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은 23일 안동체육관 연회장에서 열리는 제90주년 의용소방대 수방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경북도교육청 울릉도서관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학부모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 패러다임 이해와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학부모의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경상북도교육청 재원배분사업이다. 1강은 지난 17일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신종호 교수의 ‘이런 공부법은 처음이야’를 주제로 진행했다. <사진> 신 교수는 이 자리에서 자기주도학습을 하기 위한 꼭 필요한 학습동기, 학습방법, 학습환경에 관한 강연을 펼친 뒤 질문 등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은 오는 24일 제2강으로 최경희 글로벌마인드 스피치센터 대표와 10월 4일 제3강 최승필 남양주 책방 '공독서가' 대표를 각각 초빙해 학부모를 위한 독서 교육법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릉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강연에 참가한 학부모는 “TV에서 볼 수 있었던 교육 전문가를 직접 만나 정보를 얻고 질의응답을 통해 학업 고민을 풀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동시립합창단은 2008년 창단된 경북 북부 지역의 유일한 전문 예술단체로 지역문화 예술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뛰어난 연주력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안동의 공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안동시립합창단은 다음달 8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기획 연주회 ‘한여름 밤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무더운 여름, 지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며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시민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아카펠라, 민요, 클래식, 한국 가곡, 뮤지컬, 영화 OST,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돼 있어 관객에게 다채로운 감동을 선사하며 시원한 음악으로 무더위를 날려준다. 이번 연주회에는 안동시립합창단 부지휘자 김찬규 지휘, 반주자 서선옥과 소프라노 박여진, 이슬기, 알토 손정희, 안소연, 테너 김동건, 송승주, 베이스 박정현, 전은배가 참가하며 안동 및 대구, 경북 일대를 중심으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 연주자들이 참여해 무대 위에서 그들의 음악적 재능을 선보이는 좋은 공연이 될 것이다.
구미시는 21일과 28일 2회에 걸쳐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 상담 센터를 이용하는 외국인 근로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화성 공장 화재 시 희생자 대다수가 외국인 근로자였다는 점을 고려해 마련됐으며, 사업장 재해예방의 선제적 대응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상담 센터 3곳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안동시 북후면 체육회는 지난 20일 북후중학교 운동장에서 면민 등 700여 명을 초대해 제1회‘북후면민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1회 북후면민 한마음체육대회는 매년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안동시민 체육 대축전’ 행사를 2024년부터 격년으로 각 읍‧면‧동 체육회가 주관토록 해 추진됐다.
영주 동양대학교 정보통신군사학과 및 의무군사학과 재학생들이 합동으로 병영 체험을 수료했다. 22일 동양대에 따르면 이번 '병영 체험' 실습은 군 문화 및 조직에 대한 특성, 용사들에 대한 이해를 조금이나마 높이기 위해 1학년을 대상으로 매년 육군 또는 해병대에 입소하여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병영 체험 실습은 최근 2박 3일간 육군 제3260부대 3대대에서 정보통신군사학과 및 의무군사학과 1, 2학년 재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기본적인 장구류 착용법으로부터 제식훈련, 구급법, 화생방, 개인화기, 통신장비 등 다양한 교육 내용을 체험하였다. 이를 통해 군사학과 학생들이 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인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수료식을 주관한 3대대장 이상학 중령은 동양대 학생들의 수료를 축하하며 대한민국 국방을 책임질 능력 있는 훌륭한 인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생활에 전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권민서, 백경욱 학생은 대대장 상장을 각각 받아 더욱 의미 있는 수료식이 되었다. 한편, 동양대 군사학과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일반전형으로 27명, 사회공헌자전형으로 3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기간은 9월 9일(월)부터~13일(금)까지이며, 자세한 정보는 입학처 공식사이트 (https://ipsi.dyu.ac.kr/)에서 제공하고
