 특강프로그램에 참여해 또래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건강한 여름을 나게 되기를 기대
안동경찰서는 지난 16일 안동시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 이틀간 ‘찾아가는 피싱 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복지관 작업장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피싱범죄의 종류 △피해 사례 △예방대책법 △시티즌 코난 활용법 소개 등 최근 갈수록 교묘해지는 각종 금융범죄 정보에 취약한 장애인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했다.
국립안동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은 지난 3일 경북 바이오 관련 기관·기업 간의 바이오 스마트농업 기술개발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농업 기술개발 네트워크 구축 및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협업이 필요한 바이오 관련 기관, 기업, 대학 등이 참석했으며 이수화학, ㈜우경정보기술,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아이오크롭스와 국립안동대 간 업무협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바이오 스마트농업 기술개발 및 전문인력양성을 통해 지역 사회 인프라 구축’의 취지로 △스마트농업 신기술 개발·보급 및 농업 현장 활용 지원 △스마트농업 인력양성 상호 지원 △스마트농업 기술활용 분석 및 서비스 기술 지원 등이 있다. 또한 바이오 스마트농업 연구·지도 방향 수립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팜 현장 적용 등 스마트농업 교육 지원체계를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후 바이오 스마트농업 역량 강화, 공동연구 및 사업화 성장 등 미래 발전에 대해 세부적인 대화를 나눴다. 신종화 글로컬대학사업단 바이오초격차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안동대는 인재 양성을 위해 바이오 스마트농업 분야 장단기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기반 마련 및 바이오 기관·기업 연계 협력 프로그램 추진 등 지역 사회에서 취업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를 더욱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승연 국립안동대 스마트원예학과장은 “이번 스마트농업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기초기술 교육이 활성화되고 우수 인재가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바이오 스마트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관 및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농산업 초격차 성장을 일으킬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안동대는 지역 특화산업인 스마트농산업을 선도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초격차 역량을 기반으로 한 연구 경쟁력 강화 및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기관/기업 간 다양한 연계 및 지속적인 협업,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농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쳤다. 직원들은 녹전면 매정리의 한 취약계층을 찾아 뇌병변 장애로 생활에 불편함이 있는 가정에 벽지, 씽크대 및 장판교체 등을 통하여 작은 손길이지만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8일 오후 6시 포항시에서 열리는 포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 착공식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8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상주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한다.
상주시 동성동 자전거시민봉사대는 지난 16일 동성동 지역내를 돌며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문화 캠페인을 펼쳤다. 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아침 동성동 자전거시민봉사대는 시민들의 방문이 잦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성동초등학교 일대를 돌며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자전거 안전 5대 수칙과 사고 발생 대처법 등을 내용으로 하는 홍보물을 배부했다.
상주시는 지난 16일 상주시립도서관 상상홀에서 세정과와 읍면동에서 세무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7월 1일 인사이동으로 세무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직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건축물)의 민원응대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2일 상주 로타리클럽과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코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주시의 취약계층의 사회적 안전망과 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각 기관의 공동 사업을 함께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상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시민의방에서 지역 특성화고인 상산전자고등학교와 경북형 마이스터고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형 마이스터고는 지역기반 산업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시도교육청·산업체·특성화고 등이 상호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자율학교이다.
상주시는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우수팀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에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과 우수팀 1팀을 함께 선발한다. 아울러 2024년 1~6월까지의 기간 중 △불합리한 규제 개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성과를 창출하거나 노력한 직원 △그 밖에 적극적인 업무태도로 귀감이 되는 직원 △팀원 간 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팀 등이 선발 대상이다.
구미시가족센터는 부모 주도형 양육 문화 확산과 육아 정보교류를 위한 봉곡공동육아나눔터를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해 연간 1만7700여 명의 시민들에게 돌봄 사각지대와 양육 부담감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 봉곡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8월 24일까지 영유아 및 초등 자녀와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분야별 주요 정보서비스 담당 팀장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지역정보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상주시 지역정보화 기본계획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메타버스, 클라우드 서비스와 같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시정목표와 주요 정책은 물론 디지털 플랫폼 정부정책과 새로운 정보화 변화에 발맞춰 향후 5개년('25~'29)간의 상주시 정보화 비전과 목표를 새롭게 제시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