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22일 오후 3시, 1층 로비에서 ‘동구 프리테니스 연맹 후원물품 기탁식’에 참석 예정이다.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및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제3의 장소에서 비공개 대면조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최재훈)와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는 전날 오후 1시30분부터 이튿날 오전 1시20분까지 약 11시간30분 동안 관할 내 정부 보안청사에서 김 여사 조사를 진행했다. 검찰은 "협의 결과 경호와 안전상의 이유로 전날 당청 관할 내 정부 보안청사로 소환해 대면조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대구 동구청은 방촌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설계공모를 이달 시행한다. 방촌동 행정복지센터는 현 부지인 방촌동 1084-124번지에 사업비 약 68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650㎡ 규모로 지을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4층에 민원실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 주민공용공간, 회의실, 예비군동대 등을 갖춘다. 공모에 참여할 업체는 동구청을 방문해 23일에 참가 등록을 하고, 오는 10월 16일 설계 공모안을 접수해야 한다. 이후 공모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하고, 설계 용역을 거쳐 2025년 8월 공사 착공, 2027년 상반기 중 완공할 예정이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26일까지 여름 휴가철 맞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숲캉스와 봉화은어축제를 모두 즐길 수 있는 특별 패키지 입장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 상품은 오는 27일~8월 4일까지 유효하며, 입장권은 네이버 예약 사전구매로만 구입할 수 있고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입장은 8월 31일까지 가능하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백두산호랑이 등 털부처꽃, 범부채꽃, 수련 등 아름다운 자생식물을 비롯한 춘양목, 잣나무 등 숲속의 피톤치드를 만끽할 수 있다.
대구 동구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8일, 부동경로당에서 복날 맞이 효(孝)사랑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동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정성을 담아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부동경로당 어르신 등 100여 명에게 전달했다. 이나경 동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도 대접하고 지역사회에 효를 실천하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삼계탕 나눔 행사를 준비해 주신 동구여성단체협의회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했다.
대구시 동구 효목2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8일, 동구 화랑로19길 13-13 일원을 대청소했다. 이곳은 수년간 공가로 방치된 사유지이며 버려진 각종 생활폐기물에 의한 악취로 인접 주민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해왔다. 특히, 지난 9일 폭우로 쓰레기가 인도로 떠내려와 배수구를 막는 등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었다. 이날 대청소에는 효목2동 통장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이연미, 박종봉, 이진욱 동구의원 등 40여 명이 나섰으며, 약 8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정기임 효목2동장은 “무더위에서 함께 해 주신 여러 주민분께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어재원)는 지난 20일 술을 못 마시게 한다고 집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 등)로 기소된 A 씨(62)에게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160시간의 사회봉사와 보호관찰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3월 대구의 한 주택에서 술을 못 마시게 막아서는 아내 B 씨(51)의 태도에 화가 나 TV와 전자레인지를 바닥으로 던져 파손시키고 목탁으로 B 씨의 머리와 얼굴 부분을 때려 상해를 입힌 혐의다. 그는 같은 날 B 씨와 싸운 뒤 안방에
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어재원)는 4·10 총선 선거공보물을 훔친 뒤 훼손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A 씨(67)에게 벌금 300만원의 선고를 유예한다고 2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3월 대구 북구 아파트 내 우편함에 꽂힌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물 17개를 훔친 뒤 훼손한 혐의다. 재판부는 "다량의 선거공보물을 훼손해 선거의 자유를 방해했다"면서도 "뒤늦게나마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정치적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 않는 점, 선거 전 전달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어재원)는 21일 지역구 투표용지를 훼손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A 씨(55)에게 벌금 250만원 형의 선고를 유예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4월 10일 22대 국회의원선거가 치러진 효목1동 제3투표소에서 지역구 투표용지에 기표하지 않은 채 건물 밖으로 들고 나가려다 투표사무원에게 발각되자 용지를 찢은 혐의다. 재판부는 "원활한 선거사무관리의 수
주요 은행 가계대출이 이달 들어 3조6천억원 넘게 불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거래가 늘어나고 시중 금리가 떨어지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스트레스 DSR 2단계 시행을 오는 9월로 돌연 연기하면서 막차 수요까지 몰린 탓이다. 금융당국은 이달 들어 부랴부랴 은행권 현장점검에 나섰다. 하지만 가계대출 관리 책임이 있는 당국이 '뒷북'을 치고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1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18일 기준 712조1천841억원으로 6월 말(708조5천723억원)보다 3조6천118억원 늘었다. 5대 은행 가계대출은 6월 한 달 새 5조3천415억원 급증하면서 2021년 7월(+6조2천억원) 이후 2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으며 이달에도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가계대출 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는 것은 주택담보대출(552조1천526억원→555조9천517억원)로, 3조7천991억원 불었다.
