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최근 취약계층 어르신 24가구에 무더운 여름을 대비하기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 28일 영주시에 따르면 전달한 물품은 혹서기를 대비하여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인견 이불 및 패드로 협의회 소속 16개 단위봉사회 봉사원들이 취약계층24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영주시는 최근 경북도의회를 방문해 박성만 도의회 의장에게 지역 주요 현안사업을 적극 설명하고 다음해 경북도 개발계획과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도의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박종호 도시건설국장 등 시 관계자들은 △도로분야(국도, 지방도 등) △철도분야(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등) △관광분야(영주호 개발사업 등) △하천분야(지방하천 재해복구 등) 등을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과 논의하며 경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박종호 도시건설국장은 "이번에 논의된 사업들은 영주시 미래를 이끌 동력이 될 사업으로서 무엇보다도 경북도와 도의회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현안사업 공유와 소통을 통해 영주시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은 "지역 현안에 대해 경북도 관
송4법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오는 30일 오전까지 이어질 경우 100시간을 넘기게 돼 역대 두 번째 최장 시간 필리버스터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지난 25일 신청해 시작한 필리버스터는 66시간을 넘겼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1시8분에 시작된 3차 필리버스터를 다음 날(29일) 오전 중 종결시키고 방송문화진흥회법(방문진법) 개정안을 통과시킨단 계획이다.
영주시는 최근 '자연과 하나되는 특별한 경험, 2024년 영주호 오토캠핑장 친환경 캠핑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나들이객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아이를 동반한 가족 캠퍼들에게 여름날의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오후 2~7시까지 캠핑장을 무료로 개방해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다. 행사는 △나만의 원목인형만들기 △DIY 나무공예만들기 △양말목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친환경 코스트 만들기 △에어바운스 △농구게임 등 체험활동과 △마술공연 △저글링쇼 △버블쇼 △벌룬쇼 △버스킹 등의 공연으로 참가자들에게 재밌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하는 액티비티 프로그램 '명랑운동회'(O.X퀴즈, 고무신 날리기, 파상릴레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가 큰 호응을 얻었다. 대형바통을 가슴에 안고 달리는 '파상릴레이'에서는 더위를 잊은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캠핑장을 가득 채웠다. 정교완 관광진흥과장은 "경북 최대의 가족형 캠핑장인 영주호 오토캠핑장에방문한 모든 분이 한여름날의 아름다운 추억을 담고 가셨길 바란다"며 "이번 주부터 예약을 시작한 귀여운 동물 모양의 카라반에 많은 가족분
대구전자공고가 7월 정부의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방침에 따라 대구·경북권 최초로 반도체마이스터고로 선정돼 2025년부터 ‘(가칭)대구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이하 대구반도체고)로 새롭게 태어난다. ‘대구반도체고’는 반도체 분야 산업수요맞춤형 학교로서 ‘4차 산업시대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선도하는 영마이스터 양성’을 비전으로 정하고 2025학년도 신입생 총 6학급 9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전원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산학겸임교사와 정규교사 간 팀 티칭을 통한 산업현장 실무 중심으로 △반도체 제조·공정제어 △생산·품질 관리 △반도체 장비 제작 △유지보수 등을 배우게 된다. 입학한 학생들은 1년 동안 반도체 계열의 공통과목들을 공부하고, 2학년으로 진급할 때 스스로 적성을 고려해 반도체 제조와 반도체 장비 중 자신들의 전공을 결정한다. 대구전자공고는 반도체마이스터고로의 전환을 위해 교육청, 교육부, 대구시, 달서구청 등에서 약 300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받았으며, 현재 전 교직원이 지역 산학기관들과 협력해 △교육과정 편성 △교원연수 △공간 재구성 △교명 선정 △기숙사 증축 △실습실 구축 등 개교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학교에서는 졸업 후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반도체 기업들과 취업 약정을 포함한 업무협약도 추진하고 있다. 7월에는 중학교 3학년 부장과 진학 담당 교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학설명회를 3차례 개최했고, 8~10월까지 매월 1회씩 입학설명회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우리나라 고졸 반도체 인력 수요는 3만4천여 명 정도로 매우 높고. 세계적으로도 반도체 인력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는 ‘대구 미래 5대 신산업’으로 반도체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임을 발표했고, 대구 인근의 구미시가 지난해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라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학생들의 취업 선택지는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반도체는 미래에 지속적으로 성장할 분야로, 대구·경북권 최초의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로 개교하는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우리 미래를 이끌어 갈 견인차 역할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백희욱)은 초•중학생 80가정 280명을 대상으로 7월 26일(금), 27일(토) 양일간 가족동행 행복나들이를 개최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은 교육가족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가정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작년부터 가족동행 행복나들이를 운영하고 있다. 작년에는 오전에만 운영하던 것을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하여 오후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10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하며, 대상도 20가정에서 80가정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대구보건대학교와 대구달서구청은 지난 22일 달서구청 본관 5층 구청장실에서 글로컬대학30 보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교류 협력을 통해 우수한 글로컬 보건 인재를 양성하고 함께 성장하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 이태훈 대구광역시 달서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자체-대학 간 글로컬대학30 보건 인재 양성 교육의 상호협력 △대구광역시 달서구 주민을 위한 평생직업교육 개발·운영과 활성화 △지·산·학 보건의료 융합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 이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해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보건의료 분야에서 혁신적 성장을 이끌어낼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해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9일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어린이 건강 요리교실 개강식'에 참석한다.
