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신속하고 정확한 측량검사를 위한 지적확정측량 검사에 드론을 적극 활용키로 했다. 지적확정측량은 도시개발, 산업단지 개발, 도로·철도 건설 등 31개 사업을 대상으로 공사 완료 시 토지의 지번과 지목, 면적 등을 지적공부에 새로 등록하기 위해 한다. 지적확정 측량검사에 드론을 활용하면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지적 경계, 건축물 위치, 토지이용현황 등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으며, 위험지역에서도 안전하게 측량 작업을 수행할 수 있어 지적측량성과 도출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안동시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등에 드론을 활용해 검사를 마쳤고, 하반기에는 구미 하이테크밸리산업단지, 경북도청 신도시 2단계 사업에도 드론을 활용해 검사할 계획이다. 이주원 경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측량 검사에 드론 활용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나아가 신기술 활용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정확한 측량성과검사를 통한 도민의 토지 재산권 보호를 위해
대구 달성군보건소는 최근 지역 영유아를 중심으로 수족구병 발생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집 4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컨설팅’을 진행하며 위생 수칙 준수 등 수족구병 예방 홍보에 나섰다. 수족구병은 특히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많이 발생하며 발열, 식욕부진, 인후통, 피로감을 시작으로 손, 발, 입안의 물집과 궤양 등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매년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6월부터 증가해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 질환이다.
경북도는 기상청과 각종 예측 정보 등을 토대로 오는 18일부터 21일 사이 북부권을 중심으로 200㎜ 이상 많은 비가 오리라 예상됨에 따라 선제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장마(집중호우)는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변동성이 크고,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집중되는 국지성 호우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낮보다는 야간에 비가 더 강해지는 야행성 폭우가 반복돼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집중호우는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됨에 따라 도민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을 받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사전대피가 필요하다. 따라서 경북도는 이번 주까지를 장마(집중호우)의 마지막 고비라 예상하고, 17일부터 도내 전 시군과 협력체계를 구축해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마~어서대피 프로젝트)을 전면 가동한다.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된 장마로 15일까지 도내 누적 최고 강우량은 상주 모서면이 590㎜를 기록했고, 36개 읍면(북부권 34, 남부권 2)에도 400㎜ 이상 폭우가 쏟아졌다. 경북 북부권은 이미 400㎜ 안팎의 폭우로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200㎜ 이상의 호우가 예고되, 지난해 피해를 본 지역의 강우량을 웃돌 전망이다. 따라서 산사태 피해지역과 인명피해 우려 지역 등을 중심으로 18일까지는 주민 대피를 완료한다. 경북 남부권은 기존 피해지역과 상습 침수지역 등을 중심으로 시군과 긴밀히 협조해 집중호우 예상 지역을 타겟팅해 마을순찰대를 가동해 주민을 대피시킬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경북도정을 주민 보호 시스템으로 전환하겠다”며 “경북형 주민대피 행동요령인 '마~어서대피 시스템'에 따라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주민 대피 시 주민 불편함이 없도록 호텔, 리조트, 모텔 등을 활용한 선진형 대피 장소를 마련하고, 건강관리 프로그램 같은 대책들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도는 북부권 산사태 피해지역과 올해 집중호우 침수 피해지역 등에 대해서는 영주(선비문화수련원), 안동(안동대학교), 문경(숭실대연수원) 등에서 숙박시설을 지원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한편 경북도가 올해 전국 최초로 운영한 마을순찰대는, 지난 8일 집중호우 때 위험지역 주민을 사전 대피시키는 등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펼쳐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또한 마을순찰대는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구성한 주민 자조조직이자 재난 대응 상비군으로 2만 4천 명이 재난 우려 지역 예찰 활동과 유사시에는 주민 대피를 돕는 역할을 한다.
포항시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세원)는 우수기 집중호우에 대비한 피해 예방 및 복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흥해읍에 따르면 지난 8~10일 사흘간 지역 내 165.5mm의 호우가 내림에 따라 달전오거리 학천교 하부 지방하천 학림천(상·하류)과 초곡천 합류 구간에 하천 수위가 증가했으며, 유수에 지장을 주는 퇴적물이 다량 발생됐다.