구미교육지원청 구미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지난 19~20일까지 구미, 김천 지역 초등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자연을 닮은 아이들, 2024 해피캠프(Happy Camp)'를 진행했다. 이번 해피캠프는 구미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의 학습 코칭 서비스를 이용하는 4~6학년 학생과 학습코치 선생님이 함께하는 캠프로 운영됐다.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진행된 캠프에서는 숲속 걷기로 자연에 대한 감수성을 기르고, 자연의 품에 안겨 명상과 휴식을 즐기면서. 수 치유 체험을 통해 물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해피캠프에 참가한 6학년 학생은 "수 치유 체험에서 친구들과 함께했던 물놀이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캠프 내내 선생님들께서 잘 챙겨주셨는데, 올해가 마지막이라니 아쉽다"고 밝혔다. 정수권 구미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장 교육지원과장은 "숲속을 거닐고 해먹을 즐기는 아이들의 몸도 마음도 건강해졌으리라 믿는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을 사랑하고 가꾸며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구미시는 2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7일간 일정으로 '제39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를 개최한다. (사)대한볼링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볼링장을 비롯한 관내 볼링장 3개소에서 펼쳐지며, 전국 초중고, 대학부, 일반부 선수 1천65명이 참가해 각축전을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와 청소년대표 선수선발을 겸해 치러져 더욱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구미문화재단이 주관한 '생활문화 라운드테이블-구미 취향 발굴단'을 마무리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구미생활문화센터와 복합문화공간 각산1978 시설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듣기 위해 시설의 주 이용자인 인근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미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지역사회의 치매 극복을 위해 2024년도 새롭게 지정된 치매극복선도단체 4개소와 치매안심가맹점 5개소에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지정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봉화군은 지난 16일 대구한의대학교에서 약용작물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K-MEDI 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지원 협력 체계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북농업기술원, 봉화군, 대구한의대가 손을 맞잡고 한약자원 재배기술 개발, 자생한약자원 표준화, 천연물소재 지역특화 기능성 식품개발에 목적이 있다. 대구한의대는 약용작물 재료를 활용해 한의학연구원 대구분원 한국한의약진흥원과 국가단위 약용작물 지원사업을 연계한 약용작물의 효능, 안전성 검사를 추진한다. 또한, 군은 약용 및 한방 산업의 생산 영역을 확장하고 연구 개발을 함께 진행해 세계 시장 진출, 한방산업 경북 벨트 구축의 중요 거점지역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협약은 약용작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첫걸음을 통해 앞으로 한방산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 구미시지부에서는 지난 18일 산동초, 산동중, 산동고 급식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우 맛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교 급식에 한우 사용을 권장하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우수한 등급과 맛의 한우고기를 제공해 한우고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산동초, 산동중, 산동고 급식소는 전국한우협회 구미시지회의 후원으로 받은 불고기용 한우고기(총 5백만 원 상당, 한우 160kg)를 조리해 급식으로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구미교육지원청과 구미도시공사는 지난 18일 구미도시공사 회의실에서 초등학생들의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환경과학교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찾아가는 환경과학교실 운영 홍보 △환경과학교실 내실화를 위한 의사소통 강화 등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찾아가는 환경과학교실은 구미도시공사 환경본부 직원들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하수처리의 원리와 미생물 관찰, 환경 분석 체험과 하수처리시설 현장 견학 등 다양한 교육을 하고,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홍보를 다음달부터 신청을 받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이 될 초등학생들에게 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일에 구미교육지원청과 뜻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다양한 환경교육 콘텐츠를 개발 제공함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생활 습관과 실천 능력을 기르는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미경찰서 형사2팀이 2024년 2분기 경북청 베스트형사팀에 선정돼 지난 18일 구미경찰서에서 진행된 포상수여식에서 인증패와 경북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구미경찰서는 1분기에 이어 연속으로 2분기에도 베스트형사팀을 배출했다. 형사2팀은 지난 5월 구미 일대를 돌면서 16회에 걸쳐, 차량털이를 해온 절도범을 추적·검거 구속하고, 필로폰 마약사범 3명을 구속하는 등 도내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김형률 경북경찰청 수사부장은 포상수여식에서 인증패 등을 직접 수여하며 격려했다. 현장간담회에서 "범인 검거뿐만 아니라 실종자 수색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과를 내느라 고생 많았고, 경북경찰청에서도 지원할테니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5일 스킨스쿠버에 나섰던 울릉 주민이 실종 5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30분께 서면 학포 마을 해변가에, 잠수복과 오리발을 찬 채 떠밀려 온 A(52)씨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됐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지난 15일 A씨가 스킨스쿠버를 한 것으로 추정되는 서면 남양리 한전부두에서 5km 가량 떨어진 곳이다.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6일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와 청소년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유기적인 업무 협력체계를 확립해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발굴 지원 등 통합지원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송갑순 센터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청소년 복지 증진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무 원장직무대행은 “두 기관이 앞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위기 청소년이 적기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거주하는 9~24세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과 심리검사 신청 및 문의는 전화나 누리집에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