지난 20일 안동여성청년유도회 주관으로 향토전래음식 전승교육이 이뤄졌다. 여성청년유도회 회원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법상동에 위치한‘명원다례원’에서 한 시간 반 동안 백련차, 연잎차, 연밥 만들기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명원다례원 류경희 원장이 맡았으며 류경희 강사는 안동예절다도연구회 회장을 겸임하며 다년간 다도 및 예절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안동여성청년유도회 김순화 회장은 “지난 5월, 1차 향토전래음식 전승교육으로 진행된 된장 만들기 교육에 이어 이번에는 연잎밥, 연잎차, 백련차를 직접 만들며 우리 고유의 예절과 예식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다음 3차 향토전래음식 전승교육 일정은 10월경 학봉종택에서 약과와 수정과 만들기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동여성청년유도회는 지난 5월 개최한 2024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기간 중 영가헌에서 전통혼례를 주관했으며 향토전래음식 전승교육 등을 통해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문화를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탈춤공연 입장권 사전 판매를 개시했다. 사전 판매는 지난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약 두 달 동안 진행되며,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일반권은 현장 가격 8천원에서 25% 할인된 6천원에, 학생권은 현장 가격 6천원에서 33% 할인된 4천원에 판매된다. 또한 구매자에게는 탈춤사랑쿠폰 2천원 페이백 혜택이 주어진다. 입장권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는 네이버와 카카오, 인터파크 등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 예매는 안동시청 민원실을 비롯한 2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지정된 현장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예매권은 축제 기간 중 현장 매표소에서 입장권으로 교환 후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28년 탈춤축제 역사상 가장 많은 국내외 탈춤 공연단이 안동을 찾는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탈춤을 포함한 국내공연단과 전 세계 25개국 33개 팀의 해외 공연단이 참가해 세계 각국의 탈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입장권 사전예매를 통해 특별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있으니,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미시는 지난 21일 낙동강 체육공원과 워터파크에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을 지원하는 '구미영 에너지 프로젝트' 첫 번째 사업인 나이트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러닝크루에서 주관해 최근 건강한 취미 생활로 청년들 사이에서 인기가 급부상 중인 러닝과 워터밤을 결합한 행사로 진행됐다. 청년 등 시민 500여 명이 참가해 구미시의 대표적 야외 활동 명소인 낙동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러닝대회와 DJ 풀파티를 즐겼다. 김장호 시장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안동시는 지난 1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정진용 안동시 투자유치과장, 임재환 국립안동대학교 LINC3.0 사업단장, 윤휘 World-OKTA(세계한인무역협회) 하노이지회장을 비롯해 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수출 확대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World-OKTA(세계한인무역협회)는 1981년 설립된 최대의 한민족 해외 경제네트워크로, 세계 71개국 150개 지회에 7천여 명의 재외동포 CEO 및 3만여 명의 차세대 경제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하노이 지회는 현재 46명의 회원과 50여 명의 차세대 경제인으로 구성돼 있다. 세 기관은 △안동시 중소기업 제품의 베트남 수출 유망품목 발굴 및 수출 확대 △베트남 내 판로개척을 위한 World-OKTA 하노이 지회의 온·오프라인 유통망 활용 홍보·판촉활동 △글로벌
영주시가 올해 산불 발생 제로화를 달성하며 8년 연속 산불방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는 △산불발생 건수 △산불예방 홍보실적 △우수시책 시행 △자체예산 확보 등을 종합해 진행됐다.
주시에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새로운 인적 안전망인 '행복기동대'가 출범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영주시민회관에서 19개 읍면동 행복기동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기동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읍면동 대표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발대 퍼포먼스 ▷특강 '복지문제를 해결하는 여섯가지 방법'(강사: 김승수 똑똑도서관장)으로 이어졌다. 행복기동대는 사회적 고립상태의 위기가구를 조기 발굴하는 지역 밀착형 무보수 인력으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이.통장,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 등으로 구성됐다.