㈜다담은 지난 15일 초복을 맞아 남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를 통해 누룽지 삼계탕 밀키트 500팩(500만원 상당)을 대구 남구에 전달했다.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해 지금이라도 사과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 지난 16일 오후 국민의힘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 당대표 후보는 서울 마포구 채널A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자 방송 토론회에 참석해 '김 여사가 지금이라도 사과해야 한다'는 OX 퀴즈에서 모두 O를 들었다. 나 후보는 "아직도 많은 국민들께서 지금이라도 좀 사과하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금이라도 사과하는 게 오히려 (논란을) 털어버리고 간다는 면에서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17일 북구청 회의실에서 ‘하절기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위한 구청 과장·읍면동장 회의’를 실시했다. 이 날 회의는 장종용 북구청장 주재로, 7월 12일자 발령을 받은 신임 읍면동장과의 상견례로 시작하여 구청과 읍면동 간 현안 업무 전달 및 자연재난을 대비하기 위한 중점 과제를 공유하고 협조를 당부하는 자리였다.
자유총연맹 죽도동위원회(회장 박동수, 회장 원동미) 회원들은 16일 오후 5시 죽도시장에서 제76주년 제헌절을 기념하여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대한민국의 헌법 제정을 경축하고 태극기 게양을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죽도시장 내 상가들을 돌며 실시되었다. 박동수 회장은 “제76주년 제헌절을 맞이하여 각 가정마다 나라사랑는 마음으로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포항시 상대동 바르게살기위원회(이춘덕 위원장)는 17일 대도동경로당에서 어르신 100명에게 직접 끓인 삼계탕을 대접했다.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상대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10여 명이 무더위 속에 손수 만들었으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8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대구 남구는 복잡한 건축행정에 대한 구민들의 이해를 돕고 생소함에서 벗어나 친숙한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건축사가 참여하는 건축무료상담 ‘아키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축무료상담‘아키데이’는 8~12월까지 운영하며,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오후 2~4시까지 구청에서 지역건축사가 상담을 진행한다. 건축무료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구청 방문을 통해 △건축인ㆍ허가와 관련한 건축 행정절차 △건축법 및 건축 관련 법률사항 △공사로 인한 생활 불편 등 민원 대처 방안 △위반건축물에 대한 양성화 등 건축행위에 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포항 용흥동의 ‘용흥4구역 주택재개발사업조합’이 대형평수를 반영한 설계변경과 내·외관 특화, 층간 소음 완화 등 지역 명품 아파트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추진하고 있다. 조합은 주택법 개정을 반영해 슬래브 두께를 210㎜에서 250㎜로 설계변경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다시 받을 계획이다. 슬래브 두께를 올리면서 동별 높이도 최대 2미터까지 높아진다. 이번 사업시행계획변경에는 슬래브 두께 변경과 함께 공급 세대수의 변경이 있을 전망이다. 당초 조합은 지난 2021년 9월 최초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을 당시 공급세대는 870세대였다. 이번 변경에는 1세
칠곡 장곡초등학교는 지난 5일 운정국제교육재단과 재단운영사 K&P와 함께 베트남 응우엔 반 또 초등학교 교장, 교감, 교사, 학부모, 학생 등 20명을 초청해 국제교류 활동을 실시했다. 응우엔 반 또 초등학교는 제1외국어로 한국어를 지정하고, 한국어 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초등학교이다. 환영식을 통해 양교 교장선생님이 서로의 학교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기념품을 교환했다. 베트남 학생들은 장곡초등학교의 방과후 수업에 참여하고,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응우엔 반 또 초등학교 관계자들은 장곡초등학교의 교육 시설을 둘러보고, 교육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장곡초등학교의 늘봄교육, 디지털 선도학교, 학생 맞춤 통합 지원, 도서관 현대화 사업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강석종 장곡초등학교장은 “이번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국제적 시야를 넓히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더 나아가 양국의 우호 증진에도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 토함산 일대에 '땅밀림' 현상이 진행 중인 것과 관련, 경주시가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17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땅밀림 현상이 진행 중인 3곳 중 문무대왕면 범곡리에 사방댐을 건립할 계획이고 황용동 2곳에 대해서는 사방댐 건립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중이다. 땅밀림 현상은 땅속에 물이 차오르면서 땅이 비탈면을 따라 서서히 무너지는 것을 말한다. 산림청은 땅밀림이 산사태보다 큰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즉각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시는 땅밀림 현상이 진행 중인 지역에 CCTV를 설치해 호우 등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로 했다.