대구 달서구가 지난 25일 구청 회의실에서 '제5기 달서구 노인친화도시 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달서구 노인친화도시 모니터단'은 2014년 노인인구의 급속한 증가에 따른 다양한 사회문제를 주민들과 함께 소통해 풀어나가기 위해 구성됐다.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어르신이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 중이다.
포항시는 폭염특보가 발령 중인 한여름 날씨에도 학교를 중심으로 백일해 확산 추세는 지속되고 있으며, 코로나19바이러스, 성홍열 등 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예방수칙은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해 진료받기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백희욱)은 1층 전시실에서 7월 27일부터 8월 6일까지 이레교육문화협동조합의 ‘우리들의 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레교육문화협동조합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초·중·고 진로직업체험 수업과 캠프, 늘봄 매칭, 흡연, 마약 예방사업, 강사양성, 문화사업 등을 하는 단체이다. ‘우리들의 꿈’전시회는 다수의 개인전 및 단체전에 참여하는 등 작가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지도강사 김은주(꽃님)의 꿈과 특수아동과 일반아동들이 다양한 재료와 기법으로 표현한 다채로운 꿈과 희망을 담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 11대 회장에 죽장면 출신 김경휴씨가 당선됐다.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는 지난 25일 포항시새마을회관에서 2024년 임시총회를 열고 김경휴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장을 선출했다.
대구 남구는 지난 24일 재가의료급여 사업 추진을 위해 정진홍 내과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가의료급여 사업은 장기입원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 가정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1년 동안 의료·돌봄·식사·이동지원 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구는 사업 대상자들을 발굴·연계해 건강상담 및 진료, 모니터링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포항시민 약 50명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한 ‘우리쌀 이용 수제 맥주 만들기’ 교육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포항수제맥주 대표를 초청해 당화, 라우터링, 병입 등 맥주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으며, 흥해읍에서 생산된 쌀을 교육에 활용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포항시는 지난 25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4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21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 및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 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에 근거해 중대재해와 관련된 법률과 대응 안내, 안전사고 유형별 사례와 대처요령 등 안전한 사업 추진을 위한 교육과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으로 진행됐다. 2024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호미곶 둘레길, 영일대 해수욕장, 스카이워크 등 관광지 정비 ▲영일민속박물관, 양덕 한마음체육관 등 문화생활공간 정비 ▲시가지 환경정비 등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51개 부서 85개 분야에서 추진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더이음봉사단은 지난 25일 서구 비산동에 위치한 사랑의빵나눔터에서 혹서기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중복 맞이 삼계탕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더이음봉사단원 10명과 지역 자원봉사자 5명 등 총 15명이 함께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삼계탕을 끓이고 과일을 손질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만들어진 삼계탕과 과일박스 130인분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끼니를 챙기기 힘든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직장인 10명 중 6명은 태풍·폭염 등 자연재해 상황에서도 정시 출·퇴근을 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0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자연재해 상황 출근 경험' 관련 설문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8일 밝혔다. 응답자 61.4%는 '정부가 재택 근무·출퇴근 시간 조정 등을 권고한 상황에서도 정시 출근한 경험이 있다'고, 15.9%는 '자연재해 상황에서 지각했다는 이유로 불이익을 당했거나 목격했다'고 답했다. 직장갑질119는 "정부 권고가 나온 상황에서도 정시 출퇴근을 요구받는 직장인들은 개인 휴식 시간과 안전을 포기하고 평소보다 일찍 출근 준비를 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포항시가 지난 26일 오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세무상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세무상담 데이’ 행사는 평소 세금 문제로 쌓아둔 고민을 세무사에게 직접 물어보고 보다 상세하게 상담받기를 원하는 주민들을 위해 오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병춘 오천읍 마을세무사가 상속증여세,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세금 문제를 친절하게 상담했다. ‘세무상담데이’ 행사는 마을세무사가 평소 세무사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영세납세자들을 직접 만나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들이 수십 년간 사용해오던 도로를 외지인이 사들인 후 휀스로 차단해 말썽을 빚었던 도로가 1여 년 만에 통행이 가능해졌다.
포항시는 7월 재산세(건축물·주택·선박 등) 납부 마감일이 다가옴에 따라 재산세 고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7월 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건축물·선박 등의 소유자로 주택 연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납세자에게는 7월에 한 번 부과되며, 20만 원 초과 시에는 7월과 9월 각각 절반씩 부과된다.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 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전국 금융기관이나 우체국 등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지방세 전용 사이트인 위택스(www.wetax.go.kr)나 가상계좌 이체, 지방세입계좌, ARS(142211), 인터넷 지로, 스마트폰 앱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 가능하며, 은행 현금인출기(CD/ATM)를 이용하면 고지서 없이도 납부 가능하다.