영주시는 지난 1월부터 제기된 서천과 남원천을 무단 점용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에 대한 집단 민원을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을 통해 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가 이번 민원에 대해 지난 13일 최종 조정안을 마련해 22일 해당 소위원회를 통과함으로써 조정이 완료됐다. 조정 결과 시는 체육시설이 있는 하천에 대해 적법한 절차를 거쳐 인허가를 완료한 후 체육시설을 정규 규격에 맞게 신규 조성해 직접 운영 또는 위탁 운영 관리하기로 했다. 영주시파크골프협회는 적절한 절차를 거쳐 입회비 등의 감액을 논의하기로 하고, 주민들은 회칙에 따라 가입한 후 시설을 이용하기로 했다. 지난 1월 제기된 파크골프장 이용에 따른 하천 둔치 무단 점용에 대한 집단민원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 조사단은 지난 3월 시를 방문해 현장 조정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민원인과 파크골프 관계자, 경북도와 영주시 관계 공무원은 파크골프장 이용 환경개선과 양성화 필요성은 모두 인정했으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이후에도 국민권익위원회는 조정을 위해 여러 차례 방문해 관련자들을 만나 조정 절차를 지속했다. 시는 민원 당사자들과 지속 소통하며 서천과 남원천 둔치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와 불편 사항을 확인했다. 수차례에 걸친 협의를 통해 시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했다. 이번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으로 파크골프장 이용 관련 주민 갈등을 해결하고 양성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에 시는 앞으로 집중호우로 하천 범람 시 매번 침수되던 컨테이너를 홍수에도 안전한 장소로 이동 설치하고, 골프장과 하천 둔치의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이용자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골프장 운영 조례 등을 제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천 둔치와 풍기 남원천 둔치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시민들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서천 및 남원천 파크골프장 운영개선 요구 민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중재해 준 국민권익위원회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이번 합의는 하천 둔치를 좀 더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됐다. 서천과 남원천
영주시가 더위를 피해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에서 피크닉과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피서지로 탈바꿈한다. 부석사, 소수서원이 자리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 선비정신의 도시로 이름이 알려진 영주시에서 ‘영주(시)가 하나(one)되는 시원한 화합의 장’을 주제로 다양한 재미와 맛, 휴식을 선사하는 '2024영주 시원(ONE)축제'를 선보인다. 시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9일간 문정둔치 일대(시민운동장 앞)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어디서도 체험하지 못했던 도심 속 물놀이장과 에어바운스를 비롯한 도심 속 쉼터와 물총난장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가 쏟아질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3일 오후 5시 시청강당에서 열리는 확대간부 및 읍면동장 연석회의에 참석한다.
21일 오후 3시 34분쯤 경북 영천시 금호읍 호남리 경부고속도로 영천방향 101.4km에서 차선 변경 부주의로 SUV와 승용차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 70대 여성과 승용차 운전자 20대 남성과 40대 여성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같은 날 오후 3시 14분에는 청도군 청도읍 대구부산고속도로 대구방향 청도2터널에서 카니발과 승용차 2대가 잇달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봉화군 '농약 사건' 피해자들의 상태가 호전되면서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농약 중독 증세로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피해자 5명 중 3명의 건강 상태가 크게 호전됐으며, 1명은 일반병실로 옮겨도 될 만큼 회복됐다. 경찰은 이들이 마신 커피와 농약성분이 검출된 경로당 내 용기 등을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다. 피해자들의 위세척액에서는 에토
울릉도에서 회당문화축제 22일 막을 올렸다. 26일까지 열리는 이 축제는 대한불교 진각종과 회당문화재 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있다. 축제는 지난 2001년 대한불교 진각종 종조인 회당 대종사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탄생지인 울릉도에서 기념행사를 시작한 것이 호응을 얻어 연례행사로 이어지고 있다. 22~23일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어재원)는 22일 대마수지 90.5g을 한국으로 밀수하려다 공항에 적발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기소된 스리랑카인 A씨(32)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스리랑카에 있는 동생 B씨에게 150만원을 송금하고 대마수지 90.5g을 포장용 종이상자에 은닉한 채로 국내로 유통하려다 공항에 적발된 혐의다. 그는 2021년 비자가 만료돼 출국해야 하는데 3년간 불법 체류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이 현행범 체포 요건을 갖추지 않은채 외국인을 체포한데 대해 법원이 "국가가 위자료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22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임은하 판사가 외국인 A 씨가 대한민국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국가가 A 씨에게 위자료 2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모로코 국적인 A 씨는 2020년 3월 일면식도 없는 B 씨로부터 욕설을 듣고 시비가 붙어 서로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관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2시간가량 파출소에 붙잡아뒀다. A 씨의 배우자는 "현행범 체포가 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