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상시 운영해 산사태 위기 경보 발령 때 산사태 상황을 실시간 관찰하고 위험징후가 발견되면 주민을 대피시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경주시는 지난 12일 황용동 땅밀림이 위협하고 있는 지방도 945호선 인근에서 경주경찰서,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사태 피해지 현장을 확인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자문 회의를 열었다. 시는 주기적으로 산사태 발생지를 관찰하고 집중호우가 예보되면 지방도 945호선을 통제하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과 발전 대책, 로드맵을 제시하면서 시도민, 시도의회와 함께 만들어 가는 통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경북도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구체적인 방안과 내용을 담은 특별법률안을 마련해 대구시에 제안했으며, 시도 통합추진단은 공동안을 마련하기 위해 긴밀하게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도는 통합법률안에 통합자치단체의 설치 운영, 특별지방행정기관 이양, 통합자치단체 자치권 강화, 미래 대한민국 통합 발전 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과학·산업·교육·문화관광·SOC 등의 특례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경북도의 미래 대한민국 통합 발전 중심도시 조성 전략에는 과학기술과 미래 통합 전략산업 육성, 지역개발 전략혁신, 지역 책임교육 기반 조성, 창의 융합형 문화·예술·관광 활성화, 통합 균형 발전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경북도는 북부지역의 대대적인 발전구상을 포함한 통합 이후의 동서남북 권역별 발전구상과 초광역 발전 전략이 특별법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구체적인 행정통합 로드맵을 제시하면서 7월 중으로 대구와 공동안을 도출하도록 노력하고, 8~9월에는 도의회 보고, 협의와 주민 설명과 의견수렴, 정부 관계부처 협의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 10월에는 양 시도의회 동의를 거쳐 국회에 특별법률안을 상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단순한 통합은 의미가 없다는 것을 강조하며, 행정통합으로 인해 통합자치단체의 실질적 자치권 확보, 행·재정상의 특례와 이득, 지역개발과 발전 방안 등을 최대한 특별법에 담아 시도민이 통합되면 실질적인 이익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알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지사는 “통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시도민의 뜻이다. 통합을 통해 더 나아지는 대구·경북의 모습을 제시하고 시도민과 시도의회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행정통합 과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16일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의 놀이공간인 '한실숲속모험놀이터'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모험심과 용기를 키우고 배려와 질서를 배우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실숲속모험놀이터를 조성했다. ‘한실숲속모험놀이터’가 위치한 한실공원은 소나무와 편백나무 숲으로 이뤄진 산지형 공원이다. 주변 500m 반경으로 6개소의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청소년들의 접근성이 높고, 숲 속 자연에서 심신을 단련하고 치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상지로 선정됐다.
김천시는 지난 13~14일까지 국립산림치유원에서 12가구 총 46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친화일촌협약기업 '엄빠들의 힐링가족캠프'를 개최했다. '엄빠들의 힐링가족캠프'는 일과 가정의 삶이 조화되는 워라벨 문화와 가족친화적 직장 환경을 조성하고. 자녀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프는 가족 화합 레크리에이션, 치유마사지, 수(水)치유 물놀이, 산림치유, 음식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가족 간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칠곡군 동명면은 17일 초복을 맞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초복맞이 덕(德:DUCK)나눔' 행사로 동명면에 소재한 식당 '이재욱호박오리'에서 지역 내 독거 어르신 35명을 초대해 보양식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지역 내 음식점 등 여러 단체에서 많은 후원으로 초복을 맞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겼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17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경북지역본부 내 관리자를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 행동강령, 공정과 윤리법, 청탁금지법 등 부패방지전반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불공정한 갑질 관행 근절 등 공공기관 관리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을 사례와 함께 상세하게 설명하고 질의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지역본부는 이번에 실시한 청렴 교육 외에도 부서자체 반부패 상시 모니터링, 선물 반송센터 운영, 본부 특화 2024년 청렴희망적금 캠페인 실시 등 반부패·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15일부터 ‘해피투게더 김천 이행시 이벤트’를 실시한다. 선진시민의식운동인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위해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을 통해 국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제시어는 ‘친절’로,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의 주요 실천과제 중 하나인 이 제시어로 짧은 이행시를 지어 응모페이지(https://naver.me/G38fTp6b)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